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읍면동 17개)·서귀포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자유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유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관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 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등이다. 특히 ▲6~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과 ▲9월 개학기 ▲11~12월 수능 및 연말에는 서귀포경찰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학교주변, 번화가, 관광지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서 집중 계도활동을 실시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기의 시력 관리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저소득층 자녀 안경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의 초·중·고 재학생 자녀 및 18세 미만 학교 밖 청소년으로 안경 구입 시 1인당 연 1회, 10만 원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되어 2023년에 215명, 2024년에는 170명의 저소득층 학생이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2,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9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3개월 내 발급된 안경 처방전과 구입 영수증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시력 관리는 건강한 성장만이 아니라 학습 환경 개선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사각지대 없이 필요한 저소득층 자녀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오는 8월 말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검증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대상 필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이동 사유가 발생한 2,829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 간 이용 현황, 도로접면, 형상 등의 토지 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해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6명의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하여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받는다. 검증이 완료되면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2회 결정·공시되며, 1월 1일 기준 공시지가는 지난 4월 30일 제주시 전체 토지 중 도로·구거·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33만 2,02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8월 6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산정을 위한 사전 절차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증축 또는 용도변경 등이 이루어진 개별주택 총 764호다. 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해당 기관 또는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의 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고려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9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최종 결정·공시한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의 배움과 여가를 결합한 ‘장애인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런케이션’은 학습(Learn)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이번 ‘장애인 런케이션’은 장애인과 그 가족이 제주에서 배우고, 쉬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시는 올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면서 국비 1억 2천만 원과 도비 1억 2천만 원 등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그 일환으로 ‘장애인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맛있는 런케이션 in 제주’를 주제로 8월 30일 시각장애인과 가족 대상, 9월 20일 청각장애인과 가족 대상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참가자들은 제주 동문시장에서 지역 전통 식재료를 구입한 뒤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전통요리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이어 오후에는 ‘제주도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제주 문화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저녁 시간에는 ‘컬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1차산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4일'가뭄·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 각 읍면동,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산업 분야 가뭄·폭염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단계별 대응 및 협조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상황 종료 시까지 1차산업 분야별,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선제적·효율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 및 대응방안】 ○ (농업분야) 하천수 등을 활용한 급수지원 체계 구축, 주요 거점별 공용 물백 설치,지역별 작물 생육 상황에 맞춤형 지원체계 추진 ○ (수산분야) 여름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 ○ (축산분야) 가축의 폭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냉방 및 급수지원 ○ (읍·면·동) 마을별 전담 공무원 배정, 양수장비 지원 및 현장관리 협조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반복되며 1차산업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관련 부서 ·기관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원도심의 토요일 밤이 다시 한번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서귀포시 정방동과 정방동상가번영회(회장 김현구)는 오는 8월 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중섭로 삼일아트리움 앞 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2025 서귀포 명동로 토토즐' 두 번째 회차를 연다. '토토즐'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의 줄임말로, 서귀포시가 주말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 공간을 만들고자 기획한 거리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1차 행사에 3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싱어송라이터 무대, 관객 참여형 노래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특히 '스트릿 노래방'은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현장에는 '영수증 룰렛 이벤트', '무료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어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의자 배치 등 관람 편의시설도 강화되어 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운영 중인 ‘튼튼제주 건강 3․6․9’프로그램의 8월 집중 운영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 오전 10시, 서부보건소는‘튼튼제주 건강 3․6․9’참여자 30명과 함께 제주 곶자왈도립공원을 걸으며 특별한 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올바른 스트레칭과 걷기 자세를 익힌 뒤,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명상 시간을 가졌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한 참가자들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건강한 활력”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8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날씬해지GO 건강해지GO 행복해지GO’걷기 챌린지도 운영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루 7천 보 걷기, 물 마시기 인증 등 