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에 3만 2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장미공원을 비롯해 섬진강기차마을 전역을 축제장으로 확장해 운영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장미공원에 ‘어린이 미션탐험대’, 짚풀놀이공예장에는 ‘세계 각국 전통놀이 체험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미션탐험대’는 장미정원에 가족이 함께 임무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미정원을 활용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인파 밀집도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작년까지 활용되지 않았던 한옥 짚풀놀이체험장은 ‘세계 각국 전통놀이 체험장’으로 탈바꿈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잔디광장, 쌍절당광장, 요술랜드광장 등 주요 구역별로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상시 관람할 수 있는 ‘퍼포먼스존’이 운영됐다. 전자바이올린, 어린이음악단, 풍선·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30일에 오산면 조양마을회관에서‘제25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하며,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기동서비스는 총 37세대 6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농기계 현장 실무교육, 전기안전 점검, 방역소독, 주택 소방안전점검 등 16개 분야의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지원했다. 그중 곡성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한‘이동목욕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목욕 차량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봉사자들은 목욕과 정리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도왔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혼자 씻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감사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곡성군 관계자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주민의 일상과 마음을 돌보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이동목욕을 비롯한 생활형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인 11월 30일이 다가오면서, 군민의 적극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소비쿠폰 사용 권장 캠페인을 추진한다. 지난 9월 22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0월 29일 기준 지급률 97.9%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24,991명이 신청해 총 25억 원이 지급됐다. 곡성군은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또한 신청 마감일인 10월 31일까지 현장 접수를 이어가며 군민 누구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지급된 소비쿠폰이 기한 내 지역 상권에서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SNS 홍보, 마을방송,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다. 소비쿠폰을 지급 받은 군민께서는 반드시 11월 30일까지 사용을 완료해 지역 상권 회복에 함께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상반기 토지이동이 발생한 1,446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은 11월 28일까지다. 군민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별도의 방문 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군청 민원실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공시지가 확인서 발급 및 열람도 가능하다. 열람 결과에 이견이 있는 경우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는 군청 민원실이나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해도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곡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결과는 12월 22일 조정 공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민원실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에 옥과면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 곡성 국악 한마당 ‘명무 한진옥의 춤과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4일까지 사전에 곡성국악전수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공연은 한진옥 선생의 예술세계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막을 연다. 영상에는 한진옥 선생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의 인터뷰와 함께 선생이 생애를 보냈던 옥과면의 모습이 담겨 있어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한진옥 선생의 대표작 〈호남검무〉, 김덕숙 명무의 〈이매방류 살풀이춤〉, 전라남도 무형유산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 보유자 김향순 명창의 〈흥보가〉 한 대목, 곡성국악전수관 수강생들의 〈화선무〉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대금 양환호, 아쟁 박장성, 장구 공도순 등도 함께해 풍성한 국악의 멋을 더한다. 명무 한진옥은 곡성 옥과 출신이며 명창 장판개에게 입문하여 소리를 배우고 명무 이장선, 신갑도 등 당대의 저명한 예인들에게 승무, 바라춤, 검무, 범패무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시립곰두리체육관에서 ‘제9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변환숙) 주관으로 열렸으며, 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관계자, 시·도의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고, 기념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돋웠다. 또 관내 24개 직업재활시설 중 20개소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판로 개척 활동을 위해 제품 홍보 및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전시 품목으로는 제과·제빵, 떡류, 김치, 커피 등 먹거리와 복사용지, 현수막, 봉투, LED조명, 화훼류 등 다양한 장애인 생산품들이 소개됐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 변화를 이끌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10월 30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의미를 담은 장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문화활동 프로그램 ‘기억놀이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2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안군 보건소 및 목포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소근육 자극 공예프로그램 ▲인지강화 치매예방 체조교실 ▲문화관광지 체험 등 다양한 강의 및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하지 못했던 다양한 수업이 즐거웠고, 덕분에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기억놀이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주민의 복지증진 및 여가개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지난 29일 발표된 한-미 간 관세협상 합의를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협상이 지역 수출기업과 울산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협상으로 미국 시장의 높은 관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의 자동차와 부품 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간 대미 수출에서 높은 관세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와 부품 산업은, 이번 협상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면서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완성차와 협력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고용 창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업 분야 역시 이번 협상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프로젝트(MASGA,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에 국내 조선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울산 조선업체들의 해외 진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비사업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7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3월경 실시하던 국비확보 교육을 5개월 앞당겨 추진한 것으로, 정부예산 편성 일정보다 한발 앞선 전략적인 행보다. 