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부터 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초등학교 2곳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농산어촌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감수성 및 창의력을 신장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다양한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창의적 사고의 신장을 지원하고, 예비교사들은 교육 기부 활성화와 학교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의 공동투자로 진행되며, 대구교육대학교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멘토 30명이 참여해 경주에 있는 초등학교 2곳의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일 오전 4시간씩 음악․미술․체육 분야에서 총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저․중․고학년 각 2개 반, 총 6개 반으로 나눠 반별 활동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으로는 붐웨커 연주, 악기 만들기, 난타 등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고, 미술 분야에서는 건축 디자인, 전통 놀이, 손 모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정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2025 정부연습’에 앞서 연습 목표를 공유하고,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경북교육청의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연습은 매년 8월 정례적으로 실시되지만,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북한의 핵 위협 고도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등 복합적인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 기능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부연습의 정의와 추진 배경을 비롯해 도 교육청 공무원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수행해야 할 전시 임무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이 전달됐다. 교육에서 이건 비상계획관은 “최근의 국제 안보 불안정은 한반도에도 위기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라며, “정부 기능 유지를 위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제주-중국 칭다오 화물선 신규 항로 개설 등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 철학의 도정 확산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고위 공직자 대상 특별강연(7월 31일) 내용을 공유하며 “공직자의 권한은 국민의 것이고, 최고 가치는 청렴과 책임”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대통령이 강조한 ‘국민의 입장에서 늘 생각해야 한다’는 부분과 ‘방향과 기조가 제일 중요한데, 그 방향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이 깔려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가장 중요하게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직권남용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 등 공직자가 가져야 할 비전과 가치, 태도와 자세에 대한 내용이 특강에 자세히 언급됐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이 특강 영상을 요약해 텍스트와 함께 모든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국정 철학을 도정 전반에 확산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1차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조수입 5조원을 첫 돌파했다. 특히, 제주 농업이 수급관리 정책의 안착과 함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농축산업 조수입 4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어, 전략적 예산 투입을 통한 지속가능한 1차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2024년 농수축산업 조수입이 전년보다 4.8% 증가한 5조 2,142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밭작물이 역사상 처음으로 조수입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감귤과 함께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축산업도 회복세로 돌아서며 전반적인 조수입 상승을 견인했다. 제주 농업의 중심축인 감귤산업은 2024년 조수입 1조 3,13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조 3,248억 원 대비 소폭 감소(0.9%‧118억 원↓)했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소비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2년 연속 1조 3,000억원대를 유지하며 위상을 입증했다. 품목별로는 노지온주가 6,568억 원(전년 대비 3.7% 증가), 월동온주가 1,123억 원(7.3% 증가)으로 늘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인도네시아 농업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력 향상을 위한 에너지 활용 스마트농업 역량강화’ 초청연수 과정을 8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14일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의'글로벌 연수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국비 사업으로 도내 에너지 활용 스마트농업 전략과 정책 추진 경험, 선진 농업기술을 알리고, 국가 간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진흥원은 2022년도 몽골 고비알타이주 식품농업과 공무원 대상 농업기술 연수를 시작으로 아프리카·중남미 7개국 농업 공무원 대상 기후 스마트농업 연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새롭게 인도네시아 농업부 중간관리자급 공무원 14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인도네시아와의 특별한 인연은 2023년 2월, 김관영 도지사가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에 방문하여 양측이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를 계기로 같은 해 9월, 진흥원은 서부 수마트라주에 새만금 한글학당을 개소, 한국어와 전북자치도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국가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자치도가 미래산업 핵심인 양자기술 분야에서 첫 국가사업을 따내며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는 전북대학교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양자기술은 자연현상의 최소 단위를 활용한 차세대 기술로, 도청 불가능한 양자통신, 초정밀 양자센서, 초고속 양자컴퓨터 등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총 28억 원(국비 14.5억원, 지방비 4.4억원, 민간 9.1억원)을 투입해 양자점 기반 압전 하베스터 시제품 제작 및 실증을 진행한다. 전북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김희대 교수팀이 주관하며, 기술 상용화 및 실증을 담당할 한솔케미칼과 양자기술의 지역 확산과 수요기업을 매칭할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이 협력한다. ‘에너지 하베스터’는 작은 에너지를 수집해 활용하는 차세대 기술로, 기존 진동·광·열 기반 하베스터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고온·고습·고전자파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자가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내 여순항쟁탑을 찾아 참배하고,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 역사왜곡’ 도서의 학교 유입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3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사과한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여순항쟁탑을 찾아 희생 영령을 기리며 묵념하고, 역사교육의 책무와 도서 선정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적절한 도서의 학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집중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우선, 역사 관련 도서 구입 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역사 왜곡 및 편향적 내용이 담긴 자료가 학교 현장에 들어오지 않도록 분기별로 관련 지침을 학교에 안내하고, 교사 대상 연수도 확대해 운영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교육감은 “역사교육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민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동마다 주민 주도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자발적 동네 상권 이용 촉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정1동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마을 화폐 ‘마을온(ON‧溫)’을 활용해 동네상권 내 소비쿠폰 이용 이벤트에 나섰다. 