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홍민기가 번듯한 가문 아래 어두운 이면을 지닌 임재이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홍민기가 연기할 임재이 캐릭터는 조정을 움직이는 세도가(정치상의 권세를 휘두르는 집안)의 이남으로 왕 다음의 권력을 자랑하는 아버지의 막강한 영향력 속에서 자라온 인물이다. 덕분에 사대부 자제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레 우위에 서며 기세를 떨치는 임재이는 원하는 것을 누리는 데 거리낌이 없을 만큼 특권을 누려왔다. 그러나 번듯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임재이의 내면에는 지워지지 않는 깊은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 아버지의 거센 압박에 휘둘리듯 살아온 탓에 정작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펼쳐본 적이 없는 것. 이렇듯 늘 아버지가 정한 길에 매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강렬한 첫인상의 ‘미쓰홍 티저’를 공개했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오늘(10일) 공개된 ‘미쓰홍 티저’를 통해 주인공인 박신혜(홍금보 역)의 비주얼과 드라마의 영상미가 베일을 벗으며 흥미를 자극한다. 흥행 보증 수표 배우인 박신혜의 존재감이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빛을 발하며 전무후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의 포문을 힘차게 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97년, 여직원의 이름 석 자가 아닌 ‘미쓰’라고 퉁치던 세기말”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드라마의 시대적, 공간적 배경을 드러내고 있다. 이어 귀여운 단발머리에 정갈한 유니폼, 상기된 얼굴로 분주히 잔심부름을 하는 홍금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희선이 남다른 뒷심 발휘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10회에서 김희선(조나정 역)은 옳은 부모가 되기 위한 현실적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워킹맘 생존 서사에 단단한 설득력을 더했다. 부당함에 맞선 나정의 분투가 극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나정은 성추행 사건의 은폐에 협조한 예나(고원희 분)를 설득하려 했지만, 예나는 “살아남기 위해서”라며 거짓 진술을 고수했다. 선민(서은영 분) 곁에서 함께 울던 모습까지 기억하기에 나정의 괴로움과 답답함은 더 깊어졌다. 회사는 나정을 심야, 새벽 방송으로 몰아넣으며 벼랑 끝까지 압박했고, 남편 원빈(윤박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강사장이 자주 찾는 골프장 직원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려 했으나, 본부장 김정식(이관훈 분)에게 들켜 시도는 무산된다. 두려움은 커졌지만, 나정은 아이에게 떳떳한 부모가 되고 싶었기에 그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엄마가 요즘 더 많이 웃어서 좋아”라는 아들의 말은 그에게 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올해 대미를 장식할 ‘2025 KBS 연기대상’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1일(수) 방송되는 ‘2025 KBS 연기대상’은 미니시리즈(수목·토일),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 등 가장 다채로운 드라마 장르를 선보인 KBS가 주최하며, 올 한 해 안방극장을 가득 채운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다. 앞서 3년 연속 MC를 확정한 방송인 장성규와 내년 1월 3일(토) 첫 방송되는 KBS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두 주인공인 배우 남지현과 문상민이 MC를 맡았다. 안정적인 진행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세 사람의 색다른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오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의 희로애락을 책임진 KBS 드라마가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체 최고 시청률 22.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하며 주말드라마 흥행을 이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과 안재욱을 비롯해, ‘24시 헬스클럽’의 이준영과 정은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아티스트들이 ‘2025 KBS 연예대상’ 축하 무대를 꾸민다. 오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에는 김종민·붐·박서진·신윤승·박철규, 영탁·김연자, 10CM(십센치)·송은이, 이승기, 포레스텔라가 출연해 축하 무대를 펼친다. 내로라하는 KBS 간판 예능에서 맹활약해온 김종민·붐·박서진·신윤승·박철규는 ‘2025 KBS 연예대상’을 위해 한정판 합동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1박 2일 시즌4’의 든든한 맏형이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MC 김종민,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진행 실력과 예능감을 동시에 발휘해온 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주역이자 트로트 대세 박서진,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데프콘 썸 어때요’를 이끌고 있는 신윤승, ‘아침마당’ MC이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남다른 끼를 보여준 바 있는 아나운서 박철규가 뭉친다. 각 프로그램을 대표해 한 무대에 서는 만큼, 이들이 완성할 역대급 시너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의회 안영호 의원이 기준 미달과 관리부실 등으로 인해 사실상 제 기능을 잃어가는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의 전면 재정비를 요구했다. 안영호 의원인 10일 열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내년도 당초 예산 심의에서 “중구 관내 17개의 작은 도서관 가운데 6곳이 관련 법령이 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하고 상당수 도서관들은 관리부실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지난 2024년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지만 정작 현장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구에는 현재 우정도서관과 학성, 함월 등 각 권역별로 모두 17개의 작은 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이에 따라 중구는 내년도 예산에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9억1,550여만원(시비 870만원, 구비 9억687만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이들 중 서원과 구교 작은도서관, 서동 · 다운동 · 복산동 · 남외동 가까운도서관 등 6곳이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장서 1,000권 이상을 보유하고 면적은 33㎡ 이상 돼야 한다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및 역량강화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북구는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사회보장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관 협력 및 주민참여 반영 부분에서 성과달성이 탁월한 사업으로는 △울산숲 조성 △생활안전 영상처리기반시설 확충 △평생학습도시 추진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활동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기관, 단체, 그리고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사회보장을 구현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겨울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어린이집, 학교, 노인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 집단시설에서 발생 시 급속히 전파되므로 관리자와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굴, 조개, 생선 등 날 것 섭취 주의) △물은 끓여서 마시기 △식재료와 조리도구의 철저한 세척 등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직접 접촉과 오염된 표면 접촉을 피해야 한다. 