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활기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귀포시노인복지관 하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요일별로 (월)도구체조 (화)가요교실 (수)웰빙댄스 (목)라인댄스 (금)줌바댄스 5개 프로그램을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3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집은 별도로 하지 않고 노인복지관 회원이라면 당일 선착순 30명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가요교실 80명), 노인복지관 회원이 아닐 경우 신분증, 증명사진 1장을 지참하고 회원으로 등록 후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수강 외 노인복지관 회원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기바둑실, 정보화교육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을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노인복지관(전화 064-738-3566 *주소: 서귀포시 서호남로 19-42)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소)년(9~39세)에게 욕구에 따라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영양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4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매월 26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7월 현재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175명이며, 재가돌봄·가사 서비스 58건, 식사·영양관리 138건 등 총 204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 및 가족돌봄청(소)년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 및 돌봄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하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사업 노노케어, 스쿨도우미, 미사공원도우미, 미사역도우미, 미사거리도우미, 주정차도우미와 공동체사업단 봄날 등 총 7개의 사업단 참여자 424명과 문화체험활동인 ‘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음악회 관람을 진행했다. 음악회 ‘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은 따듯하고 감성적인 클래식 무대로 익숙하고 편안한 선율과 함께 자연, 고향, 사랑, 그리고 여름의 정취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된 공연으로, 국내외의 유명한 클래식과 한국 가곡, 탱고, 앙상블 음악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익숙한 멜로디와 감동의 순간들이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달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무더운 여름철 노인일자리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고 당당하게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문화 활동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여러 성악가들의 합동 공연을 통해 활력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전 동구는 25일 판암동 삼정그린코아1단지 아파트 내 위치한 그린숲어린이집(원장 최승희)의 국공립 전환을 기념하는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공립 전환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 지난해 11월 과반수 동의를 받아 본격 추진됐으며, 교육부 심사를 거쳐 올해 1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어 3월에는 동구청과 입주자대표회, 어린이집 원장 간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한 뒤 이날 개원식을 갖게 됐다. 최승희 그린숲어린이집원장은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입주민들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갖춘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국공립 전환은 공공보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확대하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25까지 4일간, 군위군자원봉사센터와 영남대학교 단비 총동아리연합회가 함께 군위읍 무성3리와 효령면 장군3리에서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도농 간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영남대학생 30여명과 군위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하여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방충망 수리, 이동세탁지원, 어르신 대상 수육 나눔, 머리염색 및 피부미용 봉사, 태극기 만들기 체험, 추억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어르신들을 위해 찾아온 단비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2명, 주 양육자 4명 등과 함께 여름방학 프로그램 1탄 ‘뜨거운 여름, 드림이야기’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지역자원연계 협조를 통해 입장료와 부대시설 이용료 등이 무료로 지원됐으며,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 및 또래 간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 아동과 양육자들은 테마파크 내 해룡놀이터에서 해룡슬라이더를 타며 무더위를 날리고, 키즈카페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이 한층 깊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삼국유사테마파크 관계자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아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과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참여한 아동은 “물놀이를 하니 더위가 날라가며 시간이 너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인 ‘큰애기 행복보드미’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사전 단계로 ‘2025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5월 해당 시범사업에 선정돼 ‘큰애기 행복보드미’ 사업을 운영한다. ‘큰애기 행복보드미’ 사업은 기존에 별개로 제공되던 보건의료, 장기 요양, 일상생활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장기요양등급 보유자 또는 판정 대기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중점돌봄군 등이다. 중구는 △재가의료급여 △중구형 주거환경 개선 △긴급돌봄 서비스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치매 통합관리지원 △건강백세 운동교실 △지능형 전원꽂이(스마트 플러그)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특별전담조직(TF팀) 회의를 열었다. 이날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대구서구협의회(회장 김윤조)는 7월 23일 10시 30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나기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폭염과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70세대에 꾸러미 물품이 전달됐다. 꾸러미는 라면, 국수, 계란, 통조림, 바나나 등 11종의 식료품과 물티슈, 치약칫솔세트 등 3종의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김윤조 바르게살기운동대구서구협의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이번 꾸러미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서구사회복지협의회는 7월 24일,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을 주제로 ‘참여와 실천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대구시, 구‧군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과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6년 3월 27일 본격 시행 예정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앞두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주체들이 모여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 돌봄은 병원이나 시설 중심의 돌봄이 아닌 주민이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기반 통합 돌봄 체계를 지향한다. 