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은 지난 22일 LH배꽃마을 1단지 내 생활 기반 시설 기관들과 추석맞이 연합 행사 ‘풍성한 한가위, 함께 하는 우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 교류와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LH배꽃마을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평택시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시립늘찬어린이집이 협력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이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떡메치기 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 ▲투호·제기차기 ▲동물체험 ▲업사이클링 다육이 심기 ▲‘푸른 하늘의 날’ 맞이 전시 및 시화전 등이 준비되어 전통 먹거리와 놀이의 가치를 배울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SOC 기관 내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과 시립늘찬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한 학부모는 “단지 내 생활 기반 시설 기관들이 함께 있어 아이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와 친구들,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LH배꽃마을 1단지 주거행복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4일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빚는 행복, 한가위 음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평택시 양성평등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송편빚기, 나물 무치기, 탕국 끓이기, 산적 만들기 등 차례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을 함께 만들며, 직접 차례상을 차려보는 과정을 통해 전통 차례상의 의미와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민영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한국의 명절 문화를 몸소 경험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제5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23일 평택 청북 아담 빌리어드클럽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평택시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평택시장애인당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15개 시군에서 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심판·보호자·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17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열 평택시장애인당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5회째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평택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당구 저변 확대와 대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양정일(성남) 선수가 1부 우승, 서애경(서울) 선수가 2부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에서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해 오성수, 조호연 선수가 1부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평택 장애인 체육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9월 2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응급 환자 119 신고자제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 △구급대원 병원 선정 존중 등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안전을 책임진 천안시의 발 빠른 응급조치가 빛을 발했다. 천안시는 지난 2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장에서 식사하다가 쓰러진 70대가 시 의료지원반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오후 1시 47분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린 천안종합운동장 내 푸드트럭 앞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여성 A(78) 씨가 쓰러졌다. 당시 A 씨는 기도 폐쇄로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위급한 상태였다. 축제장에서 대기 중이던 의료지원반은 곧장 A 씨에게 다가가 입 안의 음식물을 확인하고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A 씨는 목에 걸린 음식물을 뱉어내며 의식을 되찾았고 보호자 동행하에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의료지원반은 전날 오후 7시 40분께 국제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기 중인 칠레 국적의 여성 B(22) 씨가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하자 응급조치를 취했다. 의료지원반은 B 씨를 상대로 혈압, 혈당 등 활력징후를 확인했으며, 증상이 호전되자 칠레팀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운행을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현금승차 비율이 감소하고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전체 노선으로 확대한다. 천안시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경감과 요금관리 효율화 등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9개 노선 시내버스 28대에서 현금결제 없는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42개 노선 63대로 확대했으며, 올해 1월부터 74개 노선을 오가는 시내버스 279대로 이를 확대 적용했다.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도입에 따라 현금승차 비율은 2023년 3%, 지난해엔 0.45%까지 급감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는 148개 노선 시내버스 390대로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범위를 확대한다.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요금 계좌이체 등의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기존 현금함을 병행 운행하고 버스 안내방송 등 사전 홍보로 시민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운수사와의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 29일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된 이후 130여 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아 온 크리스마스 발레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 발레 3대 명작으로 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발레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린 대표 단체로, 환상적인 무대미술과 세련된 안무, 드롯셀마이어의 마법 같은 연출로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눈송이가 흩날리는 무대와 화려한 꽃의 왈츠는 어린이들에게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환상으로,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문화적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천안시 우수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발굴하고, 소비자들에게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10개 품목에서 43명의 농업인이 참가했으며, 성환읍에서 신고 배를 재배하는 전병찬 농업인이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거봉포도, 입장면 이재우 ▲샤인머스캣포도, 성거읍 한상숙 ▲배, 성환읍 최창근 ▲다다기오이, 동면 한미화 ▲청오이, 병천면 정인석 ▲고추, 성환읍 홍일표 ▲표고버섯, 입장면 이형모 ▲호두, 성정동 임대선 ▲꿀, 구룡동 노윤구 등 품목별 우수 농산물이 선정됐다. 센터는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날 선정된 농업인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농산물은 흥타령춤축제 기간 동안 천안농특산물 홍보 및 체험 한마당 행사장에 전시돼 축제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주무대에서 ‘제42회 천안 시민의 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민의상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 박철수 전 천성중학교 교사 ▲체육진흥 부문 박재영 불당2동 31통장 ▲사회봉사 부문 정지표 지표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이다. 시상식은 수상자 공적 소개와 상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상식이 천안흥타령춤축제2025 개막식 사전 행사로 개최됨으로써, 천안 시민의 상의 위상에 걸맞게 ‘영예로운 축하의 장’으로 함께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실행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충남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영제 도입 및 실행방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용역기관인 ㈜태성회계법인은 ▲(준)공영제 도입방안 구상 ▲표준운송원가 정산체계 수립 ▲서비스·경영평가 및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소요예산 추정 ▲(준)공영제 기대효과 및 한계 등을 보고했다. 천안시는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청주, 창원, 서울 등을 방문해 준공영제 관련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도 많은 예산이 운수업계 보조금으로 지급되고 있지만, (준)공영제를 시행하면 막대한 재정이 추가 투입되는 상황”이라면서, “어떤 방식의 준공영제 추진이 천안시민을 위한 것인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추진일정과 세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8억 3,300만 원을 투입해 학교 내에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 및 실내체육관, 실내 테니스장, 체력단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근아파트와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공주대 둘레길 조성 사업’도 함께 설명하는 자리를 가져 취학 아동을 둔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학교와 지역주민의 모범적인 상생모델이 되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4일 자매교류도시 완도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자매교류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도시의 공무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범우 완도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GPS활용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사업과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구입 지원,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사업 등의 기금사업을 추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양 도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 11월 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를 진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2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춤축제연맹이 후원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열린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이번 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란 컨셉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흥타령춤축제 참가자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다 국가의 참여를 기록했다. 지난해 54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61개국 4,000여 명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를 공유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 최대 규모의 춤 경연 프로그램인 전국춤경연대회에는 90개 팀이 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서울·경기·경남·대전·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가 주관하고 천안시, 농협중앙회천안시지부, 지역농축협통합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와 연계해 천안종합운동장 간이운동장에서 열린다. 지역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 34개 업체가 참여해 6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천안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은 물론, 자매도시인 완도군·인제군의 특산물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농특산물 전시·판매, 전통체험장, 푸드존 시식회, 무료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하영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장은 “행사기간 다양한 공연과 시식, 전통체험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흥타령춤축제와 더불어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4일 라마다앙코르에서 농촌마을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대학생이 간다’ 공모전 시상식 및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대학생이 간다는 농촌마을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와 현장 활동을 통해 농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는 천안시 농촌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을 위해 청년층 인구 유입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으며 이날 행사는 개회식, 10주년 성과 현황 보고, 수상팀 아이디어 발표, 대학생이 간다 시상식, 농촌정책확산 대화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촌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