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1일 김해시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다문화 및 일반 청소년,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청소년다문화페스타(Pest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한국어 골든벨, 다문화 청소년 댄스 페스타, 가족운동회, 다문화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국어 골든벨’에서는 다문화 청소년 5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으며, ‘다문화 청소년 댄스 페스타’는 참가팀들의 뜨거운 경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또한,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 영진코리아센터 등 총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홍보·체험 부스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고려산업, 낙원추모의공원 등 여러 후원사의 지원으로 애플워치, 에어팟, 생필품 등이 걸린 경품 추첨식도 진행되어 참가자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시청 본관 주차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검사와 무상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6회 푸른 하늘의 날(9.7)을 기념해 운행차 배출가스 사전 점검으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차량을 가지고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8대의 차량이 행사에 동참했다. 자동차 연료의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 휘발유와 LPG차량은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등을 측정했으며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은 주지 않는다. 시는 영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자동차 무상점검, 와이퍼 무상교체, 워셔액 보충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생활 실천, 친환경 운전요령 등 홍보 캠페인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만 있다면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여 깨끗한 대기질을 만들 수 있다”며 “매달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차량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명법동에서 고철·비철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대경비철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함에 따라,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3일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경비철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게’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정기 기부를 약속하면 현판을 부착하고 나눔 활동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캠페인이다. 대경비철 박영미 대표는 “고철과 비철은 버려지면 폐기물이지만, 재활용하면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며 “기업이 가진 힘도 마찬가지로, 나눔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환경과 지역사회에 동시에 기여하는 대경비철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나눔이 지역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진단기기제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진단기기 제조 교육은 교육발전특구 주력산업 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의료기기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는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이론교육은 진흥원 메디컬실용화센터에서, 실습은 참여기업인 바이오액츠BM&S에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정의 및 등급 분류 ▲의료기기 신고 및 인허가 절차 ▲혈액분석시약 및 분자진단 기기 이해 ▲현장 실습(포장, 세척, 자재 입출고)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 동안 학생들은 의료기기 제조 관련 기초 지식부터 실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바이오액츠BM&S 소속 전문가들의 지도 아래 현장 투어와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교육, 공정 관리,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강민준 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시는 최근 낙동강에서 발생하고 있는 녹조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야적퇴비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원 집중 관리 △하·폐수처리장 처리 및 방류수질 관리 강화 △고도정수처리 강화 △조류 감시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물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녹조 발생 원인 차단을 위해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인 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6일부터는 특별점검계획을 수립해 한층 강화된 단속 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처리 폐수를 하천으로 직접 방류하는 업소에 대한 집중점검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각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중이다. 또한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오염원 불법 방류, 퇴비 적치 등 녹조 유발 오염원의 하천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유관기관도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 중이다.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는 댐·하굿둑 방류와 보 수위 조정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증산다누리터 생활문화센터 시범사업’제2기 시민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 중인 제1기 강좌는 최대 8.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2기 강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6개 강좌에 인기 프로그램 4개를 추가해 총 10개 강좌로 확대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줌바댄스 ▲라인댄스 ▲요가 ▲필라테스 등 GX 강좌와, ▲우쿨렐레 ▲하모니카 ▲노래교실 등 음악 강좌, ▲캘리그라피 ▲코바늘 손뜨개 ▲정리수납 등 예술·공예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정리수납 강좌는 자격증 과정으로 이어지기 전 단계인 입문 과정으로, 계절 변화에 맞춰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리 노하우를 쉽게 배울 수 있다. 수강신청은 추첨제로 진행되며, 양산시 누리집 통합 예약포털에서 본인 인증 후 접수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제2기 증산다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의회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 제283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청송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신영 의원 대표발의)과 청송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윤영경 의원 대표발의)이 상정되어 있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7,470억원 대비 596억 2,000만원(7.98%) 증가된 8,066억 2,000만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산불피해상수도시설물복구비,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사업, 산림재해대책비, 송이대체작물조성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어 깊이있는 예산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화마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의원들께서는 의안의 필요성과 효과, 그리고 군민 체감도를 엄정히 따져 균형있는 검토를 부탁드리고, 집행부에서는 의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8일 청송군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걷기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미션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동네 걷기왕’ 시상은 8월 한 달간 어르신들의 걸음 수를 앱을 통해 기록·관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송군 8개 읍·면에서 가장 활발히 참여한 어르신 1명씩 총 8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참여자의 1인 평균 걸음 수가 지난달보다 58% 증가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으며 어르신 건강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상식에서는 각 읍·면 대표 걷기왕 8명에게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감을 나누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낚시어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수) 밝혔다. 