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개최된 ‘키파컵 자연울림괴산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괴산스포츠타운 준공을 기념해 처음 개최된 행사로, 전국 35개 초등학교에서 74개 팀이 참가했다.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등 2,800여 명이 괴산을 방문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참가팀들은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괴산군 전역을 축구 열기로 물들였다. 특히, 같은 기간 진행된 ‘2025 괴산김장축제’와 맞물리며 대회와 축제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김장체험 관광객과 축구 대회 참가자 및 가족들이 동시에 몰리면서 괴산 지역 방문객 수가 급증했고, 식당·숙박·관광업계 등 지역경제 전반의 활성화로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은 괴산군의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 유치와 전지훈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0일 북구 생용동 패밀리전문요양원·한울요양원에서 ‘광주소방악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광주소방악대원들은 5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클라리넷·플루트·색소폰·베이스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무대를 꾸며 총 9곡을 연주했다. 생동감 넘치는 선율에 어르신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요양원 관계자는 “생동감 있는 연주 덕분에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광주소방악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병복 광주소방악대장은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며 “문화와 감동이 어우러진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6월 정식으로 발대한 광주소방악대는 올해 내부행사 5회, 중앙소방악대 행사 6회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문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10일 오후 2시 2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강원선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신경호 도 교육감, 양희구 도 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체전 MVP 황선우 선수, 대회 5관왕 신솔이 선수와 양재훈 선수 등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지도자 및 도민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강원 체육의 성과를 축하했다. 강원선수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40,042점을 획득,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종합순위 6위, 메달순위 4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15점 상승해 2년 연속 성취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6개 종목에서 17개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최다 신기록을 달성했고, 9개 종목에서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강원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5관왕 2, 4관왕 3, 3관왕 4, 2관왕 9) 특히 이번 환영행사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정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을 정취와 함께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더하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잇달아 열며 ‘생활체육 중심도시’의 면모를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나주시장기 궁도대회, 나주시배구협회장배 중·고교 배구대회, 나주시장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전국 나주 금성산 숲길 마라톤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나주시 일대가 시민과 전국 선수단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500명 선수의 질주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는 전국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하고 전라남도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피드(트랙) 단일 종목으로 12세 이하부터 일반부까지 총 5개 부문 경기가 진행됐다. ‘백발백중’을 위한 궁도 동호인들의 화합 지난 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국국장에서 ‘2025년 나주시장기 궁도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통영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월드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승인한 공식 국제대회인 '2025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컵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엘리트선수 120여명과 국내 동호인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해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 경기 첫 날인 14일 오전 9시 여자 엘리트 경기를 시작으로 11시 15분 남자 엘리트 경기가 펼쳐지며, 15일 오전 9시부터는 남·녀 동호인부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경기코스는 엘리트부는 스프린터 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로 도남동 버스종점~청소년수련원~용화사거리~통영대교 남단까지 교통이 전면통제 된다. 동호인부는 올림픽 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도남동 버스종점~청소년수련원~용화사거리~통영대교~67호선(통영터널)~통영수영장~멍게수협 위쪽~평인노을길~민양마을을 거쳐 다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이 전면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지난 9월 대회 개최와 관련한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 동구청 장애인역도팀이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박상욱 감독이 이끄는 동구청 장애인역도팀은 총 8개(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1개의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남자 72㎏급에서는 김도익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남자 92㎏급에서 남궁정훈 선수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여자 60㎏급에 출전한 박현미 선수는 데드리프트 종목에서 종전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3관왕에 올랐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청 장애인역도팀의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산구는 서봉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자 간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으로, 9홀 규모의 코스와 연습구장으로 이뤄졌다. 