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지난 5년간 길고양이 TNR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8년 786마리에서 올해 2,594마리로 1,808마리(230%)가 늘어났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의 증가 요인은 중성화에 대하여 인지하는 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수요가 늘어났고, 동물보호단체․캣맘․캣대디들의 돌봄활동 활성화로 포획작업이 용이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사업이 마무리됐으며, 내년 1월 중 재개할 계획으로 주거 지역 주변의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원하는 제주시민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포획틀을 대여받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중성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개체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하여 집중 중성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46마리를 중성화했다. 또한 좁은 지역에서의 길고양이 개체수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할 수 있음에 따라 도서지역에 대한 집중 중성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 우도 54마리, 2022년 비양도 25마리를 시술했고 내년에는 추자도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상생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길고양이
제주시는 2022년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직불금 대상자로 최종 2,079어가를 확정하고,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고, 어업경영을 통해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 또는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며 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어업인이다. 3월 25일 ~ 5월 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고 2,165어가에 대해 거주지 확인, 어업경영체 유지, 직장 가입 여부 등 지급요건 이행점검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2,079어가를 최종 확정하고 어가 당 80만 원씩 1,663백만 원을 12월 중 지급한다. 또한 어가당 수령액의 20%는 어촌마을 공동기금으로 적립해 어촌마을 활성화와 공익적 기능, 주민 복리 향상 등을 위해 사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수산직불금 지급으로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어촌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서문공설시장 2층 빈 점포 9개소에 대해 오는 12월 16일까지 입점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신청자 본인이 직접 상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현재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 제주도 내 전통시장 점포에서 사용 허가를 받은 자이거나, 본인 명의 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 지방세 체납자는 신청할 수 없다. 점포 추첨은 12월 23일 오후 3시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점포 입점이 결정되면 품목 변경은 불가하며, 사용허가를 받더라도 2개월 이내 영업을 개시하지 않거나 화재공제 미가입 및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으면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빈 점포 입점을 통해 서문공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12월 12일 10시에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총 196명으로,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일반 15명·장애 1명, 초등학교 교사(일반) 151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일반) 8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일반 20명·장애 1명이다. 제2차 시험은 노형중학교에서 실시되며, 2023년 1월 4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시작으로 1월 5일 수업실연, 1월 6일에는 초등학교 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 면접 시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 10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동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는 12월 8일 제주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제주동초등학교 난치병 학생 3명을 지원해달라며 장학금 9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학부모회장은“학업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난치병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영숙 교장은 난치병 학생들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에 참여해주신 학부모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건강을 되찾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삼양초등학교는 삼양동새마을협의회로부터 사랑의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특히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는 부탁이 있었다. 삼양동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주 금요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하여 건널목마다 교통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삼양초 학생들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교생활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뷰티고등학교는 2022년 12월 9일 학교기업 미용현장직무프로그램을 운영수익금 1,555,000원을 고산1리 노인회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학교기업 헤어숍(KBS)과 피부숍(SCS)에서 1년 동안 교내 학생과 교직원을 고객으로 학교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미용 전문지식과 실무기술을 펼쳐 왔다. 실무기능을 펼친 학생들은 고객과 교감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피드백, 현장직무 서비스마인드를 높이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학생과 교직원은 실습모델 역할을 통해 간접적으로 미용지식을 얻으며 교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교기업프로그램 수익금은 자발적인 기부금 형태로 모였는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고산1리 노인회에 기부하게 됐다. 이 자리에는 고산1리 어르신 16명과 1년간 학교기업활동에 참여한 학생 7명이 함께하여 간단한 인사를 나누었다. 고성남 고산1리 노인회장은 학생들의 성의에 큰 고마움을 표했으며, 기부금을 전달한 학생들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뿌듯함을 느껴 앞으로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12월 9일에 제주제일고 35회 동문이 방문하여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오늘 방문한 송기택 35기 회장과 동문들은 교장실에서 김월룡 교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장학금을 기탁 했으며 아울러,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하는‘제주제일고등학교 졸업 30주념 행사’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제주제일고는 졸업한 선배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 장학금지원을 통해 후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상상 더하기 마술쇼’를 12월 9일 대정초 체육관에서 운영했다. 