김 서장은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완도 관내 주꾸미 낚시어선 주요 조업지인 사후도~고마도~원동 일대를 순찰하며 연안해역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낚시 어선 대상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꾸미 금어기 해제(8.31.)에 따른 낚시어선이 밀집하는 해역에서의 안전운항 당부 △연안 저수심 및 통항 교차지점 등 사고다발해역 점검 △낚시어선 선장 대상 고속운항 및 견시소홀 금지 등 경각심 제고 △ 낚시어선 승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홍보 등이다. 아울러 낚시객들을 상대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낚시어선 운항이 크게 늘어난 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49회 영광군민의 날이 9월 5일 금요일부터 9월 6일 토요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9월 5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광풍 노래자랑과 9월 7일은 제1회 광풍 마라톤대회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첫째 날인 9월 5일은 성화채화 및 봉송, 읍면 입장식, 기념식, 화합한마당(단체줄넘기, 女팔씨름, 女승부차기, 한마음릴레이) 종목별 체육경기(배구, 볼링, 골프, 게이트볼, 씨름, 축구 예선)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9월 6일은(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육상 예선 및 결승, 실버 축구 친선경기, 축구 준결승·결승)이 진행후에 종합시상 및 폐회식, 성화 소화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슬라임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등 총 16개의 체험부스와, 워터파크랜드, 이동식 동물원, 위드펫 페스티벌 등 체험행사와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9월 5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영광문화 예술의 전당에서는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광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이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실버동호인 축구대회”를 영광스포티움 축구 전용 구장 등 4개 구장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20%에 육박하여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장년층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현재의 시대적 요구에 걸맞는 대회로서의 의미를 갖기도 한다. 대회 규모로는 전국에서 약 3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50대부(1967년~1976년생)ㆍ60대부(1957년~1966년생)로 나뉘어 참가하며, 일반 축구경기와는 달리 전·후반전 각각 25분씩 진행 후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승패가 결정된다. 또한, 대회 1일 차 조별 예선, 2일 차에 토너먼트를 거쳐 전국 실버 축구 동호인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실버 축구대회와 함께 같은 일정으로‘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군 파크골프대회’를 한빛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중ㆍ장년층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9월 2일 영광스포츠센터 3층에서 제2차 시군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도내 22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대회 준비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개․폐회식 진행계획 ▲개최지 준비사항 보고 및 협조사항 안내 ▲종목별 대진 추첨 ▲의료 및 안전관리 방안 등 주요 안건을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약 2,2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13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이 제17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사회안전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은 광남일보 등이 주최·주관하고, 교통·사회 두 분야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광주·전남지역 우수 지자체와 기관, 단체, 기업, 일반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영광군은 사회안전 부문에서 ▲ 군민안전보험 가입 ▲ 전군민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 취약계층 대상 안전물품 보급 ▲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안전망 구축 ▲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역 활동 및 홍보 캠페인 전개 등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종합대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또한, 영광군 2023년 지역안전지수에서 화재, 감염병, 자살,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등 6개 분야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지역 안전지수 우수지역’선정되어 이번 수상의 중요한 발판이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추진해온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의 통합돌봄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으며, 최근 고흥군, 진도군, 무안군, 고창군 등 지자체가 잇달아 영광군을 방문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각 지자체 실무자들은 영광군청을 직접 찾아 통합돌봄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자체 서비스 운영, 우수사례 등을 청취한 뒤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광형 통합돌봄 주요 사업으로는 질병·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틈새 돌봄 ▲방문 의료 ▲맞춤형 영양 도시락 ▲병원 동행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 ▲케어플러스 봉사단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은 2023년 통합돌봄T/F팀 설치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으로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사업에 대비해 영광군 특색에 맞는 서비스 모형 개발과 돌봄 인프라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선제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군 판단 도구를 활용해 △주거형태 △1인 가구 사유 △위험 정도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독사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는 2025년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병행하여 추진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이 참여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조사 가구 중 주소 미이전 가구나 실거주자가 다른 경우에도 실거주자를 확인하여 조사를 실시하며, 특이 민원이 예상되는 가구는 2인 1조로 공무원이 직접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사대상자의 사생활을 최대한 존중하며 진행할 계획”이라며, “1인 가구라는 이유만으로 문제로 보지 않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