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4일,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와 현지 교원 19명을 대상으로 타슈켄트 아블로니연수원에서 컴퓨터 기증식과 교육정보화 방문 연수 개강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교육정보화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교원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증식은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교로 일체형 컴퓨터 32대와 빔프로젝터 2대, 스크린 2대를 기증하며, 우즈베키스탄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역량을 키우고, 양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디지털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정보화 연수를 통해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인공지능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우즈베키스탄 교육부의 요청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연수 내용은 우즈베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 마주온(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활용 디지털교육 ▲ 블록코딩과 텍스트코딩의 학습정보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교육의 실제 ▲ 인공지능(AI) 기반 로봇교육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 현장 적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우즈베키스탄의 현지 연수를 통해 양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직원 서명문 태극기’를 5일부터 17일까지 본관 1층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당시 한국광복군 70명이 한 장의 태극기에 광복의 기쁨과 독립국가에 대한 염원을 담아 서명한 역사적 사례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도내 31개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900여 명이 참여해 각자의 이름과 메시지를 손글씨로 써 내려갔으며 태극기에는 나라 사랑 마음과 진심 어린 다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시된 태극기에는 초등학생이 서툰 글씨로 써 내려간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 인사, 대한민국이 더 살기 좋은 사회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소망, 교육을 통해 나라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다짐 등 학생과 교직원의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태극기 곳곳에 적힌 이 글귀들은 참여자들의 진지한 역사 인식을 드러내며 관람객의 마음을 울린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5월에는 도내 31개 학교에서 각자의 서명문 태극기를 제작하고 6월에는 교사 대상 독립기념관 탐방 연수를 통해 실제 ‘한국광복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학부모연합회,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4일 무안군 망운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무안 지역에 발생한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등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것으로,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상황에서 교육청과 학부모, 민간기관이 함께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전라남도교육청-전남학부모회연합회-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자원봉사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수해 복구 활동은 첫 실질적 사례가 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무안‧목포학부모연합회, 무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지역민들도 함께했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 정말 감사하다. 이 같은 자원봉사활동이 짖속적으로 이어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실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학부모가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학부모가 지역사회의 일원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5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김천경찰서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예술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운남중학교(8.26.), 중앙중학교(9.2.), 성의중학교(9.10.), 생명과학고(9.11.), 과학기술고(9.12.), 율곡초등학교(9.30.) 등 총 6개교를 순회하며 운영되며, 각 학교 강당이나 체육관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의 예방교육과 함께 청소년 뮤지컬 『No! Punch!』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학생의 정서에 스며드는 예술 융합형 공감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일 담양시장과 다미담예술구 일원에서 열린 ‘쓰담쓰담 야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에게 소비쿠폰 제도를 널리 알려,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담양군 관계자와 담양시장·다미담예술구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현수막과 안내문으로 소비쿠폰 사용 방법을 홍보하고, 야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했다. 담양군은 8월 4일 기준 전체 대상자 4만 3,939명 중 4만 384명(91.9%)에게 소비쿠폰을 지급 완료했다. 지급 규모는 약 88억 원이며, 쿠폰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쿠폰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상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유치원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 합격자 5명에게 합격통지서를 수여했다. 이번 전형은 교육과 보육의 이원적 운영을 개선하고, 유아교육·보육 통합체계 구축을 이끌 전문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6월까지 응시 자격 심사, 온라인 현장 평가, 1·2차 전형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선발 인원은 유치원과 특수(유치원) 분야를 포함해 총 5명이다. 전형 과정에서는 온라인 현장 평가로 인성과 자질, 업무 추진 능력을 살폈으며, 기획력과 논술, 구상 면접, 상호 토론 등 심층 평가를 통해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상호 토론에서는 논리적 설득력, 소통·협업 능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 전문성과 자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수여식에서 “유보통합 교육전문직 선발은 통합체계 안착과 현장 중심 지원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라고 강조하며, “현장을 이해하고 유아의 발달과 복지를 고려한 일관된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하나금융그룹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가 협력한 ‘2025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가 7월 25일 경상국립대 내동캠퍼스 1층 대강당에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성료하고 참여팀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30개 거점대학과 함께 지역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7월 한 달간 8회의 실전 창업중심교육을 운영해, 진주 지역 자원과 사회 문제를 창의적 방식으로 해결하는 20여 개의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번 아이디어 발표에서는 지역 고령층·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매칭 플랫폼, 진주형 문화관광 상품, 사회문제 해결형 앱,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소개됐다. 