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추석 연휴 시기를 맞아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강조하는 청렴 서한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 서한문에서 지재규 교육장은 “고위공직자부터 앞장서는 청렴 실천, 친절한 대민봉사, 민주적 의사결정,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한 공개”를 약속하며,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청탁금지법 준수, 계약상대자 대상 청렴서한문 발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 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해 왔다. 지재규 교육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교육을 위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희망을 주는 태안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03명 선발 예정에 778명이 지원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2025학년도) 225명 선발에 792명 지원(3.5대 1) 대비 지원자는 큰 차이가 없으나 선발인원이 감소(22명)하여 결과적으로 평균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유치원교사(일반)의 경우 54명 선발에 39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7.2대 1로 선발 분야 중 가장 높았으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106명 선발에 266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는 11월 8일 실시하는 제1차 시험의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0월 31일 전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선발 분야별 지원현황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소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비전으로 혁신교육을 실현하며,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충남미래교육 2030을 선도하고 있다. 충남미래교육 2030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2030년 무렵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장기적 교육 비전으로,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성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5대 전환 과제 중 하나인 ‘생태 전환’의 실천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학교숲 조성(15교) △자연생태학습장 조성(15교)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26교)을 지원했다. 또한, 학교숲과 자연생태학습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원·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배움자리와 맞춤형 컨설팅,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도내 모든 학교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참여하는 ‘탄소중립 3·6·5운동’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9월 30일 전남 순천인안초등학교와 함께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생태관광을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동수업은 한국습지학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24년부터 2년간 이어지고 있는 제주-전남 간 생태교육 교류 활동으로 마련됐다. 순천인안초는 순천만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흑두루미 논’ 특색활동을 통해 철새와 농촌 생태계의 공존을 실천하고 있다. 하례초는 생물권보전지역인 효돈천을 기반으로 ‘하례생태지킴이’ 활동을 운영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례초 5, 6학년 학생들이 순천만습지를 직접 방문해 순천인안초 학생들과 생태탐구 발표 및 환경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올해는 그 흐름을 이어 순천인안초 6학년 학생들이 제주로 수학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두 학교는 생태수학여행 공동체험을 통해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동수업에서 순천인안초는 제주 수학여행 계획을 발표하고 하례초는 생태관광마을 하례리의 다양한 생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 친절도 향상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가 외부 강사로 초빙돼 ‘자기성찰 친절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공직자 친절 기본 습관 역량’과 ‘전화 친절도 향상을 위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은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통해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의 과정에서 직원들은 서로 웃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배우며 유익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새롭게 점검하고, 일상 업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됐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화 응대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과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학교 경산 캠퍼스에서 ‘2025 경상북도 영유아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내내 비가 내리고 더운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8천여 명의 영유아와 가족,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공동 기획한 행사로, 영유아와 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즐기며 미래 교육과 보육의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빅벌룬쇼와 버블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홍보존에서는 △천연 이끼볼 만들기 △도토리 팽이 만들기 △유보통합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아이들은 즐겁게 참여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은 유보통합의 의미와 추진 방향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단체교섭은 노동조합과 사용자인 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협의 절차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3월 체결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해 7월 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실무교섭 22회, 본교섭 2회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영양사․전문상담인력 방학 중 자율연수 부여 등 직종별 교섭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는 모든 직종에 혜택이 돌아가는 공통 교섭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공통 교섭에서는 노동조합이 요구한 전체 127조 379개 항 가운데 △노동조합 활동 △휴직제도 △경조사 휴가․특별 휴가․병가 등 휴가 제도 △재해 인정 및 보상 △복리후생 등 핵심 요구안 15조 64개 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향후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노사 간 입장 차를 좁히고,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콘텐츠를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학생들이 마약 등 약물에 처음 노출되기 이전부터 반복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규범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도 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직접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콘텐츠는 △선 잇기 게임 △퍼즐 맞추기 △OX 퀴즈 △다른 그림 찾기 △방 탈출 게임 △챗봇 도우미 △마약 예방 교육자료와 가정통신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 고학년(5~6학년), 중학교용으로 나누어 제공된다. 