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8월 18일 수원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인 수원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 기반을 확장하고, 대학의 전문 교육 자원을 지역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공연예술의 성장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25년 말 개관 예정인 ‘화성예술의전당’을 거점으로 한 중장기적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굴과 관객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관광 분야 연계 사업 공동 추진 ▲대학 예술 인재 발굴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연 및 전시 콘텐츠 기획을 위한 상호 지원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관련 프로그램 및 재원 협력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교육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대학교는 공연예술 분야에서 탄탄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갖춘 대학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무 경험을, 지역에는 창의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9일 시청 기자실에서 강현석 부시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시 재정 운영과 관련한 의도적 왜곡으로 시민 불안이 확산되는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다. 특별회계 예산은 용도가 정해져 있어 강 부시장은 먼저 순세계잉여금에 대한 오해를 지적했다. 순세계잉여금은 단순한 여유자금이 아니라, 향후 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재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순세계잉여금은 남는 돈이 아니라 민락2하수처리시설, 자원회수시설 등 필수 인프라 사업을 위해 적립해 둔 예산”이라며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비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재로서는 적립된 재원조차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재정은 전국 평균보다 알뜰하게 운영 특히, 강 부시장은 시 재정건전성과 관련해 “의정부시 일반회계 기준 순세계잉여금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며 “이는 시가 재정을 보다 알뜰하게 운영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의정부시의 일반회계 기준 순세계잉여금 비율은 약 3.3%로, 전국 지자체 평균인 5.04%보다 1.5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건전한 재정 운영과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총 2,400건의 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19일부터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국·공유재산 임대료, 과징금, 과태료 등 지방세는 아니지만 지자체가 부과·징수하는 각종 수입을 뜻한다. 이번에 발송된 체납안내문은 체납액 약 46억 원 규모로, 안내문에는 항목별 금액과 함께 납부 기한과 방법이 상세히 기재돼 있어 수령자는 본인의 납부 내역을 쉽게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을 비롯해 가상계좌, 인터넷, 신용카드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내문을 받은 시민들께서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건전한 세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해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지방세징수법' 등에 따라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 압류를 비롯한 강제징수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주요사업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등 20개의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5개 등급(가~마)으로 나뉜다. 올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감면 노력, 건전경영체계 이행 노력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달성하며 행정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지원 단지를 오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화된 공용시설과 어린이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단지별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에 총 4억9천만 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부분과, 5년 이상 지난 단지의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았거나, 최근 3년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비원·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 내 휴게시설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휴게시설은 산업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과천시 교육구조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고등학군 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한 내용을 공유하고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고등학군의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교육구조개선협의체,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책임연구원인 박대권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는 과천시 전체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교육구조 개선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고등학군 개선을 위한 잠정 대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과천시 학부모들의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차 조사에서 91.7%, 2차 조사에서 98%가 개선 필요성에 찬성했으며, 관내 일반고 진학 희망 비율은 절반 수준에 그쳐 상당수가 관외 진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제초 작업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원들은 교통량이 많은 회전교차로를 중심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주민과 운전자의 통행 안전성 향상과 거리 미관 개선에 힘썼다. 김인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른 아침부터 기꺼이 동참해 준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솔선수범하여 환경 정비에 나서주신 여성의용소방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을 통해 회전교차로 주변이 말끔히 정비되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게 됐으며, 교통 요충지의 가시성을 높이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평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옥현리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작업을 끝으로, 약 한 달여간 이어진 집중 제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마지막 작업에는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평면은 지난 7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관내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가시박 제거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던 가시박 군락지를 크게 줄이고, 토종 식물의 생육 환경을 되살리는 성과를 거뒀다. 