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7일 고령군의정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선배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책간담회는 백원치 의정회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의정의 현황 설명과 선배 의원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고령군의회에서는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로 지역 정치의 진정한 주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하며 선배 의원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고, 의정 시책설명을 통해 의회 현황을 자세히 전했다.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대화에서 백원치 회장은 “우리 고장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전·현직 의원의 만남을 더욱 가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명국 의장은 “선배 의원들이 걸어온 길이 지역 정치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를 향한 이정표이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정책 논의로 지역발전에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고령군은 12월 7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정병원 업무협약(MOU)을 고령군인력중개센터, 고령영생병원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건소, 다산농협, 영생병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령군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및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다산농협을 통해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전문성을 갖춘 영생병원을 외국인계절근로자 지정병원으로 하여 내년 2월부터 고령군에서 5개월 동안 농작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적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우리군에서 일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과 인권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우수한 외국인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해 농민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군 보건소에서는 군 인구정책과의 바통터치를 이어받아 12월 8일 보건행정과 및 건강증진과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7시 출근시간대에 맞추어 다산농협 본점 사거리에서 고령사랑 주소 갖기 운동 홍보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앞서 군 보건소에서는 7개소의 보건지소와 10개소 보건진료소에 홍보포스터 부착 및 보건소 앞 선별진료소 홍보 배너 설치, 보건소 청사 벽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코로나 19 대응 고령군 의료협의체 회의 시 홍보 및 고령영생병원 방문시 임직원 주소 갖기 운동 동참회의, ‘2022년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 모인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홍보하는 등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 왔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령출장소와 고령 영생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임직원 주소 갖기 운동 홍보활동을 펼친바 있다. 앞으로도 고령군 보건소에서는 “인구가 감소할수록 도시의 활력이 감소하고 지역발전의 불씨가 꺼질 수 있다며, 보건사업 강화를 통해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고 '5·5·5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활기차고 인력자원이 풍부한 고령
고령군 덕곡면 노1리 마을에서는 12월 7일 수요일 오후 1시 덕곡행복센터에서 평생학습교육사업의 일환인'마을평생학습만들기사업'(군비 5,000천원 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마을평생학습만들기사업'은 군에서 보조금을 지원, 총 3년 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노1리 마을은 지난해 사업대상마을로 선정됐지만 코로나로 인해 사업을 시행하지 못 해 사실상 올해가 사업 첫 해이며, ‘실버체조’와 ‘씨앗에서 밥상까지’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1리 김명출 이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의 ‘실버체조’ 공연을 선보이고 그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모아 온 활동 동영상을 상영, 지난 활동들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는 토종씨앗을 전시하고 노1리 부녀회 기금마련을 위해 직접 만든 두부, 조청, 밀고추장 등을 판매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귀늠 평생교육지도자 면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워하시고 웃음 가득한 모습을 보니 지부장으로서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 며, “앞으로도 덕곡면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부장의 소임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
청도군은 7일 청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도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을 위한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응급환자 적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실습교육은 8개조로 구성하여 실제 응급의료상황을 가상한 모형인형을 대상으로 가슴압박소생술 시 구조자의 자세, 압박요령, 상황대처 방법 등을 참여자 전원이 실습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언제 어디서 응급의료 상황이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군민건강의 최일선을 지키는 보건소 직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을 숙지하여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한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꼭 필요한 교육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2022년 12월 7일 내성초등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입학 담당 초등교사 14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프로그램 사용자 연수 및 입학업무관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강사(내성초 교사 신정민)가 중학교 입학 배정 나이스 프로그램 매뉴얼을 바탕으로 입학원서관리와 원서접수 과정 등을 시연하면서 전반적인 원서 자료처리 흐름을 안내하고, 2023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관리지침 및 배정원서 작성 시 유의점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배정원서 접수는 12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봉화는 7개의 중학구로 배정이 이루어지지만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 중학교의 희망 배정과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초등학교 졸업 시 선택 가능한 지원 방법 등에 대하여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입학 배정 업무를 숙지했다. 중학교 입학 업무 담당자들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 봉화초등학교는 12월 7일 오전 10시 본교 강당에서 2022년 자존감과 심미적 감성 향상을 위한‘국악꽃 향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내재된 꿈과 끼를 발견하여, 자존감과 심미적 감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농촌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국악공연에 학부모님과 인근 초등학교 친구들을 초청하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나오는 국악동요 및 퓨전창작 국악곡, 영화음악, 한국무용 등 단아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춤을 오롯이 담아내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중간에 국악과 국악기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며 살아있는 국악교육의 장이 됐으며, 관객들은 익숙한 곡이 흘러나오자 박자에 맞추어 손뼉을 치며 음악을 즐겼다. 음악회에 참석한 학교장은 “우리 소리와 가락에 풍류와 멋을 더해주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으며, 4학년 정00 학생은 “음악 시간에 배웠던 국악동요를 들려주시고, 함께 불러보며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대금, 해금과 같은 악기는 동영상으로 보기만 했는데, 실제로 보고 그 소리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애니메이션과 영화
