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5일, 지역의 대표적인 고용친화기업인 ‘(주)이수페타시스’에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페타시스는 달성군 논공읍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글로벌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제조기업으로, 1972년 설립 이후 첨단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을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기준 매출액 약 8,369억 원을 기록했으며, 임직원 수는 약 1,186명에 달한다. 또한, 최근에는 대구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탐방은 9월 5일 진행되며, 청년 구직자 25명을 선발해 이수페타시스 본사 및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인사 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비밀을 간직한 ‘유령 입자’로 불리는 중성미자는 현대 물리학이 해결해야 할 핵심 소립자 중 하나이다. 이미 알려진 중성미자 이외의 새로운 중성미자를 찾으려는 노력이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를 활용해 수행될 계획이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선도연구센터(중성미자 정밀 연구센터, 센터장 주경광 교수) 소속 RENE 실험 연구팀(Reactor Experiment for Neutrinos and Exotics)은 한빛 발전본부 안에 미지의 새로운 중성미자를 찾기 위한 장비 제작을 마무리했다. 이 실험에는 전남대 선도연구센터를 주도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경북대, 경희대, 서울대, 세종대, 전북대 7개 기관 5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장비는 원자로 중심으로부터 약 24m 떨어진 지점에 설치됐으며, 본격적인 가동과 탐지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중성미자는 태양의 핵융합이나 원자로 핵분열 과정에서 방출되는 기본 입자로, 우주 전역에 무수히 존재한다. 이 입자의 성질과 변화를 규명하는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가 인문학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고 디지털 인문학(Digital Humanities) 역량 강화에 나선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대 인문대 3호관 융복합강의실에서 중국인문연구소와 중어중문학과가 ‘차이나는 데이터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 김지선 박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참가자는 실습을 위해 개인 노트북을 준비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시맨틱 데이터 처리(Semantic Data Processing),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구현, ▲그래프데이터베이스(Graph Database) 기초 실습 등 디지털 인문학의 최신 방법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희경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장은 “온톨로지 디자인과 그래프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Triple 데이터 편찬은 디지털 인문학에서 가장 첨단의 데이터 편찬 방식”이라며, “문화 자원을 디지털 환경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제10회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법전원 이유지, 이수현, 정영운(이상 16기) 학생으로 구성된 ‘행심하세요’팀(지도교수 신태섭)은 역대 최다인 43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8개 본선 진출팀 가운데 당당히 장려상을 차지했다. 모의행정심판 경연대회는 실제 사례를 기초로 한 사건 심리 과정을 대학(원)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대회로, 예비 법조인들에게 행정심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역량을 기를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본선에서 청구인과 피청구인으로 나뉘어 서면 제출과 구술변론을 진행하며 실제 심판과 같은 경연을 펼쳤다. 정훈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학생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은 학문적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형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에서는 서울대 법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 RISE사업단이 지역혁신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전남대학교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민주마루에서 ‘지역·대학 동반성장 광주 RISE 비전 선포식’과 광주 RISE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7개 대학 RISE사업단과 광주RISE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광주시장과 대학 총장, RISE사업단장, 시의원, 자치구청장, 교육감, 지역혁신기관장, 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대학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혁신의 구심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진행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먼저 1부에서는 광주RISE 공동위원장인 전남대학교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광주시장과 시의회 관계자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17개 대학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전남대학교와 조선이공대학교 RISE사업단장이 비전선언문을 낭독한다. 이후에는 모든 RISE사업단장이 함께하는 출범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특별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단위과제별 협의체가 첫 회의를 갖고 향후 공동 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8월 18일부터 교실 내 심각한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긴급교실안심SEM’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 사업은 수업 방해, 폭언·폭행, 기물 파손 등으로 수업 환경과 학생 심리 안정이 무너진 상황에서 전문 도움 인력을 긴급 투입해 2주간 밀착 지원하는 SEM119 신규 프로그램이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반복적 문제행동과 폭력적 교육활동 침해가 증가하고 있다. 2024년 한 해에만 교원 대상 상해·폭행 사건이 72건 접수됐으며, 교실 질서와 학생 심리 안정이 장기적으로 흔들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기존 지원체계에 안심SEM을 추가해 교실 안정화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심SEM에는 전직 교원, 상담사, 청소년 복지사 등 교육·상담 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월 11일, 긴급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기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학교가 교육지원청 SEM119 담당자와 사전 상담을 거쳐 신청하면, 사안 유형과 학교급 등을 고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재건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1조 7,226억원 규모의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민생경제 활성화, ▵산불피해 복구와 재창조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경북도는 이번 추경을 통해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과 연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단기 회복을 넘어 경북의 경제·안전 기반을 강화하는 미래지향적 투자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경북도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살리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7,912억원의 긴급 민생 회복 예산을 편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는 7,259억원을 편성해 농축수산물, 외식, 문화·체육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을 발행해 소비를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시군별 발행 규모를 확대해 약 1조 3천억원을 발행,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1일 송산중학교 1학년 1반을 시작으로, 2학기 동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성교육 전문강사가 학급별로 총 4차시에 걸쳐 수업을 운영한다. 