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당진시가 도비도와 난지도 일대 해양관관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시는 9월 2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도지사,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인장환 ㈜도비도특구개발 대표이사, 김호석 대일레저개발(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를 위한 각 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기관과 기업은 특구 지정 및 관광사업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치유 콘텐츠 특구와 난지도 해양레저타운을 조성함으로써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서해안 랜드마크와 관광벨트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1년 7개월의 시간 동안 민간제안자 선정과 중앙부처, 충청남도,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하며 열심히 달려왔다”며 “서해안의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양관광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2026학년도 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시작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0일부터 진행되며, 대상은 접수일 기준 광주·하남 지역의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120명으로, 광주지역 60명과 하남지역 60명을 교육 장소별로 나눠 선발한다. 대상은 수학, 과학, 융합, 정보, 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이며, 지원 자격은 담임교사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제한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6년 3월부터 1년간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에서 방과 후와 주말을 활용해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프로젝트 기반 맞춤형 과제 활동, 자유 주제 선택형 창의적 산출물 연구, 학생 자율 탐구 활동, 인성·진로 교육과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탐구형 맞춤형 교육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청에서 열린 '청소년 폭력제로도시' 업무협약식에 참여하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를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수정·중원경찰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9월 23일 성남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기관별 역할과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하게 된다. 이어 오는 9월 30일 오후 1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청소년 폭력제로도시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기관별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다.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관계회복 프로그램 추진, 성폭력 예방교육 등 성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정처분, 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지도협의회 운영 등 분당·수정·중원경찰서: 사이버도박, 마약, 딥페이크 등 신종범죄 예방, 취약지역 집중 점검, 학교전담경찰관(SPO)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운산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정서(생명 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정서교육은 학생들의 자해·자살 등 고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별 수준에 맞춘 사회정서(생명존중)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마음 건강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했다. 또한 교직원 대상 연수에서는 △청소년 자살에 대한 이해 △게이트키퍼 역할을 통한 자살, 자해 위기 대응 △위기 징후 파악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관계 등 다양한 요인으로 학생들이 우울감을 경험할 수 있지만,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 자해나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청소년 자해․자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회정서(자살예방)교육 및 상담 업무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사회정서(자살예방)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및 Wee프로젝트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아람 전문상담교사(천안북중학교), 백소라 전문상담교사(금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강사로 참여했다. 연수에서는 자기 인식·관리, 관계 인식·관리, 공동체 가치의 인식·관리, 정신건강 인식·관리 등 사회정서교육의 핵심 역량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적용해 보는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 교사들은 사회정서 역량을 학생 지도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이어진 Wee 프로젝트 협의회에서는 상담 업무 담당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학기 서산Wee센터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4일 오전, 판교 게임인재원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경기 성남시)를 방문하고, 게임사 대표들을 만나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게임업계 현장 행보인 이번 간담회에는 ▴대형 게임사에서는 넥슨 김정욱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넷마블 김병규 대표,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인디 게임사에서는 '레전드 오브 슬라임'으로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부문을 수상한 '산나비'를 제작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성 게임 '30일'을 제작한 더브릭스게임 이혜린 대표, ▴게임 협회·단체 대표로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게임시장이 중국·동남아 성장 등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케이-게임’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영상·웹툰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범죄 피해가 저연령화·지능화되는 상황을 우려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2025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도움자료’를 개발·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고 성폭력을 예방하며,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실질적인 교육 자료로, 총 3부로 구성되어 도내 초중고에 책자로 제공됐다. 세부적으로 △1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과 방향 △2부는 학교별·지도 단계별(디지털 윤리·기본·심화·단체용) 수업안과 교육 자료 △3부는 기존에 개발된 예방 교육 자료 목록을 담아 학생 수준과 학교 여건에 맞게 재구성·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수·학습 자료는 충남교육청 누리집에도 탑재해 교사들이 수업 준비에 드는 부담을 덜고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도움자료가 학교 현장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한층 내실화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25일, The-K호텔 경주에서 도내 학교폭력제로센터 관계개선지원단을 대상으로‘하반기 화해·분쟁 조정 실무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방식이 징계 중심에서 벗어나,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의 책임 있는 참여, 그리고 학부모·교사와 학생 간 신뢰 회복을 기반으로 한 관계 중심 접근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과 다양한 갈등 상황을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갈등의 원인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합의를 이끌어내는 화해 조정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훈련한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연수 참가자들이 직접 중립적 조정자이자 관계 회복의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기르게 된다. 첫째,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학부모 간의 갈등 파악을 위한 대화·분석법을 익힌다. 