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5일 경남연구원과 함께 경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진해신항 북극항로 진출거점 조성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 8월 ‘진해신항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을 위한 경남 대응 방안’ 세미나의 후속 논의로, 경남의 핵심 경쟁력인 조선·항만물류 분야에 대한 심층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오동호 경남연구원장,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영산대학교 등 조선·항만물류 산·학·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연구원은 ‘북극항로 진출거점 조성을 위한 경남도의 과제’를 발표하며, 북극항로 연계 산업 및 항만서비스 확대, 조선해양특화단지 조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산·학·연·관 원탁회의에서는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거점 육성을 위한 추진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각자 분야의 사업과 현안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책 지원과 기술·산업 협력 방향에 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 김기태 교수는 “북극항로가 열리면 진해신항은 글로벌 북극거래소가 될 것이므로, 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서 경남마이스얼라이언스사와 함께 경남 마이스 산업과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로,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5천여 명의 국내외 마이스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200여 명의 핵심 바이어가 참여한 본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의 지역 관광공사·재단을 비롯해 마이스 기획사 및 주최사, 마이스 서비스 기업, 컨벤션센터, 호텔, 해외 관광청, 유관 협회·단체 등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참가했다. 재단은 경남마이스얼라이언스와 공동 마케팅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행사 주최자‧바이어들과 총 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경남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 제도, 관광자원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경남마이스얼라이언스사는 총 6개 기관(기업)으로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 ▲통영RCE세자트라숲 ▲아이스퀘어호텔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남도는 5일 창원시 상남동 상권 일대에서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공공배달앱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경남도·창원시,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땡겨요’·‘먹깨비’,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사)한국외식업지부경남지회 등이 참여해 공공배달앱 혜택과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올해 9월 도입된 경남 공공배달앱은 시중 배달앱 대비 저렴한 1.5~2%대 중개수수료와 입점 수수료, 광고료, 월 사용료가 무료여서 앱 이용률이 증가할수록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된다. 소비자는 할인 가격으로 구매한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공공배달앱에서 결제할 수 있고 각 앱 운영사가 제공하는 프로모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공공배달앱은 도민의 합리적인 소비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 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배달앱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총 9,408억원(국고 8,383억원, 민자 1,025억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을 추진한다.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은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게임체인져급 의료기기 6건 개발, 필수의료기기 13건의 국산화 등의 성과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기초·원천연구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등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전략적 육성에 중점을 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의료기기 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1기)’의 성공적 성과를 바탕으로 ’25년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1기 사업에서는 총 467개의 과제가 지원되어 최근 5년간(’20~’24년) 국내외 인허가 433건(국내 331건, 해외 102건), 기술이전 72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11월 5일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2025 하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를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운·항만물류산업 채용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업 34개사와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의 1:1 현장 면접과 더불어 해상근로자를 꿈꾸는 구직자들이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예부선 부원 직업체험, 생애경력설계 컨설팅, 노동법률 상담,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퍼스널 컬러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 중장년 대상의 구체적인 채용 기회와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동북아 해운·항만물류의 핵심 거점인 해양수도 부산에서 급격한 생산연령인구 감소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해운·항만물류 우수기업의 구인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5일 오후 NH농협 세종통합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함께 만드는 K-농정 협의체'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난 8월 19일 출범 이후 선정한 25개 과제에 대한 논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연말까지 운영계획 및 성과 도출방안 등을 협의했다. K-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 농업인과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소비자 등이 당면한 농정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지난 8월 19일에 출범했다. K-농정 협의체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류진호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고, 국정과제 기반으로 5개 분과, 10개 소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74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안 K-농정 협의체는 분과 및 소분과별로 25개 핵심 논의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정책방향 설정 및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총 40여 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현장 의견 등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 이번 K-농정 협의체 중간보고회에서는 10개 소분과별 민간 대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당초 계획한 세 가지 사업모델이 5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에서 모두 승인돼 제주형 에너지 자립과 신산업 발전에 전기가 마련됐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제주도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계획은 신산업 활성화 유형으로, 가상발전소(VPP) 기반의 전기차 양방향 충전(V2G), 에너지저장장치(ESS), 새로운 수요혁신 기술(P2X) 등 세 가지 모델을 모두 포함한다. 