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가 여름 휴가철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여름맞이 참여 이벤트‘여름이 왔썸머’를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울산 남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29일까지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산 남구의 고향사랑 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강화해서 제도를 널리 알리고, 기부금을 활용한 기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 행복과 남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은행 어플(국민, 기업, 신한, 하나, 농협) 과 농협은행 창구 방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 30% 이내에서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하여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화교환 서비스를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구청 대표전화를 통해 접수되는 단순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민원전화를 AI가 처리해 해당 부서와 담당자를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지난 3월 시스템 구축 계획을 시작으로 내부 보안성 검토와 부서별 시나리오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7월에는 실제 민원전화에 대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부서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시범운영 기간까지 32개 부서 2,556건의 예문을 학습했고, AI보이스봇 3대가 일 평균 350~400건 정도의 민원전화에 대응해 약 70%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는 정식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다양한 민원인의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며 복잡한 문의나 감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교환원들이 응대에 나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더욱 향상된 AI 서비스가 출시된 만큼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부모의 마음을 위로하고 육아에 지친 감정을 치유할 특별한 시간이 울산 동구청에서 마련된다. 울산 동구청과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6일 울산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 영유아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육아맘 힐링 공감 콘서트 ‘투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맘쇼’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투맘쇼’는 실제 엄마들이 무대에 올라 아이를 키우며 겪는 희로애락과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공연으로, 양육에 대한 공감과 위로,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휴식이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진솔한 이야기와 공감 가득한 무대를 통해 부모들의 마음에 작은 쉼표를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부모들이 육아로 인해 겪는 심리적 고립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공감과 위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눈을 뗄 수 없는 매혹적인 로맨틱 스릴러 '유리창 너머의 유혹'이 8월 13일 최초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스테파노 사르도 | 출연: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마리엘라 게리가 외 | 수입/배급: ㈜도키엔터테인먼트] '유리창 너머의 유혹'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인 로마, 고립된 일상을 살던 교사 ‘루카’가 유리창 너머 매혹적인 이웃을 마주한 뒤 욕망과 불안, 파멸로 치닫는 로맨틱 스릴러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욕망과 혼란에 휩싸인 두 남녀의 모습이 샤워 부스 너머로 겹쳐지듯 담겨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하고도 매혹적인 감정에 빠져들게 만든다. 물방울이 맺힌 유리창 사이로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숨결은 금기의 관계를 예고하며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 끌림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카피는 이들의 관계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파국으로 향할지도 모른다는 위태로운 기류를 암시하며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팬데믹 한복판, 마스크를 쓴 채 체온 측정을 받는 주인공 ‘루카’의 무표정한 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 존 말코비치가 집사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힐링 코미디 '미스터 블레이크'가 오늘부터 IPTV & VOD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 감독: 질 르가르디니에 | 출연: 존 말코비치, 화니 아르당, 에밀리 드켄] '미스터 블레이크'는 영국의 잘 나가는 사업가 ‘블레이크’가 죽은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프랑스 저택 집사로 취직하며 벌어지는 힐링 코미디다. 유쾌함과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미스터 블레이크'는 프랑스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는 힐링 코미디다. 