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62일간 2025년 특별기획전 '유리구슬 – 시간을 꿰다'(이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대 지배층 무덤의 대표 부장품 중 하나였으나 다른 보석들과 함께 목걸이 형태로 꿰어져 단일 유물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유리구슬을 주제로, 해양 실크로드를 통해 유입된 한반도 유리구슬의 시대별 변화와 지역적 특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며, 유리구슬의 제작 및 유입, 삼한~조선까지 유리구슬의 시대별 변화과정을 보여준다. 보물 2점을 비롯한 전국 24개 기관의 주요 유물 252점이 출품됐다. ▲[1부, 유리구슬의 여정] 도가니와 거푸집 등 유리구슬 제작 도구로 사용된 유물들을 전시한다. 부여 쌍북리 출토 도가니, 부산 고촌·두구동 출토 거푸집 등 삼한·삼국시대 유리구슬 제작 기술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있다. ▲[2부, 위신의 빛, 삼한을 수놓다] 권위와 신분을 상징하는 위신재로 금·은·비단보다 귀하게 여겨졌다는 삼한시대의 유리구슬들을 소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도시철도 역사 등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 중 내구연한이 경과된 18대를 추가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구·군, 부산교통공사와 협의를 거쳐 충전기 교체설치 장소를 선정했고, 8월 시 보조기기센터를 통해 부산역 등 15개 도시철도 역사를 비롯해 총 17곳의 공공장소에 있는 전동보조기기 충전기를 교체했다. 이 사업은 2015년 도시철도 역사 내에 새로 설치된 전동보조기기 충전기 53대가 내구연한(8년)이 경과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기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2024년) 36대를 우선 교체했다. 이번 충전기 교체에는 지난해 12월 케이비(KB)국민은행이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전달한 후원금 중 5천만 원이 사용됐다. 지난해(2024) 36대 교체에도 케이비(KB)국민은행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달한 후원금 중 1억 원이 투입됐다. 교체 설치된 충전기는 1대당 전동보조기기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2시간 이내에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갈맷길걷기여행 앱' 기능 개선사항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갈맷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갈맷길 걷기 인증 이벤트’는 앱을 이용하여 갈맷길 1개 구간을 완보하면 모바일 쿠폰(200명 추첨)을 제공하는 행사로, 이벤트 참여 기간은 9월 14일까지이며, 당첨자는 9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갈맷길 ▲누리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갈맷길 앱은 2022년 9월 개시 이후 별도 지도와 도장찍기 책(스탬프 북) 없이도 갈맷길 코스 안내, 걷기 인증이 가능하여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갈맷길 앱 개선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안전성, 편의성을 강화했다. 조난신호(SOS) 구조요청 문자 발송 기능 추가, 화장실 위치 표출, 완보 횟수 및 실시간 진도율 표기 등 시민 안전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개선했으며,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한 통계 등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시는 그동안 갈맷길 걷기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매체 홍보, 완보인증제 운영 등 갈맷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케이(K) 리그 2 부산아이파크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공식 경기에 맞춰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부산 개최 디(D)-50일 기념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D)-50일 기념 홍보 행사는 부산아이파크 구단과 협업해 프로스포츠 팬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 전 시축 행사를 통해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고 ▲현장 홍보관 운영을 통해 체전 정보를 시민이 알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 ‘부기’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기념 촬영 구역(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장 내 엘이디(LED) 전광판 및 광고 보드를 활용해 전국체전 홍보 영상을 상영해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전국체전의 열기를 생생히 전달하며 ▲부산아이파크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5 부산세일페스타 '부산대 상권 리부트(Reboot) 프로젝트-부대앞으로!''를 부산대역 1번 출구 앞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부산 청년문화의 중심지이지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과 부산대 학생이 함께하는 상생의 소비 축제로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가 부산대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대학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대 상권의 추억과 낭만을 떠올릴 수 있는 복고풍(레트로) 콘셉트로 진행된다. ‘백투더(Back to the) 시계탑 광장’이라는 주제로 ▲야외 맥주 광장 ▲먹거리 구역(푸드존)을 조성하고, ‘세대공감콘서트 부락(樂)’에서 ▲부산대 밴드 공연 ▲댄스 경연대회 ▲상권 공연 팀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야시골목 패션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순간 사진(스냅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활기를 띠던 대학가의 모습과 분위기를 재현한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제16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오늘(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음악제는 2010년에 시작되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 속에 눈부시게 성장하여 올해로 16회를 맞이한다.