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4일 군청 이화홀에서 서부권 초등학교 학부모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 서로 소통하며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2025학년도 울주군 교육지원 사업 소개 △학부모 의견 청취 및 수렴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울주군과 함께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생들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걸 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겠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견고한 협조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4일 오후 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역량 강화 교육 및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지역협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경찰청 홍선와 경사가 다단계,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이화정 어울림센터로 자리를 옮겨 두부와 감자빵 등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이경애 ㈜감성드림컴퍼니 대표가 ‘청렴윤리 및 구민감사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무섬마을 등 영주시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옛 선비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 감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감사관은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구민감사관 26명은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제보 △주민 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비위 및 불친절 행위 제보 △각종 자체 감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은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협력자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원(사진)이 울주군의 관광정책과 관련해 “사람이 머무르지 않는 관광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체류형 관광으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24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울주군청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반구천 암각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쳐가는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24년 울주군 관광객은 3,5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그러나 숙박 방문객은 오히려 3.8% 감소, 평균 체류시간도 7.5% 줄었으며, 1박에서 3박까지 숙박 기간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내국인 관광소비액 6,200억 원 중 절반 가까이가 교통비에 집중돼 지역 상권으로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제 울주군이 풀어야 할 과제는 관광자원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물며 소비로 이어지게 하는 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잠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대상 우주 진로 특강 ‘이런 직업 어때?’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대전시 교육 발전 특구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우주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우주 비행사가 되려면? ▲보이저 2호가 보여주는 우주 ▲우주와 관련된 직업, 이렇게 많아? ▲에디슨과 테슬라를 통해 배우는 과학자가 갖추어야 할 가치관 찾기 등 8회에 걸쳐 학년별 맞춤 체험 강의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 아카데미 회원이 우선 가능하고, 이후 31일까지 비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우주 산업 등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식용곤충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유래 추출물이 골다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 골다공증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폐경기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다. 골다공증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7년과 비교해 2021년 24.6%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5.7%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연구진은 쥐 골세포 유사 세포주(MLO-Y4)에 파골세포 분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꽃벵이 추출물과 분획물을 함께 처리했다. 그 결과, 파골세포 수와 면적이 현저히 감소해 뼈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염증성 골 소실이 있는 쥐에 꽃벵이 추출물(100 또는 300mg/kg 농도)을 2주간 먹인 후 컴퓨터단층촬영(CT)을 했다. 그 결과, 꽃벵이 추출물을 먹인 쥐의 해면골 소실이 억제됐으며 골밀도와 골체적비는 증가했다. 혈액 분석에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농도가 줄어들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로 꽃벵이 추출물의 뼈 건강 개선 지표성분이 L-트립토판임을 밝히고 국제학술지 Insect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양파 아주심기(정식) 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이려면, 이에 맞는 모종 생산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양파 육묘 방식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10월 21일 경남 함양에서 노지 육묘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그간 농촌진흥청은 기계화에 알맞은 양파 플러그묘 생산 기술을 확립하고자 내재해형 육묘 온실 모형(모델)을 개발, 보급해 왔다. 더불어 시설 신축에 부담을 느끼는 농가를 위해 노지 육묘 기술 현장 실증을 병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토양 전염병과 강풍, 강우, 습기 피해로 인한 모종 손실 등 양파 플러그묘를 노지에서 생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연구진은 함양군 양파 플러그묘 생산 실증 재배지에 토양 전염병 예방 소독 방법과 균일한 모종 생산을 위한 모종판 올리는 방법(완충재· 진압기 활용), 강풍에 안전한 피복재를 적용하고, 육묘상 두둑은 폭 1m, 높이 25~30㎝로 조성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강우 등 기상과 병해충에 의한 모종 손실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곳 노지 육묘에 든 비용은 토양 소독, 관수 장치, 피복 자재, 정지기,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청 광장에서 가을국화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화게이트, 대형고래, 일곱만디 꽃벽 등 조형물을 비롯해 국화 및 초화 3만여 송이가 전시돼 가을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11월 9일까지 북구청 로비에서는 야생화 및 국화 분재 전시회도 열린다.