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어제(4일) 오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식에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강서구 대저동) 대표가 채소 분야 토마토 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식량,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분야에서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품목 15년 이상 경력을 쌓고 특화된 농업기술로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분야별로 1인을 선정하고 있다. 명인에게는 명인패, 핸드프린팅 동판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김정용 명인은 토마토 재배농장을 작은 실험실로 삼아 현장에서 검증된 6대 핵심기술인 ▲육묘기 토마토 적엽방법에 따른 수세 확보▲변온 관리 정착에 따른 난방비 절감 ▲공정육묘→자가육묘→야냉육묘로 상품률 확보 ▲토양 검정 기반으로 토양 관리 체계화 ▲저온기 물 데워 관수하기 기술보급 ▲연동형 온실 전환과 다단 재배 기술을 정립했다. 또한, 고당도 대저토마토 생산을 위한 ‘대저토마토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고, 2012년부터 운영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4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메디컬아시아(MEDICAL ASIA) 2025, 제15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메디컬아시아 2025'는 머니투데이, 뉴욕중앙일보, 중국 봉황망길림 한·미·중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15년간의 자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전 기초조사와 전문가 100인의 평가를 통해 50여 개 부문의 대상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18·2024·2025년 수상으로 의료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는 차별화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신뢰 높은 고품질 의료서비스, 타깃국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관광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3만 165명을 유치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국가별 타깃 마케팅 강화* ▲몽골 공무원 연수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5일) 공표했다. ‘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조사 항목 55개)에 대해 진행됐다. [노동] 현재 하고 있는 일(직장)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P) 증가했으며, 부산시(구·군)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47.1%) ▲‘기업유치 및 고용촉진’(24.9%)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 선택 요인(복수응답)은 ▲‘수입(임금)’(76.2%) ▲‘안정성’(45.0%) 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박형준 시장은 4일 오후 4시 40분 부산진구 개금골목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전통시장 내 안전 예방 등 현장 중심의 소통과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상인 격려와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시장 내 안전시설 점검, 상인 격려 등 현장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박 시장은 시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이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시설 등 개선 요구 ▲안전·편의시설 관련 의견 등을 폭넓게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절기를 앞두고 화재 예방 기본 수칙 준수와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시는 부산시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응급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자동심장충격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은 12월 4일 제33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산시가 위탁·대행사무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 지급하는 위탁·대행 수수료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합리적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김 의원은 지난달 부산시에서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가 산하 공공기관에 사무를 위탁·대행하여 지급하는 위탁·대행사업비가 2025년 7,463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58% 증가한 규모라고 말했다. 위탁·대행사무는 시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의 일부를 위임하거나 위탁할 수 있는 사무이며, 「지방자치법」 제117조 제2항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대비 대폭 증가한 위탁·대행사업비에는 위탁·대행에 따른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위탁·대행 수수료 지급 기준에 대해 질의를 이어나갔다. 시는 내부 지침에 따라 협약 체결 시 사업의 특성 등을 감안하여 사업비 구간별로 상한 수수료 지급 비율을 정하고 있는데, 구간별 ‘3% 이하’부터 ‘10% 이하’까지로 규정하고 있으며 상한 비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10월 말 기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301만 9천164명으로, 역대 최초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공식 집계 이후 최초 성과로, 전년 동기 외국인 관광객 수(245만 1천57명) 대비 약 23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지역)별로는 ▲대만(56만 4천496명) ▲중국(48만 3천69명) ▲일본(43만 617명) ▲미국(20만 9천468명) ▲필리핀(14만 6천51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2024년 10월 누계)보다는 8개 국가(지역)*에서 20퍼센트(%) 이상 방문객이 증가했다. 기존 주요 방문국 외에 신규 시장에서도 부산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식·크루즈 관광을 비롯해,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융복합 메가 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등 다방면의 관광 전략이 부산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강화하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견인했다. ▲영화·공연·음악·미식 등 부산 전역의 문화자원을 한데 모은 ‘페스티벌 시월’을 중심으로 ▲도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가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박종철 부산시의원(기장군1, 국민의힘)이 “최저임금 청년에게 더 두텁게 지원하는 구조로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며 현행 소득구간 기준의 재정비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12월 4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4,500만 원을 기준으로만 소득구간을 이분화하여 지원하는 것은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최저임금 청년을 위한 이자 지원 확대와 자부담 완화를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청년산학국에 따르면 올해 머물자리론 신규 대출 실행자는 약 540명이며, 누적 이용 청년은 1,370여 명에 달한다. 현행 제도는 연 소득 4,500만 원 이하 청년에게 시가 2.5%의 이자 부담을 지원하고, 4,500만 원 초과 청년에게는 2%를 지원하는 구조다. 