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전국적으로 진행됐으며, 광주에서는 관공서, 공공기관, 초·중학교를 중심으로 화재 발생 때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 능력과 이용자의 안전한 대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청사에서는 청내 방송을 통해 훈련상황을 전파하고, 직장민방위대 대원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직원들이 비상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청사 밖으로 대피했다. 이후 심폐소생술과 간이완강기 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재난 대응훈련을 지속해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화콘텐츠산업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광주지역 대표 교육기관인 GCC사관학교가 제2기 수료생 106명을 배출, 실무형 인재양성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GCC사관학교 제2기 수료식을 열고, 7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마친 106명의 교육생들이 문화콘텐츠산업 현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밝혔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가 문화콘텐츠산업의 기반부터 전문인력까지 단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인재양성 기관이다. 지난해 제1기 수료생 71명이 취업·창업에 성공한 데 이어, 제2기 수료생 중 22명이 이미 취업·창업에 성공하며 지역 대표 교육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실감콘텐츠 등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948시간의 기초·심화 및 취업 멘토링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생들은 특히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25개 협력기업과 3개월간 현업 프로젝트를 수행, 실습 역량을 극대화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도박예방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괴산경찰서가 공동 주관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증평군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도박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청소년 도박, 사진으로 STOP!’을 주제로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등 총 1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윤은미 센터장은 “도박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개인의 삶과 가족의 행복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박예방, 생명존중, 학교폭력예방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28일 서상면 육십령 위령탑 앞에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민간인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제28회 자유 민주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직무대리 이상봉) 주관으로 개최된 위령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을 비롯한 유가족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조시낭독, 추모의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75년 전 우리 국토를 뒤흔든 참혹한 전쟁 속에서 수많은 반공인사와 군·경 공무원 가족, 민간인 300여명이 북한 공산당에 의해 희생됐다”며, “오늘 위령제를 통해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후손들에게 역사의 교훈으로 삼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의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정부 주도 대형 국책사업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라남도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인공태양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방하여 수소 1g당 석유 8t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 청정에너지로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시대 전력 엔진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를 비롯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충분히 유치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과 인프라, 연구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관·산·학·연 협력 포럼과 7개 사 업무협약 등 단계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곡성군은 범도민의 관심과 염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조상래 곡성군수의 유치 기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군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전라남도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가 반드시 성과를 이루어 청정에너지의 중심지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며, “곡성군도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전남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군민들의 영농부산물 처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과 산불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8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옥과면, 30일 석곡면까지 순차적으로 현장 홍보를 이어간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농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와 함께 영농부산물의 올바른 처리 방법과 하반기 파쇄지원 사업 안내를 진행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군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농부산물 현장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11월까지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농가의 신청을 받아 고춧대, 콩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의 파쇄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영농부산물 처리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소각 행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바이오 대전환을 위해 산업, 기술, 교육, 생태계 측면에서 핵심과제를 마련했다. 시는 28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주요 정책과제 등 춘천 바이오 대전환 전략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산·학·연·관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했다. 춘천은 4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고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지역 바이오산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바이오 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글로벌 혁신특구 △기업혁신파크 등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혁신 기반을 완성 단계로 끌어올렸다. 현재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어 시는 이를 통해 ‘춘천 다이아몬드 혁신전략’의 퍼즐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바이오산업의 패러다임이 AI와 디지털 융합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춘천시도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놓였다. 