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의 가을을 맛으로 물들인 ‘2025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에서 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역사와 오늘의 맛이 만나는 미식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주의 오랜 식문화와 지역 식재료 및 전통주 그리고 현대적인 음식 트렌드를 하나로 엮어 ‘청주 맛의 정체성’을 보여준 대표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미식 축제에 걸맞게 개막식은 청주삼겹살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 관광협의회, 한국조리사협회 청주시지부 등 관광‧요식 분야 관계단체가 참여했다. 청주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최재원, 인기 유튜버 홍사운드도 함께해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이어 청주 전통주의 색다른 변신, 낭만 주류쇼(칵테일쇼) 등이 진행됐으며, △청주 먹거리장터 △청주 전통주관·장류관 △청주 음식문화관(반찬등속, 덕수이씨 청주 폐백관) △기업관(오뚜기관) 등 다양한 전시·판매부스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청주 식문화의 정수를 선보였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제46회 부여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5일 백마강 변의 구드래 둔치에서 16개 읍·면 주민들과 재경, 재인천, 재대전군민회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도약의 장”을 주제로, 16개 읍·면 선수단과 응원단이 함께 어울리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루 종일 이어진 종목별 경기 결과, 부여읍이 총점 2,30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옥산면이 1,650점으로 2위, 남면이 같은 점수(1,650점)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옥산면과 남면은 동일한 점수를 획득했으나, 인구수가 적은 옥산면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체육을 통해 군민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읍·면 간의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응원하며 마음을 나눈 모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화합과 열정이 부여군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가곡 정원’이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기획연주회‘가곡 정원’은 국내외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문희, 박나리, 지혜정 신진합창작곡가 3인의 현대 가곡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 첫 번째 무대는 작곡가 박문희의 작품으로 김소월 시 ‘먼 후일’과 김남조 시의 ‘그대 있음에’를 담은 두 곡과 작곡가가 직접 작사한 ‘항해’를 연주한다. 박문희는 현재 당진시립합창단의 악보·편곡 담당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클래식 남성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의 작·편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국내 여러 시립합창단의 위촉 작곡가이자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나리의 작품으로 독일 시인 괴테의 명시에 곡을 담은 ‘첫사랑’과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가 연주된다. 이어서 박문희 곡과 동일시인‘그대 있음에’를 또 다른 감성과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세 번째 무대는 작곡가 지혜정의 작품으로 세일가곡콩쿨에서 1위 수상 곡인‘막걸리’를 선보인다. 한국적 추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감소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 방제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지는 지역 내 300인용 이상 단독 정화조 등 약 1천개소다. 동절기에는 모기가 비교적 따뜻한 밀폐된 정화조나 고인물, 하수구 등에서 월동해, 보건소는 이 시기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유충이 알에서 깨어나기 전 모기를 제거할 계획이다. 이 단계에서 모기를 제거하면 1마리당 성충 500마리를 구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이다. 방제 사업은 300인용 이상 단독 정화조에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가 현장에서 정화조수를 채수해 시료에서 모기 유충 2마리 이상을 발견하면 구제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유충구제 후 정화조 환기통을 방충망 처리해 성충의 재유입을 막고, 분무 소독도 진행해 구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동절기 유충구제 방역을 꼼꼼히 진행해 모기를 매체로 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모기 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일상 속 다정한 쉼표, 인문학’을 주제로 2025년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인문학 독서문화 축제다. 11월 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청주오송도서관 관할 5개 도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가로수)에서 진행된다. 11월 1일 개막행사는 청주오송도서관에서 열린다. 인뮤직앙상블의 그림책콘서트 ‘빨간 머리앤 & 작은 아씨들’과 문명예 작가의 강연 ‘털털한 아롱이’가 개최된다. 당일 야외에서는 매직 버블쇼, 9개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돼 개막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강연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11월 2일부터는 5개 도서관에서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인문학 작가 강연과 어린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세부 행사로는 △2일(일) 김애란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흥덕도서관), 영어뮤지컬 ‘Little Red’(신율봉어린이도서관) △8일(토) 이승민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오송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으로 배정된 7천316톤(18만2천900포대, 40㎏ 기준) 물량 매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반벼(건조벼·산물벼), 친환경벼, 가루쌀을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가루쌀)다. 총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읍‧면‧동별 배정은 전년도 매입 실적(80%)과 벼 재배 면적(20%)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올해 가루쌀 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546톤이다. 이외 건조벼 5천971톤, 산물벼 545톤, 친환경벼 254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40kg 포대로, 그 외는 물량은 전량 대형포대(톤백벼‧800㎏)로 매입한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는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포대벼(건조벼)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 자료 기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으로 결정된다. 시는 수매 직후 농가에 포대당 중간 정산금 4만원(전년 대비 1만원 인상)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29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청주콜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3대에 발광다이오드(LED)행선지판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LED행선지판이 있던 4대를 포함해, 현재 운행 중인 모든 청주콜버스 57대에 LED행선지판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이 적은 읍‧면 외곽지역에서 주민들이 청주콜버스의 노선번호 및 차량번호를 쉽게 식별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콜버스 차량의 전면, 측면, 후면에 부착된 LED 행선지판은 노선번호와 차량번호를 밝게 표시해, 야간에도 멀리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읍‧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주콜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콜버스는 청주의 모든 읍‧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 서비스다. 