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는 10월 29일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5 그림책과 함께하는 통합교육 예술활동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및 저학년을 위한 그림책 놀이와 간단한 도구를 사용해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술활동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소속 19년 차 연극예술 강사인 이지현 문화예술교육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해당 연수에서는 ▲그림책과 예술놀이 ▲그림책을 수업 속에 적용하기 ▲예술활동 및 질의응답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다양한 학년과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각도에서 그림책을 살펴보며 교실 속 놀이 활동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실습,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들은 강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연수 종료 후에도 실천 의지를 다시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재규 교육장은 “그림책 놀이를 통한 통합교육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의 출발점이다.”라며, “그림책 놀이가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연수 및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해하는 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이 무엇이고,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어떻게 지도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고민하고자 했다. 특히 동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모시고,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연수에 이어 본 주제와 관련된 슈퍼비전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내 학교에서 일어나는 비자살적 자해와 관련된 사례를 나누며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최근 학교마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늘면서 비자살적 자해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학교 현장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 및 슈퍼비전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교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제2기 공주시 먹거리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5개년(2025~2029년) 종합계획 수립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먹거리 관련 부서장,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 대표,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주시먹거리통합위원회 위원들과 공주시 정책자문위원회 농업환경분과 위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공주시 먹거리 현황 및 제1기 먹거리 계획 성과 분석 ▲제2기 먹거리 비전과 추진 방향 ▲추진 전략별 주요 과제 등 연구 중간 성과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방향 설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송무경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검토해 현실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농가와 시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공주시는 농공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2025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업체의 경영비용 절감을 통해 농공단지 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공고일 기준 최근 12개월 이내에 관내 농공단지에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운반비(화물차 운임비), 택배비, 운송차량 유류비, 수리비 등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2024년도 확정 표준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매출 및 물류비 규모, 4대 사회보험 가입자 명부를 통한 고용 규모, 공장 등록일을 기준으로 한 운영 경력 등이다. 또 상시근로자 중 관내 주민등록 근로자 비율이 50% 이상인 업체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공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주시청 투자유치실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투자유치실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공주시 벼 수확 농가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수확기 작황과 수매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영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이 함께했으며, 현장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기상 악화로 인한 벼 품질 저하와 수발아 피해, 도정수율 하락 등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했다. 이 청장은 의당면 수촌리의 벼 재배단지를 찾아 콤바인 수확 작업을 살피며, 잦은 가을비와 고온으로 발생한 ‘수발아’ 현상과 잎·벼알에 나타난 ‘깨씨무늬병’ 피해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공주시 의당면 모란길에 위치한 공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건조·저장·도정 시설을 살펴보고, 수매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와 도정률 저하 문제를 점검했다. 현장 농업인들은 “수확기 내내 비에 젖은 논이 많아 기계 진입이 어렵고, 일부 포장은 이삭에서 이미 싹이 트는 등 수발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깨씨무늬병 피해로 인해 벼알 품질이 떨어지고, 도정 과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 ‘K-EDU EXPO’에 참가해, ‘지역의 통로’ 체험존 내 ‘마음건강 위기 지원 프로젝트 HOPE’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학생과 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갖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HOPE’ 부스는 H(위기예방)–O(인지발견)–P(대응처리)–E(추수관리)의 네 단계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단계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치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H(Health) 단계에서는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해 현재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말랑이(감정완화 도구) 체험을 통해 즉각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경험했다. △O(Observe) 단계에서는 심리검사지 설명,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다육이 키우기 체험을 통해 정서를 안정시키고 자기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P(Process) 단계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이 구축 중인 마음건강 안심온 시스템을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도내 유치원 469개 원과 어린이집 298개소 등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내실화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유보통합 기반 사업으로, 각 기관의 철학과 지역,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보육 과정을 통해 기관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아의 창의성․다양성․포용성․자율성․주도성을 기르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색있는 교육․보육 과정 운영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기관의 철학과 지역,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보육 과정을 통해 기관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아의 창의성과 다양성, 포용성, 자율성,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추진됐으며, 사업을 신청한 3~5세 유아가 재원 중인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비 300만 원이 지원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마이스터고 신입생 원서접수 및 특성화고 특별전형 원서접수 결과, 전체 평균 경쟁률이 