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서산 동문근린공원에서 ‘2025 서산 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환경교육 실천을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 보호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서산 환경교육한마당은 환경교육 실천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의 환경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친환경 에너지 체험, 업사이클링 활동, 학생 환경동아리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이 생활 속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산학부모회협의회의 주도적 참여가 돋보이는 행사로 학부모회의 식전공연, 체험부스 운영, 학생 안전지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하며 ‘지역과 함께 만드는 서산형 환경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로 예쁜 냉장고 자석을 만들었는데 향기도 좋고 예뻐서 커피찌꺼기가 새로 태어난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환경교육한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과 청소년범죄예방서산지구위원회(회장 김상곤)와 함께 지난 15일, 관내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군산 근‧현대사 탐방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의 수탈 흔적과 근대 문화유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군산 지역을 탐방하며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탐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전 9시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출발해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전통 한국 사찰과의 구조적·문화적 차이를 비교하며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산의 대표 근대 문화 공간인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옛 군산세관 등을 둘러보며 ‘장미결사대 독립자금 찾기’ 미션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군산 지역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실제 현장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당시 시대상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학습했다. 미션을 성공한 학생들은 군산의 명물인 이성당 빵을 선물로 받았다. 이어 경암동 철길마을을 방문한 학생들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길을 따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18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소선사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대형선사에 비해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중소선사에게 정부 정책을 안내하고 중소선사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23년 부터 반기별로 중소선사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개척 정책을 중소선사에게 공유하고, 중소선사 최고 경영자(CEO)들과 함께 중소선사가 북극항로 개척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환경규제에 우리 중소선사가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선박 신조 보조금’, ‘친환경 선박 펀드’와 같은 지원책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의 필요성도 강조할 계획이다. 이어서, 중소선사들이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 특강도 진행한다. 김영신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은 “중소선사가 실제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 11월 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을 집중 홍보하고 유럽과 중동시장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튀르키예 박람회(Growtch Antalya 2025)는 글로벌 농업 관계자들이 농업 기술, 농기자재, 식품가공 및 포장 등 농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국제 박람회로, 세계 31개국에서 약 68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농업부문 관계자도 약 4만 명 정도 참관할 예정이다. 튀르키예의 지리적 특성상 유럽과 아시아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에미리트 박람회(VIV MEA 2025 Abu Dhabi)는 축산 분야 전반의 최신 기술과 동물용의약품·사료첨가제·축산기자재 등을 전시·홍보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축산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14개국에서 약 1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박람회인 만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거래선을 폭넓게 확보할 수 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내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 11,180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기본 신청기간)까지는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 신청 가능하며,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30일(추가 신청기간)에는 잔량이 남아있는 품종에 한해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2026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5품종 1,264톤, 중생종 2품종 501톤, 중만생종 15품종 9,415톤으로 총 22품종 11,180톤이다. 벼 보급종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2026년 1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추후 공지(12월 말)될 예정이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급종 콜센터,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조달청은 2개 이상의 전문업종으로 구성된 유지보수공사의 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 시설공사 적격심사세부기준을 개정하고 2025년 11월 17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전문업종 2개 이상 면허가 필요한 유지보수 전문공사에 대한 심사기준이 없어 주된 공종만 평가하거나 종합공사로 발주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복수 전문업종이 포함된 다수 공종을 각각 평가할 수 있게 되어 각 공종별 시공능력 등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시공경험, 경영상태 등의 세부평가방법은 입찰공고에 기재된 전문업종별 금액구성비율로 배점을 구분하고 구분된 전문업종별로 평가한 후 합산하여 점수를 산정한다. 유지보수 복수 전문업종 공사 평가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시설공사 적격심사 발주방식이 한층 다양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조달청은 이번 유지보수 전문공사 평가방식 마련으로 우수한 전문건설업체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품질 확보 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및 한국수입협회 주최로 '2025년 중견기업 국제협력 Meet-up Day'가 11월 17일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 주한 아세안 대사단, 동성케미칼 및 샘표식품 대표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수의 1.3%에 불과하지만 對아세안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중견기업 전체 수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나, 對아세안 수출은 7.6%가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의 對신남방 지역 수출 다변화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현대경제연구원은 “중견기업의 아세안 지역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는 한-아세안 공동으로 AI 혁명 등에 대응하기 위한 신산업·신기술 연구개발과 유통물류·문화 등 소프트파워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 주한 아세안 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11월 17일~24일 '2025년 중견기업 주간'을 개최한다. 중견기업 주간은 중견기업계의 최대 행사로, '중견기업법'에 따라 2018년부터 매년 11월 3째주에 개최되고 있다. 11월 17일 11:00~13:30, 서울 페어몬트 엠버서더에서 우리 중견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견기업 국제협력 Meet-up Day'가 개최된다. 