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가족봉사단과 함께 ‘한가위 맞이 독거어르신 명절음식 전달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총 36가족 142명이 참여해 각 가정에서 꼬지전 외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참여 가족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맛살, 햄, 단무지, 마늘쫑, 새송이버섯 등 꼬지전 재료가 포함된 키트를 사전에 제작하여 배부했다. 봉사자들은 개인 일정에 맞춰 음식을 조리한 후 독거어르신들께 자율적으로 전달했다. 전달 대상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총 48명의 어르신께 명절 음식을 직접 전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활동은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음식 전달과 함께 따뜻한 명절 인사도 함께 전해졌다. 이명열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준비한 명절 음식으로 이웃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2025 헝친 국제 모차르트 청년 음악가 콩쿠르 성황리 폐막 마카오 및 주하이, 중국, 2025년 10월 13일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2025 헝친 국제 모차르트 청년 음악가 콩쿠르(2025 Hengqin International Mozart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s )'가 13일간의 음악 여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 9월 21일 헝친 문화예술단지(Hengqin Culture & Art Complex)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콩쿠르에는 23개국 및 지역에서 수백 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참가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75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기량을 펼쳤다. 지난 10년 간 이 콩쿠르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를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청년 음악 경연대회로 성장했다. 이를 통해 중국과 세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음악 산업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올해 콩쿠르에는 세계적인 연주자와 교육자들로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출사표를 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구호 아래 부산에서 개최된다. 광주시선수단은 육상 등 50개 전 종목에 1,439명이 참가해 5회 연속 30,000점 이상 획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부산 전국체전에서 광주는 광주시청 육상팀이 남자일반부 400m 계주에서 5연패에 도전하고, 지난해 전국체전 육상 4관왕 고승환과 독일 라인루르 하계U대회 금메달리스트 이재성(이상 광주시청)이 금빛 질주를 예고했다.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과 역도 손현호도 국가대표다운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여자농구 강호 수피아여고가 메달권 진입을 노리는 등 농구, 핸드볼, 스쿼시 등 단체종목에서도 기량을 발휘해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탠다. 또 유도, 레슬링, 태권도 등 개인 체급종목과 궁도, 조정, 에어로빅힙합 등 기록종목에서도 고른 경기력을 보여 상위 입상하겠다는 각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 13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통영교육지원청이 체험 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간소하게 열렸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2016년 경남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맺은 ‘안전문화 확산과 소방체험교육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이자 후속 조치로, 경남 서부권역 내 네 번째 교육협력 사례이다. 앞서 하동, 밀양, 남해교육지원청과의 협약에 이어, 체험형 안전교육의 지역별 거점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정례화 ▲지역 맞춤형 안전 콘텐츠 공동 개발 ▲교직원 대상 실습 중심 안전연수 강화 등에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승원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이 체험을 통해 배우고, 교사가 직접 익히는 안전교육이야말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학교들이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조선 후기의 천재 예술가이자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무용극'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가 오는 11월 2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과천문화재단 ‘아티스트 in 과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감독 오은명(한뫼국악예술단 단장)의 총연출 아래 추사의 삶과 예술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융·복합 공연이다. 공연은 1부‘추사 코멘터리-관객과의 대화’(오후 3시 30분)와 2부 본 공연(오후 5시)으로 구성되며, 홀로그램·영상·무용·소리가 어우러진 디지로그 무용극 형식으로 선보인다. 추사의 예술혼, 스승 완원과의 인연, 유배지 제주에서의 고뇌, 그리고 불이선란·세한도에 담긴 예술 철학을 시·공간을 넘나드는 영상과 춤으로 풀어낸다. 출연진으로는 추사1 박성호(한국무용가, 국립국악원 안무자), 추사2 김재덕(현대무용가, 모던테이블 대표), 추사3 김선표(연극배우), 완원: 송창곤(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사무총장), 무용: 추혜경 외 10인, 영상: 김성철(한국종합예술원 영상과, LEEUN & KIMEOVY 대표),조명: 이승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합화 및 출발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금정산 고당봉(희망의 불) ▲유엔(UN)평화공원(평화의 불) ▲가덕도 연대봉(비상의 불) ▲강화도 마니산(화합의 불) 등 4곳에서 채화된 불꽃을 하나의 불꽃으로 합화 후, 성화 봉송의 첫 출발을 하게 된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겸 시 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장인화 시 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퓨전 퍼포먼스팀 '인(IN)풍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합화 ▲성화봉 점화 및 최초 봉송 주자 인계 ▲어린이 치어리딩단 '슈팅스타'의 축하 퍼포먼스 ▲봉송주자 출발 순으로 진행된다. 시청 1층 성화 보존대에 보관됐던 성화는 각 채화지의 최종 주자들이 들고 행사장에 입장한다. 이후 합화자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 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와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일 이충레포츠공원 제1축구장에서 개최된 ‘2025 평택시장기 족구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족구협회가 주관했다. 이어 12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5 평택시장기 축구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평택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축구협회가 주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두 대회는 지역 내 족구와 축구 동호회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회 종료 후에는 부문별 우승자에게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족구와 축구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건강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이달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 예정인 ‘화재대응능력 1급·2급 실기 평가‘에 대비해 응시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1급·2급 응시자 5명, 교관 2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서에 집합해 비번일에도 자율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등 열정적인 자세로 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1급 실기 평가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위험물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되며, 2급 실기 평가는 ▲공기호흡기 장착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 매듭법 등 해당 과목에서 각 기준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응시자 모두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더 나아가 실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전천후 테니스장을 비롯한 6개의 관내 테니스장에서 ‘제9회 거창사과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와 ‘제24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거창군의회 부의장, 김홍섭 군의원,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거창군테니스협회 임원 및 지역 클럽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거창군테니스협회(협회장 이재윤) 주관한 이번 대회는 1일차에 여자 국화부와 남자 오픈부, 2일차에 여자 개나리부, 3일차에 전국 신인부 등 4개 부문 복식 경기가 전국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열려 관내 동호인 선수들이 출전했다. 