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7일 본관 307회의실에서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는 학계와 민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비할 수 있는 첨단 에듀테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제1기 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6월 재구성된 제2기 위원회 16명 중 3명의 보궐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부위원장 선출이 있었다. 아울러 2023년 교육정보화 시행계획 및 학내 전산망 중기 계획 등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됐으며, 도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정보화 사업 발굴, 저소득층 교육정보화 밀착 지원 및 무선망 사용 증가에 따른 유무선망 분리 운영 등의 발전 방안도 제언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의 발전적인 제언 덕분에 디지털 교육환경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에게 고른 교육 기회 보장과 첨단 에듀테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농산어촌 소인수 학급 학생의 학습 경험 질 제고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이 실시간 원격 화상 수업 등의 방법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농산어촌 학교의 학생 수 감소 및 소규모화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소규모 학교의 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공유하는 경북교육청의 특화 교육과정 운영 방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34교, 46학급에 2억 5,800만 원을 지원해‘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수가 적어 운영하기 어려웠던 프로젝트나 운동회, 학예회 등을 인근 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공동 수업 학교’△ 도·농 지역의 문화·산업·경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 및 교과수업을 전개하는‘도·농 상생 학교(급)’△초·중학교 간 예술 및 체육 교과 중심의 공동 수업을 실시하는‘초-중 연계 학교’△원격 수업 플랫폼을 활용해 네트워크 학급을 구성·운영하는‘원격 화상 수업 학급’의 4가지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도·농 상생 학교(급)’는 올해 처음으로 대구 지역의 대규모 학교·학급과 연계 운영해 학생 및 교사
경상북도교육청은 7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김천, 구미, 상주, 군위, 고령, 성주, 칠곡지역 학부모 160여 명과 구미지역 초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소통·공감, 따뜻한 경북교육 서부권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 경북교육의 진단 및 개선을 위해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의 교육 회복을 위한 정책 설명과 함께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정책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공감하며 경북교육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감과 함께 아이들의 학업, 진로, 교육환경개선 등 평소 고민하던 문제를 속 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무척 만족하며, 멀게만 느껴졌던 교육감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가장 우선시 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경상북도교육청은 8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3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각 교육기관장, 도의원, 학부모단체 대표, 기자 등 300여 명이 현장에 참여했으며, 학교 업무 담당자, 교직원, 학부모 중 희망자 등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맛쿨멋쿨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되는 교육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교육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 4가지 2023 경북교육 핵심 추진과제를 밝혔다. ‘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되는 교육’을 위해 △경북의 특색을 살린 경북교육과정 개발 △기본 소양 교육 강화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조화 활성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유-초-중-고 연계 학습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학령인구 감소 대응 체제를 구축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자생력 있는 학교
대전광역시 중구 산성동은 7일 산성동 소재 어린이집 3곳에서 이웃돕기 성금 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오즈어린이집, 아림어린이집, 햇살가득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길로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모은 것이다. 유현희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작은 정성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워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희성 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2월 6일 기성면사무소 광장에서‘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2023 희망 나눔캠페인'기성면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기성면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유관기관단체, 많은 지역주민 및 봉사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의 손길을 펼쳐 기부에 동참했으며, 구산리 동중 200만원을 비롯해 대원건설 105만원, 기성면새마을부녀회, 드림돌봄센터, 기성면체육회, 구산리번영회, 황보건축 100만원 등 약 4,250만원이 모금됐다. 최윤홍 기성면장은“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마음을 담은 나눔 하나하나를 모아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천시 청통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청통면민의 문화, 복지여건의 증진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영천시 청운대학교 미래휴먼사회복지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운대학교 미래휴먼사회복지학부 보건복지전공 배명수 책임교수, 농어촌공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통면 종합복지타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생봉사 활동의 일원으로 재활기구를 통한 자세 교정 및 체형 교정 등의 봉사활동을 제공하여 거동이 불편하여 재활을 받기 어려운 노령인구에게 장기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요가 및 스트레칭 실습으로 청통면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광환 청통면장은 “청통면민들의 건강증진의 향상에 기여를 해주시는 배명수 교수님 및 학생들의 봉사에 큰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의 활성화를 위해 성운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봉사활동의 지속적인 참여와 프로그램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실시한 온라인 아웃리치 ‘너의 오행시가 보여’를 마무리했다. ‘너의 오행시가 보여’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참여한 청소년 50여명에게 방한용품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보다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 오행시 미션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전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온라인 고민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엄재희(가족지원과장)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부서 