거제시는 도내 시·군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국비 확보에 나서 대응력을 높였다. 이날 교육에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정부예산 편성을 담당했던 경상남도 정록환 재정협력관이 강사로 초청됐다. 정 협력관은 국비확보의 목적과 정부예산 편성 절차, 지방자치단체의 국비 확보 절차, 중앙부처 협의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거제시 관계자들은 교육 종료 후 정록환 재정협력관과 함께 거제시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날 방문지는 △독봉산, 고현천 거제 랜드마크 시민 대공원 조성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고속국도 35호선)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등으로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관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밀양의열체험관에서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특별전 ‘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10월 열린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에 이어 독립기념관과 함께 마련한 두 번째 순회전시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의열단의 항일활동, 광복의 순간 등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에는 총 21점의 사진 작품이 소개되며, 당시의 시대상과 독립운동가들의 뜨거운 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됐다. 특히 의열단의 발상지인 밀양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광복 80주년과 의열단 창립 106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돼, 시민과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과 독립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 재단 이사장은 “지난 태극기 사진전에 이어 열리는 이번 독립운동사 사진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열체험관은 다양한 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9일과 30일, 밀양시립도서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소속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 행정 추진을 위한 ‘생성형 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행정환경 속에서 밀양시 공무원들이 AI를 행정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혁신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29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자동화 실습 교육이 진행돼 공문·민원 답변 작성, 회의록 요약, 데이터 기반 보고서 자동화 등 행정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업무 효율화를 높이는 방안이 실무 중심으로 다뤄졌다. 이어 30일에는 AI 최신 트렌드와 MY AI 실습 교육을 통해 2025년 주요 AI 기술 동향과 공공분야 활용 방향을 공유하고, 밀양시가 보급을 앞둔 자체 행정 전용 생성형 AI 통합 서비스(MY AI)를 활용해 행정업무에 AI를 적용하는 실습형 교육이 진행됐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2025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의 양궁과 역도 경기를,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씨름 경기가 고성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각 시·군의 우수한 체육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연마해 온 기량을 겨루는 경남 주요 스포츠 행사 중 하나다. 본 대회는 전체적으로 밀양시에서 진행되지만, 양궁, 역도, 씨름 세 종목은 고성군에서 별도 분산 개최된다.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양궁 경기가, 역도경기장에서 역도 경기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씨름 경기도 고성에서 함께 열려, 고성군이 학교체육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 양궁은 경남도내 초·중학생 70여 명이, 역도는 130여 명이, 씨름에서도 100여 명이 참가해, 어린 체육 인재들이 숨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게 된다. 참가자들은 각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표하여 교육지원청 대항전 형식으로 실력을 겨루며, 지역별 경쟁을 통해 우수한 인재 발굴 및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10월 29일, 고성고등학교 생태환경 실습장에서 생태환경 동아리 학생들과 현장에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 활용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고성고등학교 생태환경 동아리 학생, 학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고성 지역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미래농업의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최신 농업기계를 활용하여 농작물의 파종을 위한 경운작업, 휴립피복작업 등 직접 농업기계를 조작 해보는 현장 맞춤교육 중심으로 진행이 됐다. 현장교육은 트랙터의 작동원리, 취급조작, 운전 및 두둑형성과 비닐피복이 동시작업을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 됐다. 관리기 구굴기로 두둑만들기, 배수로내기 등 작업 조건에 맞는 조작방법 및 안전사용으로 현장교육이 마무리 됐다. 고성고등학교장(김태완)은 농작업 현장교육을 통해 농기계를 직접 조작해보면서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관심도가 많았으며, 앞으로도 농업 장비를 통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에서 가장 높은 벽방산(해발650m)이 새 옷을 입었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거류면 은월리에 있는 벽방산의 전체 등산로 6.4km 중 위험구간 800m에 대한 생태탐방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등산로 정비는 [벽방산 등산로 주차장 – 만화방초 – 무애암 – 벽방산 정상 – 돌탑 – 안개골]로 이어지는 대표 코스를 중심으로 정비했으며, 급경사 구간은 목재 데크와 침목계단을 설치해 발걸음을 편안히 하고, 위험 구간은 난간과 안내 표지판을 세워 등산객의 안전을 세심하게 챙겼다. 등산로 주차장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휴식을 위한 ‘달카페’도 새로 문을 열어 벽방산을 찾은 이들이 잠시 머물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벽방산은 만화방초, 벽암사, 무애암, 돌탑 등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가 곳곳에 있어 이번 정비로 인해 자연 속에서 힐링과 문화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산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14일에는 고성문화원 산악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는 기념 산행 행사도 있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고성문화원은 10월 29일, 고성문화원 3층 소회의실에서 ‘처음 만나는 AI, 즐겁게 배우는 디지털 놀이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성문화원이 2025년도에 진행한 두 번째 특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군민들이 인공지능(AI)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삼성SDS 멀티캠퍼스 교수를 역임하고 경상남도청, 시, 군 등에서 정보화·AI·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다수 진행한 전문가 김명선 강사가 맡았다. 이날 강의에는 60~70대 수강생을 중심으로 50명이 참여했으며, 구글 제미나이(Gemini) 앱을 활용한 생활 속 인공지능(AI) 체험이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고 인공지능(AI)에게 질문하거나, 음성으로 날씨·건강 정보를 물어보는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가족 이야기를 입력해 그림책을 자동 생성하는 '스토리북 만들기',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나노바나나(NanoBanana)’, 영상 제작 앱 ‘캐럿(Carat)’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활동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