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사서교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사서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도서관 활용 수업의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도서관 기반 교육과정 실천 사례 공유와 AI 기술을 접목한 도서관 운영 방안, 문화 공연을 통한 감성 자극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오전에는 AI 메타버스연구원 소현규 원장이 ‘학교 도서관에서 만나는 AI 도우미, ChatGPT 활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AI 기반의 도서관 운영 가능성과 수업 적용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형곡중학교 정원진 사서교사의 ‘학교 자율시간 관련 교육과정 개발 사례’와 △구미원당초등학교 손외애 사서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수업 설계’ 발표가 이어져,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운영 경험과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책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을 테마로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구미시에 있는 강동문화복지회관(천생아트홀)에서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59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별 특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11일에는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315명을 대상으로, 13일에는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7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사관계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강사를 초청해 ‘건강한 노사문화 조성 및 노사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는 공무원 노사관계의 현황과 주요 쟁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후반부에는 감사관실 주관의 청렴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 저작권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수업 확대와 AI 생성 콘텐츠 활용 증가에 따라, 교원의 저작권 인식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수업자료 제작과 공유 과정에서 책임 있는 콘텐츠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저작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 유형 및 예방법 △AI 생성물의 저작권 쟁점 등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접할 수 있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다뤘다. 또한, 참가 교사들이 직접 수업자료를 분석하고, 합법적인 활용 방법을 익히는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수업자료에 활용할 수 있는 저작물의 이용 기준 △교육 현장의 저작권 침해 사례 분석 △폰트 저작권 및 라이선스, 폰트 점검, 안심 폰트 소개 △저작권법 개정 사항 및 AI 생성 콘텐츠 활용 시 유의 사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항과 구미, 안동 등 3개 권역에서 도내 초․중등 담임교사 60명(권역별 20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복잡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교육적 접근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단순한 법적 대응이나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학교폭력 예방과 갈등 회복을 위한 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생 간의 오해나 감정적 충돌이 학교폭력으로 확대되기 전에, 공동체 안에서 갈등을 조기에 감지하고 조율할 수 있는 교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연수의 의미는 크다. 연수는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론과 실제 △학생․학부모와의 안전한 대화 기술 △갈등 상황에서의 중재 및 공감 대화 기법 △교사의 회복탄력성 증진 및 긍정적 학급 문화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교육과정 이수 시, NVC(Nonviolent Communica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선수의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선수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학생 선수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 △진로・진학 지도와 대입 정보 △스포츠 현장에서 요구되는 멘탈 코칭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음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 인성까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운동 역량은 물론 학업과 진로, 인성까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6일 포항소재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후속사업 발굴 간담회’를 열고, 컨소시엄 기관과 함께 센터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일 착공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식품산업과 로봇, AI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조성 현황 및 추진일정 공유, 기관별 사업 보고, 후속사업 기획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외식업 경영 부담과 인력난 완화를 위한 식품로봇 도입, 푸드로봇 개발·상용화 확대, K-푸드와 첨단기술 융합 생태계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과제 제안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사업 간 시너지와 실효성 제고 방안을 폭넓게 교환했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후속 국비사업 기획안을 구체화하고, 관계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철강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서 철강 품목에 대해 기존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기업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주요 대미수출 철강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고율 관세 지속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물류비 부담 증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과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포항시는 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 철강산업 지원특별법 제정 등 근본적인 대응책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포항 철강기업들이 직면한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중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는 전체 유아의 약 98.8%에 해당하는 3만 4,427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학 중 방과후 과정에 참여하는 유아들에게는 학기 중과 동일한 급식․간식과 다양한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놀이 중심의 교육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고 유아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장 지도·점검은 운영, 안전, 예산의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운영 측면에서는 전담 인력의 근무 이행 여부와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 측면에서는 급식·간식 위생 관리, 시설 안전, 비상 대응 체계 등 유아 보호 기반을 확인한다. 