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의회 안천원 의원(라 선거구, 무소속)은 9월 3일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간건설 임대주택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천원 의원은 “현재 우리 군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민간임대주택은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경제적 부담이 큰 임대주택 주민들이 지원에서 제외되는 것은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같은 지역, 같은 연식의 아파트라도 자가와 임대 여부에 따라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조례 개정을 제안하고, “군의 재정건전성을 고려할 때, 민간임대아파트를 직접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 의원은 “주거복지의 본질은 거주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와 책임”이라며 “군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모를 추진하고 있는 산청군과 한국남동발전㈜이 의기투합에 나섰다. 산청군은 3일 군수실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신규 양수발전 건설사업 지역교류 확대와 연대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하며 지역 상생 협력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수발전 개발 협력과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산청군 양수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협력 △사회공헌활동 및 봉사활동의 공동추진 △농특산물 소비촉진, 지역축제, 문화예술행사 등 교류 활성화 등에 힘을 모은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기탁했다. 기탁금은 산청군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기윤 사장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관내 감 및 곶감 생산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감 및 곶감 재배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원료감 생산을 위한 과학적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곶감 생산기술 확산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함양곶감’의 품질 고도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의 조문경·김시현 연구사를 초청해 ▲감나무 생육 단계별 관리 기술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곶감 건조 및 생산기술 ▲수확 후 품질 유지 관리법 등 감 재배부터 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질적 기술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농작업안전관리자의 전문 강의를 통해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 기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소개되어 농업인들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현재 함양군의 곶감 생산량은 18만 9,000접, 생산액은 225억 원에 달하며,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서하면 주민 8명이 지난달 쌀베이킹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의 주인공은 서하면 우전마을과 월평마을 주민 8명으로, 이들은 우전마을 쉼터에 마련된 ‘쌀베이킹 체험교실’에서 총 10회에 걸친 전문 교육을 수료한 뒤, 지난달 자격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프로그램은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과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2025년 함양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6월부터 우전·월평마을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8월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 쉼터에서 이렇게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수업을 지원해서 다른 주민들도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민 센터장은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주민들 간 화합으로 자격증 취득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도 달성해 낼 수 있었다.”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서하면의 새로운 먹거리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허위 공문서를 제시하고 농민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생한 사례는 공무원을 사칭한 사람이 ‘함양군청’ 명의의 가짜 공문서를 내밀며 농산물을 구입할 것처럼 접근한 뒤, 별도 제품 구매를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해당 공문서에는 농산물 구매 내역, 지급조건 등이 상세히 기재돼 있으며, 함양군수 직인까지 위조되어 있어 피해자가 쉽게 속을 수 있는 상황이 확인됐다. 이에 함양군은 “공무원이 농특산물을 구매하면서 개인적으로 금전을 요구하거나, 현장 또는 현금 결제를 진행하는 일은 절대 없다”라며 “모든 행정 절차는 공식 문서와 지정된 계약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은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문서로 전달된 공문 내용이 의심스러울 경우 군청 해당 부서에 즉시 확인 ▲공무원 개인 명의 연락처(휴대전화)로 거래나 결제를 요구할 경우 100% 사기로 판단하고 거래 중단 ▲공무원 사칭이나 유사한 의심 사례 발생 시 함양군청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과 영천한의마을에서 영천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화재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체계를 구축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문화휴양관에 다수의 이용객이 있는 상황을 가정해 피난 대피 및 소방차 유도 훈련을 실시했다. 그리고 영천한의마을에서는 동선이 복잡한 유의기념관을 대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를 가정해, 직원들이 직접 대피로를 점검하고 소화기·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훈련을 병행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이용객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과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자원봉사대학 네일아트 과정 수료생들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네일아트 과정 수료생들은 지난 6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7회에 걸쳐 손톱 케어, 일반 및 젤 디자인 등 다양한 기술을 익힌 뒤, 이를 바탕으로 복지기관과 아동,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단순히 손톱을 꾸미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교육과 봉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자원봉사대학의 가장 큰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기업 기찬보일러㈜(대표 김유준)가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물 미립자 선풍기 12대(39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폭염 취약계층과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풍기 12대 중 10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에, 2대는 게이트볼협회에 설치됐다. 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가성이나 조건 없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찬보일러㈜는 지난해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농업용 습식 온풍기를 스마트팜 설비와 연동해 자체 변온제어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농업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호이웃사촌마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현지 법인과 약 3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몽골에서는 한국식 4계절 비닐하우스와 온풍기 보급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찬보일러㈜는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과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유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9월부터 11월까지는 야생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이나 농작물을 수확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1~3주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오한·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고열·구토·설사·오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영천시보건소는 전광판 3개소와 마을 방송을 활용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귀가 즉시 샤워·목욕 등 예방수칙과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9월부터는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피부 노출 최소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가 주최하고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재자)가 주관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9월 2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거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확산하고,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 ‘여성주간’으로 시작해, 2015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시행되면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거제리핌과 조이음악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해주기업 강경섬 대표와 옐스토리 윤현아 대표가 양성평등헌장을 낭독했으며,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패 수여가 이어졌다. 이어진 특별공연에서는 극단 모다의 낭독극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9월 2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막식에서 차기 대회 개최지 자격으로 참석해 대회기를 공식 인수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해양수산부의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공모 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대회기 인수를 통해 2026년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거제시·거제시체육회·한국해양소년단연맹·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며, ▲요트 ▲카누 ▲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다채로운 번외·종목이 마련돼, 선수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해양스포츠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사계절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해양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규모의 해양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남해안 대표 해양레저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의 매력뿐만 아니라, 여름 바다의 낭만과 지역축제의 활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사등면 가조출장소 일원을 찾아‘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거제에 왔어’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경상남도 통합돌봄 공통사업으로 섬·산골 등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 복지·보건의료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올해 첫 방문지로 사등면 가조도를 찾았으며, 마을 주민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닥터버스(무료진료서비스) △미디어나눔버스(미디어체험) △에듀버스(키오스크 등 디지털 교육) △똑띠버스(스마트 돌봄체험) △빨래방버스(대형빨래세탁) 등 5대의 돌봄버스와 △사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미용 봉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 △은빛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즐거웠고 동네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되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군은 군이 보유한 보존 기간 30년 이상의 보상 관련 중요 기록물 약 4만 면을 대상으로 전산화 데이터 베이스(DB)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요 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오랜 기간 보존되어 온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검색과 열람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산화 대상 기록물은 고해상도 스캔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되며, 데이터를 설명하는 데이터인 ‘메타 데이터’를 항목별로 구축해 검색 기능도 강화된다. 사업을 통해 기록물 훼손 방지와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민의 권리와 직결될 수 있는 보상 관련 기록물을 대상으로 함으로써 민원 처리 효율성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디지털 기반의 기록 관리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석 행정지원과장은 “기록물 전산화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면서 “사업이 군민과 행정 간 신뢰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의령군협의회는 여성봉사회, 유곡면위원회와 함께 지난 27일 유곡면 구송산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생신상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0세 이상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5분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