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3월 6일부터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1935~) 화백의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사실주의 회화 작품을 소개하는 상설전 ‘박광진: 형상, 시가 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광진 화백은 국내 구상회화의 형성과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화가이자 미술행정가로, 1950년대 후반부터 대한민국미술전람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구상미술의 제도적·미학적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유물과 건축, 인물 등을 소재로 대상을 구조적으로 해석한 1950년대 구상회화 작업, 면과 비례를 중시한 화면 구성 등 작가 초기 조형 언어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사실주의 아카데미 화풍이 드러나는 풍경화를 함께 선보여, 이후 ‘자연의 소리’ 연작으로 이어지는 작가의 사실적 풍경화 제작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에서는 작품과 함께 작가의 작업 과정과 당시 미술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 자료도 함께 공개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과학 체험 프로그램 ‘즐거운 과학 실험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한라도서관과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등 3·4학년 눈높이에 맞춰 기획됐으며, 제주과학문화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매회 다른 주제로 수업을 이끈다. 월별 주제는 ▲3월 식물의 생장 과정을 배우는 ‘잔디 인형 만들기’ ▲4월 우주의 구성을 이해하는 ‘우주 구름 만들기’ ▲5월 물질의 상태 변화를 체험하는 ‘물방울 오호’ ▲6월 부력의 원리를 활용한 ‘돌고래 워터볼 제작’ ▲7월 지구의 운동과 별자리를 관찰하는 ‘별자리 프로젝터 체험’으로 구성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초등 3·4학년 15명이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1회차 접수는 3월 3일부터 시작되며, 이후 매월 프로그램 운영 일주일 전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지운 한라도서관장은 “제주과학문화협회와의 협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6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주요 전적지와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추진된다. 지난해 운영 결과 도민과 관광객 등 667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76명이 완주해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받았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제주 현충시설 탐방’ 앱을 설치한 뒤 행사 기간 중 도내 현충시설과 전적지를 방문해 인증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행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월 단위로 운영되며, 매월 스탬프 3개를 획득한 완주자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보훈청 누리집과 해당 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도민은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현충시설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허영길)와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참여 농가를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기계 활용이 어려운 고령농업인 등 농작업 취약계층과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파쇄작업단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감귤 전정 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파쇄 작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와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1억 500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감귤 재배 농업인에게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법 소각 방지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운영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3월 6일까지 △신청서 △감귤원 경작사실 증명서류 △주민등록등본(농작업 취약계층) △장애인증명서(해당 시)을 구비해,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화팀(애월읍 상귀길 173)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070-7966-0875)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 관내 농가이며, ①부양가족이 없는 농작업 취약계층(70세 이상 고령농업인, 6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의 농업서리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서리 자동관측망 10개소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봄철 저온과 복사냉각에 따른 서리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감귤·메밀 등 주요 작물의 생산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기존에는 실제 서리 발생 정보가 아닌 저온(서리) 위험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하고 있었다. 농업기술원은 국립기상과학원에서 개발한 ‘농업서리자동관측시스템(Automated Agricultural Frost Observation System, AAFOS)’을 시범 운영한 결과 그 실효성이 확인돼, 도내 서리 위험지역과 공간분포 특성을 고려해 10개 지점을 선정·설치했다. 이번 관측망 구축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2단계 ‘제주농업 디지털기반 영농지원 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기상과학원이 체결한 ‘제주지역 농업재해 관측 및 예측 고도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구축된 자동관측망은 다중 센서를 이용해 서리 발생과 밀접한 기상요소를 1분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기반 창업·창작 생태계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1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한 후속 조치다. 조례 제정 이후 3개월 만에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정책의 방향성과 지속 가능한 실행전략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용역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국내외 동향 분석, 실태조사, 비전 및 전략 수립, 세부 실행계획 마련 등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운영위원과 유관기관·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수행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는 그간 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 공간 인프라 및 정주 지원, 상권 연결·홍보·지역관광 강화 등 부서별로 분산 추진되던 사업들을 하나의 통합 전략 아래 묶어 제주형 크리에이터 경제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사랑의 그린PC(중고PC) 보급사업’의 선정 방식을 개선하고 3월 3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불용 PC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과 비영리단체에 무상 보급하는 사업으로, 도민의 디지털 접근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보급 물량은 총 95대 내외로, 개인 85대와 단체 10대로 구분해 지원한다. 개인은 기초생활수급자 60대, 차상위계층 10대, 기타 정보취약계층 15대로 구분해 세대당 1대씩 배정한다. 단체는 단체당 1대를 우선 배정하되, 잔여 물량이 발생할 경우 최대 2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최근 5년간 보급 실적을 분석한 결과 특정 계층에 선정이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남에 따라 올해부터 선정 기준을 개선했다. 순위별 물량 배정제를 도입해 계층별로 보급 물량을 사전에 배정하고, 동일 순위 내 신청자가 배정 물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 방식으로 선정해 형평성을 높였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투입될 총 20조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전략 자산으로 설계하고 집행하기 위한 ‘전남광주 주도성장 20조 기획위원회(20조 기획위원회)’가 출범했다. 