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오랜 전통문화와 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통업소 및 전통명인’을 모집하며, 신청은 내달 18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랜 시간 전통을 이어온 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지역사회 경쟁력을 높이고자 전통업소와 전통명인을 선정·우대한다. 전통업소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일 업종으로 천안시에서 20년 이상 계속 운영하거나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 있는 업소다. 전통명인은 해당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천안에 3년 이상 소재하고, 전통문화 기술을 보존·계승해 온 사람, 또는 전통문화 기술 전수, 문화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 등이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천안시 숙련기술장려육성위원회’의 심사‧의결을 거쳐 전통업소 2개소 이내, 전통명인 2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전통업소와 전통명인에 선정되면 지정표지판이 교부된다. 또 시 주관 행사에 체험·홍보 공간을 제공하며, 시설 개선과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택시 운수종사자가 가속페달과 감속페달 구분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택시 이용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비정상 급가속 시 가속페달을 무효화는 제어장치이다. 지원기준은 천안시에 면허등록 된 법인·개인택시 운수송종사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50명을 선정해 내달 중으로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번 사업이 초고령 사회를 맞아 택시 운수종사자와 시민의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에 등록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440명,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070명 등 총 2,510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구급대원이 현장 활동 중에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부터 위협받는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과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응급환자를 이송하거나 처치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이 욕설,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대원의 신체적·정신적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다른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에도 지장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대원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 폭행방지 신고시스템 ▲차량 내 CCTV ▲구급대원용 웨어러블 캠 보급 등 현장 대응력과 증거 확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구급급대원을 향한 폭언과 폭행은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일”라며 “대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 협회가 배분하는 ‘경기비발디 나눔 사업’을 통하여 2025. 7. 14.부터 한주간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혹서기 건강증진을 위한 보충제를 지원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절기별 물품지원을 통한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하여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기력회복 지원을 위한 단백질 보충제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사업은 단순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여름철 안전점검, 정서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응원도 함께 진행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은 “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혹서기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안전 및 안부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23일 성거읍 천흥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24명을 비롯해 천안시와 천안서북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익수자 발생 시 구명부환 등 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 훈련 △ 수상 및 수중 구조 기술 숙달 △ 비상상황 시 행동요령 숙달 △ 수난사고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구조체계 구축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최근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까지 겹치며 수난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며 는 “수난사고는 초동대처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포승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23일,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를 방문해 취업자와 훈련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을 안내했다.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는 서부지역 유일한 장애인 직업훈련 교육기관으로 포승읍 등 5개 읍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이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사회 속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직업재활팀장(윤잎새)은 “이용자 특성과 장애정도에 따라 온라인 웹, 오프라인,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을 설명해주셔서 이용자들 모두 신청할 수 있게 안내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교육생 한정수(가명)님은 “쿠폰이 나오면 안경도 새로 맞추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먹겠다”고 즐거워했다. 이주희 직업훈련교사는 “11월 30일까지 서둘러 사용할 수 있도록 챙겨주겠다”고 전했다. 임영하 포승읍장은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산하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일누리 관계자분들께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협조할 사안이 발생하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자세 형성과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을 돕기 위한 ‘여름방학 건강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른자세 및 키성장을 주제로 하여, 측만증·거북목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바른 자세 운동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영양, 구강, 금연, 아토피 등 다양한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수·목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6회에 걸쳐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가정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배우는 바른 자세 습관과 건강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신체 형성과 생활 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여름방학을 활용해 자녀와 함께 건강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정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치매안심센터는 팽성읍 두정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2025년 2월)한 이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한 ‘우리마을 기억 지킴이 교실’ 상반기 과정을 큰 호응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기억 지킴이 교실’은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 간 진행됐으며, 주민대표와 평택보건소 관계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소근육 및 인지자극을 위한 라탄공예 ▲낙상 예방 및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실버요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조기검진이 함께 진행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부정적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상반기 운영 평가결과 참여자의 83.2%가 치매 인식개선에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며 만족도 평가에서는 96.6%가 매우 만족으로 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가정방문형 치매 지원 서비스 ▲치매극복의 날 맞이 치매극복 캠페인 ▲하반기 운영위원회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가 23일 천안서북경찰서, 서북구 내 4개 역사와 함께 공중화장실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합동점검반은 이용객이 급증하는 휴가철을 맞아 주요 역사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시설물 고장 및 소모품 비치 상태 ▲청결 및 위생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열감지, 적외선 영상탐지 기능을 갖춘 종합형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의심 물체를 정밀하게 살폈다. 시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의심 흔적이 발견되는 경우 해당 부분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불법 촬영 장비 발견 시 경찰과 함께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체계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금융과 경제, 소비 심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미 천안시 복지정책과장과 김장환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권부천 사무총장이 120여 명에게 ‘우리의 행복하고 평안한 노후를 위하여! 금융·경제야 놀자!’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수, 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자람학교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공예 체험, ▲두뇌 활성화를 위한 태블릿 PC 활용 전산화 인지 재활 활동 및 인지 자극 학습지, ▲우울감 감소와 신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노래교실과 체조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은 평택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이며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 인지지원등급자가 우선 선발된다. 특히 저소득층, 독거노인, 노인부부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 치매환자를 우선 배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노인 우울 척도 및 주관적 기억감퇴 설문 조사를 통해 인지 및 정서적 변화를 사전·사후에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참여 신청은 7월 30일까지 안중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주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접종대상은 올해 65세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폐렴구균(PPSV23가)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가능하며,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지정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은 고령층에서 특히 위험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용이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용이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은 라면 950봉지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용이초등학교 학부모회 조은혜 회장은 “용이초등학교 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으며,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기부문화를 전파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용이초등학교 여명현 교장은 “용이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이와 같은 기부 경험이 쌓여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나눔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부의 즐거움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소중하게 전달받은 라면은 용이동의 취약 가구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이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작년에도 라면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해당 캠페인은 ‘우리 함께 라면 微美(미미)’(작지만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용이초등학교 어린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지난 16일, 강산건설㈜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백미 3,00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앤네이처 미래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강산건설㈜ 최종선 현장소장은 “브레인시티 앤네이처 미래도 모델하우스에서 기존의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축하를 받아, 어려우신 분들에게 이 쌀이 도움이 됐으면 하여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일상생활을 그려낼 수 있는 평택 브레인시티의 앤네이처 미래도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좋은 의미로 받은 쌀을 평택행복나눔본부로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후원받은 쌀은 관내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산건설㈜은 축적된 기술과 역량으로 주택·건축·토목사업 등의 사업의 전반적인 설계, 시공하는 종합 건설사로 평택 브레인시티 10BL에 위치한 앤네이처 미래도 신축 아파트의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지난 22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장 운영을 점검하기 위해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신청 접수창구를 직접 둘러보며 민원 응대에 나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접수 건수, 민원 발생 사례 등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경제 정책을 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운영에도 세심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