특히, 진주 지역의 숲과 건강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산불 조기진화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트레이딩 플랫폼, 로컬 식문화를 담은 푸드트럭 브랜드, 이동식 포차 등 지역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상동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인회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질서계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과 고객 모두가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방도로 확보와 시장 내 질서유지를 통해 쾌적한 전통시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부천상동시장 상인회는 ‘황색선 준수’, ‘화재 없는 부천상동시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구호를 외치는 등,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질서 계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회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정경 부천상동시장 상인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상인회 임원 등 모두가 자발적으로 협조하고 땀 흘려 애써준 덕분에 시장이 질서 정연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천상동시장이 안전하고 따뜻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예방과 조기 진단 강화를 위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및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노출 전 예방요법(PrEP, Pre-Exposure Prophylaxis)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해 감염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성 접촉이나 주사 사용 등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노출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군에게 권장된다. 부천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선별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금 전액,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처방 전 실시하는 검사 항목의 본인 부담금 전액, PrEP 약제비 중 월 6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협력 의료기관으로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과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이 지정돼 있다. 감염취약군인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은 후 △진료비 지원 신청서 △검사비·약제비 영수증 원본 △진료비 세부 산정 내역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준비해 주소지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유한대학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만화‧영상 부트캠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내 만화‧영상 분야 AI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공동 프로젝트 운영,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은 부천이 AI 영상제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만큼, 지역사회 미래 발전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목표를 두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가 AI 기술과 영상 콘텐츠 교육이 융합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와 함께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웹툰이나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과 조력자들의 관계처럼, 부천시와 유한대학교, 만화영상진흥원이 산업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의 항일운동사를 무대 위에 되살리는 이색 기념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부천 지역의 실제 항일역사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 ‘소사역에서 길을 묻다’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광복절 경축식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서사가 살아 숨 쉬는 무대를 통해 모두가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무대는 지금의 부천역인 소사역을 배경으로, 1919년 ‘소사리만세운동’, 1927년 ‘소사역 하역노동자 동맹파업’, 1945년 광복의 순간까지 이어지는 부천의 항일운동사를 한 가족의 이야기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또한,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평범한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가며 부천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것이 이번 무대의 특징이다. 시는 주요 장면마다 역사적 상징성과 시민적 메시지를 더한 연출을 통해 관객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무대 마지막 장면에서는 출연자와 시민이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실외 장소에 무인 생수 나눔 냉장고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염 속 오아시수(水)’는 시의 3단계 폭염 예방대책 중 하나로, 1단계 경로당과 복지관 등 무더위쉼터 생수 지원, 2단계 취약계층 대상 행정복지센터 생수 배부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8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된다. 설치 장소는 △부천역 마루광장 △송내역 환승센터 △소사 청소년 경찰학교 △원종사거리 오정농협 앞 등 시민 왕래가 잦은 4곳이다. 무인 냉장고에는 생수가 비치되며, 시민 누구나 1인 1병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생수를 보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언론보도, 부천알림톡, 재난문자, 교통홍보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은 모두의 일상에 영향을 주는 재난인 만큼, 누구나 쉽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소통·존중·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갑질 금지 관련 규정 ▲갑질 사례 ▲갑질신고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형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 함께 갑질발생 직장문화 자기진단 체크리스트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자기진단 체크리스트는 갑질 발생 가능성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도구로, 갑질 예방을 위한 사전 경각심 조성에 중점을 뒀다. 류재환 교육장은 “갑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문화의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태안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갑질예방 교육과 함께 갑질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갑질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핵심 주제별 연수를 실시하고, 장애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에 나선다. 특수(통합)교육 연구회 중심으로 한 이번 연수는 ▲ 장애 영유아교육 ▲특수교육 교육과정 ▲ 통합교육 ▲ 진로‧직업교육 ▲ 맞춤형 디지털 교육 ▲ 장애학생 행동 중재 등 6개 핵심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8월 4~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실시한 ‘특수교사 행동중재 직무연수 기초과정’은 장애학생의 다양한 행동에 대한 이해와 교사의 실천 사례 등 현장 요구를 반영한 연수 내용으로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특수교사 진로‧직업 역량 강화 연수’는 최근 기후 위기에 관심이 더 높아진 ‘업사이클링 기반 보자기 공예 및 소품 제작’과 ‘그림책을 활용한 팝업북 및 북아트 제작’ 과정으로 환경교육 연계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디지털교육연구회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수업 준비 방법’, 통합교육발전연구회의 ‘슐런을 통한 통합체육교실 연수’, 유아특수교육연구회의 ‘리딩푸드와 함께하는 통합교육’ 등 6개 핵심 주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지난 6월 청소년 환경실천 창작극 ‘푸른 희망’의 마지막 장면에서“기후수비대 출발!”이라는 외침과 함께 시작된 ‘2025 다같이 지·구·력(力) 기후수비대’ 캠페인이 48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획한 ‘2025 제주 환경교육주간’의 연장선에서 출발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도내 학생 1234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갔다. 초록작전1 ‘멸종위기생물 구하기’에는 1005명의 유치원 및 초등 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생활 속 환경 보호 과제를 수행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초록작전2 ‘기후수비대 협력 과제’에는 229명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차별 기후행동실천 주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실천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이 제출한 활동 자료에는 기후행동실천 사진, 일지 및 홍보 영상 등 다양한 팀별 탐구 활동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각각의 자료에는 지구를 지키려는 진지한 태도와 창의적인 시도가 고스란히 묻어 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