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도내 사립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총 96교 중 22교를 선정, 소방서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소방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시설의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항목은 △소방 계획 수립․시행 여부 △각종 자체 점검, 외관 점검 실시 및 지적사항 조치 여부 △소방 훈련․교육 시행 및 지적사항 조치 여부 △긴급차량 진․출입 시스템 구축 등으로, 학교 현장의 자율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는 교육청 기술직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시설 상태를 세밀히 확인하고, 학교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 방법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이고 체감되는 기술 지원을 병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정기적이고 철저한 소방 안전 점검을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를 위해 교육청 차원의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학교 단위의 고교학점제 연수 운영을 직접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의 연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여, 학교 단위 학점제 연수의 질을 높이고 이해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 부장이나 진로진학상담 부장 등 고교학점제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원을 중심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온오프라인 연수를 병행 지원하고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인력풀 구성 계획을 지난 4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으며, 18일까지 신청받아 심사를 거친 뒤 11월 말까지 교육지원청과 중․고등학교에 명단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년말 학교 자체 학점제 연수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교원 역량 강화와 학점제 운영 기반을 탄탄히 다질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초등 늘봄학교 부문 최우수 2교,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 우수 1교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공교육 중심의 돌봄과 교육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해 온 경북교육청의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초등 늘봄학교 최우수 - 작은 학교의 큰 힘! 석보초등학교․문수초등학교 초등 늘봄학교 부문 최우수 학교로는 6학급의 소규모 학교인 석보초등학교(영양)와 문수초등학교(영주)가 선정되어 ‘작은 학교의 큰 힘’을 보여줬다. 석보초등학교는 ‘체인지(體仁知) 프로그램을 통한 안심(안전하고 세심) 늘봄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문수초등학교는 ‘SEL(사회‧정서학습)을 품은 늘봄학교, 성장하는 문수초의 하루’라는 주제로 지역 기관 연계와 특수학생 참여 보장을 실현하며 학생의 성취감과 학교 신뢰도를 높였다. 중등 방과후학교 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공모사업에 장성 진원농협과 무안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집하·선별·저장·출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스마트 유통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해 유통 효율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데 중점을 둔다. 장성 진원농협은 총 24억 원 규모다. 농산물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시설, 선별기 등 주요 시설을 새로 구축해 딸기,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진원농협은 지난 5월 화재로 APC 주요 시설 3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 기능을 조기 복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스마트 APC로 새롭게 도약할 예정이다. 무안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은 총 9억 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에 깐마늘 자동선별라인과 자동소포장기 등 스마트 장비를 도입, 농산물 처리 물량 확대와 품질 향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2일 서구 창업허브센터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상생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0여 개 기업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뤼미에르 현악 4중주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눈꽃처럼협동조합, 공감사회적협동조합, 테바소프트(주)의 우수사례 발표 △서구청, 일자리경제진흥원, 사회적기업진흥원의 금년 사업 성과 및 내년 중점 추진 방향 발표 △한남대학교 사회혁신 성장지원센터의 ‘사회연대경제 비전과 전망’ 강연 등이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 지역경제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전 서구는 목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구 미래교육한마당’이 미래 진로·직업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미래교육한마당은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릴레이 고교 설명회에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4개교(대신고, 북일고, 대성고, 상산고)가 참여해 입시 요강과 교육과정, 학교생활 전반을 소개했다. 청소년 챗GPT 스피치 경진대회 본선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중등부 6명, 고등부 6명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스피치 역량을 겨뤘으며, 중·고등부별로 시장상(1명), 교육감상(2명), 구청장상(3명)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대전 서구에서 최초로 시도한 AI 활용 능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새로운 학습 역량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행사장 곳곳에 운영된 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관련 내년도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수확 후 사과원 관리법을 안내했다. 올해는 봄철 이상저온, 여름철 고온 지속, 가을철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 등 복합적인 기상 악조건으로 일부 사과 품종에서 열과(裂果)와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여름철 고온과 가을철 잦은 강우로 꽃눈 분화 환경이 불량했고, 겨울철 양분 저장에도 불리한 조건이 지속돼 수확 후 적절한 시비(施肥)와 관수를 통한 양분 보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확 후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고, 내년 발육 초기에 사용할 저장양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요소 3-5% 농도의 엽면살포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수세가 강한 나무는 농도를 낮추거나 횟수를 줄여 수체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유목원이나 조기 낙엽 발생 과원, 병해충 피해가 많았던 과원은 동해(凍害) 발생 우려가 크므로,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 신문지 등 보온자재를 감싸는 등 보온 조치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토양이 건조할 경우 동해 피해가 심화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도는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1차 모집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2000명을 우선 선발하며, 하반기 중 2차 모집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잔여 인원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1985∼2008년도 출생자)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예정자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다만 후계농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지원 금액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 기관의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상담을 권장한다.