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공식 마스코트 ‘아이냥’의 3차원(3D)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누구나 경남교육청 공식 블로그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냥’은 경남교육청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아이좋아’를 바탕으로 탄생한 고양이 캐릭터다. ‘아이좋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육’, ‘나(I)가 좋아지는 교육’, ‘감탄이 나오는 교육’을 뜻하며, 학생·교직원·학부모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경남교육을 상징한다. 아이냥은 이러한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자 ‘아이좋아 경남교육’의 대표 색상을 반영한 4가지 색상의 머플러를 착용하고 있다. 해당 캐릭터는 지난 2019년 경남교육청 마스코트 제작 전담팀(TF)을 통해 개발됐으며, 이후 이모티콘, 인형탈, 인형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각종 행사, 홍보물, 교육 콘텐츠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고, 학생·교직원·학부모뿐 아니라 도민과도 친숙한 이미지를 형성해 공공 캐릭터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3차원 이미지 배포는 아이냥 캐릭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 신규과제를 추진할 지역으로 제주특별자치도(그린수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주관기관을 맡아 사업을 수행한다. 지역기술혁신허브는 국가전략기술 육성 특별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연구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혁신기반의 확충을 위해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기술육성 주체들이 상호협력하는 컨소시엄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사업으로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비 60억 원, 민자 51억 원을 포함하여 5년간 모두 311억 원이 투입되는 ‘RE100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술·제도·사업화 통합 플랫폼’(이하 ‘그린수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린수소 플랫폼의 핵심 목표는 재생에너지와 연계하여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 그린수소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주에서는 4개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실증시설 설치·운영’ 임무는 실증시설 확충 및 실증지역 내 그린수소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플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개발사업 중 투자선도지구 2개소,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경남도는 국비 257억 원(투자선도지구 200억 원, 지역수요맞춤지원 57억 원)으로 전국에서 최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투자선도지구는 고성군, 거창군이, 지역수요맞춤지원은 일반공모에서 하동군, 거창군이, 소규모 공모에서는 통영시에서 신청한 사업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에서 지역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은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 지역활력타운, 민관상생 투자협력사업 등 전체 4종류인데, 우리 도는 이번 공모에서 전체 6개소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지역개발사업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 전략사업을 발굴하여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민간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산업․물류단지와 연계되는 기반시설을 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투자되거나 100인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검증되어야 선정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투자선도지구 사업을 공모하고 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후 경남대학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공동협력 선언식’에 참석해 경남대의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번 선언식은 오는 9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앞두고, 예비지정 대학 18곳 중 하나로 선정된 경남대가 지역사회에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공표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사업 성공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대, 한국전기연구원, 신성델타테크 등 지자체‧대학‧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공동협력을 선언했다. 행사는 △유남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부단장의 ‘초거대 제조 인공지능(AI) 표준 모델’ 발표, △홍정효 국책사업추진위원장의 글로컬대학 추진 경과 보고, △최선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단장의 실행계획 보고, △경남대 총장과 17개 공동협력기관장의 공동협력 선언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대학 내부 구성원을 위한 별도 설명회도 열렸다. 경남대는 이번 실행계획서에서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글로컬 허브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오전 10시 30분 경남도청에서 ‘수산식품 수출 전략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타결된 한미 상호관세 협상 결과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수산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과 수산정책과장을 비롯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경남무역, 우진물산(주) 등 수산식품 수출 관련 유관기관과 수출가공기업의 전문가 8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급변하는 대외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과 제도개선 및 신규시책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수산식품의 수출 현황 및 동향 분석 ▲주요 수출국 해외시장 변화 ▲제도개선과 신규사업 발굴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 ▲수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이 오갔다. 발제자로 나선 한기욱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외시장분석센터장은 한미 상호관세 타결에 따른 수산식품 수출동향전망을 소개하면서 수출환경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으나, 글로벌 공급망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8월 7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 기반을 교육청 전 구성원에게 확산하여 학생 중심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영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계기관으로 지정되어 ‘복지를 통해 학생 삶에 다가가는 지원 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그 기반을 교육청 전체로 확장하고자 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학생 개별의 정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복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운영 취지와 사회·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운영 배경과 필요성, 복지사의 역할, 교육청 전직원의 협업 기반 강화, 사례관리 절차 및 취약학생 발굴 방법 등이 포함되어, 복지 철학을 교육정책 전반에 녹여내는 시간이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에 대한 전직원의 감수성과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양봉 반 기초기술 교육생을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봉 기술에 관심 있는 신규 농업인, 청년농,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기초이론과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실제 