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 ‘제1회 화성시장배겸 제24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메달 총 5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장애인·비장애인 배드민턴 선수가 참가했으며 세종시에서는 어울림종목과 개인전 부문에 12명이 출전했다. 먼저 어울림 혼합복식에 참가한 이상권(SU5), 이연경(비장애인) 선수가 최종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어울림 남자복식에서 최석하(SU5)·김병남(비장애인) 선수, 어울림 여자복식에서 황석희(IDD, 세종충대병원기업연계)·강애경(비장애인) 선수가 각각 2위를 차지해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김미선(DB) 선수가 2위, 황석희(IDD)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임규모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종목으로 의미가 더욱 컸다”며 “우리 선수단이 보여준 노력과 성과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부터 각기 다르게 운영 중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에게 의료와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제정된 돌봄통합지원법의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이번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현장 의견과 성과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통합지원 대상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나 장기요양 등급외자, 퇴원환자 등 요양병원이나 관련 시설 입소를 앞둔 75세 이상 어르신이다. 대상자는 ▲전문인력이 찾아가는 ‘재택의료센터’▲지역밀착형 ‘경로당 주치의’▲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온마을 돌봄’등 보건의료와 요양, 생활지원, 주거 등 4대 분야 30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본인이나 보호자 등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에서 하면 된다. 시는 사업 대상자 발굴을 위해 관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통합지원 사업 현장 안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생활민원서비스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6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서비스 만족도가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2015년부터 운영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 및 공공건물,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해결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 민원콜센터를 통한 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올해 3월부터 척척세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 158명 중 135명이 참여했다. 설문 항목은 ▲민원처리 신속도 ▲접수·상담 및 현장 직원 친절도 ▲처리결과 만족도 등 4개로, 문항별로 매우 만족부터 매우 불만족까지 5점 척도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는 사업 전반에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고 직원 친절도 항목은 가장 높은 97점을 기록했다. 특히 4개 항목에서 평균 96.6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가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소비쿠폰으로 민생지원, 착한가게 이용으로 나눔 확산에 함께 해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6일 11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박혜경추어명가 세종점 착한가게에서 세종 사랑의열매와 함께 하는 지역상생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으로 착한가게 이용해 주세요’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소비쿠폰 이용시 착한가게를 이용하고 주변에도 착한가게 이용을 권장하는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김은영 세종모금회 팀장은 “민생지원금으로 전달된 소비쿠폰을 이왕이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이용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돕는 1석2조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민생도 살고 지역사회 나눔도 확산하는 계기가 되어 경제와 나눔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박혜경예담추어명가 착한가게에서 월례회를 진행하고 식사를 병행하여 착한가게 발굴 및 착한가게 이용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약속했다. 민경희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은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은 지역사회에 각종 모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와 충남도가 금강수목원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국유화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6일 금남면 소재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의 국가 자산화를 촉구하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명의의 건의문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전에는 충남 공주시 관할이었으나 시 출범이 후 지난 13년간 세종시 행정구역 안에 있는 충남도 소유의 자산으로 존치되어 왔다. 그러던 중 최근 충남도가 연구소 시설의 청양 이전을 확정함에 따라, 소유와 관리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 시도는 해당 부지의 국가 자산화, 민간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다만, 해당 연구소 부지 내에는 금강자연휴양림·수목원이 포함돼 있어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 확보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유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세종시와 충남도는 그동안 제기되어 온 시도민의 의견을 공동 건의문에 담아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국유화 방안을 제안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6일 관내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융복합사업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까지 총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청년농업인 24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6차산업 창업 전략 ▲인공지능 활용 농업경영 실습 ▲스마트 농업 경영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개강 첫날 1회차 교육에서는 김영수 세종시정책협력관이 ‘청년농업인의 마음가짐 함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농업에 대한 동기와 목표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애띤농업법률연구소 정진혁 대표가 ‘청년농업인 성장사례 및 창업컨설팅’ 강의에서 실전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적인 방법과 전략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단계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회의사당시대 세종인재 참여 연구모임'(대표의원 안신일)은 6일 제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세종연구원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고용 창출 분석 및 지역 인재 확대 방안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모임 소속 회원들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 김흥주 책임연구원은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보고했다. 