1.2:1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전년(1.13:1)보다 상승한 수치로, 경북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 정책이 실질적인 신입생 유치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체 모집정원 4,394명에 5,270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타시도 출신 학생이 마이스터고 9교에 400명(44.7%), 특성화고 46교에 833명(23.8%)이 지원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전국 단위 학생 유입 기반이 공고해 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내년 개교 예정인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는 전년(0.88:1) 대비 두 배 가까이 경쟁률이 상승한 1.6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스마트제조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도 0.87대1에서 1.44대1로 크게 상승해 산업수요 맞춤형 학과 개편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춘 신산업․지역전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푸르미어린이집으로부터 프리마켓 수익금 98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단원구에 소재한 푸르미어린이집에서는 지난달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들이 사용하던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을 시에서 제작한 ‘홍이저금통’에 전액 기부했다. 김영숙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이번 프리마켓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식 복지국장은 “지난 7년간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주신 푸르미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건건3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 경계 기준으로 새로이 설정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상록구에서 내년도 사업을 시행하는 건건3지구는 건건동 940-1번지 일원(62필지/10,792㎡)이다. 상록구는 실시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30일 이상 주민공람·공고 이후 사업의 목적과 절차 등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되면 지적측량 등의 후속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은 안산시청 및 상록구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실시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공고 기간 내 의견서를 작성해 상록구 민원봉사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지난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컨벤션에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안산시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안산시를 빛낸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출전 종목 회장과 지도자 및 선수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적 보고 ▲상배 및 메달 봉납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산시 선수단은 지난 23일 부산에서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 등 총 31개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총득점 66,595점)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2.7%p 이상 기여도가 상승했으며(4.77%→7.54%), ▲육상 ▲펜싱 ▲유도 ▲씨름 ▲수영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지난달 파주에서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보디빌딩, 육상, 체조, 배드민턴 등에서 금 17개, 은 25개, 동 25개를 기록하며 생활체육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는 올해 상반기 중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2,400필지로 개별공시지가 상반기 지가 변동률은 종전 대비 1.27%가량 상승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고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가격을 산정했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선임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소유자 의견 수렴, 안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안산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서면)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최종 조정·공시될 예정이며,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 등 각종 행정업무의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인 ‘2025년 안산시 주민자치 재능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동료 수강생들이 함께 화합하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문화와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해 22개의 참가팀(▲댄스 15팀 ▲난타 4팀 ▲국악 1팀 ▲장르혼합 2팀)이 무대에 올라 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선부1동 ‘스토리난타’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팀에 수여된 최우수상은 신길동 ‘통통라인댄스’팀과 백운동 ‘조이풀’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 3팀은 사이동 ‘사이동밸리댄스’팀, 고잔동 ‘체리블렛’팀, 월피동 ‘찐리버티’팀으로 결정됐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선부1동 ‘스토리난타’팀은 내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일상에도 이번 무대를 열심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대에서 서울예술대학교를 잇는 시내버스 171번 노선을 안산대학교 교내까지 연장 운행한다. 안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171번 노선이 안산대학교 교내까지 연장 운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으로 학생들이 교문 밖이 아닌 교내에서 바로 승하차할 수 있게 되어 통학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6월 운행을 시작한 171번 버스는 안산대학교-상록수역-한대앞역-시외버스터미널-중앙역-서울예술대학교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지나는 노선이다. 이번 노선 연장은 안산대학교 내 정류소 3곳(운동장, 성실관, 진리관) 신설과 교내 도로 확장공사 완료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향상하고 교내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안산대학교 학생들은 교내 정류장이 있던 서울예술대학교와 달리, 학교 정문 밖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운행사인 경원여객자동차(주)와의 긴밀한 협의로 버스 노선 연장을 이끌었다. 이번 노선 연장으로 시는 안산대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 간 행사 및 프로그램 등의 교류가 활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와 안산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 캠퍼스’를 조성했다. 이번 협력으로 주차난을 겪던 일동 지역에 ‘새빛로·새빛나눔 주차장’이 준공되며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9일 안산대학교 정문 광장(새빛로 일원)에서 열린 ‘새빛로·새빛나눔주차장 준공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주요 기관장, 일동 주민 및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대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새빛나눔 주차장)’과 ‘새빛로 조성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가 총 11억 원을 지원해 추진한 ‘안산대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기존 195면의 주차면을 246면으로 확대하고, 조명과 CCTV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개방형 주차 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안산대학교는 자체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캠퍼스 내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새빛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개선된 광장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열린 캠퍼스로 변모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