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6일, 『2025년 제1회 영양도서관 건립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도서관 건립 추진 경과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준공 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영양도서관은 총사업비 134억 9,700만원이 투입된 지상 3층, 연면적 2,884㎡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과 문화 활동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7월 말 기준 공정률은 75%로, 인테리어 공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간 구성과 공사 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자문단은 시설 활용도와 주민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교육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영양도서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공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준공 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다채로운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안전 최전선에 있는 교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안전 업무 담당 교직원의 실무 역량 강화와 학생 체험 중심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해 ‘2025년 하계 교직원 안전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 연수에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 130여 명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특히 학기 중 바쁜 업무와 수업 준비로 연수참여가 어려운 교사들을 위해 방학 기간을 활용, 학교 안전 업무 담당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오프라인 연수는 6일 익산안전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생활안전, 재난대응, 응급처치 등 체험 중심 실습형 교육을 받았다. 이후 8일, 11~14일까지는 줌을 활용한 온라인 이론연수가 이어진다. 주요 내용은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법 △학교안전사고 통계 및 주요 사례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 △안전교육 콘텐츠 등 학교 안전 관련 업무가 중심이다. 전북교육청은 이 연수를 통해 학교 안전업무 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 예고를 실시했다. 2026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유·초등 분야 125명, 중등 분야 233명, 총 358명이다. 이는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 549명보다 191명이 감소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60명(장애 4명), 초등 58명(장애 5명), 특수유치원 6명(장애 1명), 특수초등 1명 총 125명이다.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이었던 177명보다 52명 감소했다. 중등 교사는 국어 20명·영어 24명·수학 17명·체육 12명·특수(중등) 11명· 보건 11명·영양 10명·사서 3명·전문상담 9명 등 총 29개 과목 233명으로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이었던 372명보다 139명이 감소했다. 보건 교사는 학교급에 따라 유치원(3명), 초등(6명), 중등(2명)으로 구분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응시한 학교급 별로 배치된다. 사전 예고 인원은 정원 증감 요인과 퇴직 및 휴·복직 등을 반영한 것이며, 실제 선발 인원은 향후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이하 고입전형포털)이 한층 고도화된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해진 고입 전형 업무 지원을 위해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착수,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맞춰 단계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구축돼 13년간 운영돼 온 고입전형포털은 고입 전형이 다양화되고, 장비의 내용연수 초과 등으로 업무기능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현장 교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 업무 경감을 위한 사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개편했다. 새로워진 기능은 △이원화된 중학교 업무 기능과 고등학교 업무 기능 통합 △학생·학부모가 직접 원서 작성·제출 기능 △자기주도학습전형 정보 제공 △산업수요 맞춤형 고교 및 특성화고교의 입학전형 △평준화고교 선배정대상자 신청·심사·결과 조회 기능 △데이터 기반 시각화를 통한 원서접수 현황 및 통계 자료 제공 △교원·학생·학부모 알림서비스(고입전형 안내/원서접수/합격통보/배정 안내)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 관리 기능 등이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업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보령시는 6일 보령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각 대학 총장 및 부총장(건양대학교, 단국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정부 지원체계다.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국 17개 시도 및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2025년 RISE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고 있다. 보령시는 RISE 사업을 통해 ‘전통 특화산업의 뿌리는 더 깊게, 신산업의 가지는 더 넓게’라는 비전 아래 지역 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인재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보령시는 대표적인 지역 자산인 머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한다. 관광 중심의 기존 산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K-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머드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머드 활용 지역브랜드 다각화 및 R·D, 기술상용화 등을 통해 지역 전통 자원을 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SW미래채움 대구서부센터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남부 중등 영(YOUNG)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융합적 사고 기반의 창의력을 창업가 정신과 연계해 학생 주도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5명씩 팀을 구성한 학생들이 총 20차시에 걸쳐 ▲주변 불편함 발견과 공감, ▲브레인스토밍과 아이디어 스케치를 통한 설계도·스토리보드 작성, ▲코딩 보드를 활용한 시제품 완성과 브랜드화, ▲사업 모델 캔버스 작성과 모의 피칭 발표 단계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제작하고 사용 설명서까지 작성하며 협력과 공유 능력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류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협력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에 참여해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아 성취욕구와 자신감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6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사전예고’를 공고했다.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시교육청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교사 11명, 초등교사 78명, 중등교사 102명, 특수교사 12명(초등 10명・중등 2명) 등 총 203명이다. 2025학년도에 비해 유치원교사와 특수교사는 각각 1명씩 감소했고,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는 각각 5명, 44명이 증가하여, 총 선발인원은 47명이 증가했다. 유치원·초등·특수(초등) 교사 임용시험은 9월 10일에 시행계획이 공고되며,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 원서접수 후 11월 8일에 1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중등·특수(중등) 교사 임용시험은 10월 1일에 시행계획이 공고되고,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일간 온라인 원서접수 후 11월 22일에 1차 시험이 실시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성적 인정 유효기간이 2024학년도부터 폐지되어 2026학년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원 각 40명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공직자 안보현장 견학 및 사격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공직자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8월 5일, 시교육청 직원 40명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관을 찾아 호국 영령들을 향해 묵념했다. 