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백신 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한다며 추가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이 기간 동안 군 관내 주요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이 동절기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약·안내 부스를 운영하며 코로나19 동절기 접종 홍보활동을 펼친다. 코로나19 동절기 접종 대상은 기존 코로나19 접종으로부터 3개월이 지난 기초접종(2차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모든 성인이다. 현재 접종기관 요일제가 폐지돼 사전예약 없이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은 개량백신(2가백신)으로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 대응에 더 효과적이며, 종류로는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 가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모더나BA.4/5도 접종이 가능하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는 7일 보건의료자원봉사자 및 보건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란 지역주민이 보건의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한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목표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임견주 교수의 ‘자원봉사자를 위한 컬러테라피(자신의 색깔 찾기)’라는 주제의 강의로 보건의료 자원봉사자의 동기를 부여할 뿐 아니라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보건 홍보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 및 건강행태를 개선하며, 우리마을 건강파트너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2022년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봉화군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자동차, 건설기계) 중 연세액 일시납부 차량과 10만 원 이하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하면 되고,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납기 내 미납 시에는 가산금 부담과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므로 납부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 및 인터넷 사용자가 일시에 몰려 납부처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미리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봉화군은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기간동안 전 세무행정력을 동원해 읍면사무소와 합동징수반을 편성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체납자 방문 징수독려 등 현장징수 활동에 전념한다. 또한, 고질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압류 및 공매처분, 예금‧급여‧매출채권 등의 채권 압류 추심,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한다. 한편, 납부 의지가 있는 선의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경제적 재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해 조세정의 실현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사에 사용될 벼와 옥수수 종자를 신청, 접수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 농업인상담소 및 동지역 행정복지센터로 벼는 12월 20일까지, 옥수수는 12월 23일까지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2022년산 벼 정부보급종은 모두 6품종으로 일품, 영호진미, 운광, 해담쌀, 동진찰, 백옥찰이며, 일반공급분 125.2톤, 우선공급분 80톤이다. 공급량이 확정되면 2023년 1월 10일부터 3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으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이후 공지 예정이다. 벼 보급종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따른 이중소독 등 농약 오남용 방지를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병 방제를 위하여 철저한 종자소독이 필요하다. 또한 옥수수 종자는 찰옥수수 3품종(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27,000원/1kg, 종실사료용 2품종(드림옥, 강일옥) 22,000원/2kg, 팝콘용 1품종(오륜팝콘) 35,000원/1kg 으로 공급확정되면 1월 중 공급 예정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급종을 늦게 신청할 경우 잔량이 없을 수도 있으므로 기한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은 6일 관련기관 협력 및 업무 연계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어온 8개 기관의 기관장과 실무자가 참석하여 각 기관 간의 협력 및 업무 연계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평가를 하며 2023년 협력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육아 및 보육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영유아 가정 및 보육교직원의 올바른 역할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교육, 행사, 홍보 등의 사업을 협력하여 진행해왔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현익센터장은 “오늘의 평가회가 추후 각 기관이 발전하며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센터에서도 보육의 공적 서비스 질 확충과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각 기관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만16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120명, 타 지역 확진자는 7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32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95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5명 △10대 11명 △20대 12명 △30대 10명 △40대 17명 △50대 21명 △60대 29명 △70세 이상 22명을 기록했다. 한편 8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660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660)이다.