수업은 존중, 공감, 경청 등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림책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의 의미를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을 4시간 동안 진행하며, 인성이 왜 중요한지를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었고, 더욱 가슴에 와닿았다”며 “그림 속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을 따라가다 보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더 따뜻하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고,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바르고 고운말 편’, ‘인사하기 편’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청 일대에서 시민참여 행사를 열고 광복의 의미를 나눴다. 전통 의전 형식을 넘어선 뮤지컬 경축식, 온라인 챌린지에 이은 플래시몹 공연을 비롯해 전시·그림대회, 체험 부스 등을 통해 광복절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아울러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문화재단 등 관계기관에서도 시민들이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뮤지컬로 선보인 광복절 경축식·교사와 학생이 함께한 플래시몹 공연에 관객 환호 부천시는 1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전통 의전 형식을 과감하게 탈피한 ‘공연형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부천의 항일역사를 창작 뮤지컬로 재현하고, 이를 경축식과 결합한 새로운 시도였다. 공연은 ‘소사역에서 길을 묻다’라는 제목으로 소사역(현 부천역)을 배경으로 1919년 소사리 만세운동, 1927년 소사역 하역 노동자 동맹파업, 1945년 광복에 이르는 여정을 한 가족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부천시에서 일어난 항일투쟁을 주제로 해 시민의 자긍심과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2025년 을지연습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시 상황을 가정한 임무수행 절차 숙달과 을지연습 상황실 운영의 체계적 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상황실 근무 예정자 46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5년 을지연습 세부 계획 안내 ▲상황실 근무조 편성에 따른 부서(개인)별 임무 부여 ▲을지연습 유의사항 및 보안관리 지침 안내 등이었다. 특히, 이번 사전교육과 함께 상황실 근무자에 대해 임시 비밀취급 인가 조치를 병행해, 비상 상황에서의 보안관리와 정보 유출 방지에 철저를 기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위기 대응 능력과 조직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국가 훈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비상 상황에서도 차질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문화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로서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과 대학로 연극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조망하며, 유물 속에 담긴 시대정신과 선조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특별전 '새나라 새미술 – 조선 전기 미술 대전' 전시관을 방문해 조선 전기 미술의 특징과 예술적 가치, 그 속에 담긴 시대정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대학로에서는 감동과 웃음을 함께 주는 연극을 관람하며 예술이 주는 공감과 소통의 힘을 느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공무직원은 “역사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문화예술 체험은 창의적 사고와 공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역화폐가 실질적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방안으로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완화’와 ‘도비(道費)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연매출 30억 원 초과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예외 적용 ▲충남도의 지역화폐 할인율 보전분에 대한 도비 분담 지원 등을 공식 안건으로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주유소는 자영업자, 농업인, 물류 종사자 등 서민경제와 직결된 기반 업종”이라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라는 이유로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생활 필수재인 유류의 공공재적 성격을 간과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유소 예외 적용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계 부담 완화, 물류비 절감, 소상공인 생계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형마트와 병원 등과 달리 사용 제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산시는 이 사안을 지난달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 면담에서 건의한 바 있으며, 이달 초 행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는 8월 14일, “2025년 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 를 발표했다.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연료로 사용하여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연료전지 등 분산형 발전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23년 처음 개설됐다. 금년 입찰에서는 총 3,137GWh 규모로 77개 발전소가 입찰에 참여(경쟁률 2.4:1)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총 1,355GWh, 52개 발전소가 최종 낙찰자로 확정됐다. 금년 입찰결과, 경쟁으로 인한 발전단가 인하 및 분산전원 설치 유도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낙찰가격은 전년대비 하락하여 ‘23년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 도입 이후 지속적인 가격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낙찰사업은 모두 20MW 이하의 소규모 설비이며, 낙찰물량의 88%(발전량 기준)가 전력수요가 높은 수도권·광역시에 위치하는 등 지산지소(地産地消)형 분산전원 설비가 주로 선정됐다. ▲또한, 낙찰된 발전설비가 다양화(2종 → 5종)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14일 오전 10시 40분 달서구청,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통합지원 체계와 아동친화정책을 연계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권)를 보장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실천 및 확산, ▲아동권리교육 지원 및 대상 확대,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 공유 및 지역사회 정착 협력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심리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달서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달서구청,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아동권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14일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환경 구축지원사업’의 1차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관내 취업유관기관, 공공기관, 주요 기업 대표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 지원을 위한 심사를 진행했다.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 관련 법과 제도에 따라 산업재해를 미리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주된 산업인 모빌리티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련 기업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사를 통해 총5개의 기업을 심사했으며, 기업당 채용 인원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될 예정이다. 이날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정은경 팀장, 한국전력기술(주) 신혜정 차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정혁 과장과 윤예나 대리, 경북보건대학교 장순정 팀장, 김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옥란 팀장, 코오롱이앤피(주) 하헌태 환경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