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5 한미 어울림 축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팽성읍 안정로 일대(캠프 험프리스 밀렛(Millett) 게이트 앞 대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미 문화 체험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1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축제는 ‘나는 한미 SOLO다’ 국제커플 매칭 이벤트와 ‘한미 음악 교류전’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한미 어울림 퍼레이드’에서는 한복을 입은 주한미군 가족, 팽성풍물단, 미군 커뮤니티 줌바댄스팀 등 한미 참가자들이 함께 행진하며, 양국 간 우정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 무대에는 한국 전통 탈과 음악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비보이팀 ‘에스플라바’를 비롯해 평택시 홍보대사 출신 가수 박상민, DJ 샤인 등이 출연해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미 문화 교류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이벤트가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미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와 통계청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가구 중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해당 가구의 내․외국인과 주택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로 삼는 가장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이다. 시에서는 20% 표본에 해당하는 6만 793가구를 대상으로 국적, 종교, 교육 수준, 가구 내 사용 언어, 혼인 상태, 가족 돌봄 시간 등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도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 이용도 가능하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먼저 한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약 300명이 방문 조사를 시작한다. 방문 조사 기간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될 뿐만 아니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지난 17일 평택초등학교 학생 약 1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해군 2함대 서해수호관과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방문해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서해수호관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헌신을 전시물과 영상으로 접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깊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로 이동한 학생들은 다양한 정원을 관람하고 정원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김성용 회장 대행은 “이번 청소년 안보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 세대가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으로 하는 안보교육과 지역 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기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관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평택 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의 5기 교육생을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직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이 2025년 마지막 교육과정이다. 5기 교육은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2주 / 4회 (수, 목) 18:00~20:00 평택시 청년 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 진행되며 △취업트렌드 및 공개채용 동향 파악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직무역량 중심 에피소드 작성법 △면접 유형별 진행 방법 및 대응 전략 △면접 1분 자기소개 실습 및 인성 면접 시뮬레이션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교육 기간 중 1:1 개별 온라인 컨설팅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구직 청년으로 전 교육과정 참여 가능자 10명이며, 신청은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11월 3일 개별 통보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에 이성호 부시장이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확인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택시에서 지난 8월 7일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관계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한편, 유기·유실동물의 보호 관리 체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센터의 관리상태, 보호동물의 사양관리 및 입양 절차,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평택시 직영 동물보호센터는 최신의 보호시설을 갖추고 유기·유실동물의 구조, 보호, 입양은 물론, 반려동물 문화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성호 부시장은 “동물보호센터는 단순히 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에게 올바른 반려 문화와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여야 한다”며 “평택시 동물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거점단체인 신흥마을 이웃사랑 마을기획단이 2025 경기마을공동체한마당 우수공동체 사례 발표회에서 경기도지사상(매력 만렙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31개 시군이 제출해 선정한 20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중 상위 10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사례를 현장에서 발표해 수상을 결정했다. 신흥마을 이웃사랑 마을기획단은 2019년부터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매년 신흥마을 이웃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아파트 주민과 주변 마을, 학교, 상인회, 시민단체 등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왔다. 이번 수상은 공동주택 중심의 도시형 공동체가 지역 전체로 확산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로,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운영과 민간과 행정의 조화로운 협력 모델이 주목받았다. 신흥마을을 비롯한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도시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통합을 이끈 사례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8회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의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접종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20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0주차(9월 28일~ 10월 4일) 독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12.1명(1.2%)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000명당 9.1명을 초과했다. 