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의 가치와 실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부스 ‘IB 부스 – I be yours! 너와 나 IB로 성장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IB 부스는 ‘너와 나, 함께하는 IB 성장 여정’을 테마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IB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탐구해 보는 실천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IB 프로그램(PYP·MYP·DP)의 핵심 요소를 담은 미션 수행형 활동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이 지향하는 IB 학습자상(Learner Profile)을 선택하고,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며 IB 여정을 기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IB 프로그램 체험 여권을 제작해 미션을 완수해 가는 방식으로 구성된 이번 부스는, 놀이와 학습이 결합한 몰입형 콘텐츠로 축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의 IB 후보학교․관심학교의 수업 영상과 운영 사례도 함께 공유되어, 현장의 실제 적용 모습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간 영덕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LEADING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언어·문화·기술이 융합된 ‘LEADING’ 프로그램 ‘LEADING 캠프’는 한국어(Learning)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Experiencing)하고, 목표 달성(Achieving)을 위해 기술 역량을 개발(Developing), 혁신(Innovating)과 네트워크(Networking)를 통해 글로벌(Global)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종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태국,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참여, 평소 학교에서 습득한 기술교육에 더해 △한국어 집중 수업 △한국 문화 체험 △해양 체험 활동 △Job Skill-Up 프로그램 △TOPIK 경진대회 △힐링 트레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예비 지역으로 지정됐던 경주시와 문경시가 6일 교육부의 재평가를 통해‘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총 15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며, 전국 최대 규모의 특구 운영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이번에 선정된 경주와 문경도 동일한 기간 내에 운영된다. 경주시는 역사 문화 자산과 미래차․원자력 등 첨단산업 기반을 융합한 정주형 미래 교육모델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문경시는 마을교육공동체 기반의 돌봄 체계와 지역 정체성 중심 체험교육, 신산업 연계 인재 양성 계획을 담은 지역 밀착형 교육생태계 구축 모델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두 지역은 지난해 2차 공모 당시 예비 지정 지역이었으나, 경북교육청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재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명호면은 지난 4일부터 2025년 홍고추 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매는 매주 월·수·금요일, 명호면 보건지소 앞에 집하장을 운영해 농가에서 재배한 고추를 수집한 뒤,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 고추종합처리장으로 옮겨 진행된다. 올해 명호면의 수매 예정 물량은 69톤으로 이는 봉화군 전체 수매 물량(560톤)의 약 12%를 차지한다. 고추 시세는 서안동농협 8월 1일 기준으로 kg당 2,770원에서 2,820원 사이로 형성돼 있으며, 평균 가격은 2,785원으로 전년도 평균 가격(2,700원) 대비 약 3%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7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까지는 고온으로 인해 초기 생육이 지연됐지만, 7월 중순 잦은 강우가 가뭄을 해소해 생육이 회복되며 생산량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광용 명호 고추발전회 회장(도천3리 이장)은 “해마다 날씨가 달라 걱정이 많았고, 올해는 특히 가뭄이 심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수매가 이뤄지고 나니 땀 흘린 보람이 느껴진다.”며 “고생한 농민들의 노력이 제값을 받고, 명호 고추가 더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봉화군 수출화훼작목회가 올해 일본으로의 백합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7월 30일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수출을 진행했으며, 11개 농가가 참여했다. 수출 물량은 약 4만 본으로, 금액으로는 약 511만 엔(한화 약 4,800만 원)에 달한다. 수출화훼작목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수출을 지난해 재개해 올해는 안정적인 품질과 거래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권오석 수출화훼작목회 회장은 “작목회 중심의 공동 출하 및 수출 확대 전략을 지속해 봉화 화훼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백합 수출은 봉화군 화훼농가의 땀과 정성이 결실을 맺은 소중한 성과다. 봉화에서 생산된 화훼품목들이 국내외 화훼농가와 경쟁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화훼 생산과 수출 확대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국립군산대학교, 네덜란드 기업 프리바 (Priva)와 친환경 새만금 개발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 협약(MOU)을 8월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PEC-SOM 행사를 위해 방한한 프리바 대표(메이니 프린스)의 새만금 현장방문 희망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에서 ‘ASK 2050 새만금 포럼’ 참석을 제안하면서 세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계획부터 재생에너지, 첨단 기술, 청년인재 양성까지 이어지는 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글로벌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 새만금 개발 관련 산·관·학 협력모델 구축, △ 실증 인프라 제공 및 테스트 베드 운영, △ 스마트 캠퍼스 연구개발 및 글로벌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 해외 인턴쉽 등 지역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기술 확산, △ 푸드테크·스마트팜 등 미래 식품 비즈니스 설계 등 공동사업 발굴, △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점검 등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협력을 위한 논의와 약속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점검회의 날로 명시하여 협력의 지속성을 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가 시민과 방문객이 부천 곳곳에서 여름의 낮과 밤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부천 여름 사용 설명서’를 준비했다.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부터 물놀이장, 천문과학관, 야경 명소, 산책로까지 무더위를 식히고 여름의 감성을 더해줄 다양한 명소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낮에도 시원하게! 볼거리·놀거리 가득한 ‘부천의 낮’ ‘부천의 낮’은 활기 넘치면서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하다. 상동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만화 박물관이자 만화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장소다.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오는 9월 14일까지는 제2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 특별전 '아주 보통의 하루'가 열려, 해방 전후 만화의 흐름과 그 속에 담긴 시대상을 되짚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 감성을 자극하고 싶다면 삼정동의 ‘부천아트벙커B39’도 눈여겨볼 만하다. 