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클래식 소울(Soul in Classics)’라는 주제로 ▲부산콘서트홀 ▲낙동아트센터 ▲부산문화회관 ▲금정문화회관 ▲동래문화회관 ▲영도문화예술회관 ▲을숙도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되며, 시가 주최하고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개막 공연은 최정상급 지휘자이자 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구스타보 리베로 베버'가 이끌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야코블레프'의 피아노 협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G).베르디 국립음악원의 바이올린 교수인 ‘다비데 알로냐’를 비롯해 ▲바이마르 프란츠리스트 음악대학 객원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벤 킴’ ▲생 모르 데 포세(CRR)의 교수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루카스 리파리-마예르’ ▲이탈리아 공화국으로부터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부산에서 생활체육·문화 분야의 다양한 9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내 집 더 가까이에서 뭐하고 싶오?’를 주제로, 16개 구·군 생활권 내에서 좋은 문화,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생활체육 천국도시인 부산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결합한 새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9월 21일 광안대교를 포함한 4개의 해상교량과 2개의 지하차도, 1개의 터널을 연결해 전국 유일 도심 속 해상교량을 자전거로 달리는 ‘세븐브릿지 투어 : 라이딩 인 부산’이 진행된다. 또 다른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달밤에 체조 부산 챌린지’를 선보인다. 매주 일요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달밤 체조, 달밤 비치요가 등 체육분야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장수체육대학(중구, 서구 등) ▲오륙도사랑 걷기대회(9.20., 이기대 해안산책로)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가 개최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시민건강박람회'(가족행복 건강아이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 가족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와 부산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사)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며, 의료기관, 관련 단체 등 100개 업체가 200개 공간(부스)을 운영하고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회 헬시/큐티 베이비 페스티벌'과 동시에 열려 청년세대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올해 시민건강박람회의 주제는 '가족행복 건강아이프로젝트'로 ▲3개 행사* 통합개막식 ▲시 가족행복 정책홍보관 ▲헬시/큐티 베이비 페스티벌 ▲관람·체험·상담 공간(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가족행복 정책홍보관을 통해 결혼·임신·출산·육아, 가족 관련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관련 내용을 담아 퀴즈 코너를 마련하는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보관 인근에는 ▲포스트잇으로 자유롭게 시민 정책제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형 해양신산업 선도전략 수립 정책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수행한다.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 및 육성 지원사업'은 부산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이바지할 해양 분야 초대형 사업(메가프로젝트)을 발굴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양신산업 선도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전담기관은 (재)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다. 이번 정책연구는 부산형 해양신산업을 정의·발굴하고, 부산이 가진 우수한 해양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이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과제(프로젝트)와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산업과 신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산에 특화된 미래형 해양산업을 제시하고, 이를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시킬 방안을 모색한다. ▲스마트해양모빌리티 ▲블루파이낸스 ▲블루푸드▲저온유통(콜드체인) ▲해양바이오 ▲스마트해양물류 ▲해양에너지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1호'의 자펀드 운용사로 ▲원익투자파트너스 ▲아주아이비(IB)투자 ▲노앤파트너스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모펀드 551억 원이 결성된 데 이어, 이번 자펀드 선정 공모에는 총 6개 펀드 운용사가 지원해 2대 1의 경쟁률 속에 3곳이 확정됐다. 선정된 ▲‘원익투자파트너스’는 검증된 성과기반의 중견급 운용사, ▲‘아주아이비(IB)투자’는 업력과 규모를 갖춘 전통․대형 운용사이며, ▲‘노앤파트너스’는 선제적 투자의 차세대 운용사이다. 