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시끌벅적한 고성이 오가는 시장통 한복판 협상가 한석규의 여유로운 미소가 포착됐다. 오는 9월 15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에서 온갖 소동 속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신사장(한석규 분)의 단단한 미소를 담은 협상가 포스터로 이 구역 분쟁 해결사의 통쾌한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는 것.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 공개된 포스터 속 신사장은 셔츠와 넥타이, 그리고 검은 앞치마라는 이질적인 옷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치마를 두르고 동네 치킨집 사장님으로 일하다가도 분쟁이 생기면 곧바로 앞치마를 벗어 던진 채 협상가 모드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어 신사장의 반전 매력을 궁금케 한다. 특히 신사장의 뒤편으로는 싸우는 이들과 말리는 이들이 한 데 뒤엉켜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아수라장이 따로 없는 시장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희선이기에 가능한 ‘한끼합쇼’였다. 특유의 친화력과 따뜻한 인간미, 그리고 센스 있는 배려심으로 사상 첫 도전 만에 ‘한 끼 대접’에 성공하며 ‘한끼대장’의 위엄을 입증했다. 지난 12일(화) 방송된 JTBC ‘한끼합쇼’ 6회에서는 김희선과 탁재훈, 안보현, 박은영 셰프가 망원동을 배경으로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팀전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김희선은 역대 최단 기록으로 첫 도전에서 띵동에 성공하며 ‘퍼스트샷’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김희선은 앞선 두 번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주도했다. 그는 ‘아파트 공략’과 ‘팀 분리 작전’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하며 새로운 판을 짰다. 짝꿍을 정하는 자리에서 안보현은 주저 없이 김희선을 선택했다. “망원동을 다녀보니 김희선의 파급력을 알겠다”는 그의 말처럼, 김희선은 망원동 주민들까지 사로잡은 ‘한끼여신’의 존재감을 재확인시켰다. 무엇보다 김희선의 친화력은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부담 드리는 건 아니다”, “괜찮으시다면 같이 식사하자”라는 진심 어린 한마디에 망설이던 집주인의 마음이 열렸다. 김희선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수상한 가방 하나로 얽히며, 예측 불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은수 좋은 날’은 로맨스와 스릴러, 액션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한 송현욱 감독과, 밀도 높은 서사와 리얼리티를 모두 갖춘 전영신 작가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이영애는 평범한 주부에서 금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강은수 역을, 김영광은 낮에는 인기 만점 방과후 미술강사지만 밤에는 정체를 감춘 마약 딜러 이경 역을 맡았다. 박용우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을 추적하는 마약과 팀장 장태구로 열연을 펼친다. 13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같은 공간 안에서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강은수(이영애 분), 이경(김영광 분), 장태구(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예천군의 대표 과학문화시설인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마다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매주 변화하는 밤하늘을 직접 관측해보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 천체관측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관람객은 508mm대형반사망원경 등 여러 관측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계절별 별자리와 여러 천문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야간 천체관측은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으며, 방학 및 휴가 중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실내 체험으로 대체될 수 있으니 사전 안내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야간 천체관측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5년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시행으로 총 8개의 기술을 인증하고, 신기술 적용제품 확인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1개의 신기술 적용제품을 지정했다고 8월 14일 발표한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평가하여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총 150건의 신기술을 인증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신기술 상용화 지원을 위해 신기술 적용제품 확인제도를 시행하여, 1개의 신기술 적용제품을 최초 지정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후방산란 엑스선기반 컨테이너 영상검색시스템, ▲슬래그 및 황토 등 산업부산물을 활용한 해양 구조물용 고비중 콘크리트 제조기술 등 8건의 기술을 신기술로 선정했다. 또한, ▲티타늄 주름관을 활용한 폐열회수기를 신기술 적용제품으로 지정했다. 예를 들어, 후방산란 엑스선기반 컨테이너 영상검색시스템은 해양수산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기술로, 저에너지 엑스선을 활용해 화물 컨테이너 내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조달청과 8월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공공분야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쉽게 구매해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국정자원은 해당 서비스의 보안성과 안정성 기준을 수립해 검증하고, 조달청은 국정자원에서 수립한 기준을 충족하는 서비스를 조달쇼핑몰에 등록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향후 이러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조달쇼핑몰에 등록되면, 이용을 원하는 기관은 해당 서비스를 체험해 본 후에 활용성이 높을 경우 원클릭으로 유료 구매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각 국가기관은 ‘상’ 등급 보안 검증을 받은 클라우드 부재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에 많은 제약을 겪어왔다. 외교, 안보, 국가행정과 같은 민감정보를 다루는 국가 업무 특성상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중요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6월 19일에 국정자원 대구센터 민관협력존(PP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3일,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을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 9월에 발표하는 '(가칭)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 수립 과정을 점검함과 동시에 과기정통부 장관이 직접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민간 자문단을 구성하고 8개 분과, 50명이 넘는 현장 전문가들이 지난 1달간 20차례 이상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안 도출에 전념 중이다. 이와 동시에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인공 지능(AI) 미래기획 수석이 직접 현장과 소통하며 매주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듣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런 현장 목소리를 연구자 시각에서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분야와 소속에서 젊은 연구자와 기업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시스템의 전문성과 연구 현장의 자율성,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부 연구개발 투자 예측 가능성 제고, 도전・창의적 연구 촉진, 연구자 행정부담 완화를 위한 규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3일 세계 최정상급(톱-티어) 연구기관간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협력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지원 사업 출범 1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연구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정상급 연구기관간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협력 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지원 사업(톱티어 사업)은 국내 연구기관이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미국), 이화학연구소(일본) 등 최고 수준의 해외 연구기관과 전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 7월에 4개 연구과제의 선정으로 시작됐다. 