송정1동 골목상가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쓰고, 영수증으로 인증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마을온’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송정1동 상가에서 소비쿠폰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모아 송정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제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인증 영수증 금액이 총 5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1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의 ‘마을온’ 화폐를 지급한다. 월곡1동에선 주민, 사회단체가 지난 1일 소비쿠폰을 활용한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동네 상점 이용을 유도하는 취지다. 월곡1동 주민과 사회단체 등은 ‘소비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상가에 배부하고, 직접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며 시민에게 골목상권 이용을 홍보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교육청 소속 봉사동아리 ‘민들레회’가 주관하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된 것이다.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담겼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의료 지원, 긴급 구호 물품 제공, 주거 환경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산불에 이어 집중호우까지 겹쳐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라며, “교육공동체의 정성을 모은 성금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도내 전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며 모금된 성금은 8월 중순에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4일 영양군 소재 지역 업체들과 함께 ‘2025년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업체와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협의회는 물품, 공사, 용역, 급식 등 계약업무 전반에 걸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신뢰 형성과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한 추진의지가 강조됐다. 지속되는 경제침체와 지역경제의 어려움 가운데 지난 2024년 지역 업체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영양교육지원청의 개선 노력을 전달했으며 계약과정에서 개선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도 함께 이어졌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소통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율 문화 휴식 공간인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은 지난 7월 26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1차 무지개 초청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무지개 초청의 날’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위피스쿨과의 연계를 통해 기획단계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인 협업을 이뤘으며, 행사에 참여한 위피스쿨 청소년들은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책임감과 협업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현장은 화려한 야시장 콘셉트로 꾸며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로 ▲이벤트 부스, ▲음식 부스, ▲플리마켓 등 청소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부스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카페 운영단 백난향은“처음엔 준비가 어렵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빈곤 여성과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는 민간단체 잭과콩나무와 함께 필리핀 현지 환경교육 및 친환경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마을공유작업실 운영단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실용적인 에코백 110개를 직접 디자인하고 재봉했으며, 해당 물품은 잭과콩나무를 통해 필리핀 현지에 기부됐다. 폐현수막 에코백은 필리핀 현지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는 도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와 잭과콩나무는 앞으로도 국제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경 교육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상반기, 고립·은둔 청(소)년과 보호자의 사회적 고립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연결 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센터가 2024년에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립·은둔의 초기 징후를 보이는 17세~24세 청소년·청년 그룹에서 연령이 높고 고립·은둔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정적인 심리 상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고립·은둔군 청(소)년의 경우 외로움은 높지만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연결감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족 내 요구가 과도할 경우 은둔 경향이 심화되는 경우도 있어 보호자 개입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러한 인식 아래, 상반기에는 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멘토와 함께하는 보호자 자조모임 '은빛톨이 보호자 모임'이 총 6회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 모임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서로 다른 환경이지만 공감과 나눔을 통해 위로 받았다.”, “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멘토가 함께 해주신 덕분에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 주요 정책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덕현 연천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연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51개 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보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연천군은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 아래 사통팔달·평생복지·산업융합·보존관광의 군정방침 실현을 위해 액션플랜,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 분야별로 핵심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 중점 추진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정책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과 직접 연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개발 공모전에서 포항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술빚는 4050’과 ‘해풍미당’이 나란히 수상했다. 두 팀은 포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디저트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장년 창업팀인 ‘술빚는 4050’은 흥해 지역 쌀, 보리, 시금치, 고구마 등을 활용해 전통주 및 발효 디저트를 개발해 온 팀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린술빵, 고구마 식혜 등을 출품해 전통주의 대중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청년 창업팀 ‘해풍미당’은 포항의 특산물인 해풍 시금치와 산딸기를 활용한 해풍샌드 디저트와 캐러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특허 출원, 캐릭터 개발, 관광상품화 전략으로 포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포항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농촌 자원과 민간 조직을 기반으로 창업, 체험관광, 유통, 가공 등 다양한 소득 창출형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91개 액션그룹 496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간 특허 12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