영농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대폭 강화했으며, 양봉에 대한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구례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열린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구례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양봉 기술 교육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구례군은 지역 실정과 수요를 반영한 현장 밀착형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 22명과 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학습 길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의 특성과 학습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초학력을 높이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전화 상담을 통해 학습 상황을 진단받은 뒤, 학생은 ▲다중지능검사, ▲지능발달검사, ▲기초학습능력종합검사, ▲자기조절학습검사, ▲학습전략검사 중 적합한 항목을 선택해 검사를 받고, 학부모는 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해 자녀 교육 방향을 점검한다. 각 검사는 학생의 강점 지능과 학습잠재력을 파악하고, 읽기·쓰기·수학 영역별 수준을 진단하며, 학습 동기와 공부 습관 개선점을 제시한다. 성당초 김미진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알게 됐다”며, “검사 결과를 통해 부모의 역할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기초학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8월 5일과 6일 이틀간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소속 특수교육실무원 및 사회복무요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장애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장애학생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지원인력 역할 이해, ▲장애학생 위기행동 이해 및 중재, ▲장애 유형별 지원 방안,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량을 강화하여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주요 학교 공사현장 4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효신초등학교 본관 리모델링(공간재구조화), ▲신매초등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만촌초등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경구중학교 본관 개축(재난위험시설 해소) 현장이다. 점검단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휴식시간 준수 여부와 그늘막 설치 현황, 냉방용품 비치 상태 등 폭염 대응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확인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는 근로자들에게 수박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공사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현장 소통으로 공사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여 최상의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집중 진행되는 학교 시설공사가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교육청은 8월 7일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교감,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수능 시행 개요, ▲수능 원서접수 방법 및 변경사항 ▲원서접수 시스템 사용 설명 순서로 진행되며, 수험생들의 원활한 원서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2026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원서를 본인이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수험생 본인이 사전 입력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이 가능하여 본인이 PC나 휴대폰에서 응시원서 사진 등록 및 원서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다.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1,2학년의 학생, 학부모, 교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 변화와 전략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년별로 나눠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과 고교학점제 연계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안 등을, ▲오후 2시부터는 2학년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 주요 변화, 수도권·지방 거점대학 전형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를 담당하는 대구지역 진학전문 교사들이 직접 주제별 강연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혼란을 줄이고 보다 명확하게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학년별 특성과 대입 준비 단계에 맞춘 공신력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실시간 질의 응답을 포함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은 음악회가 부천에서 열린다.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 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광복 80년, 다시 만날 한반도 평화!’ 제33회 부천시민815통일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교류 확대, 한반도 평화 정착 등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체험부스는 ▲'시민과 함께 평화로 통일로 미래로‘ 사진전 (부천시민연합) ▲’먼저 온 통일, 우리는 하나!‘ 한반도 지도 퍼즐 맞추기, 북한식 떡 만들기 키트 (경기서부하나센터) ▲’불어라, 평화의 바람!’ 평화부채 만들기 (남북평화재단부천본부) ▲‘한반도, 어디까지 알고 있니?’ 한반도 퍼즐 꾸미기 (부천연대) ▲평화 손수건 스탬프 찍기 등을 진행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음악회는 예술인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합창, 댄스, 통기타 공연, 시민선언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는 ‘시민이 만드는 평화’라는 기획의도를 잘 보여줄 예정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에서는 8월 6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볶음 고추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양파, 대파 등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볶은 소고기에 다진 마늘, 물엿 등 재료를 듬뿍 추가해 볶아 고추장에 감칠맛을 더해 완성했으며, 연일 폭염에 입맛이 없는 대상자가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어졌다.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 함께해요!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볶음 고추장 나눔 사업’은 2025년 8월 1회 진행되며 연천 관내 각 지역의 적십자 봉사회를 통해 150가구에게 전달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 금가현 회장은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상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2025년 10월 18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대표 발레 음악에 KBS 성우의 라이브 해설이 더해진 형식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친화형 공연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사랑을 그린 고전 발레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공연은 프롤로그 ‘왕자의 성인식’을 시작으로, 1막 ‘호숫가 정경’, 2막 ‘궁전 무도회장’, 3막 ‘영원한 사랑’까지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되며, 부리형 투구와 깃털 의상 등 백조를 형상화한 무대 의상과 배역별 생생한 내레이션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유료회원 예매는 8월 7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