시는 이를 ‘춘천 바이오 대전환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산업·기술·교육·생태계 전 영역의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신축 사업비 24억 원(국ㆍ도비 1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것으로,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설명회, 의견청취 공고 등을 진행했으며 농식품부의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거창군을 포함해 전국 5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2024년 9월에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는 거창읍 제1기숙사와 연계를 통해 지역별 분산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가조면 마상리 일원에 건축 연면적 500㎡에 사무실 및 휴게공간을 포함하여 10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1기숙사와 함께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안정적 유치ㆍ확대 계획에 따라 농업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농촌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성덕동 문화센터 운영위원회(회장 이석균)는 28일 화요일 성덕 문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노인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가정과 지역을 위해 성실하게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하게 펼쳐졌다. 이석균 성덕동 문화센터 운영위원장은 “이번 노인잔치에 많은 어르신들께서 함께해주셔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복지를 위하여 앞장서 실천하는 성덕동 문화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경 성덕동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경로효친의 뜻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각종 효행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지회장 김연종)에서는 10월 28일 화요일부터 오는 11월 1일 토요일까지 5일간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제3회 옥계 유림서화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옥계지회 회원을 포함하여 16명이 참여하여 작품 48점을 선보인다.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는 전통 서예와 문인화를 통해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민들과 문화적 소통을 나누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정진해온 작가들의 깊이 있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종 성균관유도회 강릉지부 옥계지회장은 “유도회 회원들이 유림정신을 담고자 노력한 작품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관람객들께서 유림정신을 느끼고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전시회를 위해 고생한 유도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생활체육의 저력을 발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화합의 장을 동시에 이끌었다.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나주시 선수단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원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다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4일 나주 씨티호텔 별관에서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나주시 선수단은 21개 종목 327명(선수 267명, 임원 60명)이 출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토대”라며 “전지훈련 유치, 전국대회 개최,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은 “나주시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선수단을 응원했다. 지난 25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나주시 선수단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기원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 대형 연구 인프라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염원하며 추진 중인 ‘릴레이 챌린지’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 23일 윤병태 나주시장이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바통을 이어받아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 데 이어 윤 시장이 지목한 세 명의 인사들이 릴레이에 동참하며 유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이 지목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최철호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은 각각 응원 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하며 나주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이들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기술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나주가 그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정치권, 학계, 노동계가 한뜻으로 참여하는 ‘원팀’ 분위기가 형성되며 인공태양 유치를 향한 시민적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도 인공태양 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 장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광규, 민간위원장 장명덕)는 28일 소리길봉사단(회장 조남훈)과 함께 장연면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장연면 80 청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연면 내 80세 전후 어르신 80여 명을 초청해 팔순 축하와 문화공연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팔순을 맞은 1946년생 어르신 26명에게는 생신선물로 이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점심과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내빈 소개 △개회식 △인사말 △송인헌 괴산군수 축사 △팔순 축하파티 △소리길봉사단 공연 △점심식사 및 자율 무대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의 무대와 어르신들의 자율 참여 공연이 어우러지며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광규 면장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남훈 회장은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진구는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건대 맛의거리’ 일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에 돌입했다. 건대 일대에 시민들의 발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를 ‘핼러윈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선 구는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시설 안전 점검을 전면 실시했다. 인파밀집 감지 지능형 관찰카메라(CCTV) 25대와 비상스피커 9대의 작동상태와 음량을 점검하고, 불법 적치물·도로시설물·불법 주정차 등 위험요소를 일제 정비했다. 감사담당관 등 5개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소방·서울교통공사·건대상가번영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비상근무자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유사시 즉각 투입이 가능한 초기 대응 태세를 갖췄다. 핼러윈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시·구·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인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상황실 등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 특화작목 세발나물 수확이 시작됐다. 10월 마지막 중 첫 출하를 시작한 세발나물은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신선채소로, 나물의 잎이 가늘고 길게 자라 세발나물이라고 불린다. 해남군 문내면 예락마을을 중심으로 18ha에서 연간 1,074톤 이상 생산되고, 약 20억원의 연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 효자 작목이다. 소금기가 남아있는 간척지 등 해안에서 자생하는 세발나물은 바닷가 주민들만 먹어볼 수 있는 겨울철 별미로 알려져 있었으나 지난 2006년 해남에서 최초로 재배에 성공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알려진 겨울 채소로 부각됐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신선 채소를 찾기 힘든 겨울철 영양균형을 맞춰주고, 해변에서 자라기 때문에 칼슘과 칼륨,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삭한 식감에 천연 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간을 하지 않고도 생채 샐러드나 살짝 데쳐 나물로 먹을 수 있다. 해남 세발나물은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돼 품질이 고르고 외관이 깨끗하며, 영양과 식감, 저장성이 높아 전국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