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30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일원에서 ‘선재도 관광안내소 및 공중산책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의원,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 지역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선재도의 새로운 관광 기반 시설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선재도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섬 관광지로, 그동안 당일치기 방문 중심의 관광 형태가 주를 이뤄왔다.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방문객이 머무르며 지역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준공된 선재도 관광안내소와 공중산책로는 ‘인천 핵심 관광명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시설로, 선재도를 단순 경유형 관광지가 아닌 ‘머무는 섬’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다. 선재도 관광안내소는 연면적 약 44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관광 정보 제공과 방문객 안내 공간으로 운영되며, 2층은 선재도의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늘해랑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4일 통영시(시장 천영기)를 방문해인재육성기금 115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늘해랑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재원 아동, 학부모가 다함께 참여한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아이들이 능동적인 교육활동의 주체자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미자 원장은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기에 학부모와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통영의 인재들을 위한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늘해랑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으로 몸은 추워도 마음만큼은 한없이 따뜻하다”“통영의 미래 100년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 지역을 사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늘해랑어린이집은 2015년 인가 후 지금까지 지역의 든든한 민간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꾸준히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연말을 맞아 산불발생 제로를 위한 산불방지시설 점검하고 산불진화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전동 산불대응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도산권역 산불대응센터 산불예방 및 진화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진화 헬기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 인력들을 격했으며, 산불예방·조기 진화 및 근로자들의 안전 사고 발생 유의를 강조했다.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산불 대응 태세와 산불 헬기, 산불진화차량, 산불진화장비 등 진화 장비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산록변인화물질 제거, 산불조심 깃발, 현수막 등을 게양해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많은 사람이 집중되는 새해 해맞이 행사장에 대한 각별한 산불예방 대책을 강조하면서, “산불 진화에 헌신하는 산불진화대원들의 노력이 우리 지역의 산림과 환경을 지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농부산물,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등산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유공자 표창’에서 ‘모바일 행복이음’ 분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모바일 행복이음 단말기를 관할 읍·면·동 전체에 도입하고, 현장 활용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2025년에는 서천군과 서울 성북구 등 단 2개 지자체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천군은 모바일 행복이음의 전국 확대 운영에 대비해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군 단위에서 단말기를 일괄 구매·관리해 전 읍·면에 배부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와 기기 분실·오사용 방지를 위한 관리 기준과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사용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등 안정적인 제도 정착에 적극 협력해 왔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 업무에 모바일 행복이음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현장 대응 속도를 높였으며, 운영 경험을 타 지자체와 공유하는 등 모바일 행복이음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서천군은 국가암검진 사업 추진 사례가 우수사례로 평가받으며 군 및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는 ▲충남지역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상 ▲서천군 정부혁신 우수부서 선정 ▲군정혁신 상반기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국가암검진 사업 운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보건소는 낮은 암 검진 수검률과 취약계층의 검진 접근성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65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의 산부인과 기피 문제를 고려해 전국 최초로 자궁암 정밀검진 지원 기반을 마련했으며,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운영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검진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충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한 암 예방 홍보관 운영,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1대1 검진 안내, 조기검진 참여 유도를 위한 이벤트 등 지역 여건에 맞춘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러한 국가암검진 사업 추진 사례는 군 단위 혁신 평가와 도 단위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과정에서 우수사례로 공유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서천군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되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 작목, 전문 작목, 여성농업인 등 3개 분야 12과목을 23회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대표 작목인 벼·고추 교육은 1월 9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실시해 농업인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월 8일부터는 농촌 여성 교육과 전문 작목 10개 과정이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최신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풍년 농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세부 일정과 장소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인력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의회는 지난 30일,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2025년 초등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의회교실은 초등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의정활동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됐다. 초등의회교실에는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7명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 ▲모의의회 체험 ▲김해시의회 청사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 운영 전반을 생생하게 접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하루 동안 ‘김해시의원’이 되어 실제 의회와 동일한 방식으로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한 뒤 의사진행 절차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며 의회의 기본 구조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2분 자유발언에서는 ▲학교 내 악기 대여소 운영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 ▲서로를 존중하는 친구 관계가 필요합니다 등의 주제로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한 생활 속 제안들이 발표됐다. 