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옥외광고물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옥외광고물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담당자의 옥외광고물 관련 기본 개념을 확립하고,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관련 업무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 해설 ▲허가·신고 유형 안내 ▲불법 광고물 사례 및 정비 요령 ▲정당 현수막 표시방법 및 정비 가이드라인 ▲민원 응대 시 유의사항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디자인 가이드라인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고시문 설명 ▲옥외광고물 온라인 허가·신고 프로그램 매뉴얼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정당 현수막 정비 가이드라인을 공유해 불법 광고물로 인한 민원 발생 시 보다 일관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 광고물 단속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 읍·면·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협업 체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 언양119안전센터는 10월 29일 오전 10시 삼남읍 소재 울주군수어통역센터에서 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 및 피난 등 화재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언양119안전센터 및 울주군수어통역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울주군수어통역센터에서 근무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특화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내용은 ▲청각장애인 특화 피난대피 훈련 및 시각경보기 활용 ▲피난동선 파악 및 실습 ▲실내 구획화재 가정 대피훈련 ▲소화기·소화전 등 주변 소방시설 활용 ▲소방차량 출동로 확인 및 방수 훈련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청각장애인들에게 특히 중요한 화재 상황 전파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실제 근무지에서 대피하는 훈련을 통해 유사시 당황하지 않도록 연습을 했다”라며 “이번 훈련은 수어통역사가 직접 수화로 직원들에게 통역을 해줘 원활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이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학술행사와 연계한 소규모 기획전 ‘조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도자의 거장 신상호와 기계 생명체 조각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은 최우람을 함께 조명한다. 두 예술가의 상이한 조형 언어가 만들어내는 조화와 긴장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미술관을 처음 방문한 관람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쉬운 구성으로, 움직이는 조각과 야외 설치가 주는 리듬감이 설레고 재미있는 관람 경험으로 이어진다. 신상호는 전통 도자기 제작 방식을 기반으로 파격적 실험과 조형적 탐색을 이어온 한국 현대도자의 대표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프리카의 꿈’ 연작 가운데 ‘헤드(Head)’(2008, 2010) 두 점이 공개된다. 작품은 미술관 잔디마당과 성큰가든에 각각 설치돼, 흙과 불이 빚어낸 생명력과 원초적 에너지를 공간 전체로 확장한다. 신상호의 작품은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Victoria · Albert Museum), 프랑스 세브르 국립도자박물관(Musée National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 소속 중대산업재해 업무 담당자와 관리·감독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법무법인 피케이(PK) 박지연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법적 적용 원리’를 주제로 △법적 의무 사항 이행 안내 △중대산업재해 주요사례 및 처벌내용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울산시 안전관리자 강대훈 주무관이 ‘위험성평가 이해와 현장 적용’ 주제로 △위험성평가 절차 △업무별 위험요인과 감소대책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대산업재해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이행해야 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에서 30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포항시 북구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5년 규제혁신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구군 규제혁신 관련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혁신 우수사례 시상과 유공 공무원 표창 전달, 규제혁신 및 교양 특강, 혁신산업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29일 오후 3시 30분 열리는 시상식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유공 공무원 표창을 전달한다. 규제혁신 우수사례 시상에서는 울산시 일반산단과의 ‘산업단지에서 미래를 연다’ 사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 사례는 전국 최초 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입주를 허용하고, 태양광발전 설치 가능 구역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울산시 하수관리과 ‘도로공사와 하수관로 부설공사 병행시공을 위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 ▲울산시 기업현장지원과 ‘인허가 혁신과 규제 합리화로 세계와 경쟁, 아마존웹서비스(AW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울산 유치’ 2건이 수상한다. 장려상은 ▲북구 ‘보조금 지원기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29일 울산의 핵심 전략산업인 수소산업 생태계를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경동도시가스 본사와 수소충전소, 한국수소산업협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수소산업 지원 정책과 연계해 기업 투자 확대와 세계(글로벌) 수소산업 거점(허브)으로의 도약을 위한 현장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산경자청은 먼저 오전 10시 북구에 위치한 경동도시가스 본사와 인근 수소충전소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활동 전반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경동도시가스는 울산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연료전지 발전소 사업 참여 및 수소 혼합 천연가스 충전소 운영 등 청정에너지 공급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오후 1시 30분에는 한국수소산업협회를 방문해 수소산업 발전 전략과 정책 방향에 대해 협의한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수소 관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4일 열린 2025년 제5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북구 신천동 매곡천 인근에 주거복합 건축물 건립 계획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건축·경관·도시·교통 4개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석해 건축 입면과 경관 계획, 지구단위계획 및 교통소통 대책 등을 집중 심의했다. 심의 대상은 북구 신천동 158-12번지 일원 중심상업지역으로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 동에 아파트 1,200여 세대, 오피스텔 89호 등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주거복합건축물 건립 사업이다. 위원회는 사업부지가 매곡천에 접하는 중점경관 관리구역이므로 동별 배치와 형태를 개선해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입면 디자인 계획과 사업부지와 접하는 도로의 보행로 폭을 4m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단지 내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차량의 공공보행통로 횡단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적재적소에 고원식 횡단보도 및 안전시설 등을 추가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주택사업 심의에서 획일화된 공동주택 단지를 지양하고 도시 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되도록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반려동물문화축제 ‘2025 울산 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화합을 위해 시민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참여 운동회 ▲시범훈련 ▲명사강연 ▲주인 닮은 반려동물찾기 ▲퀴즈대회 ▲음악 공연(콘서트)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대회 등이 마련돼 있다. 체험 부스(공간)에서는 ▲진료상담 ▲행동상담 ▲미용상담 ▲반려동물 스튜디오 ▲발도장 체험 ▲풍자화(캐리커쳐) ▲반려대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른 산책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이웅종 교수와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명사 강연도 진행된다. 