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인성 체험 프로그램 ‘2025 연천 에이드(AIDed) 여름 공유학교 – 온(溫)마음 공유학교-우리가족 폭싹 속았수다1) 인성 가족 캠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 숙박형 가족 인성 캠프로, 한탄강댐 물문화관,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연천학생야영장, 고대산 자연휴양림 등 연천의 자연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이 중심이다. 참가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10가족, 40여 명 규모로 구성된다. '우리가족, 폭싹 속았수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과 협력, 인성 함양을 목표로 설계됐다. 캠프는 ▲가족 강점 진단 및 협력 활동, ▲과학 마술 체험, ▲인성 보물찾기, ▲자연 숲 체험 및 목공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소통 역량 강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한다. 이번 캠프는 경기 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학생 개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역 내 학교 밖 배움터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부천 소재 음식점에서 ‘2025년 부천시 전통시장 복달임 화합의 장’을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상인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천시 17개 전통시장 회장단과 매니저를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부천시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통시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 상생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번 복달임 화합의 장은 여름철 보양 행사를 넘어 상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남일우 상인연합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해 준 상인들과 지역을 지켜주는 민·관·정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천 전통시장은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인공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상인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9월 6일 오후 4시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2025 생명사랑 음악회’를 연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이 제작과 기획했으며, 장애를 이겨낸 삶과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생명 존중과 배려, 나눔의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선착순 230명으로, 부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큐알(QR)코드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생명사랑 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이번 음악회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허브’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향후 5년간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북은 K-배터리 혁신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한솔케미칼, 성일하이텍 등 도내 11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은 지난 5개월간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 실행 전략을 수립해왔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공백 영역을 선제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소재부터 부품, 셀 제조, 리사이클링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R&D 및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으로는 ▲LFP(리튬인산철) 리사이클링 핵심기술 확보 및 공급망 구축, ▲실리콘 음극재의 성능 고도화와 초격차 기술 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북 도민 100명 중 95명 이상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이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18시) 기준 전북 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은 95%를 기록했다. 지급 대상 1,716,841명 중 1,629,552명이 받았으며, 총지급액은 3,577억 원 중 3,378억 원에 달한다. 특히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으로 발급된 소비쿠폰 중 1,072억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방증한다. 해외 체류 후 귀국자나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주한 주민, 취약계층 자격 변동자들을 위한 이의신청 제도도 높은 처리율을 보였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이의신청 5,972건 중 5,724건(95.8%)이 처리됐다. 도와 시군이 공동 운영하는 콜센터에는 6일까지 누적 18,598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상담 내용으로는 사용처 문의(33.6%)와 신청 방법 관련 문의(25.1%)가 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9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364명에 대한 인사를 8월 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장·원장 188명, 교감·원감 100명, 장학관·교육연구관 27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9명을 승진·전직·전보 발령했다. 급별로는 유치원 20명, 초등 183명, 중등 161명이 자리를 옮겼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교육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육역량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실현되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은 늘 학생이며, 그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업과 학교 자율성, 행정 지원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이번 인사를 통해 그간 축적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컬 전남교육과 미래교육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세계 음식문화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음식 유래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양성 존중의 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에서 어린이 11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중국 음식’을 주제로 유니자장과 군만두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동녘도서관 평생교육동아리‘배우미’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긍정적인 영향을 더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체험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과 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오는 8일까지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직속기관 연계 늘봄 프로그램인 ‘책이 들려주는 여름 멜로디’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부터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도서관의 공간과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통합예술 기반의 음악 놀이와 독서 문해력 향상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독서 수업으로‘컬러 몬스터’를 함께 읽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감정 노트를 만들어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또 이어진 음악놀이 시간에는‘이타리안 브레인봇’노래에 맞춰 악기놀이와 리듬치기 활동을 통해 즐거운 체험이 이루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늘봄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는 3일 포항시 대잠홀 대극장에서 열린 제1회 포항전국합주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이도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단원 74명은 지도교사 이재원 선생님의 지휘 아래 과제곡 ‘푸른 하늘과 햇살(Blue Sky and Sunshine, 작곡 후지시로 토시히로)’과 자유곡 ‘꿈의 별(The Star of Dreams, 작곡 로버트 W. 