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푸드뱅크센터장는 7월 30일 이마트 '신선한 식탁'사업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배분한다. 이번 꾸러미 배분은 연천푸드뱅크와 연계하여 지역의 차상위계층 100가정에 6종의 친환경 농산물을(20,600원 상당) 지원한다. 특히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여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재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재)부천희망재단이 기탁한 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활용해 써큘레이터 120대를 3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여름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온마음 AI복지콜’을 활용해 취약계층 2만 6천 명을 대상으로 냉방기기 보유 여부를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냉방기를 보유하지 않은 42가구를 확인했으며, 이어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자체 조사와 추천을 통해 최종 120가구를 선정했다. 이에 시는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써큘레이터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냉방기기 지원을 넘어,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 피해가 해마다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써큘레이터 지원은 취약계층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창의실에서 조용익 시장 주재로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비상 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번 보고회는 전시 상황이 발생할 때 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사전 준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천시 전 부서의 을지연습 계획을 총괄적으로 확인하고 분야별 훈련 내용 점검, 기관 간 협조 사항 정리, 사이버 위협 및 테러 등 특수상황 대응 절차 검토 등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훈련 첫날인 8월 18일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도상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토의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8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사이버 위협 대비 대응태세 강화’를 주요 훈련 주제로 삼았다. 이에 시는 개인정보 유출이나 행정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4일, 봉화교육지원청 및 봉화도서관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5년도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비상대비훈련으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을지연습의 목표와 방침 ▲주요 훈련 일정 ▲을지연습 대비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비상사태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전세계적으로 무력충돌이 확산되고 있어 급변하는 안보상황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국가적 역량이 중요해졌다”라며,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문화 웹툰 교육자료 ‘시간을 넘은 등불의 우정’을 공개하며, 세계교육을 위한, 지역의 다문화교육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 웹툰은 베트남 리 왕조의 후손이 고려로 이주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콘텐츠로, 리 황조 후손이 고려에 정착하여 이장발 장군과 함께 몽골 침입에 맞서 싸우고, 고려 황실로부터 ‘화산이씨’ 성을 하사받은 역사적 배경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야기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이 웹툰 시리즈는 고려와 베트남의 우정을 시공간을 넘어 전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자료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한글 웹툰에 더해 베트남어 번역본을 함께 제작하여, 봉화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민에게 온라인으로 전달했다. 웹툰을 본 베트남 가정에서는 “자신의 문화와 연결된 이야기를 교육자료로 만나 감동을 받았다”며, 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웹툰 개발은 봉화군이 추진 중인 K–베트남 벨리(Valley)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관장 장낙희)은 어린이,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8월 13일부터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토요 늘봄도서관과 학부모 및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운영 예정이며, 토요 늘봄도서관은 △뚝딱뚝딱 공예 놀이터 △마음쑥쑥 책놀이, 학부모 및 일반인 프로그램은 △시낭송, 마음의 꽃이 피다 △오일파스텔 드로잉을 운영한다. 장낙희 관장은“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즐겁고 유익한 학습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13일 10시부터 봉화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소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완주 수소특화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도는 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완주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한국수소연합, 전북대 등 16개 기관과 완주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의 수소산업 인프라와 기업 집적도를 바탕으로, 완주군 봉동읍 일대 산업단지의 수소특화단지 구축과 수소 상용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협력체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관영 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홍 한국수소연합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존화 전북대 연구부총장, 장현구 현대차 전주공장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완주군은 행정·재원 및 정책 수립을, 한국수소연합,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우석대 등은 기술 개발과 인력을 양성한다. 현대차 전주공장과 일진하이솔루스, 비나텍, 한국특장차협회 등 기업은 단지 조성 협력과 사업 연계를 담당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14일까지 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받아 9월 서류 및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임용시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오는 18일 ‘교원임용시험 공개 설명회’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6학년도 유·초·중등교사 신규임용시험에 앞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교원임용시험에 관심 있는 응시예정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교육청은 시험 전 반드시 숙지해야 할 유의사항과 민원 사례 등을 안내해 시험 관련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지난 2023년부터 공개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주요 내용은 △영상을 통한 응시자 유의사항 안내 △합격자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합격을 말하다’ △원서 접수용 사진 촬영 체험 △중등 체육 실기평가 구기종목 추첨 등이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링크 또는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성명, 연락처, 대상 구분, 사전 질의사항 등을 입력한 뒤 신청하면 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설명회를 통해 교원임용시험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응시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교원임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학생과 가족의 건강한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4~5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2025 AI·에듀테크 활용 학생맞춤통합지원 가족 동행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군산 관내 초·중학교 13개교에서 선발된 교육복지 중점 대상 가정 21가정, 80여 명이 참여해 가족 유대감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AI와 에듀테크 기반의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도모했다. 