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사업 지침 관련 정보는 ‘탄탄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청년농업인 안내 콜센터 및 시군 농정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12월 진행되는 서류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내년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7일, 세종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세종 산업별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들에게 지역 대표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9월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 부대행사로 첫 회차를 시작했다. 이후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4회차를 추가로 운영해 총 5회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달 진행된 설명회는 산업군별로 주제를 세분화해 전공과 연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약·자동차·IT·융복합 등 세종의 주요 산업군 기업들이 대학을 직접 찾아가 산업 트렌드와 채용 정보를 전하는 ‘캠퍼스 현장형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바이브컴퍼니, 서림정보통신, 에이텍모빌리티, 위븐, 제뉴원사이언스, 코아비스, 한국유나이트제약 등 7개 기업의 임원진과 실무진이 직접 참여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 기업별 1:1 직무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방위사업청은 현지기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하여 정부 관계자 면담, 국방·안보 정책 연구기관 방문, 한-캐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 참석, 방산기업 로드쇼 주관 등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이 그동안 논의해 온 방산협력 의제들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로, 협력의 연속성과 실행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11월 5일에는 연아 마틴(Yonah Martin) 캐나다 상원의원과의 면담 및 맥도널드-로리에 연구소(MLI) 방문을 통해 양국 방산협력에 대한 관심과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11월 6일에는 오타와에서 개최된 '한-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양국 간 방산협력의 방향성과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국방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방산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협력 기반과 공감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캐나다는 자유와민주주의, 법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남도 제1호 특화거리인 양산시 젊음의 거리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경남 소상공인의 날(11.5)’을 맞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상품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7일부터 △소상공인 정책홍보관 △제품 홍보부스 △맥주 시음회 △K-POP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일에는 △아시아 턱걸이 챔피언이자 세계 턱걸이 기네스 보유자인 ‘유튜버 리샘’이 진행하는 길거리 스포츠 트레이닝과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과 유공자 도지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으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앙양했다.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시상하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개 업체가 수상했고, 올해는 5개 부문 7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도·소매업) 창원시 이랑비랑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7일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기부 문화 활성화 유공자에게 ‘2025년 안산 아너스(Ansan Honors)’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 아너스(Ansan Honors)는 3년간 누적 기부액 3천만 원 이상인 개인과 5년간 누적 기부액 5천만 원 이상인 기업 및 단체로,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향상에 현격한 공적이 있는 기부자 모임을 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가보주식회사 ▲경원여객자동차(주) ▲남양부직포(주) ▲㈜더헤븐리조트 ▲삼화페인트공업(주) 이웃사랑회 ▲우양정공(주) ▲㈜에르원아이엔티 ▲㈜유비스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진성패밀리 ▲㈜해성아이다 ▲LG이노텍(주) 등 12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나눔 문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누어 주신 아너스 회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회원분들의 선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안산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신사업’ 공모에 안산시 행낭곡항과 흥성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국 300곳의 어촌을 대상으로 예산 총 3조 원을 투입하는 해양수산부의 핵심 어촌재생 정책이다.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를 개선,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고 지속성을 높이는 취지다. 기존의 3개 유형(경제플랫폼·생활플랫폼·안전인프라)에서 2개 유형(경제도약형·어촌회복형)으로 재편해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전국 30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어촌회복형 유형에서 두 개의 항구가 목록에 올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전문가 현장 컨설팅 및 지역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사업지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등 공모 신청 단계부터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러한 결과를 이루어냈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국·도비 79억여 원을 포함해 총 100억여 원이 투입된다. 시는 어촌뉴딜 및 어촌신활력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 지원행사’를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7주간 진행한다. 단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이 행사는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소비환원형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다. 행사기간 광주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누적 결제금액 1만원 이상을 사용한 소비자는 사용금액의 1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회차별로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은 기존 10% 기본 할인에, 광주시의 10% 환급 지원이 더해져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환급은 결제금액 1만원 이상부터 1000원 단위로 적용(1000원 미만 절사)되며, 각 회차 종료 후 약 10일 뒤부터 디지털온누리 앱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순차 지급된다. 행사는 총 7회차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를 1회차로 정해 진행된다. 다만, 예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5년 학생 건강 정책’의 핵심을 건강 취약 학생 대상의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에 두고 본격적인 건강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1형 당뇨병, 실명 유발 안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제도적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질병이 학습과 학교생활의 장애 요인이 되지 않도록 ‘차별 없는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질환별 맞춤형 지원 △보건 인력 및 안전 기반 시설 구축 △학교 공동체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1형 당뇨병 학생 지원 2025년 4월 기준 경남교육청 소속 학교의 당뇨병 학생은 총 361명으로, 이 중 1형 당뇨병 학생은 157명이다. 교육청은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1형 당뇨병 학생에게 연간 의료비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아르피나에서 학생과 보호자 90명이 참여한 ‘부울경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