그러나 박 의원은 “청년 중 상당수가 최저임금 수준의 월급을 받고 있는데, 이들에게 4,500만 원 이하 전체와 동일한 이자율을 지원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최저임금 또는 그 이하 청년에게는 시가 이자 지원을 3%까지 확대하고, 자부담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은 '부산광역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역 건설기술 산업 활성화와 신기술 기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은 12월 4일 서울 강남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진행됐으며, 협회 관계자와 지자체 신기술 담당자, 신기술 개발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임말숙 의원은 2025년 한 해에만 두 차례(5월·11월) 해당 조례를 개정하며, 지역 건설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신기술 전시회·경진대회 개최 근거를 신설하여 지역 건설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 개발자의 기술 상용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부산시는 공공영역에서 건설신기술 활용 기반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제도화한 대표 지자체 중 하나”라며, “이는 임말숙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입법 활동이 있었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재)부산문화회관이 추진하는 학생 문화공연 관람지원사업 '어릴적예(藝)' 2026년 선정 작품과 학교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매칭데이가 오는 12월 10일, 11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배움터와 사랑채극장에서 열린다. '어릴적예(藝)'는 2023년 부산시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어릴 적부터 예술 경험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어릴 적+예술(藝)’을 결합해 명명됐다. 사업 시행 첫해인 2024년에는 54개교 13,908명의 학생들이 선정작 23개 작품을, 2025년에는 11월까지 53개교 14,082명의 학생들이 21개의 작품을 관람하는 등 해마다 안정적인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지난 9월, '어릴적예(藝)' 2026년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에서 추천한 각 분야 전문교사와 문화예술기관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음악 6개, 전통예술 4개, 무용 2개, 연극·뮤지컬 8개, 다원예술 3개 등 장르별 총 23개 작품을 1차 선정했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2월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부산의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력반도체·이차전지 분야 국가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력반도체 공급망 자립’과 ‘중소기업 혁신’을 핵심 의제로, 산업부·국토부·중기부 등 범부처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전략 패키지를 마련하기 위해 국회, 정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다. 특히 친환경 지상조업장비(e-GSE) 실증사업과 국산 전력반도체 상용화를 연계하는 방안, 지역 간 초광역 산업협력 모델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이승우 의원은 그간 동부산권을 중심으로 전력반도체–이차전지–방사선의과학산업이 집적된 미래산업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 왔다. 특히 '부산광역시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촉구,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단 내 중입자가속기 구축 및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BNK부산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부산지역 초등학생 맞춤형 금융교육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전 교육청에서 BNK부산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생 맞춤형 경제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원식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지닌 미래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세 기관은 이번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교육 영상 및 교재 총 10편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의 현장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현직 교사 5명과 부산은행 직원 5명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자문단’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인다. 콘텐츠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내년 3월 신학기에 맞춰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또, 내년 4월부터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도 실시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35개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립유치원 행정지도·점검’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지도에서는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유치원의 자율적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법규 이행 여부 점검을 기반으로 유치원 관련 분야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치원 인가사항 ▲시설 안전관리 ▲재무·회계 분야 등으로 유치원 인가사항에서는 인가 학급 및 정원 준수 여부, 인가 시설 준수, 유치원 규칙 적정 관리 등을 점검했다. 또, 시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정기안전검사 실시 현황,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적정성, 어린이통학차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고, 재무·회계 분야에서는 예·결산서 절차 준수 여부, 세입·세출 처리의 적정성, 지출증빙 및 회계장부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순량 교육장은 “이번 행정지도·점검이 사립유치원의 청렴성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시정 및 개선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사립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행정을 이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동래영재교육원은 6일 오전 연제구 연산동 연산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부산광역시동래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사고력, 논리적 추론력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잠재력 있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실시된 1단계 학교추천위원회 전형을 통해 추천된 학생 중 중1 과정 수학 130명, 과학 104명, 발명 21명이, 중2~3 과정 수학 67명, 과학 72명, 발명 12명이 이번 2단계 전형에 응시한다. 수험생은 부산광역시영재교육원 및 동래영재교육원에 지원했고, 동래영재교육원은 이들 406명 중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류광해 동래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성장의 과정”이라며,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발을 통해 지역의 창의융합형 인재가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 북구·사상희망교육지구 성과 나눔 및 2026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 나눔 및 설명회는 북구·사상구 초·중·고등학교 교원,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희망교육지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과 나눔에서는 지역이음학교 운영교인 학진초 학진나래합창단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부산참빛학교 모듬북 공연을 진행하고, 운영 사례 나눔에는 ▲가치(같이)그린(Green) 활동 ▲상상유레카 ▲우리마을 생태탐방 ▲마을학교 운영 등 희망교육지구 사업 중 8개 대표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한 성과를 선보인다. 2026 사업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중점 사업과 변화 내용을 안내한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자료 '나와 삶터'를 개발한 교사들이 활용 방안을 직접 소개하고, 지구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한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남부영재교육원은 6일 오전 동구 수정동 경남여자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부산광역시남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2단계 전형은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사고력, 논리적 추론력 및 문제해결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잠재력 있는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실시된 1단계 학교추천위원회 전형을 통해 추천된 학생 중 중1 과정 수학 93명, 과학 61명, 창작 32명이, 중2~3 과정 수학 50명, 과학 61명, 창작 17명 등이 이번 2단계 전형에 응시한다. 총 314명의 수험생이 부산광역시영재교육원 및 남부영재교육원에 지원했고, 남부영재교육원은 이들 중 1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변상돈 남부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