이밖에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동물보호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 동물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을 통해 올바른 공존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2025 울산미식대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안 가득, 울산 맛(味)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울산의 풍성한 미식문화를 알리고, 지역 외식산업을 활성화하며 위생적이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0월 31일 오전 11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이진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과 ‘화합의 잡채 만들기’ 행위(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된다. 이어 지역 가수들의 거리 공연(버스킹), 미식 레크리에이션, 세계 전통 민속 공연, 가수 축하 공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둘째 날인 11월 1일에는 조리명인 김은경의 혼합요리쇼(퓨전 쿠킹쇼), 후식쇼(디저트쇼), 디케이(DK)앙상블(색소폰+팬플루트+트로트), 울산외식식구 한마당 등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족·연인·친구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행사 기간 동안 소고기, 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29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2차 울산 생물다양성전략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주최,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 울산의 자연환경 전망과 지속가능발전 지표를 확정하기에 앞서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자연환경 및 기후변화 전문가,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특히 울산생물다양성센터 유은미 연구원이 ‘제2차 울산 생물다양성전략(안)’을 발표한다. ‘제2차 울산 생물다양성전략(안)’의 목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도시’이며, 임무(미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으로 생태계서비스 증진’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4대 전략, 45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전문가 토론은 울산연구원 김희종 실장이 좌장을, 국립생물자원관 남은정 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명인 교수, 울산대학교 권춘봉 연구교수, 울산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현 건축위원회의 임기가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11월 7일까지 위원 9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도시계획 △건축구조 △토질기초 △건축시공 △경관·색채 △설비·에너지 △소방·방재 △조경 △교통·정보통신 등이다. 응모 자격은 ▲대학 관련 학과 조교수 이상 ▲기술사·건축사 등으로 실무경력 5년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3년 이상 ▲석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5년 이상 ▲그밖에 건축 관련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응모자의 전문성과 자격 등을 검토해 분야별 위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 지원자를 우선 위촉할 방침이다. 신규 위원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주요 역할은 △건축조례 제·개정 사항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 심의 △관련 법령에서 정한 건축 관련 심의·자문 사항 등을 담당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 오전 11시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울산 석유화학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원식 전국화학노련 울산본부 의장, 최우진 에스케이(SK) 지오센트릭 화학생산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회의는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개편 방향, 울산시 석유화학산업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석유화학산업 위기에 대한 노·사·민·정 위원 간 의견 공유 및 토의가 이어진다.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는 비상설 조직으로 지난 9월 8일 개최한 2025년 울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심의 안건으로 의결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노·사·민·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석유화학 산업에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운영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상황을 노·사·민·정이 함께 공유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16개 산·학·연·관 기관과 함께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모빌리티) 특화단지 육성을 위한 협약’을 서면 체결하고 케이(K)-조선업 도약을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이치디(HD)한국조선해양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에이치디(HD)하이드로젠 ▲롯데정밀화학 ▲카프로 ▲현대머티리얼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더에버원 ▲우창이엔씨 ▲우경인더스 등 1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탄소규제로 인해 수소·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선박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산업 경쟁력 확보와 초기 시장 선점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형 수소·암모니아 해상 이동수단(모빌리티) 특화단지 구축 ▲산업화 기반 조성 및 상용화 모형(모델) 개발 ▲소재·부품·장비 기업 경쟁력 강화 ▲수소산업 자생화 및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고도화 등이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세계적 탄소중립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 ‘에이펙(APEC) 연계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소선도 도시 울산을 홍보하기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현대자동차, 수소열병합발전소 등 주요 산업시설 시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은 외국인 투자자와 외신, 외교사절, 지자체 및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가 최고위급 투자유치(IR) 행사로 올해는 에이펙(APEC)을 연계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총 300개 해외 기업이 참여해 한국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경제 성장 동력 확충에 기여하는 자리다. 올해 산업시찰은 울산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울산에는 투자홍보대사 팀 여(Tim Yeo), 더 뉴 뉴클리어 와치 인스티튜트(The New Nuclear Watch Institute) 의장을 비롯하여, 메이더 그룹(MEIDE GROUP), 앰프포스이브이(AmpForceEV), 홍콩 완화 선박장비(HONGKONG WANHUA SHIP EQUIPM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박종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틸부틸에테르(MTBE)* 합성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엘엑스 엠엠에이(LX MMA)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총 720억 원을 투입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연간 15만 톤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엠티비이(MTBE) 합성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엘엑스 엠엠에이(LX MMA)가 울산 지역에 갖는 첫 투자이자, 생산거점 진출이다. 협약에 따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는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약속한다. 울산시도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종일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대표이사는 “핵심 원료의 내재화를 실현하고, 세계(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부가가치 제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