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생활환경과 음식물자원화시설 근로자 등 16명을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함께하는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서귀포시는 직영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하여 제주근로자건강센터장 장순우(작업환경의)를 산업보건의로 위촉하여 매월 해당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달은 공영버스 운전원 23명에 대한 건강점검을 심도 있게 진행하여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근로자 건강점검의 날에는 산업보건의와 함께 제주근로자건강센터 직원 3명이 참여하였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간이검사 경동맥 초음파 근골격계 질환 및 업무상질병 직무 스트레스 상담 근로자 건강진단 결과 검토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건강점검뿐만 아니라 근로환경의 위험․유해요인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노력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건강점검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뿐만 아니라 현장 설문조사 및 의견 청취를 통한 사업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근로자의 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안계면 위양2리, 신평면 중율2리 마을 내 주민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소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마을)자치회 등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 참여예산으로 의성군 안계면 위양2리, 신평면 중율2리 2지구에 사업비 3억6천만원을 투입해 금년 5월에 소공원조성 공사를 착수해 8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안계면 위양2리에는 마을 내 자연경관(솔밭)을 활용하여 7,000㎡의 면적에 전망정자, 산책로, 야외운동기구, 태양광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금계국, 꽃잔디 등 초화류를 식재하게 된다. 신평면 중율2리에는 마을 내 하신천 인근 유휴부지 1,500㎡의 면적에 휴게정자, 소규모 야외무대, 벤치, 야외운동기구, 산책로를 조성하고 전나무 등 조경수, 수국, 황매화 등 초화류 식재로 소공원을 조성하여 마을주민들이 야외에서 산책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사업계획 단계부터 예산편성까지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업인 만큼 실시설계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주민이 원하는 휴식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완료 후 사후관리에도 주민들이
경산시는 올봄 고온과 강풍으로 인해 복숭아 세균구멍병이 썬프레 등 생육이 빠른 일부 품종에서 발생하고 있어, 복숭아 농가들의 적극적인 세균구멍병 방제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복숭아 개화기인 3월 말 ~ 4월 초까지 고온으로 인해 결실률이 높아 복숭아나무 세력이 떨어지고, 전년도에 세균구멍병이 발생한 과원은 이병지가 과원에 많아 세균구멍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결실량이 많은 과원의 경우 적화, 적과 등으로 결실량을 조절해 세력을 올리고, 수세가 떨어지는 과원은 아미노산, 마그네슘 등의 엽면살포 등을 통해 세력을 올려주면서 세균구멍병 방제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균구멍병은 잎의 기공이나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잎의 작은 상처 등을 통해 침입하는데 가지와 잎, 과실 등이 감염돼 상품 가치를 떨어뜨린다. 한 번 발병하면 약제 방제만으로 방제하기 어려운 탓에 체계적인 약제 방제와 함께 병든 가지 제거, 수세 관리, 방풍망 설치, 균형시비 등 경종적인 방제 방법과 병행을 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전년도 세균구멍병이 다발생하여 상품성 하락과 수량 감소 등으로 지역 농가에 큰 타격을 주었다"면서 피해경감을 위해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해소하고자 그동안 화상교육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본격적으로 대면교육을 시작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5월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대면교육과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화상교육 분야"생활영어 기초반, 생활일본어 기초반, 생활중국어 기초반"등 총 19개과정에 1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별 월 1만원이며,'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른 다문화가족,'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활동지원조례'에 따른 면제액 이상의 자원봉사마일리지를 소지한 사람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교육으로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민원실에 키오스크형 순번 발권기를 12일 설치했다. 은행이나 병원처럼 민원인이 대기표 화면을 터치하면 번호표가 발급되며, 각 창구별 모니터에 대기번호 표시와 동시에 음성으로도 서비스한다.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은 “기존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해서 순서가 바뀌어 불편한 상황이 있었는데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음성지원이 되어 호출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순번 발권기 설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기열 급호읍장은 “민원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한창화 의원(포항1)이 4월 6일(수)에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2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창화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3선 도의원답게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에 부합 하는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협력하고 이를 통해 도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들로부터 ‘논두렁 도의원’ 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시 