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동마다 주민 주도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자발적 동네 상권 이용 촉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정1동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마을 화폐 ‘마을온(ON‧溫)’을 활용해 동네상권 내 소비쿠폰 이용 이벤트에 나섰다. 송정1동 골목상가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쓰고, 영수증으로 인증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마을온’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송정1동 상가에서 소비쿠폰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모아 송정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제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인증 영수증 금액이 총 5만 원 이상이면 1만 원, 1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의 ‘마을온’ 화폐를 지급한다. 월곡1동에선 주민, 사회단체가 지난 1일 소비쿠폰을 활용한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동네 상점 이용을 유도하는 취지다. 월곡1동 주민과 사회단체 등은 ‘소비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상가에 배부하고, 직접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며 시민에게 골목상권 이용을 홍보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교육청 소속 봉사동아리 ‘민들레회’가 주관하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된 것이다.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이 담겼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의료 지원, 긴급 구호 물품 제공, 주거 환경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산불에 이어 집중호우까지 겹쳐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라며, “교육공동체의 정성을 모은 성금이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기를 바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도내 전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며 모금된 성금은 8월 중순에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4일 영양군 소재 지역 업체들과 함께 ‘2025년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업체와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협의회는 물품, 공사, 용역, 급식 등 계약업무 전반에 걸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와의 신뢰 형성과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한 추진의지가 강조됐다. 지속되는 경제침체와 지역경제의 어려움 가운데 지난 2024년 지역 업체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영양교육지원청의 개선 노력을 전달했으며 계약과정에서 개선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도 함께 이어졌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소통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율 문화 휴식 공간인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은 지난 7월 26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1차 무지개 초청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무지개 초청의 날’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위피스쿨과의 연계를 통해 기획단계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인 협업을 이뤘으며, 행사에 참여한 위피스쿨 청소년들은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책임감과 협업의 가치를 체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현장은 화려한 야시장 콘셉트로 꾸며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부스로 ▲이벤트 부스, ▲음식 부스, ▲플리마켓 등 청소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부스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카페 운영단 백난향은“처음엔 준비가 어렵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빈곤 여성과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는 민간단체 잭과콩나무와 함께 필리핀 현지 환경교육 및 친환경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마을공유작업실 운영단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실용적인 에코백 110개를 직접 디자인하고 재봉했으며, 해당 물품은 잭과콩나무를 통해 필리핀 현지에 기부됐다. 폐현수막 에코백은 필리핀 현지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는 도구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와 잭과콩나무는 앞으로도 국제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경 교육 분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상반기, 고립·은둔 청(소)년과 보호자의 사회적 고립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연결 회복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센터가 2024년에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립·은둔의 초기 징후를 보이는 17세~24세 청소년·청년 그룹에서 연령이 높고 고립·은둔 기간이 길어질수록 부정적인 심리 상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고립·은둔군 청(소)년의 경우 외로움은 높지만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연결감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족 내 요구가 과도할 경우 은둔 경향이 심화되는 경우도 있어 보호자 개입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러한 인식 아래, 상반기에는 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멘토와 함께하는 보호자 자조모임 '은빛톨이 보호자 모임'이 총 6회에 걸쳐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 모임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서로 다른 환경이지만 공감과 나눔을 통해 위로 받았다.”, “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멘토가 함께 해주신 덕분에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 주요 정책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덕현 연천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년차를 맞아 연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51개 사업의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보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연천군은 ‘담대한 도전, 새로운 연천’이라는 비전 아래 사통팔달·평생복지·산업융합·보존관광의 군정방침 실현을 위해 액션플랜,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 분야별로 핵심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현안사업, 공약사업 등 중점 추진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주기 바란다”며, ‘정책 하나하나가 군민의 삶과 직접 연결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개발 공모전에서 포항 농촌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술빚는 4050’과 ‘해풍미당’이 나란히 수상했다. 두 팀은 포항 농산물을 활용한 창의적 디저트 개발을 통해 지역 농업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장년 창업팀인 ‘술빚는 4050’은 흥해 지역 쌀, 보리, 시금치, 고구마 등을 활용해 전통주 및 발효 디저트를 개발해 온 팀으로, 이번 공모전에서는 그린술빵, 고구마 식혜 등을 출품해 전통주의 대중화와 로컬푸드 소비 확대에 기여했다. 청년 창업팀 ‘해풍미당’은 포항의 특산물인 해풍 시금치와 산딸기를 활용한 해풍샌드 디저트와 캐러멜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특허 출원, 캐릭터 개발, 관광상품화 전략으로 포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포항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농촌 자원과 민간 조직을 기반으로 창업, 체험관광, 유통, 가공 등 다양한 소득 창출형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91개 액션그룹 496명이 참여하고 있다. 