고정형 노선과 호출형 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진천군방과후아카데미 이용자 학생 82명이 서로 만나 아이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신나는 복지프로그램 ‘함께 놀자’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연염료를 사용하여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와 다양한 통합예술 놀이 체험을 제공해 또래 간 유대감을 쌓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이어갔다. ‘함께 놀자’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음 열기, 협력 게임 놀이 경험을 통해 모두 다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웃음으로 이야기해 주었다. 김사명 교육장은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에 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기관과의 협력 체험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4일,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선진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문화·예술 및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 관내 각급 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교장 및 간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예술과 교육의 융합 현장을 체험하기 위하여,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충북교육박람회를 방문하여 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탐색했다. 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들이 문화·예술 현장과 교육혁신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단위학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鑄鐵匠) 공개행사가 성종사 주관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진천군 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무형유산 공개는 보유자가 보유한 기술과 전승 활동을 공개된 장소에서 일반인 대상으로 실연하는 행사로, 국가유산청이 지원한다. 24일에는 11시부터 주철장 원광식 보유자와 이수자 원천수, 전수생이 주종기술 일련의 과정을 선보이는 주 행사가 진행됐다. 25일과 26일에는 주철장전수교육관 로비에서 관람자를 대상으로 범종 밀랍 문양 제작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공개시연회와 체험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무형유산을 보다 가까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근환 군 문화관광과장은 “진천군의 귀한 문화자산인 주철장 종목이 전승,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주철장전수교육관 운영을 위한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30가구 6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 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테마파크에서의 경험이 색다른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5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 18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수네 가을아트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자연과 예술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한 자연미술공원을 탐방하며 다양한 자연미술 작품을 감상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물레체험(도예체험)’에서는 가족이 협력해 세상에 하나뿐인 도자 소품을 제작하며 웃음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작품은 가족별 기념품으로 제공돼 의미를 더했다. 김병노 관장은 “자연과 예술을 함께 누리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포상제, 경제·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 청소년이 주도하는 기후 행동, 지역과 세계를 잇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은 지난 10월 22일, 제천문화재단 3층에서'2025 청소년 글로벌 기후 포럼(Youth Global Climate Forum 2025)'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Right Here, Right Now — Take Action for Our Planet(바로 지금, 여기에서 지구를 위한 행동을)”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실천을 한데 모으는 뜻깊은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운영팀 청소년 동아리 YAB(Youth Ambassador at Bukbu)를 비롯하여 ▲한국폴리텍다솜고 유네스코 동아리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 ▲제천상업고등학교 환경동아리 ‘인터렉트’ ▲제천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동으로 기획·운영에 참여하여 학생 주도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 제천YWCA, 제천공동체영화상영네트워크가 후원 기관으로 함께했다. ▶ 영화에서 토론까지… 깊이 있는 기후 교육의 장 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본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병산영당은 한말의 대표 유학자이자 선비정신의 상징인 의당 박세화(毅堂 朴世和, 1834~1910)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집대성한 학술총서 『의당 박세화의 학문세계』 제5집을 발간했다. 의당 박세화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 후 춘추대의(春秋大義) 정신으로 의병을 일으켰으며, 제자들과 함께 8개월간 일본군사령부에 연행되어 고초를 겪었다. 1910년 경술국치 소식을 듣고는 “글 읽은 선비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23일간의 절식 끝에 순도·순국한 인물로, 한국 근대사의 마지막 선비정신을 지켜낸 대유학자로 평가된다. 절식 당시 제자가 “스승님께서 돌아가시면 저희들은 어디에 의지해야 합니까?”라 묻자, 선생은 “백세가 지나도 통하는 것은 마음이요, 백리가 떨어져도 응하는 것은 기운이니, 내가 죽더라도 마음과 기운은 반드시 여기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라 답한 일화는 지금도 선비정신의 상징으로 전해지고 있다. 병산영당은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금까지 12회의 학술대회와 총 5권의 학술총서를 발간해 왔다. 이번 제5집은 의당학파의 도학과 항일정신, 문학적 유산, 위정척사 사상가들의 교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24일 제천복지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노무법인 터전 경기지사의 이창승 공인노무사를 전문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최근 개정된 노동법과 사회복지시설의 인사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종사자들이 현장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복지시설의 노동법 적용 범위 ▲공무원 복무규정과의 비교 ▲사회복지시설장의 고용·산재보험 가입 쟁점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및 관리 ▲법정 근로시간과 연장근로수당 산출법 ▲휴일·휴가제도의 구체적 운영방안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사·노무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배우며, 복지시설 운영의 법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그동안 애매하게 알고 있던 노동법 조항들을 실무 중심으로 정리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근로계약과 휴가관리 등에서 기관의 대응 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