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28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제3차 세종특별자치시 보육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세종시 보육정책의 비전·정책목표·세부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명희 원장을 비롯하여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와 교육청 관계자 등 외·내부 전문가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획은 ‘영유아보육법’ 제 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 ‘세종특별자치시 영유아 보육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령과 조례를 근거로 추진됐다. 책임연구를 수행한 한지연 연구위원은 보육교직원, 부모, 학계 전문가, 보육사업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젊은 도시 세종’의 도시 특성을 담은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보육 기본계획의 비전은 ‘모든 아이와 부모, 교사가 함께 행복한 젊은 도시 세종’이며, 이를 위해 ▲최적의 양육환경 조성 ▲양질의 보육서비스 확보 ▲보육 교직원 권리존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가치를 도시 정체성으로 확장한 브랜드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으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대상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브랜드 전략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 이익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공공브랜드 인증 제도로, 국내 대표 공공브랜드 전문 어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상기관은 이번 심사에서 ‘한글문화도시 세종’ 브랜드가 관광·문화산업·도시경관·시민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된 점과, 한글문화도시 사업들이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도시브랜딩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정착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글·세종대왕을 주제로 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5만 명 이상이 찾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국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도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한솔동 일원에서 제6차 올바른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난 3월 보람동을 시작으로 새롬동, 고운동, 도담동, 다정동에 이어 한솔동까지 꾸준히 진행돼 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세종시청과 세종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한솔지구대, 안전보안관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한솔동 주변 학교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시 ▲무단 방치 금지 ▲안전모 착용 ▲승차정원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반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 규칙이 적힌 홍보물을 공영자전거와 공유 전동킥보드에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작은 구급함 등 시인성 높은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조은강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이 널리 알려져 보다 안전한 통행 환경이 조성되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시청에서 ‘인공지능 금융 패러다임 혁신과 보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학계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산업과 금융, 보안, 공공 등에서 인공지능을 둘러싼 정책 방향과 기술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동인 카이스트(KAIST) 김재철인공지능(AI)대학원 책임교수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 인공지능(AI) 도입 전략적 방향과 정책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GS그룹에서 디지털 업무혁신을 추진 중인 김진아 52g DX 총괄 상무가 대기업 현장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 내재화 사례를 소개했다. 이형은 비자 코리아(VISA KOREA) 부사장은 결제 산업의 변화 흐름과 인공지능 기반 국제 금융서비스 혁신 전망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가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정민기 시 인공지능 정책특별보좌관이 사회를 맡아 공공과 산업 분야의 협력 과제, 정보보안 및 금융 혁신 방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불합리한 농공단지 입주규제를 완화한 세종시의 적극행정 사례가 관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분야 장려상(인사혁신처장상)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방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성과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예선 1·2차 심사를 거쳐 지자체 18건, 지방공공기관 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이날 최종시상식을 진행한 결과 세종시 ‘농공단지 입주규제 완화’를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지난 25일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추가 수상하면서 시의 적극 행정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해당 사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농공단지에 충분한 폐수처리 능력을 갖춘 기업의 입주를 허용해 환경부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의 개정을 이끌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태·김한식)가 28일 케이씨씨(KCC)세종공장(공장장 윤석헌)과 ‘행복한끼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행복한끼 반찬나눔은 지역 소외이웃에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찬과 국거리 등 손수 만든 한 끼를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 70명에게 영양 가득한 다섯 가지 반찬과 국을 준비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나눔은 케이씨씨세종공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 지정기탁금으로 추진됐다. 윤석헌 케이씨씨세종공장장은 “준비한 반찬들이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면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봉사를 이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 직원들이 자발적인 자원순환 기부를 6년째 이어오면서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직원들의 기부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671만 원을 세종점자도서관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 정가영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부금은 시 자원순환과가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추진한 자원순환 실천 운동에서 직원에게 기부받은 물품 1,171점을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세종점자도서관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점자도서관 가는 날’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문화공연과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6년째 이어진 직원들의 자원순환 실천이 친환경 가치를 더한 아름다운 나눔 확산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7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의 도농상생국 및 농업기술센터 소관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마치며 2일 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6년도 농업 분야 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121억 1,276만 2천원 증액된 524억 9,287만 9천원으로 편성,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143억 3,768만 9천원 증액된 1,221억 9,058만 7천원으로 편성, 제출됐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예산이 실제 수혜자 규모에 비해 부족함에도 예산이 조기 소진되지 않은 점을 언급했다. 