예산 측면에서는 인건비, 물품비 등 돌봄 예산의 적정 집행 여부를 점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6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식재료 부패 및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한 사전 예방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첫째, 체육건강과 이은상 과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식재료 납품업체 청렴교육, 둘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안전교육센터)의 ▲식재료 위생·안전한 보관 및 운송 관리를 위한 품질·유통 관리, 셋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의 ▲학생·학부모 신뢰 확보를 위한 식재료 원산지 표기 관련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사례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 개학 전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며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 수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6일, 충남과학고등학교(공주)에서 2025 영재교육 ‘함께 성장하는 질문여행’의 핵심 프로그램인 ‘질문 나래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주간 온라인에서 진행된 ‘질문 발자국 올리기’ 활동에서 우수 질문자로 선정된 영재학생 4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질문을 공유하고 확장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이스트(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이성혜 센터장의 특강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 ▲질문 나래 발표회 ▲충남과학고 학생 조언(멘토링) 등 참여와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성혜 센터장이 ‘질문, 왜? 그리고 어떻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질문이 미래를 여는 열쇠이자, 자기주도적 성장을 이끄는 힘임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전했다. 소통 시간에는 김지철 교육감이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성장과 꿈에 대한 메시지, 미래 사회 변화와 진로 준비 방향, 교육감의 어린 시절 꿈, 자기주도성 키우기 등을 들려주며 학생들과 진솔한 질문을 이어갔다. 오후에 진행된 ‘질문 나래 발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수업과 평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논술형 평가 체제’ 안착을 위해 교과별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교과별 선도 교원 31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 현장지원 연수단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해, 연수 강사진을 직접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단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의 대표 교원으로 구성됐으며, 문항 개발, 수업 설계, 채점 기준 설정 등의 주제로 총 10명의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실습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수업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지역 내 강사진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성된 강사들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남여성가족재단, 여수 히든베이호텔, 순천대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의 본격적인 교과별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권역별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2회씩 나눠 운영되며, 총 400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별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편성돼 교사의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6일(14시) 도정회의실에서 한국특허기술진흥원(원장 김명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노충식)와 ‘기술창업 기업의 특허 출원 및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업기업의 특허 확보, 기술 보호, 기술 기반 사업화까지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권리화 지원 △특허 출원·등록 관련 컨설팅 △선행기술조사 및 특허 가능성 분석 △지식재산 기반 창업 행사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체결에 앞서 진행된 ‘경남 창업지원기관협의회’ 간담회에 경남도,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경남벤처투자 등 창업지원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의 우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창업기업 특허 출원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이 곧 기업의 자산’인 시대에, 특허 확보와 기술 보호를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6일 경남교육청 누리집에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 규모는 총 790명으로 유치원·초등·특수(유·초) 부문에서 222명, 중등·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부문에서 56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선발 분야 및 세부 인원은 ▲유치원 교사 55명 ▲초등학교 교사 130명 ▲특수학교(유치원 11명, 초등 26명) 교사 37명이다. 관련 시행 계획은 다음 달 10일 공고되고, 제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선발 분야 및 세부 인원은 ▲중등학교 교사 470명 ▲특수학교(중등) 교사 32명 ▲보건 교사 30명 ▲영양 교사 18명 ▲사서 교사 5명 ▲전문 상담 교사 13명이다. 해당 분야의 시행 계획은 오는 10월 1일 공고되며,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교원 수급 상황이나 인사 수요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김제 금구초·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이 2025년 2차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120억 원(국비 60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구초·중학교 주차장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2,361.5㎡ 규모로 건립되는 김제 학교복합시설의 경우 실내체육관, 자기주도학습공간, 늘봄센터, 시청각실, 북카페 등이 설치된다.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을 구축해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구초등학교에는 별도의 늘봄센터를 마련,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전용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초·중 통합학교임에도 단일 체육관을 함께 사용해 체육 수업 공간이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별도의 실내체육관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 제공과 통합학교 교육과정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6일 관내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융복합사업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까지 총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청년농업인 24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6차산업 창업 전략 ▲인공지능 활용 농업경영 실습 ▲스마트 농업 경영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개강 첫날 1회차 교육에서는 김영수 세종시정책협력관이 ‘청년농업인의 마음가짐 함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농업에 대한 동기와 목표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애띤농업법률연구소 정진혁 대표가 ‘청년농업인 성장사례 및 창업컨설팅’ 강의에서 실전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적인 방법과 전략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단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