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북구청 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는 마술과 마임축제 '마마(MAMA)페스티벌'이 열려 국화 향기에 더해 다양한 공연예술도 만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국화 전시회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 26일, “제5회 울주군 청소년 로봇축제-2025 청소년 AI․로봇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로봇페스타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창의 융합형 행사로 300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높은 열기 속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생활 속 기술을 접하고 응용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미래놀이터 △미래광장 △로봇연구소 △AI연구소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미래 놀이터’에서는 오목로봇대결, AI로 만드는 내 캐릭터, AR양궁, 알파 미니 체험, AI 보드게임, 로봇축구 등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체험으로 진행되된다. ‘미래 광장’에서는 AI 윤리 선언식, AI 시대 우리가 지키고 싶은 약속 캠페인, AI 동화책 전시, 생성형 AI 교육(학부모 대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AI·로봇 친화 문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이달 10월 17일 센터 일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후면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총 59면 규모의 지상 주차 시설로, 경차 주차 구역 7면과 친환경 주차 구역 5면을 포함해 센터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공사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4개월간 추진됐으며, 약 3억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환경을 고려하여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을 적용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주차장 시설을 이용하면서 문제점 및 민원을 파악하여 개선 조치 예정이며 이후 11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울주군국민체육센터 후면 주차장 준공으로 국민체육센터와 인근 센터의 주차 공간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만성적인 주차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여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주민은 "그 동안 주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열린 ‘제1회 우주항공 소재산업 발전 포럼’에 참석해, 우주항공 소재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 의지를 밝혔다. 한국재료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우주항공산업의 국내외 기술 동향과 우주항공 소재 기술개발 현황 등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우주항공 연구개발(R&D) 정책과 체계 개발 현황 △우주항공 소재 개발·발전 방향 △우주항공 소재산업 발전 방안이 공유됐다. 이날 경남도를 비롯해 우주항공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에너빌리티 등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은 경남과 대한민국이 글로벌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의 장이 됐다”며, “경남도는 우주항공 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최근 국가 전략기술 기반의 핵심 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주항공산업 핵심기술 개발 지원과 우주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고성 드론비행시험센터에서 ‘경상남도 통합 드론협의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드론협의체’는 관·학·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거버넌스로, 드론산업 육성 기반 조성과 정책 협력, 재난·안전 분야 드론 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도,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고성군 등 지자체를 비롯해 군(육군 39사단,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 경찰·소방, 국정원, 대학, 연구기관 등 15개 기관 36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의 드론 산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공공분야 수요 발굴-기업 실증지원-사업화 연계로 이어지는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 실무협의회 개최(연 2회) △기업 참여 확대 △드론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드론 생태계 구축과 민간 시장 진입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병춘 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드론은 산업·국방·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신산업의 핵심”이라며 “경남이 보유한 시험평가 인프라와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공공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드론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3일 전국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협력기구인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E-waste zero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공단 내 불용 전기·전자제품과 임직원 개인 불용품을 회수·재활용해 지역 내 자원순환 실현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해 ESG 경영을 고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사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홍보하며 E-순환거버넌스는 무상 수거·운반·재활용을 통해 ESG 성과 데이터 제공과 순환자원생산을 통한 사회공원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공단은 ‘친환경 돗자리’, ‘친환경 교통주간’, ‘에너지의 날’, ‘1회용품 줄이기 인식강화 캠페인’ 등을 통해 자원절약과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측정가능한 ESG를 실천하며 공단의 자원순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E-waste zero 비전과 자원순환실천 모델을 공단에 정착시켜 향후 주민 참여형 순환 플랫폼으로 확장할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 신복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내 유휴공간인 1층 야외공간과 2층 발코니 공간을 새롭게 활용해 지역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작품 전시, 독서․소통 등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을 보면 도서관 1층 야외공간에서는 24일‘엉덩이 독서 챌린지 2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필사노트를 활용해 60분 이내에 필사를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11월에는 도서관 사서가 특정한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야외공간에 전시하는 ‘언제나 책봄,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과 여행작가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진 전시를 비롯해 여행 특화 프로그램 ‘여행스케치’의 여행 드로잉 작품과 여행작가 사인․여행 도서 북큐레이션 등을 전시하는 ‘신BOOK 도서관, 무거동을 담다’를 운영한다. 12월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일 파스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보들보들 오일 파스텔’ 작품 전시를 열고 칼림바 악기 연주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직접 참여해 연주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권역별 찾아가는 감사사례교육’의 마지막 5회차 교육을 끝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대상 순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에 시행하고 있는 울산 남구의 예방중심 감사 시책의 일환으로 단순한 사후 지적 중심의 감사에서 벗어나 감사 지적 사전 예방과 저연차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 기간 중에 병행실시 됐고 감사 실무경험이 풍부한 감사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례 ▲문서 관리와 회계처리 실무 ▲관련 법령 및 행정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예방교육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작은 행정착오도 구민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를 ‘지적’이 아닌 ‘개선’의 과정으로 바꾸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감사사례교육을 통해 실무자 중심의 예방행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