백순정 부녀회장은 “오늘이 마지막 작업이었는데,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환경 정화가 아니라 우리 마을 생태계를 지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한 달여간 이어진 가시박 제거 활동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생태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면 전역에서 예초·제초 작업, 불법 현수막 제거, 생활폐기물 수거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무더운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방치된 쓰레기,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 활동에는 지평면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마을 안길 곳곳에서 예초기를 동원해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던 불법 현수막을 정비해 마을의 도시미관도 크게 개선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평면 주요 도로와 마을 곳곳이 한층 말끔해졌으며,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이 해소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깨끗한 생활환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지평면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평면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정례화해 앞으로도 꾸준히 깨끗하고 쾌적한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옥천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에 옥천면 용천 1리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옥천면 용천 1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28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옥천면사무소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이주덕 이장은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용천 1리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뜻이 잘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신 용천 1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호우 피해 지역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호우 피해 특별 모금 계좌로 접수되며, 호우 피해 지역의 수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외식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하트 데이’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9가정 42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외부 공연 관람이나 체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음식점과 상권을 활용한 외식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정해진 일정 없이 가족별 자율적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여 가정이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식탁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가정은 “작은 지원이었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큰 선물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신호선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외식 지원을 넘어,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9일 서종면 노문리 마을회관에서 청소년사랑동그라미봉사회 회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생활안전 프로그램 ‘같이 산다는 것은’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8회 운영됐다. 여름철 어르신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열사병, 낙상,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CPR) 실습과 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주민들은 교통사고, 낙상,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며 안전 의식을 높였다. 이윤정 청소년사랑동그라미봉사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 속 안전을 직접 전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7월, 오수관로 확장사업이 신규 국비지원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국비지원 사업은 △양서면 하수관로 정비 사업 △양평군 처리구역 3단계 하수관로 정비 사업 △양근천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강하 노후관로 정비 및 불명수 저감사업 등 총 4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0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878억 원은 국비와 한강수계기금(물이용부담금)으로 지원되고, 194억 원은 도비와 군비로 마련된다. 사업을 통해 양평읍, 양서면, 양동면 일원 약 80km 구간에 오수관로가 신설되고, 강상면과 강하면에는 약 11km 구간의 관로가 신설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는 양근천 일대의 노후 오수관로 약 6.5km 구간도 정비될 예정이다. 양평군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확정된 사업은 총 사업비의 84%를 국비와 한강수계기금(물이용부담금)으로 지원받는 사업으로, 열악한 군 재정 상황과 부족한 하수도 기반 시설을 고려할 때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누구나 적정 후보지를 제안할 수 있도록 후보지 추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18개 후보지가 접수됐다. 또한 군에서 검토한 후보지는 18곳으로, 중복 및 제외 대상지를 포함한 전체 후보지는 총 36개 지역이다. 군에서 검토한 부지의 기준은 국·군유지 중심의 부지로서 △사업 규모 충족 및 확장 가능성이 용이한 곳 △고속도로 IC, 국도, 지방도 인근으로 진입도로 개설이 용이한 곳 △민가 밀집 지역으로 이격 거리가 있는 곳 △기타 민원발생 소지가 적은 곳이다. 이번 제2차 위원회는 총 36개 후보지에 대한 위치 설명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후보지 추천 이후 처음 열린 위원회다. 군은 향후 매월 위원회를 열어 후보지에 대한 입지 분석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해 전문적인 기술 분석을 진행하고, 용역이 완료되는 12월 초에는 총 36개 지역 중 5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8일 오후 2시,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제1회 양평환경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평환경학교는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가치 확산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양평을 실현하기 위해 개교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회 양평환경학교에는 총 60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3일 도전 실천 소감 나누기와 피켓 만들기 △군수 특강 ‘친환경 교육 도시, 매력양평의 비전’ △수료식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환경학교는 △7월 28일 ‘기후 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8월 4일 ‘양평의 생태 자산과 미래가치’ △8월 11일 ‘생활 실험실(리빙 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지역을 직접 탐색하고 환경문제를 발굴한 뒤,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발표하는 ‘생활 실험실(리빙 랩)’ 과정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환경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