연구진은 ▲세종시 대내외적 여건 및 지역인재 채용 현황 분석 ▲지역인재 채용의 주요 쟁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고용 창출 분석 및 지역인재 확대방안 ▲세종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정책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제도 개선 필요성과 함께, 실효적 대응 전략 마련에 뜻을 모았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지역의 고용과 인재 육성 체계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라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공공기관, 지자체 간 협력 기반 구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에 연서면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 주관으로 ‘행복 밥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교육 복지 안전망 대상 학생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22년 겨울 방학에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학 중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시기에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지원본부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100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이 지원됐으며, 행사에는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 교육지원부 송현숙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전달했다. 최은철 대한적십자사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6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과목 및 인원, 시험 일정 등을 사전 예고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사전 예고에 따르면,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총 53명으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26명,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27명이다. 해당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 모집 인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분야별‧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은 사전 예고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사전 예고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안내하는 것으로, 실제 선발 인원과 시험 일정 등은 올해 하반기에 있을 시험계획 본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통으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 계획은 9월 10일에,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계획은 10월 1일에 각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8일 저녁 7시, 세종 호수공원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독일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인수한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호익응원단 루터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페스티벌은 △행사 소개 △홍보대사 김태균(전 프로야구 선수) 씨의 축하 및 응원메시지 △대회기 및 기수단 입장 △대회기 전달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혼성그룹 ‘코요태’와 록밴드 ‘크라잉넛’이 출연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대미를 장식할 화려한 불꽃놀이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는 대회 종목 체험(양궁·육상·농구·탁구·골프)과 충청권 대학 참여 체험 프로그램(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크로마키 촬영) 등 남녀노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마사토 운동장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학교는 운동장 조성연도(10년 이상 경과)를 기준으로 지면 상태, 배수 시설 등 운동장 관리 전반에 대한 항목을 점검하고, 항목별 객관적 배점에 따라 우선순위가 높은 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정비사업의 주요 내용은 ▲마사토 운동장 재포설, ▲운동장 배수로 청소, ▲노후·파손 배수로 덮개 교체, ▲기타 체육활동에 필요한 안전시설 보수 등이며, 정비사업을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 이후 폭염 등의 영향으로 운동장 사용 빈도가 줄어드는 시기를 활용하여, 동지역에 비해 운동장이 크고 하천 및 야산과 인접해 잡초가 많은 읍·면지역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잡초 제거 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작업은 세종학교지원본부 현장지원팀(2개팀)이 전용 장비를 활용해 먼지예방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월 4일,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획사업 ‘사회복지기관 긴급 개보수 지원사업’ 및 ‘사회서비스 컨설턴트 육성사업’ 배분금 총 80,000,000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기관 긴급 개보수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점검에 따라 발생되는 안전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상시적이고 시급하게 필요한 개보수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서비스 컨설턴트 육성사업’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지역사회 내 컨설팅에 대한 욕구가 있어, 지역 내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여 유기적인 교류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우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당 사업들을 진행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 모금회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욕구에 대응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도 기후변화 영향으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될 것”이라며 “지속된 비상근무로 직원들 피로가 쌓이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국장 및 읍면동장의 재량 범위 내에서 틈틈이 직원들에게 유연한 휴식을 부여하되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하균 부시장은 각종 시책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등 시 차원에서 이미 갖추고 있는 정보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부시장은 “실무부서에서 직접 사업 시스템을 담당하고 설계하면 효율성이 크게 줄어든다”며 “정보화 담당부서가 데이터와 자원을 꼼꼼히 검증함으로써 시스템 개발 비용을 크게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간부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를 통해 실국과 산하기관의 기발한 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감사의 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시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지원 자격은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한 내 접수된 지원서에 대한 서면 심사를 통해 8월 20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위촉 인원은 연임 대상자 9명을 포함해 총 25명 이내이다. 이번에 위촉될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학교 종합감사 등 감사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감사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제고해 왔다. 세종시교육청 최호열 감사관은“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해 주실 청렴시민감사관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최초로 자동크린넷 생활폐기물 배출기준을 마련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4일 ‘세종특별자치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자동크린넷 관련 생활폐기물 배출방법과 배출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자동크린넷은 투입구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지하관로를 통해 수집하는 쓰레기 이송시설이다. 그동안 자동크린넷은 투입구 주변의 폐기물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무분별 투입으로 인한 관로막힘 및 수거불가 사태 등이 발생하며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자동크린넷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 개정을 통해 자동크린넷의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의 지정된 투입시설 배출 ▲소형폐가전·대형폐기물·자동집하시설 고장 유발 생활폐기물·공사장생활폐기물·생활계유해폐기물 자동크린넷 투입 불가 등이다. 이를 위반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을 투입구에 넣지 않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