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은 올해 총 27개의 노후건강증진 및 활력 프로그램을 관내 11개 경로당, 대한노인회 남원읍분회에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 1월 관내 1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11개 경로당에서 36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체조·노래교실·라인댄스교실·웃음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했다. 또한, 제21회 남원읍노인회 한마음체육대회 장기자랑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도내 스포츠댄스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도 거두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의 활력을 찾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은정 남원읍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여가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항 인근에 위치한 새섬공원 시작점인 목재 전망대 교체 사업을 올해 9월 중순 착수하여 지난달 완료했다. 새섬공원은 주변에 서귀포 해양 도립공원과 새연교가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지만 전망대 내 기존 목재 데크 및 난간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망대 내 목재 데크 교체(A=370㎡) 및 난간 교체(L=112m)를 하여 새섬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공사를 통해 도시공원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힐링 공간으로서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가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맘껏 뛰놀고 인성과 감성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산림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상상의 숲’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어린이‘상상의 숲’은 현재 운영 중인 유아숲체험원(취학전 아동 대상)과 연계하여 산림교육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숲에서 초등학생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 트리클라이밍, 목재문화체험, 생태교육 등 다양한 산림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에서의 활동은 청소년의 불안을 5.2% 감소시켜 부정적 정서 완화에 효과가 있고 자아존중감 및 탄력성 향상과 대인관계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귀포시는 올해 『어린이 숲 해피 챌린지』를 시범 운영한 결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국민 정책디자인 우수과제’에 선정,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어린이 대상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어린이 숲 해피 챌린지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부족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숲 지형에 따라 다양한 강도의 유산소
제주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과 디지털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7일부터 13일까지 안심 비상벨이 설치된 공중화장실 113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경찰, 비상벨 설치업체와 협업을 통해 추진한다.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 중앙 메인 비상벨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통화가 연결되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 및 112상황실 연계 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등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한 곳은 즉시 조치 예정이다. 제주시에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역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113), 몰카상시탐지장비(2), 안심스크린(38) 등 설치․운영 중에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오작동 등을 미연에 방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6일 금연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동부보건소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금연지도원들에게 위촉장과 단독 직무 수행 승인서를 교부하고, 금연 지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금연지도원의 임기는 2년으로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 흡연 행위 감시·계도 ▲금연 조치 위반 시 행정기관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구역 실태 파악 및 금연 홍보 등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금연지도원 활동과 금연구역에 대한 단계적 확대 추진으로 지역사회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미래세대를 위해 금연환경 조성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6일 한림읍 기관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백내장 수술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께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2월 6일 제주시열린정보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와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고, 주제발표와 토론자들 간의 열띤 토론 이후 토론자, 참여 시민들 간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사업은 4개 유형 총6,282명으로 ▲공익활동 4,830명, ▲사회서비스형 996명, ▲시장형 325명, ▲취업알선형 131명이며, 제주시, 제주시니어클럽 등 총 8개소에서 모집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 만 65세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 만 65세이상(일부 만 60세이상),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만 60세이상 사업참여 가능하며, 생계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 제외 대상이다. 신청 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이내발급), 코로나접종여부 확인 서류 또는 스마트폰 앱을 지참하여야 한다. 참여자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12월 말부터 접수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 될 예정이다. 제주시는“2023년에도 어르신들께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2023년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49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접수기간은 12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서길 17)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외부 심사위원 면접시험 과정을 통하여 최종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응시자격은'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제9조에 의거한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1종 대형면허 및 버스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공고일 현재 도내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55세이상 ~ 만 65세 이하인 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 채용 시 관심있는 도민들의 많은 지원신청을 바라며 성실한 운전원을 채용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에 접어들면서 대설 및 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하여 비상근무 체제를 본격 가동하는 등 준비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는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를 추가 비축하고 한파 취약계층에 난방용품을 지원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주요 도로의 결빙에 대응하기 위해 제설제 407톤(소금 162톤, 염화칼슘 245톤) 및 모래주머니(23,000개)를 추가 비축하여 현장제설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급경사 결빙구간에는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장비를 운영해 결빙으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26개의 읍면동에는 아이젠(280개)를 지원하여 겨울철 제설작업시 지역자율방재단과 마을제설반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중산간 읍면동에 제설장비(모래살포기 3대, 송풍기 4대)를 추가 지원하여 마을안길, 이면도로 등 제설취약구간의 제설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파 인명피해 대비책으로는 한파쉼터 정비 및 취약계층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찜질팩(4150개)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여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집중을 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2022년 12월 6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2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제주시는 「2022 전자문서 유공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자문서 유공 포상」은 전자문서 이용 확산과 전자문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시는 「모바일 전자고지 활용 및 확산 부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시는 「2020년 페이퍼리스 촉진 시범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제주시 모바일 고지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2021년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종이 우편으로 전달되고 있는 각종 고지서, 안내문 등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민방위 교육통지, 감염병 자가격리 통지업무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대규모 확산되어 보건소의 자가격리 통지업무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때, 기존 종이로 직접 전달하던 통지서를 전자고지 함으로써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통지서 전달에 따른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등 혁신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탐라교육원 연수관에서 도내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및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2022 IB PYP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IB, 개념과 탐구를 잇(IT)다!'라는 주제로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 1부 행사인‘모의 수업’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IB PYP에 대해 탐구한다. 2부 행사인 ‘개념(Concept) 있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IB 학교 교원들이 탐구 단원 설계 과정에 대한 현장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모의 수업에는 교육전문직원 및 일반직공무원, 초등학교 교원 총 120명이 참가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하여 능동적인 수업 설계자 및 실행자로서의 교사의 역할과 교육청, 학교의 지원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이후 토크 콘서트에도 180여 명이 참가해 수업 나눔, 소통, 성찰의 자리를 이어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이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대비해 개념 기반 탐구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심 건축물이 대형화, 복잡화되며, 이용자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화재 등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2년 주소체계 고도화 공모사업을 통해 고밀도 공간 실내 내비게이션 실증사업을 추진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구는 7일 대전신세계 백화점에서 실내 내비게이션 사업 성과보고회와 기술실증 기회를 가졌으며, 산·학·관이 협력하여 주민편의와 안전을 다각도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사업의 결과 이용자는 건물 내부에서 실내 내비게이션의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길찾기를 할 수 있으며, 긴급구조나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모델이 대형사고에 대처하고 주민의 길찾기 불편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대전광역시 서구는 내년 1월 1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포럼을 오는 13일 오페라 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도 이해’를 주제로 기조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권선필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가 ‘도시형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도시형 전략을 제안한다. 이어 염명배 교수를 좌장으로 김흥섭 대전 서구 자치분권과장, 권선필 교수, 박노동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유승민 사회적경제기업연구원 이사장, 주민대표인 박덕하 대전 서구 가장동 주민자치회장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을 포함해 거주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부금을 사용한다.
대전광역시 서구는 7일 관내 소재 중식당에서 2022년 서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이 사회에서 가치 있는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단체, 시설, 대학, 장애인 전문기관 등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관련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자립생활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지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데 목표를 두고 뜻을 모았다. 서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장애인복지사업의 예산을 증액 확보하여 장애인시설 인력 증원, 활동 지원 등 바우처 사업 확대, 알권리 충족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함과 신규 예산을 편성하여 장애인 이동권 강화, 발달장애인 VR 훈련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고용 및 직업훈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장애로 인해 제약받지 않는 환경 마련과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펼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여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과 자문을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