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8일 삼남읍 봉화산 일대에서 산림청, 서울주소방서, 울주경찰서, 7765부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등 16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별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ZOOM을 통한 이원중계 방식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을 실시간 연계해 실제 재난 발생 상황에 준하는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봉화산에서 이뤄진 현장 훈련은 이순걸 군수 주재 하에 울주군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민간단체가 참여해 산불 진압과 인명구조 등을 실시했다. 울주군 재난안전상황실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재난 상황에 대한 상황판단회의와 함께 토론훈련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의 중점 사항을 반영해 상황단계별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중점 점검하고, 재난 대응 주요 쟁점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훈련이 울주군 재난대응 시스템과 유관기관 및 민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공직자 16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기술(AI) 활용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실시한 1차 AI 활용 교육의 심화 실습 중심의 2단계 과정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의 AI 이해 수준과 직무 특성을 고려해 기초반, 중급반, 심화반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단순한 강의형이 아닌 ‘직접 실습·결과물 생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AI기술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도구이자 미래 행정의 경쟁력인 만큼 직원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울주군을 인공지능 행정의 선도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초부터 전 부서에 Chat-Gpt 유료 버전을 도입하고 ‘스마트행정’을 주제로 한 대규모 AI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 내년 1월 개관 예정인 울주 인공지능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AI전문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8일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관 2주년을 기념하는 ‘잡(JOB]아라! 울주 창업·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주군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창업·취업 지원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센터 개관 2주년 성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및 표창 기업의 창업 성공 사례 발표와 울주군 원스톱 취업 서비스 지원 체계를 공유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창업 분야로 △창업기업 제품 전시(10개사) △플리마켓(6개사) △창업기업 모의 IR(3개사) △라이브커머스(5개사) △창업 컨설팅 △창업특강(온라인마케팅·스마트스토어·챗GPT) 등을 운영했다. 취업 분야에서는 △취업특강(AI 생존전략 및 직업의 재구성) △취업타로 △캘리그라피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등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원데이클래스 △나만의 아로마 향 만들기 △흑백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이순걸 군수는 “지난 2년간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울주 곳곳에 새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동강면 마곡리 일원에서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마늘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과 팔영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마늘기계화 협의체 구성원과 농업기술센터, 관내 마늘 재배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두둑 형성, 비닐멀칭, 파종, 농약 살포가 한 번에 가능한 마늘 복합파종기가 시연됐다. 해당 기계는 작업공정을 일체화해 인력 투입을 대폭 줄이고, 파종작업의 효율을 높여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연시회가 마늘 기계화 추진과 협업모델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마늘기계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팔영농협·풍양농협·마늘생산자단체에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농기계 20종 53대를 구매·임대했다. 이들 협의체는 농기계 관리와 시연·현장 교육, 농작업 대행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기계화 기반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기계화 파종 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의 노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28일 군청 흥양홀에서 민간 에너지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RE100 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제3차 업무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추진 중인 고흥군이 지역 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RE100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민간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추진 현황 점검 ▲RE100 산업단지 조성 로드맵 구체화 ▲재생에너지 공급 및 인프라 확충 방안 ▲민간 투자 및 기술지원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이번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권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관계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며, 향후 스마트팜과 농공단지의 RE100 달성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 3차 협의는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에너지 자립과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광주은행과 ‘고흥청년 플러스목돈통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과 광주은행이 협력해 청년 맞춤형 자산형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고흥청년 플러스목돈통장 지원사업은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20만 원을 적립하면, 군에서 월 10만 원의 매칭 지원금을 분기별로 적립해 목돈 마련을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저축 습관 형성과 지역 정착 기반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참여 청년 선발과 예산 지원을 담당하며, 광주은행은 통장 개설·운영과 금융상담 등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아동보호 상담·조사실에서 ‘2025년 제5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 사례결정위원회 위원 6명은 위기임신 보호출산제도를 통해 태어난 아동의 입양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기임신 보호출산제는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사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및 양육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불가피한 경우 의료기관에서 가명으로 진료를 받고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위기임신 보호출산제도를 통해 태어난 아동은 지역 상담기관이 소재한 지자체의 장을 통해 성본을 창설하고 출생 등록을 마친 뒤 입양 등의 보호 조치를 받게 된다. 지난해 7월 제도 시행 이후 울산에서는 총 3명의 위기임산부가 보호출산을 신청했으며, 해당 아동 모두 입양 조치됐다. 