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도입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 ‘노을투어’는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석양 주제(테마) 코스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은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황금빛 일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노을투어' 생태탐방선은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화명 선착장을 출발해, ▲대동화명대교 ▲구포대교 등 주요 조망 명소를 연결하는 낙동강 일몰 감상코스 약 8킬로미터(km) 구간을 40분 동안 운항한다. 낙동강 생태탐방선 투어는 인근 주요 관광지인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낙동강 일대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생태·감성형 관광 코스다. '노을투어'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로 전화하여 참여하면 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램프교량 설치 완료에 따라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차로를 오는 30일부터 조정(3→2차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광안대교 차로를 조정하는 공사다. 광안대교 차로 조정은 이번에 설치가 완료된 램프교량에서 내려오는 차량과 광안대교를 직진 통행(용호동→센텀시티 방향)하는 차량간 접촉사고 예방을 위함이며, 오는 30일부터 안전지대를 설치하여 차로를 3차로에서 2차로로 조정할 예정이다.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1.2킬로미터(km) 전방부터 안전지대를 설치하여 차로를 조정한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TBN)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홍보해 차로 조정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공정률은 87퍼센트(%)로 올해(2025년) 연말 준공(개통)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해운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늘(28일)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5 글로벌 미식 포럼(Global Gastronomy Forum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10.27.~29.)의 연계 행사로 열린다. ‘글로벌 미식관광의 미래 트렌드와 지역 관광(로컬투어리즘)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미식업계 전문가 ▲셰프 ▲미디어 ▲관광업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식관광 분야에서 국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기조연설 ▲사례 발표 ▲패널토론 ▲지역(로컬) 셰프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 스페인 바스크 조리학교의 글로벌 개발 담당 이사이자 글로벌 미식정책 전문가인 아시에르 알레아 카스타뇨스(Asier Alea Castaños)가 ‘글로벌 미식 관광 트렌드 및 도시 발전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사례발표] 부산의 식문화 칼럼니스트이자 ㈜부산로컬푸드랩 박상현 이사장이 ‘부산 미식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상생 모델’을 발표한다. [패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30일 에코델타시티와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와 하단역을 오가는 '에코누비 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시와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번 사업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이날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버스 이름은 주민 공모를 통해 ‘에코델타시티를 누비는 시민의 발’이라는 의미의 에코누비(econubi)로 정해졌다. 차량 디자인은 에코델타시티가 가지는 친환경 수변도시의 이미지를 살려 기존 마을버스와 차별화했다. 에코누비 버스는 5년간(2025~2029년) 한정면허로 2개 노선(강서구 8-1, 강서구 15-1)에 중형 전기 저상버스 6대로 운영된다. ▲‘강서구8-1’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 구간을 운행하고 ▲‘강서구 15-1’ 노선은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 구간을 운행한다. 첫차 시간은 각각 오전 6시 20분, 오전 6시 10분이며, 배차 간격은 각각 35~40분, 35분이다. 2개 노선의 증설로 승객들이 기존 시내버스, 마을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노후 주택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가 함께하는 '전기화재로부터 안전한 부산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강현경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박정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시회장 ▲추한권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장 ▲박준혁 ㈜제일일렉트릭 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54퍼센트(%), 전기적 요인이 23퍼센트(%)로 뒤를 이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확산 ▲기후변화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기 안전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산시] 전기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교체 지원 ▲[전기안전공사] 화재 안전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5시 30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Agoda)와 관광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아고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h) 아고다 공급 부문 수석 부사장이 참석하며, 협약식은 부산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10.27.~29.)과 연계해 열린다. 아고다(Agoda)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내 지방지방자치단체로는 부산시가 처음이다. 아고다는 600만 개의 호텔과 휴가용 숙소, 13만 개의 항공 노선, 30만 개의 활동(액티비티)을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으로, 국내에서도 이용률이 높다. 시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고다(Agoda)와 다음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아고다의 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지난 27일, 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의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시의회–부산대병원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안성민 의장을 비롯해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이 함께했으며, 정성운 병원장 등 부산대학교병원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부산대학교병원이 추진 중인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 사업’은 노후화된 병원시설을 현대화하고, 필수·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 간, 총 7,065억 원(국비 3,338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융합의학연구동(S동) 재건축을 시작으로 본관 지하 개발 및 병동 현대화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둔 현 시점에서 주요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향 및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성민 의장은 “부산시민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3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재한유엔기념공원국제관리위원회(CUNMCK) 정기총회를 통해 '유엔기념공원 주변 경관지구 관리방안'에 대한 조건부 동의를 이끌어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 유엔기념공원(UNMCK) 관리처 관계자, 국제관리위원회 소속 11개국 대사 등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직접 현장 투어와 제안 설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총회에서 일부 위원은 규제 완화 이후 개발로 인해 유엔기념공원의 경건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으나, 시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건축물의 높이·규모·용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 설득했다. 