특히 주한말레이시아 대사를 포함한 ASEAN 정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중견기업의 최대 교역 지역으로 부상한 ASEAN 국가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11월 18일 14:00~17:20,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중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97개 기업에게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하고,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11월 20일 13:30~17:00,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중견기업의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중견기업 혁신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글로벌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검은 반도체로 유명한 ‘김(Gim) 제품’에 대한 세계 규격 제정 작업이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김 제품의 세계 규격 전환을 위한 신규 작업 승인 요청’ 안건이 11월 14일(현지시각 기준) 승인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김 수급 안정과 세계 시장 석권을 위해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하며 우리 김 제품 규격의 국제 표준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해당 대책의 일환이다. 코덱스 세계 규격은 식품 분야의 유일한 국제 규격이다. 김에 대한 품질, 위생, 표시, 시험법 등에 대한 국제적인 통일 기준이 마련되면, 국제교역에서 발생하는 분쟁 해결의 기준이 된다. 따라서, 수입국의 개별적인 요구에 대응할 필요성이 감소하여 김 수출업체의 애로 해소와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세계 규격으로 전환하는 김 제품은 마른김, 구운김, 조미김 3종류다. 해당 종류는 현재 아시아 지역 규격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주원료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소상공인에게 경쟁력 강화 자금을 제공하여 성장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 11월 17일부터 은행별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은 ‘은행권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2024년 12월)’에 따른 상생보증‧대출로, 매출액 증대 등 경쟁력 강화계획을 입증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개인사업자는 5천만원), 최대 10년 분할상환(최대 3년 거치) 조건의 보증부 대출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지역신용보증재단)에 3년간 3천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부대출을 총 3.3조원 규모로 제공한다.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은 은행권-지역신용보증재단 간 위탁보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보유 등을 전제로 자금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은행이 보증서를 심사‧발급하는 위탁보증이므로, 소상공인은 보증서 발급을 위해 지역신보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보증부대출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은행은 지역신보의 심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서 자체심사 시스템을 추가로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2월 3일까지 ‘2025년 청렴 정책 공감 한마당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와 청렴을 주제로 한 참신한 표어를 발굴하여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구성원 간 소속감, 자긍심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응모 대상은 경남교육청 산하 기관(학교)의 교직원으로 1인 1작품 응모 가능하며, 분야가 다를 경우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경남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는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 ▲청렴 표어는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9편을 선정하고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수상작은 향후 청렴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춘 감사관은 “이번 공모전은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며 청렴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라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심 있는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 ‘제 27회 안동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이 찬조 출연하여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전문 예술 무대에서 공연 경험을 쌓고, 세대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이날 연주회에서 손을 잡으면, 잔소리(윤학준 곡)로 맑고 따뜻한 화음으로 무대를 열었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순수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그리고 풍부한 화음을 자랑하는 안동남성합창단의 무대와 조화를 이루며, 세대 간 음악적 공감과 연대를 만들어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이 무대에서 예술을 통해 타인과 공감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경험이야말로 살아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봉화 교육이 지역 문화예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꽃송이 청소년합창단은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창단됐으며, 매주 성실한 연습과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봉화과학발명교육센터 및 어울림실에서 ‘2025학년도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재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학생들이 이룬 성장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과 우수학생 표창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탐구 과정과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수료 소감 발표, 포토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이 문제 해결력·협업 능력·탐구 태도 면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이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풍기초등학교 우동하 교장선생님을 초청해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영재교육 특강이 열렸다. ‘영재교육의 방향과 가정의 성장 지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의 잠재성 발현을 돕는 가정의 역할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 학생은 소감 발표에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 큰 탐구 과제에도 도전하고 싶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1월 14일 오후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2025 기업·직무분석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기업의 직무를 직접 분석하며 산업구조와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부터 진행된 사전교육에는 120명이 참여했으며, 32개 팀이 1차 심사에 도전했다. 전문가 컨설팅과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는 각 팀이 분석한 기업과 직무별 특징, 요구역량, 직무전망 등을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하재필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구체적으로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기업분석, 면접실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 참가 학생은 “기업의 조직구조와 직 역할을 직접 분석하면서 내가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다.”라며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구학생국악단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1회 대구학생문화센터 청소년 국악관현악단 창작곡 공모전’ 입상작 2곡이 처음 무대에 오른다. ▲임교민 작곡 해금 협주곡 ‘지천명(知天命)’, ▲양승환 작곡 ‘풍류유희(風流遊戱)’가 초연되며, 공연 후 대구지역 학교에 배포돼 국악 수업과 예술동아리 활동 교재로 쓰인다. 공모전은 청소년이 연주하기 적합한 국악 창작곡을 발굴해 학교 현장에 보급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직접 연주하며 전통음악을 체험하고, 창작곡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지휘자 이영섭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공모전 입상작 외에도 박범훈 ‘신모듬 3악장’, 이준호 편곡 ‘민요연곡’ 등 총 7곡으로 꾸며진다. 가야금 오나윤, 해금 신예윤 등 협연자 12명이 함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권원희 관장은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국악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