독감 의사환자는 38주 8.0명, 39주 9.0명, 40주 12.1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독감 예방과 합병증 최소화를 위해 독감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후 6개월~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상관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빵빵데이 천안’ 축제 현장에서 숨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우리이웃, 빵빵하게 지켜요’ 행복키움지원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빵빵데이’는 천안의 대표 축제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는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단원들은 시민들에게 모바일 24시간 신고 채널인 ‘파랑새 우체톡’ 신고방법을 시연하며 제보를 독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신고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휴대전화 사용이 일정 시간 감지되지 않으면 비상연락망으로 자동 알림이 전송되는 ‘천안 살펴YOU’ 안전 앱을 안내하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숨은 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가능한 장비는 심폐소생술 실습용 마네킹, 실습용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으로, 모든 장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장비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천안서북소방서 안전문화팀에 사전 예약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교육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시민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다. 올해는 빵 마켓 참여업소 및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공연을 늘리면서 단순한 소비형 축제를 넘어 빵과 체험·문화·관광을 융합한 복합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지역과 연대하고 상생하는 빵 축제’라는 기조 아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천안의 베이커리 산업을 중심으로 제과업계·농업인·기업·대학·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 베이커리 산업과 농업의 상생, 소비자 만족도 향상 올해 ‘빵빵데이 천안’은 총 51개 동네빵집이 참여해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원재료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빵의 도시 천안의 대표 빵 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8일 개막했다.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과의 상생·연대를 실현하는 천안 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올해는 단순한 소비형 축제를 넘어 빵과 체험·문화·관광을 융합한 복합문화축제로서의 도약을 원념으로 삼았다. 1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빵빵데이는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까지 천안 빵의 매력과 특별한 맛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우수한 빵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빵 마켓과 체험부스, 지역 기업부스, 농산물 판매장을 확대했다. 축제 첫날 오전부터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은 가족·친구와 함께 빵을 즐기는 인파로 북적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빵 마켓 참여 매장이 늘어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51개의 동네빵집이 참여한 빵 마켓에서는 갓 구운 호두과자, 타르트, 소금빵 등이 줄지어 진열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빵집마다 쌀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 20가정에 ‘풍성한 사랑나눔’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절지원사업 ‘풍성한 사랑나눔’은 경제적 어려움과 섭식 활동의 제약으로 일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재가 및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 당사자의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희망이사회(회장 김귀선)는 모듬전과 잡채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회장 윤금옥)는 소불고기를 정성껏 마련했다. 또한 ㈜세우에서는 배 50박스를 후원하여 명절 꾸러미의 풍성함을 더했다. 명절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참여자는 “혼자서 지내는 명절이 늘 쓸쓸했는데, 누군가 나를 기억하고 챙겨준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정성이 담긴 음식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를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애 관장은 “이번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판매시설 건축 시 대지경계선으로부터 건축선까지의 이격거리를 현행 4미터에서 3미터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는 타 지자체의 3미터 기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엄격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명숙 의원은 “이번 개정은 상위법 기준에 맞게 과도한 규제를 완화해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건축여건의 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소규모 상가나 판매시설의 건축 여건이 개선되어 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축선 이격거리 완화는 보행자 안전과 도시미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현실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 두정동·성성동·차암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현행 조례 제2조제2호의 ‘친환경 소재’ 정의에서 ‘산화생분해’ 용어를 삭제하는 것이다. '산화생분해' 플라스틱은 석유계 플라스틱에 촉진제를 섞어 만든 제품으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을 대량 발생시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환경 보호에 기여하지 못하는 소재의 사용을 막고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유영진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환경에 위해를 가하는 미세플라스틱 유발 물질을 친환경 소재에서 명확히 제외하는 조치"라며 , "궁극적으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원천 차단하여, 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천안시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월 17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에서 이종만 의원(국민의힘, 쌍용동1·2·3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신장장애인 지원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 내 신장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 도모와 수술비, 혈액 및 복막투석비 등 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신장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신장장애인의 의료비 및 투석비 지원 ▲이식검사비 및 수술비 지원 ▲건강관리 및 재활지원 ▲이동권 및 생활안정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본인 부담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신장장애인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은 “투석 등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신장장애인의 의료비는 생계와 직결된 부담”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은 천안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