폐소각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곳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지원하는 주식회사 올링크(대표 김경동)의 전자영수증 서비스가 제주도내 상권으로 확산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1청사 탐라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세븐일레븐·이디야·티머니모빌리티 등 기업과 지역 상권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소상공인 홍보 지원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전자영수증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제주기업인 ㈜올링크에서 개발한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Tag)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앱 설치나 개인정보 입력 없이 스마트폰을 NFC 태그에 놓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간단한 발급 방식으로 인해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때마다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되고 종이류 쓰레기의 발생량이 줄어들어 탄소저감 효과와 소비자 이익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그동안 상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한 글로벌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를 오는 9월 1일 서귀포시 부영호텔&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올해 개최되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는 제주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주최하고 제주센터 전담 대기업인 ㈜카카오가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제주에서 열리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필두로 APEC 회원국 파트너 및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대·중견기업, 혁신기관 등 200명 이상의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하고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략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협력 네트워크의 장이 이번 행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스타트업 행사로 참가자들은 행사장 내 다양한 테마 구역(존)에서 특색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메인 행사와 강연이 펼쳐지는 'JOURNEY(J) 구역', 투자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5일 제주항 및 주요 관광지에서 도내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관광 현장 실무 교육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강정항 및 제주항을 통해 총 326항차 크루즈 입항이 예정되는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진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음에 따라 이들에게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도와 공사는 이날 제주항 크루즈 터미널 기반시설 답사를 시작으로 관광객들의 입·출항 절차와 동선 파악, 터미널 내 주요시설 현황에 대한 현장 교육과 함께 관광객에게 안내해야 할 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용두암과 용연계곡, 이호테우 등대와 한라수목원을 방문,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는 관광 안내에 대한 현장 교육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지 안내를 비롯해 크루즈 입출항 시 항만과 관광지 간 이동을 지원하고,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크루즈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수출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책현장투어란 중기부 장관이 중기부의 주요 정책 영역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한 릴레이 방식의 현장 행보로서, 소상공인·중소기업·창업벤처 3가지 정책 고객군을 대상으로 각각 10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30일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소상공인 분야 정책현장투어가 이미 첫 발을 내딛었으며, “당면현안 해소”와 “진짜성장”을 키워드로 한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도 지난 8월 1일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정책현장투어의 주제는 ‘관세 및 수출’이다. 이는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중소기업이 당면한 ‘위기’와, 케이(K)-소프트파워에 기반한 수출 중소기업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가 공존하는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차관은 8월 6일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7.17~8.6)를 추진하고 있으며, 8월 4일부터 9일까지(6일간)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만 실시해 왔으나 이번 여름철 특별 할인행사에 포함하여 실시한다. 특히 전통시장에서는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기간 동안 ‘소비쿠폰’으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게 되면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상당히 완화된다. 강 차관은 마포농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소비쿠폰’으로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며 “소비쿠폰과 함께 이번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양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기관 및 개인의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와 진로체험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교육기부 추진하고, 우수한 교육기부 사례 공유를 통한 교육기부 사업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영양 학생 상담자원 봉사회 회장이고 가죽 공방 ‘헤랑’ 대표인 문현희 강사를 초빙해서 교육 기부 사례 발표 및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 논의 그리고 교육기부 가죽 공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6~8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인문공감연수를 운영한다. 교육공무직원 54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연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 증진 및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공무직원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자존감을 높여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으며, 특히 조직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저경력 교육공무직원을 우선 선발했다. 주요 내용은 △ 바람직한 인문정신 함양을 통한 마음 다스리기 △명화를 활용한 심리 분석 및 상담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심리학 이론 및 사례 소개 등이다. 노경숙 노사협력과장은 “인문공감연수는 교육공무직원들의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여 즐거운 직장 분위기와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8일까지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예체능관에서 ‘2025. 전북음악아카데미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음악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도내 초· 중학생에게 전문적인 음악교육과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해로 6년째 전북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전북음악아카데미는 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작곡(초등제외) 총 4개 분야에 도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52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여름캠프는 3일간 집중 운영되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 오페라 만들기, 피아노·관악·현악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미술관 속 챔발로 이야기’, ‘슈만의 트로이메라이’ 등의 이론 강의도 포함돼 있다. 또한 공연장 체험과 캠프에서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개인 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학생 콘서트도 운영된다. 여름캠프는 마스터클래스와 오케스트라 집중교육, 예술융합 교육 등에 집중해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