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실시본부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 추진과 함께 본격적인 총조사 돌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시도가 동시에 실시하는 5년 주기 의 대규모 조사다. 이날 행사에는 조사 실시본부장인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통계청 조사관리국장, 동남지방통계청장 등 관계자, 구·군 기획감사실장(구·군 통계책임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기본통계로서, 대한민국(부산)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기업경영 등에 활용하고, 가구 부문 표본조사의 모집단 및 표본추출틀(sampling frame)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925년 인구총조사(센서스)를 시작한 지 100년이 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한민국(부산) 사회현상을 파악하는 첫 번째 대규모 조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인구의 날'인 오늘(1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회적 인식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시 행정부시장, 부산연구원장, 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직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다양한 과제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부산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사업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인구정책에 이바지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기관) ▲해운대구 박현정 주무관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류정은 주임에게 수여된다. 특히,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용우 대표이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우수사례인 ‘부산 워케이션 사업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저출생 인식개선의 희망 창작 뮤지컬(브리즈컴퍼니)과 김미경 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 235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아동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와 화재 예방을 위한 ‘고용량 멀티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아동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을 위한 총 2천350만 원의 지원금은 부산지역 기업 등 민간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향후 후원금이 추가로 확보되면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1천만 원 ▲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이 1천만 원 ▲조광요턴(주)(대표이사 홍민규)이 350만 원을 후원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며 이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기업들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우리시도 아동의 안전한 일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일부(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신설 램프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퍼센트(%)이며, 이번 접속부 공정이 원활히 진행되면 당초 예정대로 올해(2025년) 연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통통제는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특수콘크리트(L.M.C) 교면포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작업 공간 확보와 건설노동자 및 주행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480미터(m) 전방부터 160미터(m) 구간 3개 차로 중 1개 차로(3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T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대기가정 수가 309가정에 이른다며, 아이돌봄 서비스를 적시에 받지 못하는 ‘대기 문제’가 여전함을 지적했다. 이종환 의원은 “본 의원이 이번 주에, 부산시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아래 : 서비스 제공기관 명단) 직접 전화하여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해보았으나, 열다섯 기관 중 무려 열네 기관으로부터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신청이 불가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종환 의원이 부산시로부터 대기가정 현황을 제출받아본 결과,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지만 유휴 아이돌보미가 없거나 매칭이 되지 않아 대기 중인 가정이 무려 309가정에 이른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부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아이돌보미 수급계획 수립 및 수급 조정,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현황 모니터링 실시, ▲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운영 관리ㆍ지원 및 홍보 역할을 담당하는 ‘부산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나 ‘대기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종환 의원은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산광역시 스타트업 성장 정책 연구회'(대표 김형철 의원, 연제구2, 국민의힘)는 7월 10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함께 성장하기 좋은 창업도시 부산’을 주제로 창업 생태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회가 추진 중인 스타트업 정책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창업 지원 및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형철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서국보의원, 반선호의원, 성현달의원, 송우현의원, 양준모의원, 김창석의원), 부산지역 주요 창업지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부산시 창업벤처담당관 등 실무 부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 및 기업은 ▲(사)부산벤처기업협회(정현돈 회장), ▲중소기업융합부산연합회(박진기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손득 지회장) ▲부울경 관광벤처협의회(박상용 회장) ▲단디벤처포럼(안진범 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부울경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철도 기반의 안정적인 광역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그동안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지난해 6월 박형준 부산시장은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6월 개최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3개 시도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단일노선으로써 3개 시를 연결하는 기능 외에도 환승을 통해 부산과 경남, 울산으로 연결되는 동남권 전체의 연계성과 동반 상승(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핵심 노선이며, 부울경 통합경제권 형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북부산 노포역 일원 종합개발' 계획과 함께, 낙후된 노포역 일원을 부울경 초광역경제권의 새로운 핵심 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AI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10일 오전 교육감 취임 100일 메시지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AI·디지털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교사 및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하는 힘’을 키워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하고 창의적인 질문을 구성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도입을 통해 AI를 다루는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창의적 협업의 파트너로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둘째, AI 기술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보급할 예정이다.