사별한 아내를 그리워하는 영국의 전직 사업가 ‘블레이크’가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랑스의 한 시골 저택으로 향하면서 스토리는 시작된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이 중단된 저택에 머물기 위해 집사로 위장 취업을 하게 된 그는 까칠한 저택 주인과 조금은 낯선 직원들 사이에서 어설픈 손재주와 서툰 불어로 크고 작은 소동을 일으킨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블레이크’의 진심은 닫혀있던 이들의 마음을 열며 차가웠던 저택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과 비투비(BTOB) 이창섭의 리메이크 싱글 '그 자리에, 그 시간에'가 두 번째 뮤직비디오를 통해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오늘(8일) 저녁 6시 MU:FIR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그 자리에, 그 시간에' 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됐다. 감성이 짙게 녹아 있는 영상미가 인상적인 이번 RE:Play 버전 뮤직비디오는 빈티지 필름과 따뜻한 색감 위에, 배우들의 절제된 표정과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곡이 가진 여운을 더욱 깊이 있게 시각화했다. ‘그 자리에, 그 시간에’는 작곡가 김형석이 만든 명곡으로, 원곡 가수 성시경의 감성을 이창섭만의 보이스로 섬세하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이다. 지난 7월 27일 음원 발매 직후 많은 호평을 받으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 앞서 공개된 AI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에 이어, 이번 실사형 뮤직비디오는 프로젝트의 마지막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빈티지 무드로 풀어내며, 추억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로망 실현의 명버릭으로 변신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현재 166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0일(일)에 방송되는 ‘사당귀’ 318회의 박명수는 ‘걸어서 보스집으로’를 통해 하늘의 탑건 ‘블랙이글스’를 만난다. 이에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이 새로운 인턴으로 함께 한다. 그동안 공공연히 전현무 라인을 자청했던 김진웅 아나운서는 “저는 오늘부터 명라인입니다”라며 박명수 라인을 공식 선언해 전현무를 의아하게 한다. 전현무는 “무라인 특징이 박쥐야”라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박명수가 ‘명버릭’으로 변신해 두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든다. 박명수는 “공군에 관심이 많습니다”라며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또 한 번 놀라게 한다. 박명수는 늠름한 공군 복장을 착용한 후 “필승!”을 연호해 박수를 받는다. 특히 박명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가 행복한 에너지 충전과 심장 뛰는 설렘을 선물한다. 오는 18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굿캐스팅’ 이후 5년 만에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첫 방송을 10일 앞두고 최영훈 감독과 박지하 작가가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먼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정의한 최영훈 감독은 “서사가 흥미진진하다. 절망의 순간에 펼쳐지는 유쾌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익숙한 메뉴의 반전 매력을 발견한 '뚜벅이 맛총사'의 충격과 웃음 가득한 미식 여정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7일 첫 방송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숨은 맛집을 찾아 떠나는 본격 미식 탐방 첫 여정이 그려졌다. 대망의 첫 번째 메뉴는 단연 '피자'였다. 길거리에서 만난 현지인의 추천으로 세 사람은 전통 화덕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향했다. 바삭한 식감과 치즈의 풍미가 일품인 웰컴 피자, 매콤 담백한 로제 피자, 한국식 콤비네이션 피자를 연상케 하는 카프리초사 피자까지, 각기 다른 맛의 피자를 폭풍 흡입했다. 권율과 연우진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는 이유로 웰컴 피자를, 이정신은 카프리초사 피자를 '원픽'으로 선택했다. 권율의 평에 연우진은 "역시 같은 세대..."라며 공감했지만, 곧 "아... 진짜 킹받네"라는 반전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체감 온도 40도에 달하는 피렌체의 무더위에 점점 지쳐가자, 맏형 권율은 "뚜비뚜벅~ 뚜뚜벅~" 로고송을 외치며 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서울특별시 광진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김연자-박상철-영탁 등 최정상 가수들이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일) 방송되는 2127회 ‘서울특별시 광진구’ 편에서는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 15개 팀이 올라, 흥겨운 경연을 벌여 일요일 안방에 산뜻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시상식 라인업 뺨치는 초대가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먼저 ‘자타공인 트롯 여제’ 김연자가 ‘인생의 답’으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이어 박상철의 ‘시작이 반’, 유지나의 ‘어화 내 님’, 윤태화의 ‘마지막 정거장’까지 믿고 보는 가수들의 무대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끝으로 ‘올타임 대세’ 영탁이 ‘사랑옥’과 ‘폼 미쳤다’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한다고. 