베테랑부, 장년부, 일반부, 새내기부, 혼합복식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복식전이 펼쳐졌으며, 총 1,020명의 선수가 참가해 테니스 코트를 땀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대회 결과, 제9회 거창군 사과배 테니스대회에서는 △전국신인부 손병수·정진용 △개나리부 서영주·서동숙 △남자오픈부 위성택·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2일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남양주시장배 여성스포츠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해 시민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대회는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체육 공동체 간 유대 강화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을 대표 생활스포츠로 육성하며 매년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고 있다. 대회는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부문으로 나뉘어 △자강 혼합복식 △연령대별 부문(60대·50대·40대·30대·20대) △초등부(고학년·저학년) 등 총 54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질서 있고 공정한 분위기 속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현장에는 응원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원, 남양주시체육회 전무, 남양주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 간 활발한 교류와 세대 간 화합이 이뤄졌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체류했던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감독 고영구)이 2차 훈련을 위해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다시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지도자 5명, 선수 24명, 트레이너 1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으며, 훈련 일정은 체력 훈련과 실전 모의 경기뿐 아니라 심리적 준비, 경기 경험 축적, 훈련 피드백, 개인별 목표 설정 등을 반영하여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과 국가대표 선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이 군 배드민턴 동호인의 기량 향상과 관내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를 위한 레슨을 진행했으며,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흔치 않은 기회에 동호인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약 30백만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배드민턴 전지훈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추가적인 대회 유치를 위한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차 훈련에서의 선수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3일까지 48일에 걸쳐 ‘2026년도 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완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송용욱 부시장, 각 부서 국·과장, 과천도시공사 및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본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과천시는 총 109개의 공약사업 중 81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8개 사업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는 변화된 여건에 따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공약이행률이 높아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는 관내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정 졸업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앨범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졸업앨범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졸업의 의미를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25학년도 초·중·고등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 졸업예정자 가운데 졸업앨범을 직접 구입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또는 다자녀가정(자녀 2명 이상) 학생이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최대 8만 원 이내 실비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과천시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방문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대상자 중 타 지역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재학증명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는 신청 내역을 검토한 뒤,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보라매안전체험관을 견학하여 재난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견학은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위기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위원들은 △지진‧강풍 체험 △홍수‧침수 대피 시뮬레이션 등 실감형 재난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우 집중 상황에서의 대피 경로 찾기, 구조 요청 시나리오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위기 대응능력 배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를 토대로 문원동은 향후 주민자치 사업에 안전 관련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구상할 예정이다. 체험을 마친 이병섭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견학은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중요한 경험이 됐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 갈현동은 지역 음식점 ‘참우돈가’가 ‘해피뱅크 참여 가게’ 사업에 동참하며, 격월로 60만 원 상당의 설렁탕 60인분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같은 날 갈현권역 해피뱅크 참여 가게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윤치훈 참우돈가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의 뜻을 함께 나눴다. ‘갈현권역 해피뱅크’는 관내 기업‧상점‧개인으로부터 현금 및 현물을 후원받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하는 지역 나눔 창구다. 이번 ‘참우돈가’의 참여는 지역 음식점이 생활밀착형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는 뜻깊은 사례다. 윤치훈 이사는 “지역 주민의 관심 속에서 가게를 운영해 온 만큼, 관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싶었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성 어린 음식을 통해 이웃의 건강과 마음까지 보살펴 주시는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해피뱅크를 통한 다양한 기부가 이어져 지역 복지 안전망이 더욱 두터워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