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7월 18일 ‘스윗러닝 – 여름 한낮의 브라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우즈베키스탄 국립 챔버오케스트라 ‘브라보’소속 단원 12명이 함께한 특별한 로비 콘서트로, 무더운 여름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120여 명의 시민들이 로비를 가득 메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관객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 OST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는,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따뜻한 무대 매너와 수준 높은 연주 실력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평택 출신의 청년 음악가 지해원 피아니스트가 협연 및 독주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민의 자긍심을 더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관람객들은 “로비 한가운데 이렇게 가까이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전했고, “지해원 연주자의 무대는 정말 자랑스럽고 감동적이었다”, “이런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준 평생학습센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깊은 감동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센터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17일 평택 비앤비볼링장에서 ‘제8회 평택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 평택시가 후원했으며, 8년째를 맞아 전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 볼링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개회식은 평택시장애인볼링협회 허전욱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최병우 부회장,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강윤택 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사에서 “시각장애 선수들의 볼링에 대한 도전적인 열정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택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 직원들과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나래 서포터즈 봉사단 등 40여 명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더해져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큰 힘이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16일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자동차 분야 수출기업 대상 관세 대응방안 등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반도체분야 및 통합 설명회 이후 3번째로 ‘자동차 분야’수출기업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를 비롯한 평택산업진흥원, KOTRA,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및 약30여명이 참석해 관세정책에 따른 최근 통상 이슈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 및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미국에서 7월9일 예정이었던 관세부과를 8월1일로 연기하면서 정부가 협상중에 있는 상황으로 이번 설명회는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자동차 분야에 대해 세션을 2개로 나눠 첫 번째는 ▲관세피해 긴급대응 정부지원대책 안내 ▲자동차 기업 대체 시장 발굴 전략 ▲KOTRA 추천사업, 두 번째는 ▲관세부과현황 ▲관세부과에 따른 영향 ▲ 대응방안에 대해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설명으로 참석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참여한 기업이 코트라에서 운영중인 해외지사화 사업관련해 건의를 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체감형 설명회가 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자체의 지원 한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월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응 평가회를 18일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사항 및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세교지하차도, 도일천 등 침수 예방대책 추진 사항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각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 했다. 평택시에는 평균 누적 강우량 226mm의 많은 집중호우가 쏟아졌음에도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전대비로 비교적 적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세월교,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등 현장에 공무원 파견과 더불어 사전통제 등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집중호우에서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과 사전점검, 비상근무 대응체계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효과를 보았으며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라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시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는 이번 호우피해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한 수습·복구에 총력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오는 7월 22일 예정됐던 천안역사 증개축사업 착공식과 현장설명회를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과 정서적 공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착공식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착공식 행사 개최 여부와 관계없이 계획대로 천안역사 증개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착공식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품질과 안전, 공정한 시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차질없이 천안역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비 지원을 아낌없이 결정해 주신 김태흠 도지사님과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주신 문진석 국회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비 299억 원, 도비 200억 원, 시비 622억 원 등 총사업비 1,12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4,263㎡ 규모의 통합역사를 건설한다. 당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역 주민의 전통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5년 평택문화학교 ‘서각기초반’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각(書刻)’은 붓 대신 칼로 글씨와 그림을 나무에 새기는 전통 예술로, 정적인 집중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예술 활동이다. 이번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지도하며, 전통 서각뿐 아니라 현대적 감각을 더한 창작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서각기초반 강좌는 경기도무형유산 ‘서각장’보유자인 이규남 선생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며, 서각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0명이며, 신청방법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2025년 7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강의는 2025년 8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비전동에 위치한 이규남 서각 공방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월 2만 원이며, 서각칼, 끌, 망치 등 공구와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서각은 단순한 공예를 넘어 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인의 전문성 향상과 문화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녩지역 문화 전문가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문화예술전문가 및 문화예술단체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녩제천국제한방천연물사업 엑스포’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참가자들이 지역 문화와 산업의 융합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에 따라, 6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간단한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다른 지역의 문화산업과의 융합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4~ 16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5 천안독립영화상영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독립영화상영회는 ▲인디휴가 ▲인디애니데이 ▲어게인 2024 ▲2025 핫이슈 ▲인디톡톡GV로 구성돼 있으며, 최신 독립‧예술영화부터 지난해 인기작, 올해 상반기 인기작 등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으로 하면 된다.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천안시민들에게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관내 물놀이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물놀이시설은 ▲쌍용동 방아다리 공원 ▲다가동 천안천공원 ▲청당3공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청소 및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기존에 함께 운영되던 아름드리공원 2개소는 기후대응숲 조성 공사로 인해 올해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로,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각각 2~3명의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했다. 시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시설물 점검과 시험 가동을 완료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정 수질검사 주기인 15일보다 강화해 5일에 한 번씩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항목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또 감염병대응센터도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수질검사를 시행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9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홍보단 및 SNS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청소년홍보단 및 SNS서포터즈단으로 선발된 20여 명의 청소년과 천안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재단의 비전과 역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홍보단 및 SNS서포터즈단은 앞으로 재단의 주요 행사와 청소년 정책 관련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재단과 지역사회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미지 생성 AI와 영상 편집 도구 등을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방법을 익혔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기관을 알리는 주체로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다양한 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재단의 가치와 활동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센터 체육관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안전한 여름나기 실내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 5회 운영되는 실내 에어바운스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별로 6~7세 예비 초등학생 30명씩 참여한다. 모집기간은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모집 마감 후에는 참가 확정 안내 문자를 개별 발송 예정이다. ‘안전한 여름나기 실내놀이터’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여숭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최근 2025년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분쟁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비사업의 기본 개념 절차, 실제 분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정비사업의 개념 및 목적 ▲사업 추진 절차 ▲주민 동의 및 의견 수렴 방법 ▲분쟁 사례 분석 및 예방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정비사업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주민간의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농업인의 안정적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천안에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직접적인 농작물 피해입은 농업인이며,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보상금은 작목별 생육단계와 피해면적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산정된다. 천안시는 더불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안정적인 농업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가에서는 피해 발생 시 해당 사업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1인가구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해 안부 확인 서비스 ‘스마트한 돌봄친구 365’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스마트한 돌봄친구 365는 고독사 위험군 등 1인 가구 취약계층 5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및 문자메시지를 통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를 주 1회 발송해 대상자의 ‘읽음’ 여부로 안부를 확인하며, 대상자는 메시지 답장으로 별도의 상담도 가능하다. 대상자가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복지 전문 상담사가 직접 전화 연락을 취해 안전 여부 점검한다. 이후 최종 수신 여부와 특이사항은 읍면동 담당자가 다시 한번 확인하여 추가적인 모니터링 실시한다. 천안시는 인적안전망과 취약계층 대상자 간 결연을 통한 안부 확인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결연을 통한 안부 확인 외에도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차량 내부와 엔진룸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로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차량 운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외부 온도가 30도일 경우 차량 내부는 60도 이상, 엔진룸은 그보다 더 높은 온도에 달할 수 있어, 차량 내 가연물이나 노후된 부품이 있는 경우 화재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엔진오일·냉각수·배터리 등 차량 점검 철저 ▲라이터, 휘발유 등 인화성 물질 차내 방치 금지 ▲전기장치 임의 개조 금지 ▲마른 풀 위 주차 삼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차량 내 흡연을 금지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초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법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차량 내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인화물질 관리 등 사소하지만 실천 가능한 행동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