그런가 하면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광진구’ 지역민들의 활약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KBS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의 김창완밴드가 이번 페스티벌 최고의 명장면을 탄생시킨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이번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은 지난 2023년 전설적인 무대를 남긴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터치드 등 살아있는 록의 전설뿐 아니라 MZ세대를 사로잡은 폭발적 가창력의 대세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큰 화제의 중심이다. 이번 2부에는 김창완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잔나비, 터치드 등의 무대가 시청자를 찾는다. 이중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2부에서는 대망의 헤드라이너 김창완밴드가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창완밴드는 지난 3년 간 ‘불후’ 록 페스티벌을 든든하게 지켜 온 기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뜨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KBS가 준비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불꽃 같은 전율을 예고하고 있다.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은 KBS와 조용필이 오랜 논의 끝에 성사시킨 프로젝트로, 조용필의 명곡들과 광복 80주년의 상징성이 어우러져 전 세대의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10월 6일(월) 방송 편성을 확정하며 안방극장에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첫 번째 티저가 K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용필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온 밴드 위대한탄생의 극강 사운드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오빠’,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조용필을 소환한다. 고요해진 공연장을 꽉 채우는 조용필의 압도적인 성량과 장악력이 자동 환호를 터트려, 그가 시대를 넘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한다. 또한 티저 영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오는 9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동생 효정과 함께 '디지털 디톡스'에 도전한다. 이날 박서진은 K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며 각오를 다진다. 인생 첫 토크쇼 출연인 만큼 퀴즈 공부를 위해 과감히 휴대폰 사용을 일정 시간 중단하는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박서진은 본격적인 디지털 디톡스를 앞두고 평소 휴대폰 사용 기록을 확인한다. 그의 충격적인 휴대폰 사용량에 스페셜 MC 김원희는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를 않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하루 10시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한다는 은지원에게는 "결혼하고 그렇게 하면 큰일 난다"며 웃음 섞인 충고를 건넨다. 또한 모태 솔로 박서진의 예상 밖 동영상 시청 기록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술렁인다. 효정에게 시청 내역을 들킨 박서진은 당황하며 "네가 어른들의 세계를 뭘 아냐"며 어설픈 해명을 늘어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그가 본 영상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KBS 1TV의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월드 1945'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김서형이 영혼을 담은 녹음 현장을 공개, 방송 전부터 신뢰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서형은 7일 ‘월드 1945’ 내레이션 녹음을 위해 KBS를 찾았다. 스튜디오에서 포착된 사진 속 김서형은 긴 생머리를 늘어트리고 검은색 블라우스로 우아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자태를 선보였다. 또, 화면 너머까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김서형 특유의 분위기는 차분한 녹음 현장을 가득 채웠다. 신뢰감을 높이는 목소리와 정확한 딕션의 소유자 김서형이 ‘월드 1945’에서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월드 1945(기획 손종호, 책임프로듀서 이기연, 프로듀서 김종석, 연출 정범수 박남용 김도원 김상범)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의 해인 ‘1945년’ 이후 대한민국의 생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세 가지 키워드 석유, 핵, 달러를 중심으로 세계 지배 체제의 형성과 작동 원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이다. ‘믿음의 목소리’ 배우 김서형의 내레이션과 함께할 KBS 특별기획 ‘월드 1945’ 3부작은 8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은수 좋은 날’ 이영애와 김영광의 위험한 동업이 시작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이영애와 김영광은 보스턴백과 지폐 계수기, 수북이 쌓인 돈다발을 사이에 두고 시선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가방을 향해 손을 뻗는 김영광과 이를 바라보는 이영애의 시선이 교차한다. 또한 두 사람의 사이를 가르는 빛줄기는 희망과 파멸이 공존하는 이들의 운명을 상징하며, 앞으로 펼쳐질 예측불허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극 중 이영애는 벼랑 끝에 몰린 평범한 주부 강은수를, 김영광은 낮에는 방과후 미술강사이지만 밤에는 비밀을 감춘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을 맡아, 운명을 건 동업을 예고한다. 은수에게는 생존을 위한 마지막 선택이자 이경에게는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한 위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