특히 구토물이나 오염된 물건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뒤 처리하고 락스(염소계)로 닦은 뒤 오염 의류는 소독 후 세탁해야 한다. 감염자는 최소 2일간 음식 조리를 삼가야 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온양읍 운화리 일대 산불피해지 3개소에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방시설은 지난 3월 온양읍 산불 피해가 발생한 이후 4월 초 행정안전부, 산림청을 비롯한 중앙합동조사단 조사를 거쳐 대상지 3개소를 확정해 설치했다.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69, 산100, 산153-1 일대에 토사 붕괴 시 급격한 토사 유출을 막아줄 골막이 등 사방시설물을 설치했으며, 주요 공종은 계류보전사업(2개소), 산지사방사업(1개소) 등을 추진했다. 이밖에도 울주군은 올해 울주군 내 산불피해지 2차 피해 우려에 따른 응급복구(온양읍 운화리 일원, 식생마대 쌓기 등) 2개소, 긴급복구사업(언양읍 직동리) 1개소를 완료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불피해지를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사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와 함께 튼튼한 사이버안보의 주춧돌인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 행사를 12월 9일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산업이 뒷받침하는 세계적 인공지능(글로벌 AI) 강국’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분야 산·학·연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정보보호 산업계의 전망을 공유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배경훈 부총리가 표창과 상장을 친수하여 격려했다(정보보호 대상 2점, 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 표창 21점, 우수 정보보호 기술 시상 9점 등 총 32점).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는 “사이버 위협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잘 극복한 것은 우리 정보보호 산업인의 헌신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라며, “정부는 조만간 제3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여 우리 정보보호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은 12월 9일 서울스퀘어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실에서 “바이오 투자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원단을 비롯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등의 바이오 투자·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생태계 강화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주요국(미국·중국·일본)의 바이오 투자 촉진 사례, ▲국내 바이오 투자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국 사례 발표 후 자유토의에서는 기술개발–임상–사업화 전주기 연계성 강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등 국내 바이오 투자생태계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한국바이오협회 신광민 이사는 “현재 국내 바이오 업계는 자금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이 부족해 도약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안지현 팀장과 KISTEP 윤희정 팀장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 신속히 진출하려면 현지에서 임상·허가·판매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빙해 '공약의 실행 가능성 확보와 체계적 관리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공약사업이 실제 행정현장에서 실현되기 위한 전략과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업별 세부실천계획서 작성기법, 공약이행평가 대응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약의 수립에서 실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약 추진의 완성도를 높여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골목형상점가 5곳을 추가 지정하고 9일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북구에는 모두 18개의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돼 울산 구·군 중 최다 규모가 됐다. 북구는 최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매곡동 매곡일로 등 5개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곳은 ▲매곡일로(매곡동) ▲강동HS(산하동) ▲명촌(명촌동) ▲명촌꽃길(명촌동) ▲신화(연암동) 등 5개 상권이다. 더불어 기존 골목형상점가인 강동산하 골목형상점가 구역도 확대했다. 북구는 지난 6월 골목형상점가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북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필요 서류를 현실화했다. 조례 개정 이후 지정 기준이 완화되면서 지난 9월 10곳이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기존 3개였던 골목형상점가는 13개로 늘어났고, 2개월 여 만인 12월 5개 상권이 추가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 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행복 남구! 희망나눔!’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 곳곳에서 희망을 전해온 우수기부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가치를 나누고 남구가 지향하는 복지정책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우수기부자로 선정된 개인, 단체, 기업 총 23명에게 감사패와 착한기업 현판이 전달됐다. 개인 기부자는 △백상산업개발㈜ 대표 박해양 씨 △울산공원묘원 이사장 최성훈 씨가 선정됐고 단체부문은 △국제로터리 3721지구 울산무룡로터리클럽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울산홍익라이온스클럽 △울산남구 새마을회 △하이본병원 △울산발전소 △(사)울산보금자리NGO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 로타리클럽 △행복을소망하는사람 장학봉사회 △대한불교조계종 울산광역시 사암연합회 △대한불교조계종 지장정사 △현대자동차㈜ 공조회 △울산항운노동조합이 포함됐다. 기업부문은 △(주)유니드 △NH농협은행 울산중앙금융센터 △㈜코엔텍 △SK에너지㈜ 울산CLX △유벡㈜ △부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지역 저소득계층을 위해 동지팥죽 및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 4회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계절 음식과 제품을 구매 후 전달하는 ‘영양가득, 희망가득’ 건강음식 지원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는 올해 네 번째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종교시설인 오봉사로부터 팥죽 재료를 후원받아 팥죽을 만들었다. 이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팥죽과 겨울철 대비 방한용품(겨울담요)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다. 한경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팥죽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함께 드린 방한용품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보령 웅촌면장은 “이번 사업은 오봉사의 후원이 더해져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