문정석, 양필도(마술사) 공연자가 형형색색의 천과 지팡이, 카드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마술과 사물을 공중부양 시키는 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정초 병설유치원 원아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마술 외에도 빛과 손가락을 이용한 그림자 공연과 음악에 맞춰 즉석에서 풍선 작품을 만들어 주는 벌룬아트쇼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지역문화센터로서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여기고,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12월 10일, 12월 17일 2일간‘소그룹 퍼실리테이션 실제 직무연수’주제로 16시간 대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유치원 놀이중심 교육과정 디자인,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 기술 등 소그룹별 토론을 통해 민주적 참여와 관계를 형성하는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는 교사의 개별 전문성과 함께 연구하는 학습공동체의 중요성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며,“이번 연수를 통해 소통하는 민주적 학습공동체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9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도내 초·중등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체육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김병호 장학사가 강사로 위촉되어 서울시 여학생 스포츠 활성화 프로젝트 공차소서(공을차자!소녀들아!서울에서!), 공치소서(공을치자!소녀들아!서울에서!)의 정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서울 방이중학교 황성룡 체육부장이 참석하여 '교육과정 디자인을 통한 공존의 건강 더하기, 부지런(RUN)'주제로 학생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도내 초등 체육수업과 스포츠클럽의 접목 사례, 중학교 혼성학급과 동성학급의 체육 수업사례, 신규교사 수업혁신 사례 등 교사들의 수업사례발표가 이루어졌다. 학생 사례발표로 서귀중앙여중 2학년 안수민 학생의 학교체육 프로그램 활동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교사들은 사례발표를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있어, 먼저 학생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한편 이번 사례발표에 중등체육교과연구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이운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서귀포시서부선거구)은 제412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정이운 교육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질과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과 학교의 장의 책무(안 제3조), 기본계획의 수립ㆍ시행(안 제4조), 사업추진 등(안 제5조), 학생참여예산제 운영(안 제6조), 학생회연합회의 설치 등(안 제7조), 학생자치활동지원협의회의 설치 등(안 제8조), 표창(안 제9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이운 교육의원은 평소 제주학생들이 학교에서 자치활동 역량 함양 방안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조례가 시행하게 되면 교육청이 학생자치활동에 필요한 회의실 구축이나 여러 가지 자치활동 지원에 소홀하지 않도록 활성화에 기여하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에 의미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제주시동부선거구)은 제412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반편견 입양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동우 교육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반편견 입양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무의 일부를 반편견 입양교육의 관련 전문기관이나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는 규정을 두는 등 일부 조문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 내용은 기존 교원연수에서 교직원연수로 하여 반편견 입양에 대한 연수 대상 범위를 확대(안 제6조)했으며, 반편견 입양 교육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무의 일부를 관련 전문기관이나 단체 등에 위탁(안 제7조의2)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는 강동우 교육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고태민·강하영·원화자·이정엽·이상봉·정이운·오승식·고의숙 의원 등이 공동발의하고 있는데, 오는 제41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동우 교육의원(교육위원회, 제주시동부선거구)은 제412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수학·정보·발명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강동우 교육의원은 '발명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3조의2제2항에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내 학교의 과학ㆍ수학ㆍ정보 교육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융합형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 내용은 도교육감 등의 책무(안 제3조), 기본계획의 수립(안 제4조), 사업추진 등(안 제5조), 협력체계 구축(안 제6조), 표창(안 제7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동우 교육의원은 지난 7월부터 '발명교육법'이 시행하게 됨에 따라 그 동안 학교 현장에서 시행해온 과학·수학·정보교육에 더하여 발명교육을 추진해야하는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했다. 이에 제주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개발하고 발명에 대한 의욕을 증진시켜 발명을 생활화하며 이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담1·2동 선거구)은 제412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곧이어 이 조례에 대한 의견을 관련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 일부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김황국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상 시상 부문을 비교과부문까지 확대하여 교과와 비교과 영역을 아우르는 시상 부문을 세세하게 규정할 필요성이 있어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조례 내용은 기존 수상 부문이 유아·특수교육부문,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등 3명에서 유아교육부문,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특수교육부문, 비교과부문 등 5명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황국 부의장은 그동안 제주교육에 헌신 해온 비교과 교사들이 교과 교사들에 비해 제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취급해 왔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모든 부문의 교사들이 제주교육현장에서 확고한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제주교육에 헌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조례개정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 조례는 김황국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강철남·강충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