둘째,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화해 조정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강화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양주시가 '2025 경기도지사ㆍ지상작전사령관배 드론봇 경연대회'에 참가할 일반부 선수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드론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드론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페스티벌 기간인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내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일반부 경연 종목은 ▲1인칭 시점(FPV)으로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을 벌이는 ‘드론레이싱’과 ‘디지털 시네후프’ ▲3대3 대항전으로 골대에 드론볼을 넣는 신개념 스포츠 ‘드론농구’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 3개 종목에 걸린 총상금은 680만 원이며, 각 종목 1등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최대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군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7개 종목을 포함한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480만 원에 달한다. 참가 자격은 만 1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중 ‘무인멀티콥터 4종 이상’ 자격증과 대회 규정에 맞는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온라인 링크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도내 소비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시군 현장을 찾았다. 전북특별자치도·한국소비자원·진안군·무주군·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는 지역민의 서비스 수혜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23일(진안)부터 24일(무주)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22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교육, 이동상담 등 소비자 피해예방 활동뿐 아니라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쿠쿠전자(주) 전기밥솥과 ㈜세라젬 의료기기 등 약 2천만원 상담의 물품(78대)을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각 시군 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법, 식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 등 고령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생활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고, 이어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아내고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사진촬영과 휴대폰 사진인화서비스, 건강진단 및 의료기기 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 디지털 분야 선도교원을 초청, 오는 30일까지 ‘2025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필리핀 교원의 AI 디지털 수업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 필리핀 간 교육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필리핀 교원들은 △AI·로봇 기반 교수학습 체험 △스마트 교실 활용 수업 △Chat GPT 등 최신 에듀테크 교육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교육 혁신 사례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 국립무형유산원 프로그램 참여, 전주한옥마을 탐방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필리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뿐 아니라 양국 간 교육 협력 기반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이 연수는 양국 교원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제 교육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교육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청렴계약, 미래를 위한 깨끗한 약속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본청 2층 강당에서 ‘계약분야 청렴추진체 워크숍’을 열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추 추진을 다짐했다. 교육지원청 및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계약분야 청렴추진체는 계약업무의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청렴 행정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재정팀 계약업무 담당자, 학교 행정실장 등 청렴 추진체 9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계약분야 반부패 추진체 구성원들은 ‘비리가 없더라도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위 자체를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는 내용에 서로 공감하며, 청렴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렴 특강과 청렴 퍼실리테이터를 활용한 참여형 토의·토론을 통해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외부 체감도 저해 요인들을 공유하고, 청렴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계약업무의 공정성 확보 △계약담당자 전문성 강화 △학교 현장 지원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그룹별 토론을 거쳐 구체적 실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보건수업 나눔을 통해 흡연·음주·마약 등 유해약물로부터 학생건강을 지킨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30일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2025. 유해약물 예방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되는 이 행사는 교사들의 수업 나눔과 성찰을 통해 보건수업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미래형 예방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 성장 및 발달에 맞는 맞춤형 수업 나눔으로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예방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페스티벌은 △흡연·음주·마약·카페인 예방 우수 수업을 나누는 ‘수업 마당’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체험하고 대안을 탐구하는 ‘체험 마당’ △아동·청소년 건강지킴이 ‘다짐 마당’으로 운영된다. 전북흡연예방교육연구회, 마약예방교육 교사연수회를 비롯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전북지부, 학생금연지원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에서도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내실있는 학교 보건교육 운영에 힘을 보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 7개 지구(목포, 순천, 구례, 보성, 완도, 진도, 신안)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재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은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교육청이 22개 시군과 4년간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교육협력사업이다. 이번에 재지정이 결정된 7개 지구는 2022년 선정돼 올해 협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전남교육청은 23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위원회(위원장 박흥일) 정기회’에서 종합평가단의 심사의견서를 토대로 재지정 여부를 논의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종합평가단은 지난 4년간 7개 지구에서 추진된 사업을 서류와 방문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우수성과 개선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특히 ▲ 지역 교육협력체제 강화 ▲ 학교 교육 지원 ▲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7개 지구의 사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성경식품, ㈜해진수산, ㈜해진식품 등 3개사와 투자금액 총 1천3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302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육현진 ㈜성경식품 대표, 김성윤 ㈜거해 대표, 임한택 ㈜해진수산·㈜해진식품 대표, 김희수 진도군수, 윤재광 영암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성경식품은 자반김 전문업체 ㈜거해와 합작해 500억 원을 투자, 진도 군내농공단지에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최첨단 설비와 스마트 자동화 공정을 도입해 강화된 글로벌 위생 기준에 대응해 진도공장을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조미김 등 완제품 가공 분야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해 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다. ㈜해진수산과 ㈜해진식품은 534억 원을 투입, 영암군에 마른김·조미김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해남에서 레미콘 기업을 운영해 온 임한택 대표의 식품산업 진출 사례로, 지역 내 식품 분야 투자 다각화를 촉진하는 모범 모델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