경북교육청은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8일 포항과 11일 구미에서 마약 예방 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콘텐츠 시연과 사용법 연수를 실시해 현장 적용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약 예방 교육 콘텐츠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마약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가족의 청렴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청렴 문화 실천’을 주제로, 청렴에 관한 관심과 의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경북 도민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으로, △청렴 디자인 △청렴 표어 △청렴인 등 3개 부문에 총 178건이 접수됐다. 심사는 경북교육청에서 젊은 시각으로 청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는 ‘MZ(2030) 청렴 생각 나눔단’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창의성과 적절성․전달성․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청렴 디자인 부문 6건(최우수작 ‘경상북도교육청 청렴으로 빛나다’, 우수작 ‘작은 실천들이 모여 믿음직한 경북을 만든다’, ‘청렴 캐릭터 려미’ 등) △청렴 표어 부문 10건 △청렴인 2명 등 총 18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수상작을 홈페이지와 홍보 매체를 통해 널리 공유하고, 향후 청렴 정책과 각종 행사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간 이동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배움온(溫)길: 학교와 학교를 안전하게 잇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 이동 전(前)‧중(中)‧후 全 과정 ‘안전관리 체계’ 구축 이번 계획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이동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이동 전·중·후 전 과정에서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간 협력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청-학교 간 안전관리자 지정 △비상 연락망 구축 △학생 이동 경로 및 시간표 관리 △교통안전 및 비상 상황 대처 교육 등을 포함한 다층적 관리가 이뤄진다. 위험 상황 시 단계별 대응…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 운영 학생 이동 중 사고 또는 위험 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31일까지를 ‘한글날 연계 한글책임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글책임교육 기간은 한글날의 의미를 기리고, 학생들이 올바른 문해력과 한글 사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학급 단위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예시를 안내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와 가정통신문 발송, 수업과 행사 운영 등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한글책임교육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학년군별 교육 활동 재구성 사례 △한글책임교육 활용 누리집 기반 교육 활동 △보충 교재 ‘찬찬한글’을 활용한 지도 사례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콘텐츠를 활용한 문해력 향상 활동 사례 △학교․학급에서 창의적으로 실시한 우수사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한글책임교육 주간 운영과 공모전 추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9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수상작은 본청 교육안전과 박찬병 주무관의 ‘전국 최초! 학교 급식실 안전의 새로운 기준, 학교급식소용 안전 장갑 개발’이다. 경북교육청은 급식 종사자의 손 끼임․말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개발․보급한 ‘말림 방지 안전 장갑’을 현장에 보급하여, 학교급식 안전 수준을 크게 높인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 ‘우수’ 수상작은 학생생활과 전인순 장학사(현, 유초등교육과)의 ‘위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학생 마음 건강 통합 안전망 구축’이 선정됐다. 이는 전국 최초로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종합 대책을 수립․운영한 사례로, 사전예방–위기개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전을 강화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공주시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와바유 공주 투어 지원사업’을 대장이랜드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반기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 협력하여 진행한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는 공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공주시학부모회협의회·공주시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 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을 모집하여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농산물 수확, 마을 지도 만들기, 미니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고,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촌 문화를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측은 유치원 단체 방문객 유치뿐만 아니라 향후 가족 단위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 개발한 ‘교과과정 연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성과를 토대로 이번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단순한 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추석을 맞아 다시 한번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사곡농협과 희창물산(주)과 협력해 공주알밤 2.2톤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지역에 보내는 것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 수출 사례다. 특히 시는 올해 미국 H-마트와 함께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미국 동·서부에서 동시 개최하며 고맛나루 공주알밤 2.6톤을 수출했고, 현지 각 지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어 6개 매장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공주알밤의 뛰어난 맛과 품질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며, 지난 1월 첫 수출에 이어 이번 추석 수출에서도 시장 반응이 확대된 성과를 거두게 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와 사곡농협, 희창물산(주)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결실을 맺어 이뤄낸 이번 수출 성과는 공주알밤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명품 공주알밤의 맛과 품질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리고, 올해 미국에서 처음 동시 개최된 겨울공주 군밤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 사업이 꾸준히 결실을 맺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환경녹지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의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다. 위원장인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 환경부·고용노동부·경찰·소방 소속 공무원, 화학·환경·보건 분야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9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관내 화학물질 안전관리 현황 보고 ▲질의응답 및 토의 등을 통해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 방안과 사고 대비·대응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정기적인 위원회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을 주도하고 사고 대응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