그간 특허 12건,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4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본청 사무관ㆍ장학관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 공직자의 청렴 실천과 윤리 의식 강화를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갑질 근절을 통한 수평적 조직 문화 조성 ▲청렴 문화 확산을 통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청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갑질 근절을 주제로 한 ‘청렴 연극’과 다양한 세대와 직렬이 함께 일하는 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강이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고위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모든 조직 구성원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스케일업 TIPS R·D’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제주혁신성장센터에 입주한 ㈜소프트베리는 국내 최대 전기차 플랫폼 ‘EV Infra’를 운영 중이며, 오는 8월 대규모 서비스 개편을 통해 충전소 정보 제공, 간편 결제, 커뮤니티, 중고차 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한층 강화해 선보일 전망이다. 올해 스케일업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JDC Route330 입주기업 ㈜소프트베리, ㈜메가플랜 외에도 중기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퓨처이브이 등 JDC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기업들이 가진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소프트베리는 이번 R·D 과제에서 ‘전기차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유통을 위한 거래 플랫폼 및 잔존가치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전기차의 진단-충전-거래-자산 평가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기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충전-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 육종회사,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고추 품종평가회’를 개최한다. 고추 품종평가회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8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고추 품종의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생리 장해 및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품종별 생육과 특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고추 품종평가회에서는 지역 고추 산업 명품화를 위해 2025년 고추 작황 및 병해충 발생 변화에 따른 방제전략과 국내 고추 품종 트랜드 및 주요 품종별 특성을 소개하며, 영양 고추 산업 활성화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연구소 시험포장에서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지역재래종 기반 고추 10여 품종을 포함해 국내 시판의 고품질과 복합내병성계 100여 품종에 대한 고추 종합평가회를 열어 고추재배 농가들이 우량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영양고추연구소는 우량품종 및 재배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 재래종 고추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수비초’를 활용한 김치소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동서도로 방수제 구간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광역 기반시설 안전진단 및 관리용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진단은 새만금 방조제에서 김제시 심포항으로 이어지는 동서도로(국도 12호선) 약 15.6km 구간의 관리 수위 이하 시설물에 대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지침에 따라, 8월 4일부터 4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구조물의 외관조사, 수중조사 등을 통해 구조적 결함 여부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방안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새만금 주요 기반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정밀 점검은 재해 예방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김성호 개발전략국장은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진단과 관리를 통해 새만금 지역의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8월 4일, 2025년 인문사회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인문사회 분야의 대학원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려금을 지원하여 학문후속세대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학술연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을 처음으로 신설하여 석사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 대학원생의 학업단절을 예방하고 연구 몰입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선발된 100명에게는 1인당 연간 1,200만 원을 지원하여 우수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238명을 선발하여 1인당 연간 2,000만 원을 최장 2년 동안 지원한다. 신규 선정과제의 40% 내외를 지방 소재 대학 소속 대학원생에게 할당하여 우수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학술환경 기반을 마련한다. 연구장려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원생은 지도교수와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부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을 연이어 방문하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늘 만남은 지난 7월 30일 한미간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처음으로 산업부와 경제계가 소통하는 자리로, 미 관세 대응 후속조치와 노동조합법, 상법 등 경제계 현안 이슈를 긴밀히 논의하고 향후 논의 과정에 기업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키로 했다. 대한상의와 경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시한에 쫓기는 긴박하고 쉽지 않은 협상 여건이었지만 국익 극대화라는 대원칙 아래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경제계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대외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우리 기업들이 미국을 포함한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이번 관세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 예정인 노동조합법과 상법 개정안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기업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합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 개소와 연계하여 오는 8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시행하고, 금융회사의 연체이자에 해당하는 손해금 등을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자영업 경기 침체 및 높은 폐업률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지속 악화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채무변제 부담 완화 및 경제적 재기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재단에 구상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채무감면을 지원한다. 재단은 캠페인 기간 내에 구상채무 등을 일시에 변제하는 고객에 대하여 손해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다만, 부동산 등 재산보유 고객의 경우 현재 8%~15%로 적용되고 있는 손해금을 최대 2%까지 감면을 검토할 예정이며, 특수채권 고객에 대해서는 손해금 감면 이외에 원금 감면이 적용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90%까지 원금 감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채무를 일시에 변제하기 어려운 고객은 최장 8년까지 장기간 분할변제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변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