이번 결과는 ‘블라인드 펀드’(사전에 특정 투자처를 정하지 않고 조성되는 펀드)에 대한 것이며, ‘프로젝트 펀드’(특정 투자 대상이 정해진 상태에서 조성되는 펀드)는 별도의 수시 절차를 통해 추가 결성될 예정이다. ▲원익투자파트너스는 4,000억 원 ▲아주아이비(IB)투자 3,130억 원 ▲노앤파트너스 1,50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두 올 연말까지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세 운용사 모두 출자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부산시 중소기업 자금지원계획'을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주기를 기존 짝수 월(연 6회)에서 매월 접수 가능하도록 변경해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금 지원 한도를 최대 4회로 제한했던 규정을 폐지해 자금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기술혁신 특별자금'을 신설해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특별자금은 기업당 최대 30억 원 운전자금 용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시는 대출금 8억 원 이내에서 ▲1년 차 1.5퍼센트(%) ▲2~3년 차 1.0퍼센트(%)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인 기업으로 ▲혁신 성장 ▲기술창업 ▲일자리 창출 중 한 분야에 해당하는 창업·벤처기업이다. 기술혁신 특별자금은 9월 15일부터 기술보증기금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기술보증기금 부산지점 대표번호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4월 김석준 교육감 취임 후 수차례 논란이 됐던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방향성과 개선과제를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9.1., 제33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주제로 관련 문제를 다뤘다. ‘민주시민교육’ 관련 논란은 지난 4.2일 교육감 취임 후 첫 지시로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선고 시청 권고’ 공문이 부산지역 초중고 650여 개 학교에 일괄 발송된 것에서 시작됐다. 당시 부산시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이라는 사유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의회를 중심으로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한 편향적 정책”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으며, 교육현장에서도 찬-반의 대립이 있었다. 이후 5월에 실시된 민선6대 첫 조직 개편에서 교육청은 부산교육의 핵심부서인 ‘교육정책과’를 ‘민주시민교육과’로 전환하고 그 아래 팀의 명칭을 ‘민주시민교육팀’/‘학교혁신팀’으로 변경했다. 지난 2022년 민선5대 하윤수 교육감 취임 후 삭제됐던 ‘민주시민교육’과 ‘혁신’의 명칭이 부활된 것이다. 이후 ‘민주시민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2026.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던 ‘글로벌 K-POP스쿨’ 사업이 현재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의 즉흥적이고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 제1선거구)은 9월 1일 시정질문에서 부산시교육청을 상대로 ‘글로벌 K-POP스쿨’ 설립에 대한 재검토 지시를 철회하고 당초 계획대로 강서구 가락중 폐교 부지에 설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글로벌 K-POP스쿨’(이하 ‘K-POP스쿨’)은 전임 하윤수 교육감의 역점사업으로, K-POP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특성화고 형태)을 통해 대중예술인재 육성 및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23.6월 ‘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설립 추진을 밝힌 이후, 올해 초까지도 절차에 맞게 진행중이던 사업이다. ’23.9월 K-POP스쿨 기본계획 수립 후 사전기획용역 및 타당성연구용역을 거쳤으며, 교육환경평가(’24.4월)와 두 차례 자체재정투자심사(’24.10월, ’25.2월)에서도 ‘적정’으로 심사를 통과했다. 당초 ’28.3월 개교 예정이었으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의 도시 환경과 안전문제를 종합적으로 짚으며,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 및 하천오염문제, 건설 인프라 조성에 따른 하자발생 및 지반침하 등 주요 현안사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원석 의원은 부산시는 1999년부터 2040년까지 3조 5천억 원 이상을 투입해 합류식에서 분류식 하수관로 체계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나, 완전 분류식 운영과 관리 부실로 인해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성과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분류식 하수관로사업이 완료된 지역에서도 배수설비 미연결 구간 등으로 생활오수가 그대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실태를 지적했다. 실제 괴정천의 경우, 사업 완료 이후에도 반복적인 악취와 용존산소 부족으로 수질 개선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점오염원뿐만 아니라 도로 등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가 필요하며,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수생태계 전담 조직 신설 등 하천관리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과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은 8월 26일 동서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지역 예비예술인 육성 및 발판 조성의 목적과 더불어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서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대학 활성화를 통해 지역문화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예술인 육성 기반 조성 및 지역 예술대학교의 발전과 더불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재)부산문화회관이 위탁으로 맡아 진행 중인 '2025 대학생 작품제작·참여지원 사업'의 지역 예술대학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무대를 제공하는 참여지원(활동지원) 부문의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재)부산문화회관 황해순 문화융합사업본부장은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초가 되는 예비 예술인들의 작품제작 및 작품참여 기회를 확대함과 동시에, 이를 발판으로 삼아 향후 양 기관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