이어,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실제 사격 체험을 통해 전장의 실상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현장에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국가를 위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상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과 사격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안보의식을 높이는 좋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구글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클래스팅, 유스메이트 등 AI·에듀테크 기업들을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수업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선정 교사 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IT 기업에서 다양한 디지털 도구들을 살펴보고, 이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과 수업 활용 방법을 논의했다. 또 각 업체들과의 협업 방안도 마련했다. 이들 교사들은 앞으로 점차 사법화되어가는 학교폭력 사안에 교육적 해결을 이끌어 낸 우수 사례들을 학교에 전달하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중학생 390여 명이 참가하여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2025년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8월 5일, ▲8월 7일, ▲8월 11일, ▲8월 13일 등 총 4회에 걸쳐 각각 1박 2일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대전환의 가속화로 SW·AI 활용과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문제해결형 프로그래밍 체험을 통해 융복합적 사고능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 총 25차시(온라인 8차시, 오프라인 17차시)로 구성된다. 이 캠프는 학생들이 현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짧은 시간에 몰입하여 경험함으로써, 기존 교실 수업 대비 높은 참여도와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캠프는 ‘SW·AI와 함께하는 마음이야기’라는 주제로 기수별 100여 명이 참가한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사전에 온라인 강의를 통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이해와 윤리 등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캠프 현장에서는 ▲감정인식 AI, ▲골드버그 장치, ▲아두이노 센서 키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지난 5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와 폭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 유지를 위한 농업용수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폭우 증가에 따른 용수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기술적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노후화된 양수장 운영 실태를 공유하고 양수 용량 부족 및 농경지 말단부의 상습적인 농업용수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시간 용수공급 운영체계를 공유하고 아미댐 건설계획에 따른 농업용수 공급 관로 개설 및 양수장 용량 증설에 대한 예산 지원 등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 며 “향후 관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예산 확보 등 전방위적인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군은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군청 및 읍·면 민원처리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심각해지는 악성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리적·신체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원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은 특이민원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이 강사로 참여해 특이민원의 유형별 실태, 응대 요령,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담당자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악성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 보호와 더불어 군민의 권익이 함께 존중받을 수 있는 민원 응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달리는 달팽이 책방과 이룸학교 쿠킹트립은 전곡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수제 디저트 20세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룸학교는 연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의 협력을 토대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쿠킹트립은 파티시에 경력 10년 이상의 강사(장민경, 전미영)와 15명의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들이 국산 단호박, 유기농 밀가루 등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빵, 쿠키 등의 디저트 세트를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쿠킹트립 장효진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유기농 디저트 세트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와 보람을 아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최근 연천군은 경원선(연천~백마고지) 구간의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철도공사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협력에 힘입어 차질 없이 성사됐다. 이번 협약은 2019년 4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에 따라 중단됐던 해당 구간의 열차 운행을 약 6년 만에 재개하기 위한 것으로, 김덕현 연천군수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열차 운행 재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2026년 상반기 운행 재개를 목표로 시설 개량 공사 준비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향후 남북 철도 연결을 대비한 핵심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조속한 열차 운행 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원선은 남북을 잇는 주요 철도축으로, 이번 사업은 단절된 구간의 복원과 더불어 한반도 철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농협, 전곡농협, 임진농협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내 농업인 및 농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농작업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농업인의 건강보호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각 농협별로 얼음목밴드, 쿨패치 등으로 구성된 여름철 안전물품이 배부됐다. 특히 지원 물품은 농작업이 집중되는 지역과 고령 농업인 중심으로 우선 전달됐다. 또한 9일 다가오는 복날을 맞이하여 관내 농가에서 근무 중인 농작업 근로자들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무더위 속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이 주관하여 농업인 97명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 고된 농작업에 힘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한국의 전통 보양식을 함께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임철진 연천농협조합장, 최종철 전곡농협조합장, 현상태 임진농협조합장은 “지속되는 폭염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 및 농작업 근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