경산시의회는 8일,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06차 정기 월례회를 경산 인터불고 CC에서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경산시의회의 주관으로 경북 23개 시군의회 의장과 경산시 의원,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순득 의장의 환영사, 조현일 경산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 보고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 보고 △2023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 안건을 논의했으며, 경산지역의 현안 사항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10개 대학, 3천여 개의 기업이 있고, 대구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교통 중심도시이자 교육과 산업도시인 경산에서 제306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월례회를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여 각 의회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 교류
경주시 감포읍행정복지센터는 7일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해송 주관으로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서 김장비용 전액을 후원하며 준비됐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월성봉사대원과 청정누리봉사단원, 새마을부녀회원, 생활개선회원, 의용소방대원, 자유총연맹 회원, 농가주부모임 회원, 동경주청년회의소 회원, 감포제일교회 신도, 양북제일교회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김장김치 1천300포기를 정성껏 담고 포장해 감포읍 복지시설과 마을회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상도 경주시의원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김장 나눔에 함께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뜻이 모여 이웃의 커다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현두 감포읍장은 “온기가 담긴 김장김치가 추운겨울에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기쁨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주변 이웃들이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군은 12월 한달간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 및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한 하반기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숲가꾸기사업은 총 124ha면적에 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 증진을 중점으로 하는 공익림가꾸기작업 88ha와 산불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 두가지 종류로 구분하여 추진된다. 또한 2023년 숲가꾸기 사업량이 총 1,072ha(공익림가꾸기 440ha, 산불예방숲가꾸기 120ha, 조림지가꾸기 494ha 등)로 정해짐에 따라 2023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대상지 조사를 병행하는 만큼, 의성군 관내 산림소유자 중 숲가꾸기사업 신청 희망자 역시 모집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숲가꾸기사업 추진을 통해 의성군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성군에서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에 노력하는 만큼, 많은 군민들께서도 산림환경 조성 및 보호에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에서는 친환경 안전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 맞춤형 농법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우렁이 쌀이 10월 28일 프랑스 수출에 이어 2차 두바이에 가게 됐다. 이는 철저한 생산관리 품질관리를 통한 우수한 품질이 보장되어 나가게 된 것이며, K-FOOD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의성의 쌀은 유럽에 이어 두바이에 입성하여 세계인의 밥맛을 이끌게 됐으며, 이는 서의성농협의 수출 의지와 고품질의 쌀생산을 위한 의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이다. 군에서는 우렁이농법을 적극 권장하여 2022년도에는 1,021농가 1,200ha에 친환경적인 제초 활용, 농약방제 인력 절감, 비료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렁이농법과 농가 생상성 향상을 위한 기자재 등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 생산성을 늘리고, 세계 방방곡곡에 우리 쌀을 수출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의성군 봉양면 주민자치회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이 코로나19 극복 의지 및 면민들의 행복을 염원하는 봉양행복트리 점등행사를 가졌다. 봉양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의성IC에서 의성봉양시장으로 진입하는 도리원 입구에 세워진 소나무를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구입한 크리스마스 용품들을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꾸미면서 각자 가정의소망들을 함께 나누고 다가올 2023년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위축된 봉양면민들의 마음이 봉양행복트리에 비친 환한 불빛처럼 환하게 밝아질 수 있도록 함께 기대하는 마음으로 점등 행사를 진행했다. 박복규 봉양면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이맘때 봉양면에 근사한 트리가 없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려면 면민들이 의성읍으로 나가야 했는데 이렇게 주민자치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에 봉양면에 이렇게 예쁜 트리를 만들 수 있게 돼서 기분이 좋다. 하교 후 초등학생들이 포토존 벤치에 친구들과 앉아 사진도 찍고 예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라고 말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봉양면 주민자치회가 봉양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안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영천시는 (사)환경실천연합회 정광원 부회장이 8일 영천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1천만 원을 기부,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광원 부회장은 올해 북안면에만 장학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북안면 행복금고 성금 등 3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고, 매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한 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두루 살피며 폭넓은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정광원 부회장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또한 환경 보호 문제 못지않게 중요하며,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과 사회 공헌 활동에 환경실천연합회도 앞장서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광원 부회장은 ㈜강산, 승원친환경기술의 창업주로서 영천시 바르게살기운동 명예회장 등 주요 단체장이며,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무궁화 금장(2009년), 환경의 날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2012년), 대통령 표창(2017년), 2022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 사회공헌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운 연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정광원 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이 넘치는 영천시를 만들기
영천시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세왕금속공업과 사내 단체인 세왕나눔봉사단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라면 115상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도 415만원을 기탁했다. 세왕금속공업과 세왕나눔봉사단은 매년 성금 모금과 연탄 나눔 봉사에 동참해왔으며 이번에는 라면을 기부해 추운 겨울 힘든 이웃들이 따듯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세왕금속공업과 직원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신영찬 세왕나눔봉사단 단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명규 동부동장은 “매년 나눔 봉사를 이어오는 세왕금속공업과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부 받은 성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본격적인 한파를 대비해 저소득층에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월동기 차가운 외풍을 막을 수 있도록 문풍지, 단열에어캡 등을 붙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와 민간기관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경주희망나눔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역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기관과 자원봉사단체를 활용해 동절기 취약한 저소득층 426세대를 발굴하고 방문 시공을 완료했다. 이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문풍지와 단열 에어캡을 붙여 드리고 창틀과 문틈사이로 스며드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줬을 뿐만 아니라 월동기 안전 대책도 꼼꼼하게 챙겨 한파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한 어르신은 “자식보다 더 자주 찾아와 이것저것 돌봐주던 사람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라고 문풍지까지 붙여주니 더 고맙다” 며 손을 잡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겨울 한파를 대비해 시행되는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