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7월 23일 거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인 ‘아동학대 예방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원데이클래스’는 기존의 강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이 투명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통해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교육으로, 아동들이‘나를 지키는 힘’이란 주제로 자신만의 문구와 그림을 부채에 표현하게 하여 내면의 심리상태를 표출하게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데 이어, 올해는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로 확대하여 8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동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5일 9번째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열고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직업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 내 기관에서 업무를 시작한 보호종료청년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천안시는 보호종료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전관리 지원 ▲일상생활 지원 ▲상담 및 권익옹호 ▲취업정보 등 맞춤형 정책·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날 청년에게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 자립정착금, 천안시 물품지원비 50만 원과 함께 1사1그룹홈 회원들이 마련한 생필품 세트, 주방용품, 타월 등도 전달됐다. 보호종료청년은 “혼자 살아간다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자립생활관에서의 경험과 주변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나와 같은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은 단순한 생활의 독립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가 더해져야 진정한 자립이라 할 수 있다”며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 여러분이 사회에서 안정적 자립을 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에이스바이옴과 협력하여 케어뱅크 노인돌봄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인 비에날씬 유산균 400개와 관절엔 아나파랙틴 100개(금액48,000,000원 상당)를 돌봄봉사자와 돌봄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했다. 케어뱅크는 고령사회로 인한 사회적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돌봄 서비스 외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인지활동, 정서지원,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부터 연속하여 9년 동안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매월 17일을 기부데이로 선정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55개 수행기관 중 2024년 케어뱅크 사업 평가 우수 수행기관 13개소에 비에날씬 유산균과 관절엔 아나파렉틴을 순차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고성란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돌봄활동인 케어뱅크 사업이 활성화되고 돌봄봉사자와 돌봄이용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이 영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돌봄봉사자 활동을 희망하시거나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은 복지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5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연수단이 증평군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현장 경험과 우수 모델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의 실질적 운영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타지역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지역 장애인평생교육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증평군이 추진해 온 장애인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학습자 맞춤 지원체계,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식 등이 소개됐다. 특히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과 실제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들은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방문은 증평군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2년 연속 선정된 배경과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개발, 이동학습, 관계 기관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교육 정책을 실천해왔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25일 동전주우체국(국장 김경일), 동전주우체국 FC동아리(회장 송해숙)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 및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하에 취약계층의 보험 접근성을 확대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전주우체국은 공익보험인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전주시복지재단은 보험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할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만15세부터 65세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망, 수술, 입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1년간 일정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송해숙 동전주우체국 FC동아리 회장이 고객 본인 부담금을 전액 기부함으로써 대상자들이 보험료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의 식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돌봄서비스 지원 기관이 총 13개소로 확대됐다. 이번 추가 지정은 식사지원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들에게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수발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질환·수술·부상 등으로 일시적 식사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을 조리·포장해 가정까지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으로,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 주민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는 전액 지원, 120% 초과~150% 이하 가구는 50% 지원, 150% 초과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식사와 같은 일상 기반 돌봄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제공기관을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7월 한 달간, 연평, 대청지역 내 재난취약계층 100여세대를 대상으로 쿨링타월 및 손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슬기로운 여름나기’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슬기로운 여름나기’캠페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고,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에어컨 등 냉방시설 이용이 어렵고, 더위쉼터를 찾기 어려운 거동불편자 등의 재난 취약계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세대 방문을 통해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 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더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청한마음봉사단(회장 김정자)은“매년 여름 폭염은 재난취약계층에게는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작은 물품이지만 쿨링타월과 손선풍기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함과 위로를 선사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옹진군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저소득 주민자녀의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신청일 현재 옹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자녀 중에서 학업성적이 재적 학년 정원의 100분의 50 이내에 해당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금액은 한 학기당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각 면사무소에 장학금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성적증명서, 보호자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옹진군 사회복지기금은 장학사업 및 노인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2016년 조성돼 운영 중이며, 2024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8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인구유입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다자녀가정 지원 사업을 7월부터 전입 즉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다자녀 양육비는 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세~4세 아동 중 둘째아 이상을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나,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거주기간 요건을 삭제하고 전입과 동시에 다자녀 양육비 2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옹진군은 지난해 8월부터 전국 최초 다자녀 양육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또는 관할 면사무소에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전입가정과 1년 미만 다자녀 가정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다자녀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 이 완화되기를 기대하며, 전입 유도 효과와 지역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옹진군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아동 친화적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드림스타트 ‘무비 in 여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총 4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쥬라기 월드', '킹 오브 킹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리고,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큰 화면으로 공룡을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함께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며 평소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문화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웃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무비 in 여름’이 아이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26명이 충청남도 공주시에 위치한 ‘공주도령서당 인성·예절교육 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전통 예절과 인성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른 품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서당에서 한복을 입고 큰절과 평절, 다도 예절, 식사 예절 등 전통예절을 배우며 우리 조상의 삶과 지혜를 체험했다. 떡메치기를 통한 인절미 만들기, 천연염료인 치자를 이용한 손수건 물들이기, 사자소학 글귀를 직접 써보며 ‘효(孝)’의 가치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가한 아동들은 “전통 예절이 재미있고 새로웠고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인솔한 관계자들 역시 “아이들이 몸과 마음으로 전통문화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인성과 예절을 익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가 7월 24일 서산시 출연기관인 서산시복지재단에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강상현 지사장,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150만원은 관내 소규모복지시설 이용 아동 문화나눔 지원사업 일환으로 영화관람 및 패밀리레스토랑 점심식사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강상현 지사장은“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재단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저소득 아동에게 운동화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자원봉사센터는 5월부터 ‘띵동, 따뜻한 마음 한끼 배달왔습니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제철 식재료들을 이용하여 직접 조리하여 배달한다. 3회기 활동이 진행된 23일 자원봉사자들은 여름철 더위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을 위해 돼지불고기, 고추된장무침, 콩나물게맛살냉채 등을 만들어 이웃과 온기를 나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5일 청원구 내덕2동 장수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무더위쉼터가 취약계층 보호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 부시장은 경로당 내 냉방기기 작동 여부, 실내 온도와 환기 상태, 전기안전관리 및 쉼터 운영관리자 지정 여부 등 안전체계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는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냉방기기 관리, 물품 지원, 안전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폭염 대응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무더위쉼터 운영 외에도 독거노인 대상 안부 확인, 거동불편자를 위한 방문돌봄서비스, 살수차 및 그늘막 운영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진도군은 지난 7월 15일,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과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조도면 청소년들의 진로 체험과 심리적인 지원을 위해 ‘도서 지역 청소년 마음을 두드리다. 청소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서비스는 진도군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도서 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간의 문화와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사 직업 체험’을 마련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 건너 작은 학교 안에는 달콤한 냄새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고, 중독의 위험성과 자기조절 전략, 대안 활동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도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직접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