지난 5월 기후부(당시 산업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에서는 VPP 기반 V2G 사업 1개 모델만 최종 후보지역으로 선정됐으나, 제주도는 3가지 모델이 유기적으로 추진돼야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이번 최종 지정에서 모두 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제주는 203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제주도는 VPP 기반 V2G 모델 36㎿, VPP기반 ESS 모델 60㎿, VPP기반 P2X 모델 57㎿ 추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공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유치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나주 부시장을 비롯한 도청 관련 실·국장, 전남연구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각 기관과 실·국별로 추진 중인 정부 공모 대응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입지 조건, 기반 시설, 연구 인프라, 지역 수용성 등 주요 평가 요소별 대응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전남의 미래산업 구조를 완전히 바꿀 역사적 전환점이 될 사업으로, 전남이 최적지임을 입증하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남은 기간 각 기관이 맡은 역할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정부의 공모 일정에 맞춰 유치계획서 작성, 지역 주민 의견 수렴, 핵심 인사들과의 면담 활동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 전체지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온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이를 계기로 에너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전남을 기회의 땅에서 황금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5일 김성환 기후에너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전남 전역과 제주, 부산, 경기 총 4곳이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5월 최종 후보지였던 솔라시도 기업도시(지정면적 145㎢)에서 전남 전체지역(지정면적 1만 2천363㎢)으로 대폭 확대 지정돼 22개 시군 어디서든 분산특구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강조했다. 분산특구는 지역에서 만든 전기를 지역에서 직접 쓰는 지산지소형 시스템으로, 민간 발전회사가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과 주민에게 직접 전기를 공급할 수 있어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고, 다양한 에너지 신기술을 실험할 수 있는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이번 지정으로 AI시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글로벌 AI 기업을 유치할 토대가 마련됐다. 또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남 공동 구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여순사건특별법(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취지에 따라, 지역의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여순사건특별법은 국가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의 진상을 규명하고 명예를 회복하며, 화해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제정됐다. 전남교육청은 이 정신을 바탕으로 여순사건을 비롯한 지역 현대사 교육을 특정 이념의 시각이 아닌 인권·평화·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지도하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 항일운동과 민주화운동 ▲ 여순10·19사건 ▲ 독립운동사 ▲ 전남의 의(義)로운 인물 등 지역의 주요 사건과 인물을 다룬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간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이 자료들은 교사들이 지역의 역사를 정확히 가르치고, 학생들이 사실에 기반한 역사 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남교육청은 2026년을 목표로 지역 현대사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인권·평화·민주주의 중심의 수업과 체험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5일부터 '2025년 교육감 학교 방문'을 추진한다. 올해 학교 방문은 지난해 권역별 추진 방식과 달리, 한 학교에 더욱 집중하여 현장과의 밀도 높은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고,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원도심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음관계 회복 활성화,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국제바칼로레아) 준비학교 등 주요 교육 현안과 관련된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이 이루어진다. 주제와 관련한 해당 학교의 우수사례와 운영 방법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학교 방문은 학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라면서 “앞으로 교육공동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학교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분석하여, 실질적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지역별·학교급별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중심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대공연장에서 ‘2025 전북 학생자치 페스타’를 개최했다. ‘자치를 배우고, 가치를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행사는 기획부터 운영, 발표 등 전 과정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내 최초의 학생자치 행사이다. 특히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회장단, 학생자치 담당교사, 학부모 등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학생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전라고 ‘소화기’밴드의 힘찬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2025년 학생자치 활성화 기여 학생 표창장 수여, 학생자치 운영 사례 나눔, 전북학생의회 의정활동 공유, 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 운영 사례 나눔에는 △익산초(건강하고 민주적인 선거와 활동) △전주동중(가치로 엮은 학생자치 존중·환경·연대) △전주근영여고(자치로 바꾸는 학교, 리:빌드 프로젝트)가 참여해 1년 간의 자치 경험과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부터 11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교직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주체별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경남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11월 3일 사서, 복지를 시작으로 영양, 상담, 보건 영역의 교직원이 참여한다. 특히, 개별 사업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 내 사업 간 연계와 전문 인력 간 협업이 이루어지는 학교 문화 조성을 핵심 방향으로 두고 있다. 또한, 교직원의 정책 이해도 제고와 협력 체계 구축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실천 중심의 학교 체제로 나아가고자 한다. 강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이해와 현장 적용’을 주제로 정책 취지, 운영 전략, 협업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다루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제도 시행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교육지원청 및 도서관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 4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주군 관광명소로 유명한 가천면에 위치한 성주호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실천의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시용 교육장을 비롯한 성주교육지원청 및 성주도서관 직원들과 함께 성주호 주변 쓰레기 수거, 산책로 정비 등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청렴 홍보용 어깨띠를 활용하여 반부패 청렴 의지를 전파하는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작은 봉사라도 지역과 함께할 때 그 의미가 커진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지역사회 속에서 실천적 나눔을 이어가며 학생들에게 봉사와 환경 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참여형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