관리감독자 4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시행됐으며, 일반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학습과 온라인 평가를 통해 학습의 능동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위험성 평가 △사업장 안전보건감독 대응 실무 등이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지난 상반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분기별로 근로자 정기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영덕군은 장애인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6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덕군지회와 함께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불법주차 빈발지역에 대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주차, 보호자 운전용 차량에 보행장애인 미탑승) △주차방해행위(장애인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등)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 사용행위(위·변조, 양도·대여) 등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될 시에는 해당 사항에 따라 불법주차 10만원, 주차방해 행위 50만원, 장애인 자동차표지 부당 사용 200만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과 시설물 이용에 있어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주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올해 최종 예산인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5,049억원을 편성하여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한 해를 정리하는 예산으로 각종 현안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기후변화로 날로 심각해지는 가뭄 위기 극복 및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예산안 규모는 지난 9월 의결된 2회 추경예산 1조 3,207억원보다 1,842억원(13.9%) 증가한 1조 5,049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1,434억원, 기타특별회계 316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36억원, 기금 2,363억원이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이웃사촌마을 조성 59억원, △별마중 휴스테이 조성 26억원, △휴먼뮤지엄 조성 21억원, △신중년놀이터 조성 20억원, △영천홍보메타버스 구축 12억원이다. 가뭄 위기 사전 대비 및 현안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저수지 준설 및 관리 6억원 △관정·양수장비 정비 7억원, △수리시설 개선 3억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11억원 △영천댐 상류 하수도정비사업 10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6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방재정 적극집행 실적제고 및 재정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 가 지난 3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2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4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자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우수사례 부문에는 안강여중 1학년 최○은, 안강제일초 5학년 김○윤, 6학년 최○영 학생이 수상했다. 또 우수지도자 부문에는 안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담임 진야영선생님이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활동을 통해 포상제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 수상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며 “향후에도 청소년들이 포상제의 자기 주도적 활동으로 도전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 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에 놓인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겨울을 맞아 계절형 실업, 한파, 난방비용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위협이 가중되는 시기로 발굴된 가구의 상황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발굴대상은 △계절형 실업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 아동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 시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발굴을 위해 23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안전망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 지원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해당되지 않는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며, 복합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는 통합사례관리가구로 선정해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올 한 해 독거노인, 중장년 등 1인가구의 위기상황 포착을 위해 택시광고를 통한 복지사각
경주시가 2022년도 경북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심사 결과, 노인복지시설 연계 분야에서 경북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 치매관리 우수사례 심사’는 지역과 연계한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인프라의 중심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 첫 시행됐다. 올해는 △보건소·지소·진료소 연계 사례 △치매서포터즈 대상 연계 사례 △지역의료기관 연계 사례 △노인복지시설 연계 사례 분야를 심사했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대회’를 지역 내 130여개소의 장기요양기관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치매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구축했으며, 이 과정에서 치매극복 관리사업을 적극 홍보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한노인회와 연계해 경북 지역특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43개소 경로당 5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양적으로 확대 운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지역과 연계해 치매허브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성산읍은 5일 10~12월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 따라 12월 마지막 한달을 집중적인 지방세 징수 확대로 건전재정 확보 및 공평과세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성산읍 관내 체납액은 12월 2일 기준 9억 9,800만 원이다. 세목별 체납액 현황으로는 취득세 5%, 재산세 57.8%, 자동차세 20%, 주민세 및 지방소득세 16.6%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액 또는 상습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독려하며, 소홀할 수 있는 소액에 대해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전화 독려 및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금액에 상관없이 체납액 정리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에 대하여는 읍내에서 주행할 수 없도록 시청 세무과와 합동으로 자동차등록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동식 성산읍장은 “체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체납처분과 더불어 12월 자동차세 징수율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여 지방세 체납액 정리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