영주시 문수면적십자봉사회는 7일 떡국떡과 만두를 지역의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쌀 1포대(80kg)로 만든 떡국떡과 만두 100봉을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문수면에 따르면 적십자봉사회는 관내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이웃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발굴해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임준자 회장은 “작지만 이번 기부가 따뜻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기여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원호 문수면장은 “발로 뛰는 선행을 지속해 주시는 문수면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순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대상으로 8일 반려 식물 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고독감과 우울감에서 벗어나 정서적 활기를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꽃인 포인세티아를 전달하고 관리 방법 안내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권OO(남,76세)어르신은 “추워진 날씨 탓에 외로운 마음이 컸는데 식물을 키우며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고,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병일 공동위원장은 “추워진 날씨 탓에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이 시기에 반려 식물 키우기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찾고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일 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청소년안전망 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경찰서, 교육청, 고용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단체의 장으로 구성되는 청소년복지 실현을 위한 전담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위기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연계를 통해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지원된 위기 청소년 현황과 상반기 안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그 밖의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 위기 청소년 개별 지원 서비스(개인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의료 등 지원 서비스)가 2021년 3천755건에서 7천642건으로 103% 증가했고, 학교 밖 청소년의 지원 인원은 2021년 99명에서 107명으로 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필수연계 기관뿐 아니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주지구위원회, SK스페셜티, 너나드리봉사단,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중앙로타리클럽 등 다양한 유관기관 및 개인의 지원으로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위기
영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의 개선·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허가과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인허가 민원상담 후 서면으로 실시하며, 기간 중 인허가 관련 단순·복합민원과 진정민원을 상담하는 민원인이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허가 관련 민원인 건축, 개발행위, 농지·산지전용, 환경·위생, 도로점용허가 민원인을 대상으로 방문 편리성, 신속 정확성, 친절도 등 10개 문항으로 실시한다. 특히, 부정적인 응답에 대해서는 추가설문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설문에 응하는 방문민원인은 설문기간 중 인허가 민원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해 개선 및 건의사항을 함께 작성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방문 인허가 민원 만족도의 취약요인을 도출·분석해 인허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안을 마련,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수 허가과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의견을 통해 인허가 민원 만족도 취약요인을 도출하고 다각도로 분석해 인허가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일 군위여성회관 4층 회의실에서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실무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 보호, 교육, 자립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권역별 구미여자단기청소년쉼터, 군위경찰서, 군위가족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대구준법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각 기관의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자문기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센터 업무와 운영성과에 대한 보고, 특별지원대상자 청소년 관련 사례 보고가 있었다. 더불어 위기(가능)청소년의 사례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 연계하는 등 보다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6일~9일, 14일~16일 두 차례에 걸쳐 울릉도 일원에서 도내 전산직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소속 전산직공무원은 총 115명으로 정보화장비 보급 등 ICT 기반 교육환경 조성, 정보보호, 업무시스템(나이스, K-에듀파인) 관리, 학교 등 기관 홈페이지 통합시스템 관리 등 교육정보화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내 무선망 구축 100% 완료,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완료, 교육정보화 현장 순회근무 등 학교 현장을 위해 솔선수범해 일하는 전산직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남군현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의 인문학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정보화 관련 현안 과제 토의, 울릉도 생태·문화 탐방 등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디지털 융합교육이 핵심인 만큼 전산직공무원의 역량이 곧 경북교육의 역량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 간의 우호증진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교육정보화 운영 방안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7일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본청 및 직속기관 민원업무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민원업무 처리 시 주요 사항 안내 및 고충 수렴, 산림치유, 개인 명상, 치유장비 체험으로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회복으로 민원응대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개최한 교육지원청 민원업무담당자 연수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민원응대능력 향상 및 민원 만족도가 제고되길 기대하며, 향후에도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민원 대응이 가능하도록 민원업무 담당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7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경북 관내 특수교사 80명을 대상으로‘특수교육대상학생 건강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26일에 체결한 경북교육청과 경북재활병원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청-병원 간 상호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장애학생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실현하며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건강 관리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재활 치료 △자세 유지를 위한 재활 보조 기기 활용 등 특수교사의 장애학생의 건강 관리 전문성 신장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장애학생 중 뇌전증 학생의 초기 증상 및 돌발 상황 대처 방법, 중증 장애학생의 자세 유지 방법 등 학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실제 사례에 비추어 알아봄으로써 장애학생들이 보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건강 관리가 필요한 중증장애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의 전문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마련하고 건강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