참가 가족은 AI 기반 심리·행동 진단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와 소통을 돕는 활동에 참여했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협업 미션, 자연 체험 활동, 가족 공동 프로젝트,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유도하고, 공동 활동을 통해 학생의 사회성, 책임감, 협동심 등 건강한 인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과 읽기·쓰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교원 한글 지도 전문성 신장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5일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 한글지도 이해와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한글책임교육 심화연수를 개최했다. ‘한글책임교육’은 한글 미해득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보정 지도를 통해 학교와 국가가 책임지고 모든 학생의 기초 문해력을 보장하는 국가 정책이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교원 대상 연수를 기본·심화·실행 단계로 체계화해 학교 현장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초등 1~3학년 교사 41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한글교육 기초 연수가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진행됐다. 초등 1~2학년 담임 교사 및 한글책임교육 기본 과정 이수 초등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화연수는 이론과 실제를 융합한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경화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와 이해영 전주신동초 수석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익산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까지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꿈자람학교’를 운영한다. 꿈자람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흥미를 발견하고 여가를 즐기며, 자존감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름ON, 재능을 켜다!’를 주제로 감성·창의·신체활동·디지털 콘텐츠·진로체험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학생들의 특성과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웹툰교실은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운영하며, 전기배선 프로그램은 익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두리E.N.G의 협조로 운영되어 고등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환 교육장은 “꿈자람학교가 학생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정읍교육지원청은 4~6일(중등), 오는 11~13일까지(유·초등) ‘2025. 『수업명장』 교사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수업혁신’과 ‘학력신장’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교원 총 104명을 선발해 진행하는 이 연수는 제주 지역의 우수 교육기관 방문, 전문가 강의 및 분임 토론 등을 통해 정읍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모델 발굴에 중점을 뒀다. ‘수업혁신’을 위해 IB 교육으로 주목받는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IBDP 교육과정 및 IB 디플로마 평가 등을 살펴보고, ‘수업혁신’을 주제로 분임 토의 진행 및 정읍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AI 독서·논술 코스웨어(초등), 성향법 공부법 프로그램(중등)과 연계한 수업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한상희 강사의 ‘제주 역사와 지속가능한 발전교육’ 강의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김영수 도서관 등 탐방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력 신장 방안을 탐색하며, 정읍 실정에 맞는 실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타지역의 혁신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6일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2025 특수교육지도사 워크숍’을 운영한다.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80명이 참여하는 이 워크숍은 특수교육지도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장애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그림책을 활용 장애공감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워서 바로 쓰는 짧은 영상 제작 강의와 실습’,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자기 관리 및 마음 치유’, ‘교실 놀이 및 연수자 참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수교육지도사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특수교육지도사들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함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수교육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5일에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행정실장 및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업무담당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하기 위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의 기본 방향 및 단위학교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사업간 연계와 전문 인력간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학생별로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하여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업무 담당 교사는 “연수를 통해 학생 지원이 교사 개인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졌음을 알게 됐고, 현장 적용을 위한 협업 방안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필요를 놓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5년 8월 5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직종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교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022년 1월 26일 제시한 30개 직종 247개 조항의 교섭요구안을 바탕으로, 노사 양측이 상호 협력하여 2025년 6월 30일까지 총 40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26개 직종, 105개 조항에 대해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낸 것이다.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과 충남교육청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을 도모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방학 중 자율연수 확대 ▲학교급식 관계자 유급 일수 개선 ▲돌봄전담사 상시직종 전환 ▲초등스포츠강사 무기계약 전환 등이 포함되며, 이는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들의 권익 증진과 근로 안정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려는 조치들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협약 체결식에서 "우리 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의 실현을 위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