참여 연구자들은 출범 초기부터 연구자 협의회를 구성하여 긴밀히 협력했으며, 해외 연구기관과도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등 해외 연구기관의 책임급 연구자 8명을 포함하여 국내 젊은 연구자 15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심포지엄)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국내‧외 연구자들은 사업 운영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젊은 연구자에게는 연구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이 주관하는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가 오는 8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은 청소년들의 주류문화인 댄스를 매개체로 한 전국대회로,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들이 당일 오후 1시 동구청소년센터에서 예선을 치르며, 그 중 16팀이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울산 동구 출신의 세계적 비보이 Kill, 팝핀 댄서 KP가 저지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기량을 평가할 예정이다. 동구청소년센터 이미영 센터장은 “댄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표현과 교류의 기회를 갖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 문화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청소년센터는 동구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동아리·청소년 자치기구·자유학년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관내 초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설비와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 선박 ‘태화호’를 활용한 해양 체험프로그램 ‘전기로 달리는 신기한 배 타봤어?’를 8월 14일과 8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태화호의 친환경 추진 시스템과 최신 스마트 항해 설비를 직접 살펴보고, 해양 환경 보전과 선박 운영의 원리를 배운다. 또한 간단한 해양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선내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울산 앞바다의 경치와 해양 물류 산업 현장을 가까이서 체험할 예정이다. 항해 중에는 울산대교와 현대미포조선 등 지역의 대표적인 해양·산업 시설을 지나며, 관광과 산업이 어우러진 울산 해양 도시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태화호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울산의 바다를 직접 보고 느끼며, 지역 해양·산업 환경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이 미래 진로 탐색과 안전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울산무형문화재 제4호 옹기장과 함께하는 ‘생활옹기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통 옹기 제작 기술을 직접 배우고,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접시·컵·인형·항아리 등을 제작하는 실습형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4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외고산3길 36)에서 울주군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생활옹기 아카데미에 신규 참여하는 울주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무단 결석이나 출석률이 70% 미만일 경우 향후 강좌 신청이 제한된다. 참여 신청은 울주군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생활옹기아카데미는 지역 무형문화재 장인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면서 생활 속으로 가져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전통 옹기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내년 상반기 개원을 앞둔 ‘(가칭)울주군립병원’ 명칭을 울주군민과 함께 정하기 위해 공모제안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병원의 비전과 가치를 담고 울주군의 지역성과 상징성을 표현하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독창적인 명칭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제안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며, 참가 자격은 울주군민과 울주군 소재 사업장 종사자 등이다. 울주군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에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 노력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공식 홈페이지 내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울주군립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개원 전부터 군민이 함께하는 병원으로 준비하겠다”며 “울주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공공의료 기반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산업현장의 청년 숙련기술자를 발굴하고 우대하기 위해 ‘2025년 울주군 청년장인’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주군 청년장인은 기술 기반의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의 숙련 기술 분야 진출을 장려하고, 지역 기술인력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일정 수준 이상의 경력과 숙련도를 갖춘 청년 기술인을 선발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기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최대 5명 이내의 청년장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정 분야나 기업에 편중되는 것을 막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동일한 분야 및 기업은 각각 1명씩만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울주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중에 울주군 내 동일 분야 및 직종에서 7년 이상 산업현장 근무 경력을 가진 숙련기술자다. 숙련기술 발전 또는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돼야 한다. 단, 기존에 대한민국 명장이나 우수 숙련기술자, 울산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즐겁게 배우고, 정성껏 만들고, 따뜻하게 나누는 여름방학”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열)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5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도담도담 학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자원봉사를 ‘공부’가 아닌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담도담 학당' 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일 30분씩 진행되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모자이크 타일 공예 미니 소반 만들기 △업사이클링 커피박 키링 제작 등 창의적인 자원봉사 핸즈온 활동이 이어진다. 참여 청소년이 만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도담도담 학당에서는 실용성과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과정’속에서 이웃을 떠올리고, ‘기부’라는 결과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강사봉사단 ‘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부터 12월까지 14차례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아동의 권리 △아동학대의 유형 △긍정적인 훈육법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처리 절차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첫 순서로 8월 12일 오후 2시 함월노인복지관을 찾아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9월부터 11월까지 11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울산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을 찾아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어린이집 원장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보육교사 등 총 51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올해 상반기 보육시설 원장 및 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