스미스)’을 연주하며 관객과 심사위원에게 뜨거운 감동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도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2013년 창단 이후 2018년 춘천국제관악경연대회 은상, 2019년 제주국제관악제 13세 이하(U-13) 밴드 콘테스트 은상, 2019년 제주방송(JIBS) 음악 콩쿠르 은상, 2023~2024년 제주국제관악제 13세 이하밴드 콘테스트 금상, 2023년 대한민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 금상, 2024년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 2024년 제주방송(JIBS) 음악 콩쿠르 금상 등 국내외 유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이어오며 제주를 대표하는 초등학교 관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5일 위(WE)호텔과 ‘제주시 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의 주도적인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개발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헬스케어 및 융복합 콘텐츠 개발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호텔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및 교육활동 지원, 호텔 산업 관련 직무 체험 기회 제공, 시설 활용 활성화 및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제주시 미래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등이다. 한편 위(WE)호텔은 자연, 건강,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국내 최초의 의료기관 융합형 치유 호텔로 수(水), 숲, 요가, 명상 등 자연을 활용한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함께 학생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7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 강사 50여 명을 대상으로‘청렴 톡톡(Talk Talk)!!, 방과후 함께 나누는 이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 강사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교육 문화 확산과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정보 공유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강승민 교육장이 직접‘청렴 똑똑’특강을 진행하여 방과후 강사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제주대학교 강문종 교수가‘조선시대 직업사’를 주제로 직업의 의미와 태도에 대해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제공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강사들의 질문에 대해 업무 담당자가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현장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호 신뢰와 공감의 소통이 이루어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방과후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사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신뢰와 존중의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8일간 미국 하와이에서 도내 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화상수업 연계 국외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실생활 중심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하와이주립대학교 수업 참여, 현지 고등학생과의 문화교류, 하와이주 주요 공공기관 견학, 자연·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 중심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하와이주립대학교의 강의에 직접 참여하며 해외 대학의 학습 환경을 체험하고 현지 고등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소통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참가 학생들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간의 간담회가 열려 학생들의 소감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현장 체험을 통해 배우는 교육의 가치가 크다”며“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중요성을 체감한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세계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현지인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4일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된‘2025년 제18회 전국 창업·발명경진대회’에서 창업 부문과 과학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원특례시와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과 삼일공업고등학교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교육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지식재산 기반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다. 과학, 환경, 교육 부문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부문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팀은 지도교사와 함께 지식재산 콘텐츠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제품을 제작 및 시연한 뒤 창의성·실용성 등 8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달 9일 진행된 1차 심사를 통해 총 99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어 8월 4일 열린 2차 심사에서 고등부 발명 부문 15개, 창업 부문 16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과학부문에서 2학년 최 은 학생은‘레저 스포츠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정성 모니터링 시스템’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애플리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과 오는 8일 이틀간 한라중학교와 제주과학고등학교에서 도내 중학교 13팀, 고등학교 9팀 등 총 22팀 54명이 참가하는‘2025 창의과학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 교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주제탐구형 진로 연계 활동으로 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중등과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서 또는 실생활 속 과학 개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실험과 탐구 수업을 설계하고 지도교사의 조언을 받아 수업안을 보완한 후 팀별로 발표자료를 제작해 수업 내용을 공유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업 기획부터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진로에 대한 실천적 이해를 키우고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이‘교사’의 관점에서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은 단계로 운영된다. 참가한 학생들은 수업 아이디어 구상부터 수업안 작성, 지도교사의 조언을 통한 보완, 발표 자료 제작, 팀별 발표 및 토론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교육적 효과와 실행 가능성을 고려한 수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도내 학생, 교원, 보호자 및 일반 도민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수학 대중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2025 제주 수학교육 중점 과제의 일환으로 수학의 다면적 가치를 알리고 학생·보호자·교원이 함께 즐기는 수학교육 문화를 통해 대중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민형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석학 교수를 초청하여‘세계의 수학적 이해’라는 주제로 소리와 음악의 사례를 통한 수학적 모델링을 통한 세계를 섬세하게 이해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교수를 역임한 김민형 교수는 다양한 대중 강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수학교육의 대중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세계적인 수학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수학이 단순한 계산을 넘어서 문화와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는 흥미롭고 실용적인 학문임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학의 인문학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