또한, 학생들은 '김해시 초등학교 자율선택 급식 운영 조례안'을 안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6년에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정책들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6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2026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22개 제도를 △교통 △경제·생활 △문화·복지 △출산·보육의 4개 분야로 나눠 쉽게 설명한다. ▷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9월 1일부터 범안로 통행료를 폐지한다. 2002년에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되어 소형차 기준 삼덕·고모 요금소 각각 300원을 부과했으나, 유료 운영기간 종료(’26.8.31.)에 따라 무료로 전환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는 ‘K-패스 사업’도 확대 개편된다. 기존 K-패스에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환급 유형(30%)과 모두의 카드(정액패스)를 추가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한다.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 등에 따라 자동으로 가장 큰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AI로봇 산업을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대구시는 2025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된 이후, 특구사업자 대상 비R·D 및 R·D 분야 수행기업 공모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실·인증 및 연구개발(R·D)을 지원받는다. 혁신특구 발대식은 FIX 2025 기간 중인 10월 22일 엑스코에서 개최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특구 사업자, 그리고 세계적인 응용과학 연구기관 독일 프라운호퍼 IML 등과 함께 대구를 AI로봇 산업의 글로벌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비R·D 분야는 2028년까지 총 83억 원을 투입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실증 및 해외 인증을 지원한다. 아이엠로보틱스㈜를 포함한 8개 기업은 간호, 배송, 순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기술에 대한 해외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천안사랑방이 연말을 맞아 300여 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웅시대 천안사랑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314만 5,228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천안지역 저소득층의 생계 및 의료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사랑방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천안지역 저소득층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기부금 전달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신 영웅시대 천안사랑방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30일 노블레스 웰빙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노블레스 웰빙은 2015년 8월 설립된 토탈 주방용품 전문기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나눔의 뜻을 모았다. 정대호 노블레스 웰빙 실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있는 나눔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직산도서관은 내년부터 월별 독서장려프로그램 ‘북 플렉스(Flex)’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책으로 ‘플렉스(Flex)’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매월 제시되는 대출 미션을 성공하면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월별 프로그램은 ▲1월, 2026 작심서(書)일 프로젝트 ▲2월, 속보! 투데이 사건 발생 ▲3월, 북북 사다리게임 ▲4월, 보고 또 보고 ▲5월, 우리는 꼭 읽어주는 거야 ▲6월, 자연책보 ▲7월, 직산마블 ▲8월, 시그널 북레터 ▲9월, 직산북빙고 ▲10월, 숨은 동물 그림 찾기 ▲11월, 미대출 도서: 특권 개봉 ▲12월, 2026 작심서(書)일 마무리 : 서두용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다양하게 펼쳐지는 북 Flex를 통해 모든 계절 책으로 플렉스하는 트렌디한 일상을 도서관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 2월 다채로운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어특화도서관인 청수도서관은 도서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영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영어 가상체험실과 원어민 영어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영어 가상체험실은 ‘영어 가상체험’과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영어 가상체험은 초등학교 1~ 3학년을 대상으로 스크린 속 가상의 공간에서 원어민 강사와 주제별 영어 회화를 진행한다.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만 4~ 6세 유아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아기 돼지 삼형제 등 동화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원어민 영어프로그램으로는 ‘잉글리시 존’과 ‘잉글리시 프렌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호서대 원어민 교수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영어자료실 안내데스크에 방문하면 원어민 교수와 간단한 생활영어 회화를 연습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6~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책을 읽어주는 ‘잉글리시 스토리텔링’ 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내년부터 ‘테마가 있는 음악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두정도서관은 매월 도서관 2층 러닝커먼스에서 5가지 테마로 음악회를 진행한다. 먼저 ‘처음’을 테마로 ▲1월, New Chapter ▲2월, 모두의 처음 ▲3월, 설렘 가득한 하루로 한 해의 시작을 연다. 이어 ‘사랑’을 테마로 ▲4월, Fall in love ▲5월,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휴식’을 테마로 ▲6월, Healing in harmony ▲7월, 휴(休) ▲8월, 여름 낮 그늘 아래 공연으로 화합의 시간과 일상 속 편안한 쉼을 선사한다. 독서의 계절 가을에는 ‘독서’를 테마로 ▲9월, 음악이 머무는 서재 ▲10월, 가을날 책 소풍을, 연말에는 ‘마무리’를 테마로 ▲11월, 한 해의 끝에서 ▲12월, 2026년을 돌아보며 공연으로 한 해의 여정을 매듭짓는다. 공연은 사전 예약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된 음악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올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 9곳을 개소하며 단기간 내 돌봄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저출생 시대를 극복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과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 불당2동 불당이안아파트에 관내 첫 번째 다함께돌봄센터의 문을 연 데 이어 2022년 1곳, 2023년 2곳, 지난해 2곳을 각각 개소했다. 올해는 직산도서관 1층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문화동, 성성동, 두정동, 백석동, 부대동 등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에 돌봄센터 9곳을 설치해 돌봄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 놀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창의 융합프로그램, 놀이활동, 간식 지원, 천안형 특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해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안시는 내년에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두정역효성해링턴아파트와 직산역서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