하는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있는 한창화 의원은 주민들 사이에서는 민원 해결사로 통한다. 2021년 태풍 오마이스가 포항지역을 강타했을 때에도 도로유실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죽장면 일대에서 직접 태풍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집행부에 응급복구 예산과 복구 장비를 요청하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했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권익 신장을 위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조례’를 제정하는 등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증진 방안 법제화를 위한 노력은 현장활동 중 발생한 직‧간접적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소방공무원의 트라우마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
문경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2 문경찻사발축제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 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일원과 온라인에서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2년 간 코로나 19의 상황에서도 온라인 개최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문경찻사발축제는, 24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봄꽃향기 가득한 5월의 문경새재에서 문경도자기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준비 하고 있다. 주요 축제 내용으로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차려지는 문경도자기 ‘기획전시관’과 ‘특별전시관’ ▲천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사기장의 하루 이야기’ ▲품격을 높이고 가치를 높이는 ‘찻사발 명품명장경매’▲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머스‘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 ▲‘오감행복 요장방문 스탬프 미션투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 숨어 있는 차담이를 찾는 ‘오시오게임 숨은 차담이 찾기’타로와 망각의 찻잔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망각의 찻집’, 축제장 방문 인증샷도 찍고 상품도 받는‘방문 SNS 인증샷 이벤트’, 발물레, 찻사발그림그리등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 도자기체험 사랑방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학기 대면수업 이후 정서 행동상의 문제로 학업 및 또래 관계에서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복합적 위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해 정서위기 학생의 회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정서 위기 학생에 대해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정서보조인력 배치 △정신건강 증진 교육 지원 △교실 내 갈등 회복을 돕기 위해 집단상담 △연극치료 △음악치료 △영화치료와 같은 학급 단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의 지원 요청에 따라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속 전문상담교사의 긴급 모니터링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배치되는 정서보조인력은 정서위기 학생을 일대일로 담당하여 정서적 지지, 교육 보조, 학생 개별화 활동 지원 등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시행한다.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 더욱 세심하고 촘촘하게 지원함으로써 교사와 학부모를 돕는 일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2022학년도 학교폭력 화해·조정지원단'풀멍ᄀᆞ치가게'협의회를 통하여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해·조정 지원단'풀멍·ᄀᆞ치가게'는 '풀면서 같이 가자'라는 뜻의 제주어로 학교 자체의 노력과 화해·조정 전문가의 조기 개입에 의한 사전 갈등 조정 및 맞춤형 문제해결 지원으로 교육공동체 내의 평화로운 관계 유지 및 회복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을 도모하게 된다. 지원단은 학교폭력 발생 초기에 학교별, 유형별, 대상자별 맞춤형 사안 처리 컨설팅 지원으로 효과적인 대응, 법적 소송 최소화 및 관계 회복을 위한 화해·합의 조정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및 '평화의 문화 한국네트워크'소속 조정 전문가, 제주시교육지원청 소속 변호사 및 Wee센터·ᄒᆞᆫ디거념지원팀 실장 등 자문위원 및 업무담당자로 구성되었다. 강영철 제주시교육장은“전문 지원단을 통한 조기 개입 및 문제해결로 학생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으며“학교 자체 노력에 의한 관계 회복 지원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이 기대된다”라고 전하였다.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는 3월 23일 수요일 시설관리사업소장 등 소내 직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대천 고향의 강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의성2교 ~ 남천교까지 총 3.5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봄철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이용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책로 및 데크로드 주변 쓰레기 수거, 잔풀제거 등을 중점으로 추진하였다. 남대천 고향의 강 하천정화활동은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중심이 되어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하여 매월 1회씩 추진하고 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용소방대, 이장협의회 등의 민간단체도 참여하여 군민들과 함께 깨끗한 의성군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남대천 고향의 강뿐만 아니라 산운생태공원, 빙계군립공원, 안계위천생태하천, 비안위천이두지구 등의 시설물로 정화활동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시설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성군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