동시에 투자 분야와 우선순위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실행 조직 ‘20조 기획단’도 가동된다. ‘20조 기획위원회’ 출범… 전략 투자 설계 컨트롤타워 가동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은 26일 “통합특별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20조 기획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전략 설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20조 기획위원회’는 AI·데이터센터, 첨단산업, 재생에너지·전력망, 재정·금융, 지역균형발전·도시전략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통합특별시의 중장기 투자 방향과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민 의원은 “20조 원은 단순한 배분용 예산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전략 자산’”이라며, “중앙 정부가 설계하고 지역이 집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전략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경북 김천)는 김천역 선상역사 신축 기념식이 오는 2월 27일 오후 3시 김천역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역 선상역사는 향후 ▲경부선(서울~부산)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중부내륙선(수서~김천) ▲동서횡단선(전주~김천~신공항~영덕) ▲대경선(김천~구미~대구~경산) 등 5개 철도 노선이 연결되는 철도교통의 거점으로, 김천이 대한민국 철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행사를 주최한 국가철도공단의 이안호 부이사장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역 선상역사는 당초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계획 상에 증·개축하는 것으로 반영됐으나, 역사 노후화 문제로 전면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신축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요청했고, 그 결과 지난해 남부내륙철도 총사업비 조정 과정에서 선상역사 신축 예산이 최종 반영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인천시가 인천 2호선 강화 연장안을 제2차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변경계획에 후보 노선으로 포함 시키는 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천시 교통국장과 철도과장 등 관계자를 직접 만나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강화 노선이 빠진 경위와 향후 계획을 보고 받았다. 지난 13일 인천시에서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대상 노선과 주안연수선, 용유 자기부상열차 확장 2개 후보 노선만 담기는 등, 인천 2호선 강화 연장안은 인천 철도망 계획에서 제외됐다. 인천시는 이와 관련해 “인천 2호선 강화 연장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요구하는 최소 조건인 B/C값 0.7 혹은 종합평가(AHP) 0.5에 이르지 못 하는 낮은 사업성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향후 타당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배준영 국회의원은 강화군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교육지원청은 2월 26일 여주교육지원청 여강홀에서 홍정표 제2부교육감과 함께 직원 대상 ‘여주교육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는 농촌 지역 특성상 학령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소규모 학교 운영과 교육 여건 유지가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공유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는 위기이지만, 여주가 가진 농업이라는 자산은 미래 사회를 이끄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농업·생태·환경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농업, 친환경 농업, 생태전환교육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분야”라며 “여주의 지역적 강점을 학교 교육과정에 녹여낸다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홍 부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에 대해 “교육은 ‘멀티언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6일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학교폭력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6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6학년도 새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법률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연수로진행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실무 위주의 세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교육법률 전문 구서연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 대응 법적 쟁점의 이해’를 주제로 최근 판례와 법적 절차 준수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 관계회복 중심 생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실제’를 주제로 현장 경험이 녹아있는 구체적인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위한 전산 시스템인 ‘어울림톡’ 사용법을 안내하여 업무 효율화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2026학년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업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6일, 서산시 해봄센터에서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365일 24시간 긴급돌봄’ 서비스를 서산 온돌봄 통합지원 플랫폼인 ‘내 손에 해봄 App’과 연계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산시 해봄센터가 시행 중인 365일 24시간 긴급돌봄 체계를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도화 사업이 진행 중인 ‘내 손에 해봄 App’은 기존의 복잡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위 학교의 업무 경감을 목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은 앱 내 긴급돌봄 전용 신청 창구 개설, 실시간 돌봄 가능 인원 확인, 24시간 대응 가능한 알림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해봄톡(단방향 메시지 송신)’과 ‘보호자용 실시간 자녀 상태 표시’ 기능을 긴급돌봄 서비스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야간이나 주말에도 앱으로 긴급돌봄을 즉시 신청하고, 자녀가 안전하게 케어 받고 있는지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앱 고도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6일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연계 과목 개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 강사인 음암초등학교 김덕염 교사는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 과목을 직접 설계하고 승인받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안내하며 교사들의 설계 역량을 끌어올렸다. 이는 단위 학교의 교육 자치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서산 교육의 혁신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서산의 지리적·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생태 전환 교육', '서산 갯벌 탐사', 'AI 인문학' 등 차별화된 과목 명칭과 성취기준을 설정하는 실습형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과목 개설의 근거가 되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지침을 면밀히 분석하고, 학생들의 요구와 지역적 특수성을 결합한 독창적인 커리큘럼을 도출하는 과정은 참가 교사들에게 교육과정 주권자로서의 효능감을 심어주었다. 특히 개발된 과목이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연계하여 고민하며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이러한 창의적 시도는 국가 수준 교육과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서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6일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교수평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오산초등학교 박준형 교사는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근거한 깊이 있는 수업 디자인과 과정 중심 평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실천적 모델을 제시하여 큰 공감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배움이 단순 암기를 넘어 삶의 역량으로 전이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생 주도의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수업 디자인과 더불어, 수업의 전 과정에서 학생의 성장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성찰형 평가 모델'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성취기준에서 추출한 핵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배움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이를 도달하기 위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기법인 하브루타, 에듀테크 기반 협력 학습 등을 직접 설계해 보았다. 특히 평가가 서열화의 도구가 아닌 배움의 성찰 도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피드백 중심의 과정 중심 평가' 기법은 교사들에게 큰 통찰을 주었다.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의 활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누적하고 이를 생활기록부 문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