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산청군 신등면에서 제36호 도민행복주택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한 제36호 도민행복주택은 초등학생 손자 2명을 돌보는 조손가정을 위해 지어졌다. 누수 지붕을 수리하고 방·거실·화장실의 낡은 마감재를 교체했으며, 화장실에는 샤워 시설을 새로 설치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덕진종합건설㈜의 전액 기부로 진행됐다. 김성은 대표는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삶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도민을 위한 주거복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도민행복주택은 저소득층, 조손·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도내 건설업체와 건축사의 재능기부와 LH 경남지역본부의 물품 지원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경남형 주거복지사업이다. 도는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매년 2~3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해 왔으며, 이를 통해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도민행복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해 준 덕진종합건설(주)와 LH 경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공영장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의 타 지자체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5년 공영장례 지자체 우수사례공모전’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무연고자 봉안시설의 정기 개방 확대와 무연고자 추모의 집 디지털 추모비(기억의 별빛) 설치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공영장례 정책과 사례를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실행력 및 협업도, 성과 및 영향력, 확산 가능성 및 지속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시는 2018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공영장례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후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전문적·체계적 장례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회가 함께하는 존엄한 마지막’이라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만들어왔다. 서울시 공영장례는 엽습, 입관, 운구, 화장, 봉안 등 장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서울시립승화원의 전용 빈소(그리다 빈소)를 활용해 품격 있게 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복지시설의 사업 운영 전반과 보조금 집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보조금 운영 및 회계 관리의 적정성 ▲종사자 근무 실태 및 인력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후원금 관리 실태 ▲이용자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대책 ▲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구는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개선이 이뤄지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보완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운영 컨설팅을 통해 시설의 자율적 관리 역량을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 지도·점검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장애인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관련 기관 간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 통합지원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의료·주거·노인·장애인·장기요양 관련 기관 대표자와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 내 통합돌봄사업의 심의와 자문, 유관기관 간 협력사항, 지역계획 수립 및 평가 등을 논의하는 협의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한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돌봄 관련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사례관리 협력 ▲인적·물적 자원 상호 지원과 교육·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은 의료·요양·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를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목포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발표한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i+) 집드림’이 상반기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1.0대출’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플러스(i+) 집드림은 신혼부부와 아이가 있는 가정이 집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인천형 주거정책으로,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천원주택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신생아 가정의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대출’두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대출’은 2025년에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 중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한 내 집 마련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소득과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정부의 디딤돌 대출 등 정책자금을 이용하는 가구의 금리를 1% 이하로 낮추는 것은 물론, 기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됐던 일반 주택담보대출 이용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신생아 가구의 촘촘한 주거비 지원 체계를 완성시켰다. 인천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대출’신청 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3~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 ‘2025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 일자리 사업’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참여자들은 문화 예술 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권익옹호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 창출형 직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공원과 주변 환경을 청소·정비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으며, 공공텃밭 가꾸기에서는 작물을 직접 재배·관리하며 근로의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의 녹색공간 유지에도 기여했다. 또한, 공공기관 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에 참여해 주요 기관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장애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 예술 활동으로 전시회 관람 및 장애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 의지를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아울러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장애 이해와 포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 25일, 가을을 맞이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데스노트'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와 인천시, 강화군에서 지원하고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수탁 운영하는 청소년 무료 돌봄 사업으로, 1년에 4회 주말 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2025년 주요 사업으로는 레포츠파크 체험, 놀이동산, 1박 2일 여름캠프 등을 실시했고, 올해 마지막 주말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관람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뮤지컬을 관람한 한 청소년은 “뮤지컬을 처음 관람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내년도 신규 참여자(현 초등학교 6학년)를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힐링캠프’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돌보고 살피는 일에 헌신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대표협의체를 비롯한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위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 네트워크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1부 개회식, 2부 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식전 행사로 실무분과의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아로마 오일 테라피 체험, 장애인들이 만든 홈패션 및 뜨개 작품 전시, 사천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 등을 홍보했다. 그리고, 포토존과 더불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개회식은 퓨전국악 어울림 소속의 박선영 연주자의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해금연주’를 시작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의 재충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9일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독거어르신 돌봄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돌봄 현장에서 정서적·신체적 소진을 겪는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총 148명의 어르신 돌봄 인력이 참여했으며,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과 청남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청공원 산책과 청남대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열리는 ‘2025 공예비엔날레’ 행사를 관람하며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함께 했다. 논산시는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휴식이 결합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종사자들이 업무에 활력을 되찾고,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도시형, 도농형, 농촌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서비스 실적, 돌보미 활동, 안전관리 및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공주시는 도농형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충남에서는 최초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주시에서는 매달 약 200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충남에서 처음으로 본인 부담금 지원 제도를 시행해 한 자녀 가구에는 50%, 두 자녀 이상 가구에는 100%를 지원하고 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사단법인 공주대학교 교육나눔(이사장 박상옥)은 지난해 시간제 서비스 2만 9천 건을 비롯해 지역 수요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지역사회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해 복지기관과 지역 기업이 손을 잡았다. 정읍사회복지관은 동원페이퍼㈜ 정읍공장과 함께 지난 27일 정읍천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정읍천변 구간별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쓰레기 집게, 장갑 등 활동 물품은 동원페이퍼에서 후원했다. 특히 동원페이퍼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기관과 기업이 지역을 위한 공공활동에 나서는 실천적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됐다. 동원페이퍼 관계자는 “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환경 개선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관일 정읍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활동은 복지기관과 지역 기업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에 함께 대응한 소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지난 28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약손상담복지센터 김내현 센터장을 ‘좋은이웃사촌’ 183호로 선정했다. 김내현 센터장은 2003~2024년 지역자활센터에서 지역 맞춤형 자활사업을 발굴·육성했고, 현재 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후원회 부회장으로 꾸준한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이양규 회장은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10월 31일 오후 2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학교안전지킴이, 학교보안관 등 아동돌봄종사자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대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 존중과 보호의식 강화,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기관별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 신고의무자의 역할, 대응 절차 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아동을 돌보는 현장에서 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미경 동해시 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돌봄종사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발견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2025년 장애인 콜택시 브랜드“반디콜”선정기념 및 특장차 인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장애인콜택시의 새로운 브랜드 ‘반디콜’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새로 도입된 특장차 20대의 인계식도 진행하는 자리로 유관기관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이용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인천시는 장애인콜택시의 양적·질적 성장에 발맞춰 서비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민 대상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자체 심사 및 선호도 조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명칭“반디콜”은 반딧불이와 콜택시의 합성어로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이처럼 교통약자에게 밝은 빛이 되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은 인천의 바다색과 정서진의 석양색을 활용하여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행사는 ▲장애인콜택시 브랜드화 사업 추진보고 ▲신규 특장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시내버스 50개 노선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카드 부정사용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산업역군에 대한 예우와 고령층의 이동권 존중이라는 제도의 본래 취지를 지키고,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율적인 준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시내버스 점검(모니터)단 20여 명이 참여해 50개 주요 노선에 직접 탑승, 올바른 교통카드 사용법을 현장에서 안내한다. ‘울산시 어르신 교통카드는 본인만 사용 가능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전단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 내에서 올바른 카드 사용에 대한 홍보 안내 방송이 제대로 송출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예방 홍보물 부착 상태 및 정류장 청결 상태도 확인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1일 시행된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은 고령층의 이동권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본인 사용 원칙을 지키는 것이 곧 시민의 품격이자 교통복지를 이어가는 첫걸음인 만큼, 올바른 카드 사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