중구 관계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10월 28일 오전 9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도서관에서 ‘안부확인 봉사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안부확인 봉사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 교육을 듣고 다용도 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역 주민 8명으로 구성된 안부확인 봉사단은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고독사 예방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한 차례 2시간씩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정서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고립 위기에 처한 이웃들이 지역사회의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부확인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분과가 지난 10월 27일 오후 7시 학성나무학교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을 잇는 N잡러(여러개의 직업을 병행하는 사람)’ 취·창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분과의 지역복지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김미양 한국문화교육협동조합 대표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취득 과정 △반려견 용품 제작 △반려동물 돌보미(펫시터) 등 반려동물 관련 직업군 △실제 창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 간식을 만들어보며 올바른 반려동물 식문화를 알아봤다. 허민 울산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자리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대해 이해하고 취·창업 기회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맞춤형 일자리를 찾고 경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8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출·계약 업무 담당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능력 향상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산 지출 구조 및 절차 등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재곤 예산회계실무 경기북부연구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회계의 기본 개념 △지출업무 처리 절차 △여비 계산 방법 △기초회계실무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직원들의 회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회계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출·계약 관련 실무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회계 관리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8일 오전 11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조직진단반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민관합동 조직진단반’은 조직 구성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인력 재배치와 인력 운용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기구로, 대학교수와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민관합동 조직진단반은 2026년 상반기 조직개편안을 살펴보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기능을 수행하는 조직 등 감축 가능한 분야를 검토했다. 이와 함께 감축 분야의 인력을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돌봄 통합지원 사업 등 신규 수요가 있는 분야에 재배치하는 안을 검토했다. 중구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지자체의 기구 및 인력 운용 상황 등을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7일과 10월 28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통영시 일원에서 ‘2025 중구상인연합회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첫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상인연합회 회원 등 35명은 만지도와 연대도 등을 방문해 관광지 주변 상권 형성 현황을 살폈다. 이튿날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통시장 살리기’ 특강을 들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점 홍보 및 고객 관리 방법 △지능형(스마트) 상점 전환 사례 △자료(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방법 등을 알아보고, 시장별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중앙전통시장과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항남골목형 상점가를 찾아 본 따르기(벤치마킹)를 추진하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현황 △관광객 유입 전략 △청년 상인 육성 방안 등을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지역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박상수 중구상인연합회 회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통찰과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과학관은 28일 빅뱅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청렴 다짐 홍보 활동(캠페인)’을 했다. 이번 활동은 청렴 다짐이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실천 문화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과학관은 상징인 ‘빛과 탐구’를 청렴의 가치와 결합해 ‘어두운 밤하늘의 길라잡이, 청렴한 울산과학관!’을 주제로 전 직원이 참여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출근길 홍보 활동에서는 청렴추진단과 직원들이 함께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청렴 약속의 별’ 사진 공간(포토존)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청렴 다짐 스티커를 작성해 게시판에 부착하며 각자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행사 전후 3주간(10월 24일~11월 9일) 전광판 등에 청렴 문구를 상시 게시해 청렴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했다. 임미숙 관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홍보 활동을 계기로 청렴 교육과 과학 문화 행사를 연계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대강당에서 각급기관(학교) 민원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피로와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공직자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친절 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CS경영연구소 양용호 기획운영이사가 맡았다. ‘감정노동자의 회복력과 마음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인식 전환, 감정 조절 방법, 긍정적 대화 습관 형성, 자기 돌봄으로 마음의 회복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양 이사는 “민원 응대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작은 습관이 스트레스 해소의 시작이고, 자신을 돌보는 태도가 타인에게 전해지는 진정한 친절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친절 교육으로 담당자들이 스스로 마음의 온도를 조절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행정을 강화해 따뜻한 교육행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전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평등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경남성평등교육센터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전문 강사인 김미경 강사가 맡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 성인지 감수성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역지사지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실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예방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방법 △교제 폭력 및 스토킹 실태와 해결 방안 등 4대 폭력뿐 아니라 신종범죄 분야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뤄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무 중 무심코 한 말이나 행동이 동료에게 차별이나 불편함을 주지 않았는지 돌아볼 수 있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