광산구는 10일 광산구 서봉동 205-17번지 일원에 자리한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로 광산구청장배 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열려 지역 장애인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서봉장애인파크골프장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기반 시설 확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농구협회 주관으로 ‘제5회 거창군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김향란·표주숙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내빈과 함양·산청·합천군 농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회는 초·중·고등부로 구성된 학생부와 일반부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합천군이 새로 참가해 ‘거함산합(거창·함양·산청·합천)’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다. 경남도 서북부 인근 4개 군에서 모인 33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며 지역 간 우정을 다졌다. 대회 결과, 일반부는 △우승 거창군 연합팀 △준우승 함양군 연합팀이 차지했고, 초등학교 저학년부는 △우승 더원 1팀 △준우승 더원 2팀이 차지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부는 △우승 라스트 팀 △준우승 더원 2팀이 차지했다. 중학교부는 △우승 샛별중학교 △준우승 합천군 연합팀이 차지했고, 고등학교 1학년부는 △우승 대성일고등학교 △준우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지난 11월 9일,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5 제4회 거제시체육회장배 거제앵산트레일레이스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청면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앵산트레일레이스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국내 트레일런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산악 30km와 14km, 임도숲길 17.5km와 10km로 총 4개 코스로 진행됐다.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출발해 하청면의 앵산, 용등산을 따라 하청면 산길을 달리는 코스로 레이스를 펼쳤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거제앵산트레일레이스가 하청면을 대표하는 지역문화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임도 숲길부터 산악 코스까지 아름다운 우리 앵산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지난 11월 9일, 거제 라온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열린 제2회 거제시풋살연맹회장배 전국풋살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24개 팀, 300여 명의 풋살 선수들이 참가해 눈부신 기량을 펼치며 그라운드를 쉴 새 없이 누볐다. 경기는 한 순간도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고, 풋살 팬들의 응원도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는 풋살 동호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귀한 기회”라며, “그동안 연습하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쌓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팬텀FS’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ZD경산쇼타임’, 공동3위는 ‘하데스B’, ‘센스FS’가 각각 차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는 과천새마을금고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이준영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학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천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매년 2천만 원의 성금을 지역 사회의 상생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느리지만 괜찮아’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8곳이 협력해 경계성 지능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인식개선 캠페인, 성과보고회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이준영 과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일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3년 연속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과천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과천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도심 속에서 농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민 체험 공간이 과천에 문을 연다. 과천시는 갈현동 168번지 일원(과천시자원정화센터 인근)에 조성한 ‘과천시 도시농업센터’ 개장식을 이달 17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센터(공영도시농장)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체험 수요에 대응해 조성된 시설로, 총 부지 2,138㎡ 규모로 마련됐다. 이 중 1,630㎡는 시민 분양 텃밭으로, 나머지 공간에는 유리온실 체험농장과 교육·휴게 공간(330㎡)이 들어섰다. 현재 텃밭에서는 원문동과 문원동의 4개 단체가 김장용 무와 배추를 시범 재배하고 있으며, 시는 내년 봄부터 시민 참여형 분양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리온실 체험농장에서는 지난 9월 식재한 딸기 모종이 자라고 있으며, 내년 1월 말부터는 어린이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약 5평 규모의 수직형 스마트팜에서는 채소 모종을 재배해 시민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과천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시 지좌동은 11월 10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예방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없는 지좌동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으며, 행사는 산불감시원의 산불 예방 결의문 낭독, 산불예방 교육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지난해 산불 발생의 대부분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으며, 산불로 인한 산림자원 피해 복구는 수십 년이 소요되는 만큼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참석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지좌동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산불감시원 4명의 근무지 배치로 산불 취약지에 대한 순찰 강화, 산불 예방 홍보,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단속 및 입산자 통제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경북소방본부는 최고수위의 전방위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소방안전관리로 ‘안전한 정상회담’를 완벽히 지원했다. 소방본부는 10월부터 APEC 소방작전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했고, 7개 권역지휘소 운영, 정상 숙소 및 회의장 소방력 고정배치, 보문 주변 지역 예방 순찰 등을 통해 다각적인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소방본부는 회의장·정상숙소·행사장·주변 지역 등 총 34개소에 연인원 4,057명, 장비 1,195대의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일일 최대 676명, 202대가 동원되어 헬기, 구급, 화학차 등 다양한 장비를 현장 상황에 맞추어 적절히 배치 운영해 행사 기간에 화재 예방 순찰 648건, 구급 27건, 화재 오인 1건 등 총 683건의 소방 활동을 처리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세계가 대한민국의 K-소방안전 대응 역량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에서 쌓은 노하우를 접목해 도민들에게 평소 한층 업그레이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