소소하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 미션을 달성하면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이번 챌린지는 많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만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튼튼제주 건강 3․6․9’는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내에 보행약자를 포함한 탐방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508백만원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약 0.6km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1100도로 동쪽의 관광코스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며 대중교통 및 차량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한 차별 없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무장애나눔길 연장으로 노인·장애인·임산부 등 보행 약자층이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무장애나눔길을 활용한 프로그램(숲해설, 유아숲교육, 산림치유)을 확대 운영하여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1년부터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치유의숲, 사려니 숲길에 3,067백만 원(복권기금 1,840, 도비 1,227)을 투입하여 7.9km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산림분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폭염대응 대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덩굴제거 및 숲 가꾸기 사업 인력 등 약 1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응 지침을 시행 중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 작업 시간 조정 또는 중단 휴식시간 확대 및 냉방물품 지원 건강상태 수시 점검 및 안전교육, 응급대응 가동 공사장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조치 의무이행 강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작업 중지 및 휴식, 탄력근무제를 실시하여 무더위 시간대에는 작업을 피하도록 하고 있다. 금년에는 폭염대책비를 지원 받아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해 야외 작업환경 특성상 이동이 가능한 쉼터 1개소를 강창학공원 내 시범 설치·운영 중이다. 이는 산림분야 근로자 뿐만 아니라 도시공원 또는 녹지 등 인근 근로자들도 접근이 용이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금년 처음 시행함에 따라 운영상 개선사항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자원 재활용 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자원수거 재활용 협약업체(폐지류, 유리병류 등 수집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폐지 유리병 수거량 감소에 따른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실태 확인을 위해 올해 8월 18일부터 현장점검에 돌입하여, 자원수거 재활용 협약업체(폐지류 10개소, 유리병류 12개소 등)를 대상으로 집중 현장 지도·점검과 수집 독려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재활용품(폐지류, 유리병류) 수거량을 분석한 결과, 폐지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 유리병류는 약 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 폐지류 수요 하락 및 온라인 중심의 소비 패턴의 변화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6월 기준 수거보상금 지급액은 폐지류는 215백만 원, 유리병류는 237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지원 단가는 폐지류 30원/kg, 유리병류는 235원/kg이다. 서귀포시는 자원수거 재활용 협약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책임 있는 운영을 유도하고, 자원재활용 운영 실태를 종합 진단하여 자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도심 속 바닥분수, 물놀이장 등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6개소에 대해 집중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기간은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지자체 운영 시설 2개소, 공동주택 등 민간 시설 4개소에 대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용수 교체 또는 소독, 저류조 청소 시 관리카드 작성 여부 ▲물놀이형 수경시설 안내판 부착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 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운영기간 중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이나 청소, 용수 교체 등의 조치를 완료한 후 수질 재검사 결과 기준을 충족할 시 시설을 재개방할 방침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 기준 또는 관리기준을 위반하거나, 15일마다 수질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024년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4개소를 점검했으며 수질검사 결과 수소이온농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37호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 신축·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이 발생한 개별주택이며, 해당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가격 검증을 실시하며, 이후 9월 11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 최종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부터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주택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 4회(1월 1일 기준 2회, 6월 1일 기준 2회) 개별주택가격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과 방법 등에 대한 안내 문자 발송을 시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소유자 및 관계인의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밤하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와 ‘별빛퀴즈 챌린지’를 개최한다. ‘여름 밤하늘 별똥별 우주쇼’ 관측회는 오는 8월 12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진행되며, 133년 주기의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남긴 잔해 등으로 발생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다. 133년 주기의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긴 먼지와 잔해들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불타오르며 보이는 별똥별들이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우로 페루세우스 자리에서 나타남. 이번 관측회는 자유롭게 돗자리를 펴고 맨눈으로 즐기는 자율 관측, 밤 11시 30분 별자리 설명, 천체투영실 특별 상영 2회(20:15, 21:30)로 구성된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자율 관측과 별자리 설명 프로그램은 취소되고,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여름 별자리’를 주제로 한 천체투영실 특별 상영은 정상 진행된다. ‘별빛퀴즈 챌린지’는 천문우주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어린이 참여형 행사로 8월 15일 제주별빛누리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시민복지타운 광장 시설물 도장 및 산책로 정비’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시민복지타운 광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대표적인 도심 속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북극성 분수가 운영되고 있어 여름철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정비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책로의 노후로 인한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광장 내 주요 시설물의 도색과 산책로 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야외공연장 및 어린이 놀이시설 도색, 마사토 포장(A=900㎡), 야자매트 설치(L=600m), 수목 전정 등이다. 제주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남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생활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