시는 경관지구 해제 이후에도 지형 여건에 따라 두 개 구역으로 나누어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고, 경관 변화에 따른 경건성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건축물 용도와 외관을 제한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며, 상세 계획 수립 단계에서 국제관리위원회(CUNMCK)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첫 학교인 가칭 ‘명지6유치원’과 ‘명지6초등학교’, ‘명지4중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입주 시기에 맞춰 적기에 학생을 배치해 교육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그동안 각급 학교 설립 준비에 만전을 다해 왔다. 가칭 명지6유·명지6초·명지4중 설립계획이 이날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명지6유치원은 4,977㎡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18학급 규모로, 명지6초는 16,738㎡ 부지에 특수 2학급을 포함한 44학급 규모로, 명지4중은 1만3,267㎡ 부지에 특수 1학급을 포함한 25학급 규모로 신축, 2029년 3월 각각 개교할 예정이다. 명지지구는 동북아 중심 국제업무 신도시 건설 및 쾌적한 정주공간 확보를 목적으로 총 2만 8,602세대, 수용인구 7만 5,986명으로 계획된 신도시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개발 중이다. 1단계는 2015년부터 공동주택 등 1만 6,775세대가 입주하여 유치원 6개원, 초등 5개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0월 25일 오후, 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윗골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 ‘정관돌고래거리 오프닝페스타’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지역 상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부산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좌광천 지방정원(윗골공원)과 정관7~8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정관돌고래거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포된 이 지역은 정관읍을 대표하는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이승우 시의원, 기장군의회 의원 그리고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칭 선포 선언문 낭독과 풍선 퍼포먼스, 구호 제창 등 다채로운 세레모니가 펼쳐졌다. 이승우 의원은 축사에서 “지역경제 회복의 중심은 언제나 골목상권에 있다”며 “정관돌고래거리가 단순한 거리 이름을 넘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기장의 대표 생활상권’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기장군,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수석지휘자 천경필)은 '제36회 부산청소년합창제'를 통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11월 1일 오후 3시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첫째 날 10월 31일에는 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철수), 사상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장진웅), 해운대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권영기), 사직여자중학교합창단(지휘/강미순), 영도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채범석), 예원합창단(지휘/조수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천경필)이 출연하여 청소년들 합창단들의 다양한 곡들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 11월 1일은 수영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태경), 동래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이현성), 조이주니어합창단(지휘/김혜민),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지휘/우원석), 부산진구라온소년소녀합창단(지휘/김성배), 정관소년소녀합창단(지휘/차윤희),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천경필)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순수 합창음악의 성격을 살려 전통클래식, 동요, 가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선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7일 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중 3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기 점검의 하나로 위촉직 영양교사 2인을 포함한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단 4인이 공급업체를 방문하여 작업장 청결 상태, 식재료 보관 온도, 위생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업체의 애로사항과 개선 요구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안전관리에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학교급식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량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남구·동구·부산진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각 구청 및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 또한 높이기 위함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수성초(동구), 백운초(남구), 9월 24일 성북초(부산진구), 10월 21일 용산초(남구), 10월 23일 양정초(부산진구)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신호등’이란 슬로건 등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횡단보도 안전한 건너기 ▲운전자 대상 서행·일시 정지 ▲불법 주정차 계도 ▲녹색어머니회·학생·교직원이 함께 교통안전을 서약하는 등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의 기본이자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작은 교통 습관부터 바꾸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부산교육역사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을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예술 문화를 향유하고, 바쁜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가을 콘서트와 역사관에서 만나는 수요 명화로 구성했다. ‘가을 콘서트’는 2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역사관 배움터와 야외에서 진행한다. 연희단 잽이의 풍물놀이 공연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가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역사관에서 만나는 수요 명화’는 30일에 진행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이번 회차는 목요일에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영화 ‘코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음악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소년의 여정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역사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미 분관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하구 감천동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교육청 산하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공립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기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승인에 이어 부산시로부터 지난 16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등록은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교육사 정립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부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자체 특색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정체성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부산교육역사관은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맞은편 (옛)감정초등학교 부지를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개관했다. 이곳은 부산교육의 역사적 발자취를 연구·보존·전시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및 교과목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역사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문화기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공립박물관 등록은 부산교육역사관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교육역사관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