이는‘지역에서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 발표를 맡은 진혜민 연구위원(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도입 배경과 정책적 의미를 설명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와 보건 서비스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곽규민 주무관(서구 복지정책과)은 “통합 돌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민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 정관읍은 오는 12월까지 정관읍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의 정서지원을 위해 ‘사랑스러운 그대의 생일’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의탁 노인계층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적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문제로 가족관계가 해체되거나 부양의무자가 없는 독거노인가구에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최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관읍행정복지센터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좋은날케이크가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이날 참여기관은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와 재능 기부 등으로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더좋은날케이크는 매월 생일을 맞은 대상자의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더좋은날케이크 최미서 대표는“이런 뜻깊은 사업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이 즐거운 생일을 맞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최진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더좋은날케이크 대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여름철 해충 방제를 통해 재가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버그프리(Bug Free)’를 1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해충 증가로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지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은 방역키트 전달과 방제 교육을 병행해 재가 장애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사랑나눔 수행기관에 선정돼 추진됐다.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공동 참여했으며, ESG 실천형 지역사회 돌봄 모델로서의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복지관은 지난 5월 해충방제 전문기업 세스코와 협약을 체결해 일부 방역 물품을 우대 조건으로 공급받아 사업 효과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위생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 40가구에 세스코 ‘마이랩 셀프방역키트’를 전달했으며 가정 방문을 통해 사용법과 방제 요령도 안내했다. 방역 키트는 △배수구 클리너 △모기 에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7월 24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나사렛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우주영 교수의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실질적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재국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김민영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이영숙 한국장애인 부모회 이천시지부 회장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역할과 방안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여전히 불편한 사회적 인식을 느끼며 관련 복지서비스의 부족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천시는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 내용과 방향을 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서비스 제공 실천과 실질적 집행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소규모 취약기관에 시원한 여름 선물해요.”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5일 조치원읍에 소재한 세종시이주노동자복지센터에서‘2025년 소규모 취약기관 여름냉방비 지원사업’ 배분전달식을 갖고, 총 2,820만원의 여름 냉방비 지원금을 23개 기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과 지원기관 대표로 세종시이주노동자복지센터 박경규 센터장이 참석해 여름철 냉방 취약 환경에 놓인 그룹홈·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복지시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비스 대상자 정원 40인 이하의 생활시설 및 상근인력 5인 이하의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시민들이 기탁한 성금을 바탕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시설별 전기요금 등 냉방 관련 비용을 지원해 혹서기 이용자의 안전과 최소한의 생활 여건을 보장하고자 기획됐다. 박경규 세종시이주노동자복지센터장은 “예전에는 날씨가 더워도 냉방비 부담으로 에어컨을 틀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냉방비 지원금을 통해 이주노동자를 위한 상담 혹은 자녀들이 공부하러 올 때,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고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전원 481명을 대상으로 아동 돌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새벽 또는 야간시간 홀로 집에 있던 아동이 화재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보호자의 부재로 발생하는 아동 돌봄 공백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모니터링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멀티탭 화재 예방법 교육 △가정 내 소화기 등 화재기구 점검 △공백 유형 확인 △돌봄체계 확인(지역아동센터, 학교, 아이돌봄 서비스 등) △서비스 연계 필요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박영미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아동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이들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재)청주복지재단은 지난 24일 ‘성안 돌봄 리더’ 양성 교육(9회기)을 마무리하고 주민공유공간 성안라운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성안 돌봄 리더는 성안동 주민이 혼자 지내는 이웃에게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는 주민참여형 돌봄 사업이다.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 양성 교육은 △지역사회 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이웃과의 소통 기술 등 실질적인 돌봄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성안 돌봄 리더 백한희씨는 “교육을 통해 돌봄 리더로서의 역할 및 활동 방법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만나는 성안동 주민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성안 돌봄 리더들은 오는 8월부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성안 만들기’를 목표로 성안동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대상자에게 연계하는 등 지역의 복지 소식을 전달하며 공공·민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