특히, 건강검진 지정 병원이 도심지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위해 지정 병원으로의 이동 수단 개선이나 방문 검진 활성화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광운 위원은 농기계 지원 보조금 지급 후 농기계가 실제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기계 지원 직후 고장 발생 시 고액의 수리비가 전액 농민에게 전가되는 일이 없도록 해당 업체와의 중재 역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담기관인 세종RISE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모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두리캠퍼스는 세종시 5+1 미래전략산업에 기반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주관하고 홍익대학교·한국영상대학교·국립한밭대학교 공동캠퍼스·충북대학교 공동캠퍼스가 함께 참여하는 세종형 공유대학 플랫폼으로, 대학 간 교육·학위·인프라를 통합 운영하는 지역 혁신모델이다. 세종RISE센터는 올해 진행한 ‘한두리캠퍼스의 구축 및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를 통해 ▲한두리캠퍼스 거버넌스 구축, ▲공동교육·학위 등 공동 운영전략, ▲지·산·학·연 연계 전략, ▲행정·재정 및 규제 개선 등의 핵심전략을 도출했다. 이번 협약은 발굴된 핵심전략을 실제 운영체계에 반영하기 위해 전문 평가·조직설계·운영모델 개발 역량을 갖춘 KMAC과의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추진된 것이다. 세종RISE센터는 KMAC과 함께 한두리캠퍼스 운영모델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도적 정합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최초로 기둥형 정류장에 축광스티커를 부착해 정류장 이용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구도심 읍면지역 정류장은 조명시설이 없어 운전원의 정류장 식별률 저하로 정류장 충돌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담당자는 어두운 영화관 내 비상구 안내등이 밝게 빛나는 것에 착안해, 주민들을 위해 기둥형 정류장에 축광스티커를 부착하여 겨울철 및 심야시간대 버스 이용 안전성을 강화했다. 축광스티커는 빛 저장과 방출 효과가 우수하고, 반사스티커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사는 용역업체가 아닌 정류장 관리 직원이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결정, 사업추진 속도를 향상하고 소요예산을 반으로 절감했다. 공사는 올해 2월 세종시 관내 정류장 50개소에 시범 부착 완료했고 그 후 추가 조사를 통하여 5개를 추가 부착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기둥형 정류장 파손 사고율이 44% 감소되고 조명 설치 대비 유지관리 예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최초로 기둥형 정류장에 축광스티커를 부착해 정류장 이용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구도심 읍면지역 정류장은 조명시설이 없어 운전원의 정류장 식별률 저하로 정류장 충돌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담당자는 어두운 영화관 내 비상구 안내등이 밝게 빛나는 것에 착안해, 주민들을 위해 기둥형 정류장에 축광스티커를 부착하여 겨울철 및 심야시간대 버스 이용 안전성을 강화했다. 축광스티커는 빛 저장과 방출 효과가 우수하고, 반사스티커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사는 용역업체가 아닌 정류장 관리 직원이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결정, 사업추진 속도를 향상하고 소요예산을 반으로 절감했다. 공사는 올해 2월 세종시 관내 정류장 50개소에 시범 부착 완료했고 그 후 추가 조사를 통하여 5개를 추가 부착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기둥형 정류장 파손 사고율이 44% 감소되고 조명 설치 대비 유지관리 예산이 4.4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일과 8일 ‘2025년 중등 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다움성장교육과정’은 자기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중학교 교육과정을 의미하며, ‘미래지음교육과정’은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주체로서 삶과 성장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의미한다. 12월 1일에 열리는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에서는, 2025학년도 ‘자유학기–학습·탐구집중학년–진로집중학기–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교육과정의 우수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중학교 28개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자유학기 활동, 1인 1자율탐구 활동, 읍·면지역 특색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등)를 공유하고 학교 간 실천적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관리자(교감), 교육과정운영부장,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2026학년도 특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도 진행된다. 12월 8일에는 고등학교 ‘미래지음교육과정’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나성동 주민자치회가 29일 오후 2시 나성동 행복누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연합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학기공, 오카리나, 숟가락 난타, 통기타 등 어진동과 나성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각 행복누림터에서는 유화, 수채화, 아동미술, 서예 등 주민들의 미술작품 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어진동과 나성동은 2023년 같은 해에 나란히 개청한 인연으로 2024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호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세종시 최초로 공동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해 통합과 연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선영 나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어진동과 나성동의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서로의 성장을 함께 축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두 마을이 함께 빚어낸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의 가치, 연대의 아름다움이 세종시 전역으로 퍼져가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진동과 나성동이 더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여민실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종강식을 열고 6차례에 걸친 인문학 교양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9월 시와 서울대학교가 체결한 협약에 따른 첫 협력사업으로, 서울대학교 석학들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16일 개강 이후 매회 200여 명 안팎의 시민들이 꾸준히 수강해 마지막 6회 강연까지 총 1,10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가 ‘사람과 동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 인간과 동물의 관계, 공존의 가치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시민들과 나눴다. 이어 종강식에서는 ▲강의 후기 공모전 수상자 2명 ▲수료생 대표 1명 ▲공로상 수상자 1명 등 총 4명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총 4회 이상 강연을 들어 수료 기준을 충족한 시민은 140명으로, 이들 시민에게도 수료증이 전달됐다. 시상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금현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 공공기관(세종시설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조치원읍은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정겹고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합동 프로젝트인 ‘조치원 동네 한바퀴’를 11월 27일부터 1월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치원 지역 야간 경관 조성 ▲공공기관 참여형 지역 소비 촉진 캠페인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우선 조치원 제1공영주차장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이 설치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새내단길에는 기존 거리 페인팅과 벽화가 있는 구간에 야간 핀조명을 더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따뜻하고 정겨운 겨울을 체감할 수 있는 야간 명소를 조성한다. 또한 7개 참여 기관은 ‘릴레이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가와 전통시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회식, 장보기 등 연말연시 소비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조치원 지역에서 소비한 직원에 대한 우수 참여자 포상, 영수증 추첨 이벤트 등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