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11일부터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누리집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는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는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을 주제로 11월 25일부터 27일 기간 중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선박·기자재, 극지 선박 운항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시 참여 업체의 기술, 제품 설명회 등을 마련해 기업-구매자(바이어) 간 교류를 강화하고, 해양안전·해양모빌리티 관련 ▲콘퍼런스 ▲해양안전 체험존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이번 공식 누리집을 통해 ▲주요 프로그램 ▲전시 참가 ▲사전등록 등 행사 관련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 모빌리티·안전 엑스포를 통해 북극항로를 향한 우리의 기술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합창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기타의 감미로운 선율로 만나는 클래식, 그 너머의 감동 부산시립합창단은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썸머 판타지 ‘코러스 오브 드림(Chorus of Dream)’ 공연을 개최한다. 부산시립합창단의 썸머 판타지 시리즈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의 틀을 벗어나, 편안하고 친숙한 음악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여름시즌 특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명곡은 물론,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르귄트 모음곡(Peer Gynt Suite)’, ‘아랑훼즈 기타 협주곡(Aranjuez Guitar Concerto)’ 등 고전 명작부터 록밴드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곡들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관객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이기선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부산시립합창단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함께한다. 부산에서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3시 부산시민도서관에서 관내 중학생 독서 토론 동아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삶의 지혜를 찾는 인문학 독서 콘서트 ‘나의 단단한 말’을 개최한다. 독서 콘서트는 청소년기 삶과 관련된 도서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학생들이 책을 통해 학업, 친구 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활동으로 지난 5월부터 도서를 읽고, 필사와 독후 나눔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콘서트 당일에는 인상 깊은 구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캘리그라피 체험을 통해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또래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책을 깊이 있게 읽고 토론하면서 자아성찰과 비판적 사고 역량도 함께 높일 수 있다. 캘리그라피 작품을 통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은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관내 20개 공익(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법인 운영의 적정성과 투명성 확보, 목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공익법인 18곳, 비영리법인 2곳이다. 이들 법인은 장학사업, 학술연구 및 교류, 연구 사업 등의 목적사업을 추진 중이다. 점검반은 ▲목적사업 추진 실적 ▲기본재산 관리 ▲임원 관리 ▲회계장부 관리 ▲정관 및 규정 관리 등 법인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해당 법인에 대한 현장 지도 및 행정 제재는 물론, 관한 세무서에도 통보할 방침이다. 또한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부산북부교육지원청 공익법인’은 법인 관리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영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멘토 지원 연수도 병행하여 ON/OFF 라인으로 공익법인 업무를 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유아 및 장애영유아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을 위한 교사간 소통·공감 증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교사 간 협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 및 장애영유아 담당 교사와 통합학급 일반교사 간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향기 테라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사들이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교사 간 신뢰와 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은숙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역할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11일 오후 4시,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동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제안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자치 활동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것으로, 동구 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이 직접 지역 교육·환경·청소년 분야 정책을 제안하고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25 동구 어린이·청소년 의회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보고를 시작으로, 정책 발표가 이어진다.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동구 공공화장실 환경 개선'과 '동구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등 두 건의 정책 안건을 상정·심의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뒤, 학생 의원들의 의결을 거쳐 정책 제안의 정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 이어지는 자유 발언 시간에는 환경 카페 운영, 학생 문화해설사 양성을 통한 동구 지역 역사투어 운영안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정책제안식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2025년 생각의 힘을 기르는 수학교육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수학교육 방법을 안내하고, 가정과 연계한 수학교육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박병하 작가가‘수학이 어려운 우리 아이를 위한 바른 수학 공부법, 초등 수학 처음부터 이렇게 공부해요!’를 주제로 진행한다.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 과정을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어려운 수학 개념을 극복하는 전략과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자녀 수학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이 초등 수학 공부법을 이해하고 자녀의 수학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가정과 학교 교육의 연계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